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비료 가격 변한거 체감되시는지요?
분명 비료가격이 코로나질병때보다 많이 낮아졌다고하는데
농가입장에선 오히려 작년보다 올해더 비싸게 느껴지는데
다들 어떻게 체감하고계신지요?
어제자 농민신문읽어보니까 농부들이 실제 사는가격은 조금 더 올랐다네요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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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살다 이렇게
밤 알이 이렇게 큰거는
처음본다
날씨도 우중충
기분도 우중충?
40년. 초보운전 주행. 연습. 차. 순창에 밤을 사러
갔다왔다
지난번에도 한. 박스 사왔는데. 한. 톨 맛도. 못봤다
옥광. 밤
직거래로. 키로에. 만원
일반. 밤은. 키로에 오천원
기왕. 먹을.바엔 맛 으로
먹어야지. 양으로. 먹울 수는. 없잖아요?
돈도 없고
쌀도 없고. 밥대신 밤으로
끼니. 떼워야지
사는게 뭔지
쌀. 없어. 밤으로 끼니를...
내자신. 언제부터. 이렇게
초라해졌지
한심하기. 짝이없구나
밤새도록 먹고. 안. 자야지
밤이야. 낮이야?
10월 20일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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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팜모닝에서 참다래를 샀어요
싱싱해서 오래오래 먹었답니다
그리고 곶감용 대봉감을 육거리 시장에서 샀어요
팜모닝에선 같은 가격이지만 택배비가 5천원 이나 들어서 시장에서 같은 가격에 구매했네요
1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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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우리나라 참 유통구조 재미없죠
농민들만 죽어요
많으면 죽쑤고 폐기처분 해야 하고
적으면 수입해 오고
쌀땐 건조기에 말리면 어떨까요
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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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리태콩 80kg수확 을 했습니다.
판매를 해보려고하는데 가격을 어떻게 정해야할지궁굼합니다
1kg에 적정가격을 알려주세요.
1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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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서 아침에도
쌀쌀한 날씨가 추위를
느낌니다.
1일날 시골에 내려가서 오후에 홍고추 수확하고
어제 아침에 송이버섯 구경하러 갔었는데 메마른땅이라 그냥 하산했습니다.
고추 배추등에 병해충약
살포하고,면사무소에서
산불감시원 필기시험 보고 비닐하우스에서 2차
참깨 일부 베 놓고 다시 문산으로 출발해 장수 진안으로 왔는데 최약의
코스였습니다.
군데군데 차량 정체로 무려 2시간이 더 소요되었습니다.
너무 피곤했는데 아직도
피로가 해결되지 않네요
마이산 가위 박물관에도
구경할만 한데...
어제 네비가 술 취힌듯
진안 거처서 평택으로 구석구석으로 정체구간만
안내하는데로 왔는데 결국에 서울시내 성산대교 내부 순환도로를 경류해서 일산방향 외곽도로를 타고 겨우 문산에 도착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10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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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잊혀져 가는 "뉘"를 가리는 이야기입니다.
옛날 방앗간에서 쌀 방아를 찧어오면 밥을 짓기 전에 뉘를 가려내야 했습니다.
많지는 않았지만 가끔씩 뉘가 있었습니다.
뉘?
흰 쌀속에 등겨가 벗겨지지 않는채로 썩인 벼 알갱이.
한마디로 흰쌀 속에 벼 낱알이 섞인 것을 말합니다.
MZ세대들한테는 생소한 말이겠지요?
옛날엔 동네마다 방앗간이 있었습니다.
전기모터가 아닌 발동기로 방아를 찧었습니다.
그때는 타작을해서 햇볕에 말린 벼를 방앗간으로 옮길 때 가마니와 멱다리 뿐이었습니다.
가마니는 가마니틀에 새끼를 꼬아서 엮고 삿대로 지푸라기를 넣으면 바디로 내리치면서 차곡차곡 엮어 가는 것이 베틀에서 삼베를 짜는 것과 같습니다.
멱다리는 가마니보다 두배를 담을 수 있는 커다란 농기구로 천장에 매달고 일일이 사람손으로 지푸리기를 엮어서 만든 포대입니다.
멱다리는 멍석을 짜는 것과 같아서 튼튼하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가 있었습니다.
한해 겨울동안 머슴들이 망태기와 꺼랭이, 멍석 한개와 멱다리 한개씩을 만들었습니다.
꺼랭이는 요즘 산태미는 프라스틱이지만 가느다란 나무가지를 휘어서 지푸라기로 만든 산태미입니다.
섣달 그믐날까지 멍석과 멱다리를 다 만들고 사랑방과 소외양간 마당과 뒤안을 깨끗하게 치우고 집으로 떠났습니다.
그래서 지푸라기로 엮어서 만든 멍석이 20여개가 넘게 있었습니다.
이태전에 창고를 헐어내는데 창고안에 덕석이 차곡차곡 쌓였는데 쥐들이 갉아먹고 비를 맞아 썩어서 버리고 깨끗한 덕석 하나를 잘 보관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멍석을 덕석이라고 했습니다.
