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에 올라가 보세요.
날아든 낙엽 쓰레기 등이
배수홈통 입구를 막지는 않았는지 확인해 주세요
23년 7월 3일
2023.05.04 영농일지
어제 농작업이 힘들었는지 늦잠까지 자고 8시에 일어났다.
조반후에 토양 살충제 싸이메트 입제 3봉지를 백합 밭 300여평에 뿌리고 나니 점심이다.
점심으로 청국장을 먹고 나서 밭의 컨테이너 지붕의 물이 옆집 경계에 떨어진다고 항의받아 샌드위치 판넬집에 가서 철거해온 물배수통을 얻어 왔다. 중간이 찌그러져서 핸드그라인더로 잘라내고 피스로 연결하여 새로운 물배수 통을 설치하여 우리밭으로 빠지게 해놨다.
오늘 저녁에 거제도로 식구들이 놀러가기에 쉴틈없이 일하고 KTX를 탄다. 비가 연일 온다는데 빗속의 여인을 노래해야 하나보다.
23년 5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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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간이 창고 철거후에 철골작업 간이창고 공사 했습니다.
경사진 바닥에 돌담콘크리트 담벼락에 기둥높이가 3600mm를 기준으로 해서 뒷면 기둥과 경사도 500mm로 해서 오전에 혼자서 시공 했는데 오후에는 보조로 친구가 볼 일보고 왔어
도왔는데 기둥 보 세가래 작업하고 보니 하루 작업시간이 지났네요.
용접작업 하는 거리가 얼굴과 너무
가까워서 피부가 좀 상했습니다.
평소에는 선크림 바르고 하는데 오늘은 화장도 못했네요.
마무리 작업 할려면 아직도 평구대를
비롯하에 지붕판 시공해야 하는데
친구가 자재구입 차 거창에 볼 일이 있어서 가는 길에 공장에 들려서 준비해 온다고 해서 일정을 미뤘 습니다.
22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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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시골집에 마굿간을 치웠습니다.
동네 목수아저씨께서 처음으로 지은 마굿간이고 올해 97세되시는 아버지께서 평생 관리하셨던 마굿간이라 버릴 것이 엄청 많았습니다.
소외양간은 겨울철엔 보름정도 지나면 마굿간에 지푸라기를 걷어내고 새지푸라기로 깔아주면 뽀송뽀송해서 소가 좋아했습니다.
육중한 소가 배설물과 섞인 지푸라기를 밟아 차곡차곡 쌓인 지푸라기는 다져저서 쇠스랑으로 한참을 걷어내야 했습니다.
수시로 지푸라기를 넣어주면 거름도 만들고 겨울에 차디찬 마굿간이 보온효과도 있습니다.
겨울에 마굿간을 치울 때는 소를 마굿간에서 몰고 나와야하는데 그 순했던 소가 오랫만에 밖에 나오니까 얼마나 날뛰는지요?
놓치지 않을려고 코투레를 잡고 실강이를 한참하고서야 진정되었습니다.
소가 소똥과 오줌을 뒤섞여 밟힌 지푸라기는 섞고 발효가되면 논밭에 좋은 퇴비가 되어서 봄에 리어카로 실어다 보리고랑에 깔았습니다.
옛날에는 화학비료 대신에 거의 퇴비로 농사를 지었습니다.
그 때 소를 키웠던 마굿간은 꽤나 넓고 높았던 것으로 기억되고 있었습니다.
큰 어미소가 송아지랑 같이 지낸 곳이었거든요.
머슴살이가 없어지면서 소마굿간을 창고로 쓰실려고 돌로 된 커다란 쇠구시를 들어내시고 세멘트로 바닥을 깔고 벽을 벽돌로 쌓았습니다.
소를 키울 때는 소가 뿔로 벽을 비벼서 흙이 많이 부서지고 벽에 구멍이 송송나서 겨울철에는 짚을 엮어서 벽을 둘러주곤 했습니다.
어릴적에 그렇게 넓게 보였던 마굿간이 좁게 보였습니다.
시골에서는 농기구와 잡다한 생활용품을 보관하는 장소가 꼭 있어야 합니다.
