[✍️여름철 온실 냉방요령]
매일매일 농사공부 5탄 21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7월 5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여름철 온실 냉방요령>입니다.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더 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름철 온실 농작물의 생육을 촉진하고 고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냉방 방법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온도가 30도를 넘으면 생육이 지연되고, 35도 이상이 되면 작물이 말라죽기 시작하기 때문에, 다양한 냉방 기술의 활용이 더욱 중요합니다.
🔻차광
- 차광막, 차광도포제, 알루미늄커튼 등을 사용해 햇빛을 차단하여 온실 내 기온 상승을 억제하며, 최대 4도까지 낮출 수 있습니다.
- 차광막 일반적으로 회색, 검정색, 갈색 등의 어두운 색상은 높은 차단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밝은 색상은 상대적으로 낮은 차단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 차단 효과가 너무 좋으면 생육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적절하게 차단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개(포그) 냉방
- 미세한 물 입자를 안개처럼 분무해 물입자들이 증발하면서 주위 공기 열을 흡수해 기온을 낮춥니다.
- 자연 환기와 비교해 최대 4~8도 낮출 수 있으며, 과습하면 냉방 효율이 낮아지므로 습하고 더운 공기가 외부로 쉽게 나갈 수 있도록 환기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환기
- 여름철 환기 횟수*는 시간당 45~60회(1분당 1회)가 적당합니다
(* 온실 체적만큼의 공기가 외부 공기로 교환되는 것을 1회 환기라 함)
- 차광한 상태에서 환기창, 환기팬과 함께 순환팬(유동팬)을 이용하면 내부 온도를 3도 낮출 수 있으며, 풍향 가변형 순환팬을 사용하면 최대 6.4도 낮출 수 있습니다.
🔻부분 냉방
- 딸기 관부(뿌리와 줄기가 만나는 부분), 알뿌리(구근) 화훼 뿌리 등 온도에 민감한 부분만 집중적으로 냉방하는 방법입니다.
- 찬물을 배관으로 흘려보내면, 온도 민감 부위를 집중 냉방해 생장부 온도를 2~3도 낮추고 수확량은 25% 증가시킵니다.
🔻양액 냉각
- 냉각기나 히트펌프로 차가운 양액을 공급함으로써 양액을 냉각하지 않은 경우보다 양액 온도를 14도 낮출 수 있습니다.
- 실제 연구 결과, 상추의 뿌리 활력이 70% 증가했으며 수확량도 40% 늘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온실 냉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전국 평균기온은 24.7도 였으며, 올해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90%이상으로 농작물 고온 피해가 우려됩니다.
효율적인 냉방 기술 적용을 통해 고온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높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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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