제가 어릴적엔 어머니께서 광목에 솜을 넣으시고 바느질을 하셔서 설빔으로 바지 적삼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드물게 저희 집에만 손으로 돌려서 박음질을할 수 있는 재봉틀이 있었습니다.
인근 마을에도 재봉틀이 없어서 저희집으로 들고와서 바느질을 해갔습니다.
어머니께서 바지와 적삼을 재봉틀로 박아주시면 품앗이로 모를 심거나 보리밭을 맬 때 저희집 일을 해주시기도 했습니다.
품맛이는 품갚음을 말하며 주고 받는 셈이지요.
가마니나 멱다리에 담은 나락을 지게로 지고 방앗간에 가서 쌀방아를 찧었습니다.
발동기로 방아를 찧을 때라 날씨가 차가울 때는 시동이 빨리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발동기를 돌리는 사람도 있어야했고 벨트를 잡아 당기면서 시동을 걸었습니다.
지금은 모터로 기계를 돌리기 때문에 스위치만 올리면 기계가 돌아가죠.
발동기에 시동이 걸리면 꺼랭이나 바가지로 나락을 퍼 넣습니다.
도정기계를 몇차례 돌리고 손으로쌀을 받아보면서 추의 높이를 낮췄다 높혔다를 대여섯번해야 하얀쌀이 나옵니다.
처음 나락의 껍질은 퇴비나 외양간에 깔아주기도하고 군불을 지피기도 했던 왕겨고 쌀가루와 싸래기가 섞인 죽겨(죽제)라고합니다.
죽제는 지푸라기와 건초릍 썰어 넣고 구정물을 넣어 끓인 쇠죽에 죽제를 한바가지 넣으면 걸쭉한 소죽이 됩니다.
제가 현직에 있을 때 같이 근무했던 여선생님이 얼굴에 팩을 한다고 죽겨를 구한다고해서 저희 방아를 찧으면서 갔다 주었습니다.
죽겨에 꿀을 발라서 얼굴에 팩을하면 피부가 보드랍다고 하더군요.
맨 마지막에 나온 싸래기는 먹기도했습니다.
그러다가 콘베이어벨트를 이용해서 한번만 나락을 붓기만 하면 저울대가 있는 곳에서 푸대에 받기만하면 됩니다.
지금은 면마다 소재지에 방앗간이 한개씩 있지않나?싶습니다.
옛날엔 지푸라기로 짠 가마니에 90k를 쌀을 담았습니다.
동네에 기다란 막대 저울이 있어서 쌀가마니를 양쪽에서 어깨에 매달고 무게를 재기도했다.
시골에서 논을 사고 팔때도 90k쌀로 저희 동네에서는 150평에 상토는 30개로 거래를 했습니다.
머슴들 새경도 90k쌀로 상머슴은 15개, 중머슴은 10개를 지급했었다.
그러다 80k들이로 바뀌었고,
짚으로 짠 가마니가 사라지고 마대푸대가 생기면서 40k들이로 담았습니다.
대가족제도에서 소가족제도로 변하면서 기본이 20k들이로 변했고,
오늘날에는 종이봉투에 10k, 5k들이 소포장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옛날같이 쌀포대가 40k들이라면 택배일을 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힘들까요?
과일도 특히 수박은 작은 수박이 인기를 얻고있어서 애플수박이 인기가 있습니다.
큰 수박은 반쪽으로 잘라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7k이상 크기의 수박은 요즘은 크게 인기를 얻지못하고 있습니다.
커다란 수박은 작은 식구들이 처리하기에는 벅차기도 했으니까요.
모든 식생활용품이 자그맣게 생산되는 것이 유행처럼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뉘를 가끔 볼 수 있었지만 도정 기술이 좋아졌고 마대푸대가 등장하면서 뉘는 볼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지푸라기로 짠 가마니에 나락을 담아서 방앗간 정미기에 붓고 다시 그 가마니에 쌀을 담다보면 가마니에 남은 나락도 있을 수 있었다.
그래서 정미기에서 나올 수도 있었고 가마니에서 뉘가 나올 수도 있었습니다.
뉘뿐만 아니라 돌도 나왔습니다.
벼타작을 하고 신작로나 길바닥 또는 마당에 덕석을 깔고 나락을 말리다보니 작은 돌멩이가 들어가서 쌀에 돌이 나오기도했습니다.
그래서 밥을 하면서 꼭 조리로 저으면서 쌀을 헹궜습니다.
요즘은 돌고르는 기계가 있고 마대포대나 종이봉투에 쌀을 담기 때문에 밥먹다가 돌을 씹는 경우도 사라졌습니다.
현재 시중에 있는 쌀 중에서는 뉘나 돌멩이는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여담으로 "뉘 골라내듯"이라는 속담도 있습니다.