농사를 한다면 창고도 필요할텐데 이제는 필요가 없게 되어서 마당을 넓히고 집앞을 앞이 훤하게 만들려고 마굿간을 뜯기로 했습니다.
마당까지 승용차도 들어갈올 수가 있습니다.
집앞 텃밭 길가에 커다란 컨테이너박스가 있어서 곡물은 보관할 곳이 있습니다.
소마굿간에는 어린아이들 키만한 항아리가 몇개가 들어 있었습니다.
두분이 워낙 아까워서 버리시지 못하고 구석구석 뭉쳐서 쌓아 놓으셨습니다.
그 항아리 속에는 비닐봉투, 옛날 콤바인 나락푸대, 비닐멍석, 헌옷가지 등 수없이 나오더군요.
비닐 호스가 몇개, 주름관으로 된 호스 등은 터서 뻣뻣해 다 버려야했습니다.
베틀과 쟁기, 써레, 가마니틀, 홀태, 김매는 기계, 등잔대, 삼매는 기계, 새끼로 만든 꼴망태, 가마니를 찔러서 나락이나 쌀을 감정하는 삿대가 대.중. 소로 몇개, 짚으로 만든 쌀가마니를 들 때 썼던 쇠고랑, 소등에 얹는 굴레, 소코뚜레, 물레, 무쇠솥, 소죽을 끓였던 가마솥 뚜껑, 주걱, 절구대, 안반, 요강, 소나무 뿌리로 만든 깨끗한 채반 등은 사랑채 공로에 따로 보관했습니다.
주물로 된 요강과 반상기세트와 수저, 젓가락, 가마니를 짜는 바디, 떡모양을 누르는 떡사슬, 호롱과 등잔대, 커다란 함박과 바가지, 삼베를 짤 때 썼던 붘, 솔, 삼베를 말끔하게 누르는 붘, 솔나무 뿌리로 만든 도시락, 곡물을 재는 되와 말, 누룩을 만드는 누룩틀, 실타래, 인두, 숫을 넣어서 아버지 모시옷과 삼베를 다렸던 다리미, 할머니께서 피시던 곰방대 등은 제가 가지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축제를할 때면 한쪽 코너에 옛날 물건을 전시하고 학생들에게 설명을 해주곤 했습니다.
공로에서 물건을 들어내던 동생이 공로귀퉁이 안쪽에 세워져 있는데 뭔가 싸~한 느낌이 온다고 하더군요.
신문지와 세멘포대로 몇번을 둘러싸맨 모양이 대두병이었습니다.
신문지를 다 벗겨내니 역시 옛날 색깔이 어두운 대두병에 뱀으로 술을 담근 병이었습니다.
마개를 비닐로 싸매고 고무줄로 여러차례 동여맸습니다.
라벨지에 "1991년 10월 능사"라고 메모를 해놓으셨습니다.
카메라로 찍어 확대를 해봐도 술이 맑았습니다.
일단은 뱀이 부패되지는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뱀은 징그럽지만 술이 깨끗해서 광 한쪽구석에 보관을 했습니다.
술을 담근지 30년이 넘은 술이라 어쩌면 귀한 물건이 아닐까?싶네요.
옛날 한옥은 지붕이 뾰쪽하고 높았습니다.
안방에 아래묵에서 오를 수 부엌과 천장사이가 워낙 높아서 벽장이라는 곳을 만들어서 잡다한 물건을 올려놓고 안방과 방마다 지붕과 천장사이에 공로라는 공간을 만들어서 사용하셨습니다.
6.25사변 때 소마굿간 위에 나무로 걸쳐서 공로를 만들어 식량과 놋쇠를 그 곳에 감추셨다고 합니다.
1976년 제가 군복무를 마칠 때부터 머슴살이가 없어졌습니다.
머슴들이 솔잎가리 나무를 해와서 부엌에서 불을 지피실 때 불쏘시개로 쓰셨는데 솔가리나무를 해올 사람이 없어서 신문지나 박스를 찢어서 불쏘시개로 쓰셨습니다.
