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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부추
23년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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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수확후 2모작으로 보리가 늦어서 봄에 보리를 파종하려는데 해보신분 있으실까요?
21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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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보리
파종할려고하는데
2.000평팔로가지금부터
걱정되는데요
21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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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16 -
우리 어머니들께서는 설 명절을 보름 남짓 앞두고 설빔을 비롯하여 손이 많이가는 조청을 꼭 만들었다.
지난 가을에 찬바람이날 때쯤 엿기름을 길렀다.
보리를 소쿠리에 보자기를 깔고 시원한 곳에두고 물을 주면서 2-3일 아래위로 몇번 뒤적이면 단내음이 나면서 하얀 보리싹이 올라온다.
손가락 한마디 정도로 보리싹이 올라오면 햇볕이나 건조기에 잘 말리고 소쿠리에 넣고 손으로 비비면 보리싹과 껍질이 다 떨어지고 빻아 놓은 가루가 엿기름이다.
엿질금이라고도 하고 질금가루라고도 하는데 식혜, 조청, 고추장을 만들 때 꼭 사용한다.
우리집은 큰손주가 호박식혜를 아주 좋아해서 해마다 20k정도 엿기름을 기른다.
단호박이나 만차량을 텃밭에 심어서 설탕 대신에 배즙을 넣고 호박식혜를 만들어서 주면 냉장고에 시원하게 넣었다가 어린이집에서 하원하고 머그컵으로 한 컵을 마신다.
어느날은 "할머니 우리집 냉장고에 호박식혜 없어요"영상통화를 한다.
어느 할머니가 이런 손주한테 호박식혜를 안 해주겠어요.
곧 바로 쌀을 담그고 엿기름을 보자기에 싸서 솥에넣고 달인다.
엿기름 달인 물에 하얀 고두밥을 보온 밥솥에 넣고 삭히면 된다.
그래서 25인용 영업용 보온밥솥도 하나 준비했다.
조청을 만들기 위해서는 식혜를 만들어야한다.
우리나라 전통 음료의 하나로 엿기름을 우린 웃물에 꼬들꼬들한 고두밥을 독에 넣어 따뜻한 방 아래묵에 이불을 뒤집어 씌우고 한나절 정도 삭히면 밥알이 뜨는데 거기에 설탕을 넣고 끓여 차게 식혀 먹는다.
요즘에는 전기밥솥을 이용해 밥알을 삭히기도 한다.
하얀 쌀과 국물을 시원한 곳에 두고 떡과 함께 음료로 먹었다.
조청(造淸)은 곡식으로 만든 천연 감미료이며 엿을 만드는 과정의 중간 단계이기도 하다.
밥알과 식혜물을 보자기에 넣고 짜내면 틉틉한 국물이 나오는데 이 국물을 가마솥에 넣고 계속 저으면서 끓이면 짙은 색의 쫀득한 조청이된다.
물엿으로 만들면 조청이고 더 고으면 새까만 갱엿이된다.
갱엿을 녹여서 두사람이 콩가루나 밀가루를 묻히면서 수십차례 서로 손을 꼬면서 당기기를 하면 엿가락이 만들어진다.
서로 잡아당기기를 많이 할수록 엿가락은 늘어나고 엿가락사이에 바람구멍이 생긴다.
이때 엿가락을 시원한 마루에서 입에들어가기좋게 손마디 하나크기로 대각선으로 가쉬로 자른다.
따뜻한 방에서 굳지않게 엿을 늘리고 시원한 마루에서 들어붙지 않게 엿을 자른다.
조청을 만들기위해 짜낸 남은 밥알 찌거기도 간식으로 먹었다.
조청은 가래떡과 시루뗙을 먹을 때 찍어 먹으면 꿀을 바른 것과 엇비슷했다.
또 조청은 유과나 콩과자에 조청을 발라서 뒹굴리면 튀밥이 붙는다.
유과도 지금은 기름에 튀기지만 옛날에는 호로에 숫불을 담아서 적쇠를 올려놓고 수저로 누루면서 한과나 콩가루로 만든 콩과자릍 구었다.
또 조청에 튀긴 콩이나 깨를 버물러서 콩강정과 깨강정을 만들었다.
요즘은 보기 힘들지만 달작지근한 유과와는 다르게 소금과 고추가루를 넣어서 짭쪼름하게 만든 연사라는 과자도 만들었다.
연사는 유과같이 조청을 바르지않고 그냥 구어내서 술안주로 먹기도했다.
그때는 술이 대부분 알콜농도가 적은 막걸리여서 바삭한 연사로 술안주가 되었다.
가마솥에 조청을 고면서 무나 호박을 썰어서 실에 꿰어 다리면 쫄깃하고 맛있는 호박정과와 무정과가 된다.
도라지도 조청에 넣고 오래 달이면 호흡기와 감기에 좋은 도라지정과가 된다.
작년에 심은 도라지를 캐서 올해는 도라지청을 만들어야겠다.
다음주쯤 장마가 올라올 수 있다는 예보네요.
여기는 너무 가물어서 어제 마늘을 캤는데 마늘캐는 기구로 하나하나 뽑았습니다.
그냥 뽑으면 마늘이 뽑히지않고 마늘대만 뽑히더군요.
너무 가뭄이 심해서 작물들 잎이 시들고 땅이 돌뎅이 같습니다.
장마에 들어서면 또 걱정할 일이 많이 생기게되지요.
칠년 가뭄에는 살아도 장마 석달은 못산다는 말이 있잖아요?