"많은 것들 중에서 꼼꼼히 골라낸다'는 뜻이겠지요.
오후들어서 진눈개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올들어 첫눈이네요.
내일 밤부터 눈이 내린다고 하고,
주말부터 추위가 다음주까지 이어진다는 예보입니다.
아침에 차에 하얗게 성에가 꼈네요.
간밤에 차가웠나 봅니다.
보름정도 남은 올 한해를 마무리 잘 하시고
을사(乙巳)에는 지난해보다 나은 한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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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뭐니 뭐니해도 팥죽이죠~
어릴적 동쪽마당 귀퉁이 따뜻한 햇살에 아버지무릎에 앉아서 소죽 끓이고 남은불에 고구마를 구워 당시 일곱살 배기 외동아들인 저에게 먹여주시고,어머니께서는 쌀도 귀한터라 대신 늙은 호박을 삶아서
동지 새알심 대신에 맵쌀과 섞어서 팥죽을 끓여 주셨는데 벌써 70년이라는 세월이 훌쩍 지나고 97세 어머니께서는 자식도 알아보시지도 못한채로
요양원에서 천국 가실날만 기다리는것 같아서 동지가 되어도
어머니 생각만하면 목이 메인답니다.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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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중에 최고의 쌀 밀키퀸 재배를 위한 모내기 현장
포트모 는 볍씨가 1/3 만 들어가고 상토 역시 1/3 들어가며 농약 없이 마루 유기로만 재배를 하므로서 탄소 방출도 없이 재배를 하는 작물 입니다
만약에 화학 비료를 조금 이라도 주면 벼는 도복을 하게 됨니다
밀키퀸쌀은 당뇨와 혈압을 낮추는 기능성 쌀 입니다
요즘 쌀 소비량이줄어든 이때 재배를 하면 좋을까 합니다
또한 제초제 대신 우렁이를 뚜입하여 제초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23년 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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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토종땅콩 말린것
깐땅콩가격과 피땅콩가격
시세가 어떻게 되나요?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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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다사다난 했던 한해가
저물어가는 지금 지난 한해는 이상기후로 유독 벼 병충해가 극성을 부렸던 한해였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지난 시간이 뇌리를 스치며,
목표에는 미치지 못해서 아쉽긴 하지만
햅쌀로 지은 밥에 고마움과 감사함을 느낀다.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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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들깨가격이 궁금 함니다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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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헌날 탁배기에 취해서 헤롱 거리문서 지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두메산골 산골짜기 노지 농사일 하는 시골 촌 농부 어성초 할배 입니다.
ㆍ어성초 할배표 비누 3종류 는 매일 출하 하능거라 뭐 특별히 거시기 하고요
ㆍ요즘은 한겨울 밤에 깐 마늘
하고 가을에 바싹 말려 놓은 건오디랑 건조된 래드비트 랑 판매 해서 쌀사고 탁배기 사먹고 해유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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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양파,대파,고추,비트,양상추 모종키우기
요즘날씨는 아침저녁 으로쌀쌀 하네요
하루하루 이녀석들 잘자라고 있습니다
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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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농사짓는 새내기예요
올해농사 쌀(50.000).찹쌀(60.000).양파(20.000).건고추(15.000).고추가루(17.000) 있어요 택배도가능(택배비 5.000) 많이 주문하시면 가져다 드릴께요
010.5842.1869 연락주세요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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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비료 가격 낮아진다! 12.8% 더 저렴하게 산다고?🧑‍🌾]
5월 17일부터 농협을 통해 구매하는 무기질비료의 가격이 4.3% 낮아집니다.
여기에 정부 비료가격 보조사업 혜택을 더하면 정상가 대비 평균 12.8%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비료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혜택으로 농업인 영농비 절감액은 175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이미지를 확인해보세요👀
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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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Farmmorning
경북 상주는 한우, 곶감. 삼백쌀, 오이가 유명해요.
저희는 그중 오이를 생산하는 농부입니다. 오이중 가시오이를 생산중인데 가시오이는 나각산의 정기와 낙동강의 훈풍으로 맛이 정말 좋답니다~~~^^
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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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쌀값 보장하라니....ㅠㅠ 윤석열이23년 추수기에 20만원 보장한다고 햇고 보장햇다.....고추값요...냉동고추 수입하고..다데기 수입하고.. 더하면 무관세로 정부수입한다 보따리상 1일 곡물이 무려 2만톤씩 수입된다....윤석이 존경하는명박그네시절...쌀값 한짝 10만원..고추4천원...
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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몆년전만해도 우렁이농법. 미꾸라지농법.개구리농법등 많은 친환경 농법이 소개되고 쌀도 비싸고 물도 환경오염이 안된 물로 농사를지으면 몸에 좋다고 홍보한지가 생생하데 요즈음 환경에 대하여 너무나 관심이 없는것 갔는데 팜모닝에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자연 생태계와 먹이사슬이 이루어지지 않은것도 지구의 멸종을 의미하지는 않을까요?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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