제가 학교에서 신문지를 모아서 박스에 담아다 드렸고,
박스를 찢어서 박스에 담아드렸습니다.
아까워서 쓰시지도 않은 신문지가 담겨있는 박스에 80년대 말과 90년대 초의 날자가 있는 신문지가 여러박스가 쌓여 있었습니다.
동네 재활용 모으는 곳에 내다가 쌓아 놓았습니다.
기둥마다 녹슬은 철사며 자루가 빠지고 끝이 다달은 괭이와 삽, 호미, 양은 솥, 양은 냄비, 양은 그릇, 양은 주전자, 바닥이 녹슬어서 뻥 뚫린 화루, 쇠파이프로 만든 부지깽이, 녹슬은 다라이, 조개탄과 장작으로 불을 지폈던 녹슬은 난로, 등에 짊어지고 소독했던 약통, 금간 곳을 파란 테이프로 붙여서 쓰셨던 고무다라이, 바께스, 함석쪼가리 등 수없이 버릴 수 밖에 없는 물건이 엄청 많았습니다.
그 동안 모아두셨던 프라스틱 파이프는 어찌나 많이 모아놓으셨는지요?
튜브가 다 터져 바람이 다 빠진 리어카로 몇번을 실어 날랐습니다.
리어카도 할일을 다한 것 같습니다.
이제는 리어카도 없앨 때가 되었습니다.
돼지와 염소를 키웠던 마굿간에는 장작을 쌓아놓으셨는데 아까워서 마당 한켠에 옮겨놓고 함석으로 잘 덮어 놓았습니다.
얼마나 많은지요.
가마솥을 걸은 뚤방과 지붕아래로 두줄이 되더군요.
아까워서 쌓아놓긴 했는데 쓸일이 있을런지?모르겠네요.
통나무를 장작을 팼는데 나무도 오래되면 좀이 쓸어서 화력이 없거든요.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이웃한테 가져가라고하면 바로 실어가는데 혹시나해서 쌓아 놓았습니다.
마당 앞쪽에도 알밤을 저장했던 그늘만 가리는 창고가 있었습니다.
1960년대 산림사업으로 산에 유실수인 밤나무를 군에서 심었습니다.
70년대부터 산에서 알밤을 송이채 털어서 멱다리에 담아 신작로까지 지게로지고 내려와서 리어카로 실어다 땅을 파놓은 곳에 넣고 물을 계속주면 알밤송이 가시가 썪어서 발로 문지르면 알밤이 나옵니다.
80년대 말까지 알밤을 대나무로 털어서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가을걷이 중에 가장 힘든 일이 알밤을 터는 일이었습니다.
부가가치, 가성비가 전혀 없는 알밤수확이었습니다.
그래서 개량종 4그루 정도만 풀도 깍아주고 알밤을 주어서 제사 때랑 씁니다.
가을이면 손톱만한 빨간알밤이 산에 즐비합니다.
그 알밤창고에도 장작이 얼마나 많은지요.
장작개비만 들어내는데 거의 한나절이 걸렸습니다.
이번에 알밤창고도 밀어낼려고 합니다.
농기구도 너무 많아서 몇개만두고 없앨려고 합니다.
안집 냉장고가 냉동이 안되어서 들어내고 별채에 냉장고와 김치냉장고가 있는데 김치냉장고를 갔다 놓았습니다.
아버지께서 매직으로 2009년 10월이라고 구입날자를 적어 놓으셨습니다.
양문형으로 그때는 제일 큰 것으로 사다드렸는데 겉은 깨끗한데 형제들이 괜히 AS를 받지말고 사람들 있을 때 없애자고 하더군요.
마굿간을 치우느라 애쓴 동생들한테 농사지은 분께 방아를 찧어달라고 부탁해서 방금 방아를 쪄온 쌀을 실어주었습니다.
서울에 살고 있는 누이와 여동생네도 수원사는 동생편에 실어 보냈습니다.
공직을 퇴직하고 서각으로 취미생활을 하는 막내동생 친구가 이번에도 와서 애를 많이 썼습니다.
서각에 필요한 송판과 나무토막, 절구통을 실어주고 쌀도 한포대 실어주었습니다.