가물어서 걱정이고
장마가 길고 많은 비가 있어서 걱정이네요.
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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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요즘쌀소비가줄어논에대체작물로보리나밀재배할수있도록농업정책에반영하고보리나밀을수확할수있는콤바인을농업기술쎈타나농협에서임대해주고수확시전량수매나판매또한정책에반영해주면좋을것같애요그러면논에이모작도가능해요밀이나보리수확후들깨나콩을심을수있으니까요
22년 8월 19일
<염원> 박지우
새벽4시면 자동기상 집으로부터 백릿길 가깝지만은 않은 밭엘 간다
아내와 함께 첨 해보는 농삿일
서툴러도 찾고 또 배우면서
어언2년차, 농부라 어설퍼도 땀의 정직함과 땅에의 고마움
거기에 정성이 보태져
비로소 하나의 수확이 되어
농사의 이치를 깨달아 간다
그동안의 실수와 허물 거울로
내년농사 제대로 지어 보리
오, 하나님!
저와 아내에게 힘을 주소서!
2023. 10. 29.
23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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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어릴적 대청마루에 앉아 한팔로 기둥 끌어안고 두다리 흔들거리며 콧노래 흥얼거리다 멀리 대문너머 길가 지나가던 사람과 눈 마주치면 아무짓 안했다는듯 수줍은듯 입 꼭 다물고 멋쩍어 웃었던기억이 난다
학교 댕겨오면 더무에 물 이어나르는게 당연히 내가 할일이었고 아랫아궁이에 소죽 끓일랴 윗부엌솥에
보리삶아 엉그리 걸어놓고 보리쌀깔고 쌀섞어 밥하고 들일하랴 집안일하랴 힘들었던 우리네 엄마 엄마손 들어드리려 그리했었나보다
참 옛날기억이다 지금 60대이상은 그나마 소소한 이런 기억들이 정겨움으로 묻어있어 그래도 정이라는게 있는거같다 그래서 결국은 우리네 부모님들이 하던일 시골의경겨움이 그리워 초보농부의 꿈을 꾸나보다
23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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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혹시 보리새싹 컨테이너 스마트팜 하시는곳 정보좀 주세요~
22년 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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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3주 차 콩 모임 작업 알림
[🌞 날씨] 다음 주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은 평년(5.8~7.2℃)과 비슷하겠습니다.
강수량은 평년(8.9~17.5㎜)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저수율 : 72.2% (평년 75.2%의 96.0% / 3. 6. 기준)
✔️ 종자 공급 및 사전준비
❍ 봄 파종 보리․밀, 콩․팥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하세요!
- 보급종은 품종 특성을 미리 알아보고 해당 지역에 공급되는 품종을 기간 내에 시군농업기술센터, 읍․면 농업인상담소(읍․면동 농업인상담소가 없을 경우 읍․면사무소)에 희망품종과 물량을 신청
❍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재배방법에 따라 우량종자를 준비토록 하며 농약 및 전용비료 등 각종 농자재는 미리 준비하세요.
❍ 콩․팥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은 국립종자원 홈페이지 공지를 확인해 주세요.
- 일반신청 추진일정은 하단 이미지 참고
- 공급시기, 품종 등 자세한 내용은 국립종자원 식량종자과 문의 (054-912-0187)
🔔 주간 작업 알림을 놓치지 않고 받아 보고 싶다면?
댓글로 “알림 신청”이라고 달아주세요.
출처: 농촌진흥청 주간농사정보
23년 3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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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텃밭 전경을 보면은...♡
("23.11.02.목.맑음)
11월의 날씨가 초여름같은
날씨다. 햇빛이 따갑고 덥지
만 울긋불긋 오색이 물들어
가는 가을이라 시각은 눈땔
사이없이 바쁘네요.
이 때가 되면 내 마음도 잘
자라는 작물과 잘 익어가는 과일처럼 풍성하고 풍만 합
니다.
이른새벽 밤새 촉촉히 내린
이슬을 밟으면서 텃밭을 보
노니 심신이 안락하고 편안
하네요.
좋은 공기 흠뻑 마시고 시각
을 즐겁게하고 출근하니,
상쾌하고 기분도 좋습니다.
잘 자라는 겨울양파,보리
밀,시금치,봄동,부추,상추,
마늘,겨울대파...
조금만 지나면 수확 할 김장
배추,김장무,적갓,쪽파...
노란색으로 온통 물 들어있
는 유자는 먹음직서럽게 입
침을 돋구네요.
그리고 매일매일 단백질을 공급해 주는 청계와 오골계
는 귀엽고도 고맙죠.
색갈도 오색단풍처럼 아니
숫놈의 꿩처럼 이쁘네요...
23년 1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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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소농가의 농사일.
아직 서툴고 농사지식이 부족하고 하고나면 힘들고 농작물은 어설프고.
하지만 언젠가는 잘 해보리라 다시 다잡아 보는 오늘 입니다.
그동안 가물어서 작물이 타들어 가고 있었는데 단비가 내려 다행 입니다.
23년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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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사는 안성진입니다.
예전에는 주 농업이 보리 유채 마늘 등등
봄이 오는 길목에 온 들판을 노랗게 물들였던 유채꽃이 이제는 관광지 중심으로만 볼수있는 현실입니다.
소득에 비례하다보니 자연감소 할 수 밖에요.
지난해 10.28 겨울 채소용으로 파종하였지만 채소값 하락으로 채종하려고 합니다.
카놀라유 를 만드는 유채종자를 채종하려고 합니다.
23년 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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