먼지구덕에서 마굿간을 치우느라 멀리서 내려와서 애쓴 사촌동생과 형제들이 감사했습니다.
큰집일이라면 열일을 제치고 도와주는 사촌동생이 전주에 살고 있어서 집안일 뿐만아니라 큰집일에 너무 많은 덕을 보고 있어서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번주에 스레트를 걷어내고
마굿간을 철거하하고 마당을 치우는 일은 제 몫이 되었습니다.
지난주에 TV프로에서 신체적으로 어렵고 힘든 상황을 딛고 일어나는 어떤 젊은이가
"100% 만족보다는 2% 부족할 때가 더 좋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이렇게 표현을 했습니다.
응원하고 싶은 젊은이였습니다.
얼마나 좋은 글귀입니까?
"100% 만족보다는 2% 부족할 때가 더 좋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되새겨 봅니다.
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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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플라스틱 지붕을 철판으로 교체 하였습니다
23년 6월 20일
요즘에는 오래되고 누수로 인한
지붕개량 공사가 많이 줄었는데
2015년 전후로는 주문이 밀려서 너무 바빠 비오는날 외에는 숼 날 없이 시공 했는데 아래 사진은 성주읍에 교직에서 은퇴하신 선생님
집이였는데 이 공사로 인해 주변에
많이 소개 받아 시공했던 옛날 생각이
남니다.
나무 타카가 나오기 전에는 일반 톱에
망치로 못 작업면서 한 채에 2일 작업했는데, 나무타카 (90mm) 공구가 유통되면서 단칸집은 하루만에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전기 원형톱 대신에 전동 원형톱으로 합석가위도 자동으로
드릴역시도 전동드릴로 편하게 시공하는데 일거리가 많이 줄었습니다.
한여름 더위에 칼라강판 위에 복사열은 숨이 막힐 정도로 너무
더워서 기름땀이 강판에 묻히면 그냥
미끄러저 추락사고도 한 번씩 당하는
일도 많았는데, 지금 돌이켜 보면
매 순간마다 아찔하고 위험 했는데
그래도 세월은 금방 지나 갔습니다.
______옛 일을 생각하면서______
23년 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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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합천분들 고생이
많습니다.
매일 몇 분씩 이웃으로 추가 되는데 팜모닝 활동
많이 하시고 종종
농장 소개도 좀 올려주세용.
저는 대병에서 하우스 고추 조금하고 논에는 들깨 산에는 과일나무 조금 심어놓고 세월보내고
있습니다.
대구에서 지붕공사
오래동안 하다가
시골에 16년도에 왔는데 지금은 잠시
현풍 구지에 신축현장에서 출퇴근
하고 있는데, 현장 일이 끝나면 농부로
돌아 가야되는데
수입이 미비해서 조금은 걱정됩니다.
종종 농사일 소식
기대합니다.허굴산 농장
23년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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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셰요. 새내기입니다. 꿈에그리던 농지구입,농막인수하면서 적합기준에 맞추느라 기존 잔디다 덮고 데크, 창고 뜯어내고 샷시 지붕까지 철거했습니다. 처음 부품꿈은 뒤로 하고 시작도 전에 벌써 지칩니다. 다뜯어내고 보니 이리 저리 나뒹구는 농기구 보관할 비닐하우스를 지어야 할판입니다 . 알아보니 한두푼도 아니더군요. 이리저리 알아보던 중 팜 모닝을 알게 됬습니다. 지친마음에 힘을주세요.
22년 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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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금치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병인 노균병,
환풍기만 설치해도 89% 경감할 수 있어요!
경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름 60cm 정도 되는 환풍기를 비닐하우스 지붕에 설치해
시설 내부 공기를 강제적으로 외부로 배출시키는 것만으로도
노균병을 89% 경감할 수 있다고 해요.
파종 후 20일경부터 노균병이 발생하기 시작해
60일 정도 지나면 병에 걸린 잎이 34.7%나 증가하는 노균병.
하지만 환풍기 설치 시에는 약 4% 정도만 발생할 정도로
강력한 효과를 보여요!
또한, 환풍기 설치 시 상품성도 증가해 생체중이 한포기 17.9kg로,
일반 하우스 시금치와 비교해 7.5g 이상 증가하는 효과도 보여요.
출처: 경북도농업기술원
22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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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이제 1시간이 지나면 계묘년 새해가
시작 됩니다.
검은 토끼해의 ^ 덮으려고 하면 더욱 드려난다.^라는 의미를 뜻한다라고
합니다.
팜모닝 회원 여리분
새해 건강하시고 뜻하는 대로 모든
행운과 행복이 충만 되시길 기원합니다.
저도 어제 병원에서 퇴원해서 마지막
남은 하루를 편안하게 보냈습니다.
여태까지 몇 년 사이 아픈 다리로 지붕공사 및 농사일로 힘겹게 견디 왔는데, 이젠 편안한 몸 상태로 모든
활동을 하게 되어 갑자기 할 일이 많아진것 갑습니다.
못다한 일들을 뒤로하고 새해부터 새로운 각오와 더불어 매 순간마다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할 계획
입니다.
우리 회원님들과 정보를 공유하면서
토끼해에도 보다 윤택한 삶의 보금자리를 만들어 행복하고 건강한
해가 되시길 기원 합니다.
22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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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밭에서 하우스 지붕의로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며 벌레도 잡고 노래도 듣고 출첵 합니다.이 고추벌레와 함께~
22년 8월 30일
Farmmorning
-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5 -
우리는 모내기 할 때도 나락타작을 할 때도 학교에 가지 않고 부모님 일손을 도와 드렸습니다.
모내기 할 때는 못줄을 잡고 어른들이 지게 바자기로 모침을 날라서 논에다 뿌려 놓았는데 모심는 사람들이 모를 심기 좋게 모침을 뒤에서 적당하게 분배를 했다.
모판에서 모를 쩌내면 새참을 먹는 시간이었다.
새참은 국수를 삶아 양념장에 비벼서 먹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새참먹는 시간에는 들녘에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아가를 키우는 아낰네들은 애기들 형제나 할머니께서 아가들 젖을 물릴려고 등에 업고 나오기 때문에 새참도 넉넉하게 준비를 해야했다.
또 지나가는 사람과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불러서 새참을 나누곤했다.
그래서 점심 또한 저녁도 넉넉하게 준비해야했다.
저녁은 어르신들이 계신 집은 밥을 따로 싸서 드리기도 했다.
옛날 시골 인심이라 생각한다.
우리집 첫모를 심는 날은 찰밥을 해서 조금 멀리 떨어진 산에 있는 논에 식구들이 다 모여서 새참과 점심을 해결했다.
매년 6월 6일 현충일은 우리집 갑골이라는 산비탈에 있는 자그마한 3개의 다랑논이 있는데 한마지기 반이었다.
맨위에 있는 논 윗쪽에서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솟아나 1년 내 물을 가두어서 첫모를 식구들이 다 모여서 심었다.
워낙 굴곡이 있는 논이라 못줄을 잡지않고 흩어지게 모를 심었다.
천수답이지만 가뭄이 있어도 논바닥이 마르지 않아서 대대로 물려받은 소중한 논이었다.
모를 심는 날자는 마을에서도 서로 겹치지않게 잡았다.
한번 심을 때마다 20명 이상씩 모여서 모를 심어야해서 한 마을에서 두세집 이상은 모를 심지 않았다.
저희 동네는 가구수가 많은 제법 큰 마을이었다.
한 마을이지만 아랫 마을,
웃 마을,
잰몰이라고 불리면서 자연스럽게 구역이 나뉘어졌다.
우리집은 주로 아랫마을과 웃마을 아낙네들을 품삯을 주고 모내기를 했다.
모심는 날이면 새참도 날라야했고 모를 다심고나면 논두렁에 못줄 막대기로 구멍을 뚫고 메주콩을 심었다.
보리타작을 할 때도 조퇴내지는 결석을 하면서 부모님의 일 또는 농사일 등을 도와드려야했고 일이 끝나면 해가 넘어가 어두울 때까지 동네어귀에 모여서 형 누나들과 얼음땡, 딱지치기, 구슬치기, 팽이치기, 땅 따먹기, 자치기, 숨박꼭질, 간생을 하며 놀았습니다.
보리타작은 보리를 한 곳에 모아놓고 조그만 발동기를 짊어지고 다니면서 보리타작을 했다.
농로가 없고 논두렁이라 발동기를 장정이 지게로 옮겨가면서 보리타작을 했다.
보리타작은 금새 마쳤다.
보리타작을 할 때는 어찌나 꺼끄러운지?
보리 수염 때문에 온몸이 쓰라렸다.
보리를 베내고 논에 벼를 바로 심기 때문에 신작로 양옆이나 논두렁에 보릿대를 세워서 말렸다.
보리타작을 하기위해 보리를 한 곳에 모을 때 바짝마른 보리이삭이 떨어진다.
새벽녘에 비료포대를 들고 다니면서 이슬이 잔뜩 뭍은 보리이삭을 주으러 나갔다.
한참을 돌아다니면서 주워모아야 정작 껕보리는 한줌밖에 되지 않았다.
요즘 말하는 가성비가 없는 일이었다.
보리를 베난 논은 쟁기로 논을 갈고 물을 대서 발로 보리밭 사이에 깔아 놓았던 건초나 지푸라기 보릿대 등을 밟아 넣었다.
물신이 나오기전까지는 발이 나무가시에 찔려서 상처를 남기기도 했다.
그런 다음 써레를 이용해 논바닥을 고르면서 거친 퇴비를 써레가 걸러냈다.
땅이 가라앉을려면 2-3일 정도 시간이 필요해서 며칠 후에 모내기를 했다.
논에 잡초는 초벌, 두벌, 세벌 지심을 맸다.
동네에서 품앗시로 돌아가면서 논고랑 사이를 기어다니면서 잡초를 뽑았다.
그 때 나락 품종은 키가 큰 품종을 심어야했다.
그 대표 품종이 팔광이라는 벼 품종이다.
그래야 그 키가 큰 지푸라기로 생활용품과 농기구를 만들었다.
나락이 키가 커서 비바람에 많이 쓰러지곤 했다.
태풍이라도 지나가면 논바닥에 벼가 다 쓸어졌다.
나락은 낫으로 베서 8주먹을 지그재그로 놓아 한단으로 묶어 논바닥에 세워서 2주정도 말렸다.
이 때 나락 20단을 한 가리라고 했다.
논 바닥에 세우고 몇가리인가?를 확인하고 작년보다 가리수가 많으면 풍년 적으면 흉년이라고 했다.
모내기 할 때 심었던 콩은 걷어서 집마당으로 날랐습니다.
노란 메주콩이었습니다.
밭이 없어서 이렇게 메주콩을 심었습니다.
다 말린 나락은 지게로 마당으로 날라서 노적봉같이 높게 쌓고 종일 공상을 밟으면서 타작을 했다.
장정 한 사람이 바짝 마른 나락 한가리를 지게에 짊어질 수 있었다.
짚을 요긴하게 써야해서 나락단을 집으로 들여와야했다.
나락타작을 할 때는 공상 양쪽에서 나락을 한주먹씩 떼 주는 사람이 2명,
공상을 발로 밟으며 나락을 요리조리 돌리면서 나락을 훑어내리는 장정이 2명,
다 훑고 난 공상 뒤에서 지푸라기를 묶는 사람이 1명,
공상앞에서 갈퀴질로 검부적과 쌓이는 나락을 긁어내는 사람이 1명
이렇게 많은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학교에 가지않고 일손을 도와야했다.
지금이야 벼를 거둘 때 트랙터가 다 해내지만 예전엔 사람이 일일이 낫으로 베어 홀태라는 기구로 훑어서 벼 알갱이를 털었습니다.
홀태는 길고 두툼한 나무 앞뒤 쪽에 다리 네 개를 달아 팔자(八字)모양으로 떠받치게 하고 빗살처럼 날이 촘촘한 쇠로 된 틀을 몸에 낀 형태로 되어 있지요.
이 빗살처럼 촘촘한 쇠틀 사이로 벼를 끼우고 잡아당겨 벼 낱알을 텁니다.
나는 짚단을 바깥 공터에 나르는 일과 나락가리에서 쌓아 놓은 나락단을 공상가까이에 갔다놓는 일을 했다.
저희는 주로 주말에 큰 일을 잡아서 일을 했다.
저는 군복무를 하는 동안도 보리베고 모심는 농번기 6월과 벼베고 보리 심는 농번기 10월에 한달씩 휴가를 맞춰서 일손을 도와드렸다.
군생활을 광주에서 끗발이 좀 있는 보직을 받아서 정기휴가와 포상휴가 및 기타 휴가를 모아서 농번기 때 1년에 두달 가까이씩 집안일을 도와드렸습니다.
다른 군인들은 휴가를 다녀오면 피부가 뽀앟고 이뻐지는데 저는 쌔까맣게 타서 부대에 복귀를 했습니다.
3년 복무기간에 훈련병과 쫄병시절 첫 해만 가을걷이 농사일을 도와드리지 못했습니다.
제가 군대생활 할 때는 복무기간이 36개월이었습니다.
옛날 나락은 만생종이었습니다.
2모작을 했기 때문이 아니가?싶네요.
논바닥에 하얀 서리를 있을 때 벼베기를 했고 일손이 모자란 가정에서는 나락가리를 쌓아 놓았다가 눈을 맞고 타작을 하기도 했습니다.
늦 가을이라 해가 짧아서 나락타작을 하고나면 밤이 다가왔습니다.
마당에 횃불을 밝히고 하루종일 공상으로 훑은 나락을 풍구를 돌려 꺼스랭이와 쭉쟁이를 걸러내고 깨끗한 나락을 광에다 차곡차곡 쌓았습니다.
광은 문짝이 1번부터 8번까지 8개였으니까 제법 큰 광이었습니다.
맨 아래 1번부터 문짝을 닫기 시작해서 광안쪽부터 나락을 차곡차곡 다 채우면 마지막 8번째 문짝을 닫으면 광에는 나락이 꽉 찹니다.
타작한 나락이 광을 다 채우면 마당에 멍석을 둥그렇게 세우고 몰아서 임시로 나락뒤주를 만들어 그 곳에도 보관했습니다.
이렇게 광에 있는 나락은 그 때마다 방아를 찧어서 쌀뒤주에 쌀을 넣어 보관했다가 꺼내서 밥을 지었다.
쌀뒤주는 두꺼운 송판으로 위에서 뚜껑을 열고 쌀을 꺼낼 수 있게 만들었고 보통 쌀 2가마니 정도는 들어가는 크기였다.
가끔씩 시내 인터리어 소품으로 볼 수가 있는 장식품으로 쓰이고있다.
우리집 쌀뒤주는 느티나무 원목으로 만들어서 무게 또한 대단했다.
나락타작도 3번은 했던 것 같습니다.
바깥에 지푸라기를 묶어서 쌓아 놓았는데 짚널이 웬만한 큰 집채만 했습니다.
지푸라기는 가마니도 짜고, 멱다리도 만들고, 멍석도 만들고, 산태미도 만들고, 꼴 망태도 만들고, 새끼도 꼬았습니다.
소 마굿간이나 돼지 우리에 넣어 소와 돼지를 따뜻하게 보온도 해주고 소 돼지 배설물을 섞어서 밟혀 퇴비도 만들었습니다.
또 소 여물로 사용했습니다.
지붕을 볏짚으로 이으기도 했습니다.
용머리를 틀어서 지붕 맨 꼭대기에 얹고 흙돌담위에도 용머리를 틀어서 올렸습니다.
이렇게 농촌에서는 볏짚이 요긴하게 쓰였습니다.
평야지대에서는 볏짚을 땔감으로 사용했지만 저희는 산에 나무가 많아서 땔깜으로 사용하진 않았습니다.
지푸라기를 땔깜으로 사용하는 평야지방보다 솔가지나무로 사용한 산간지방은 훨씬 깨끗하고 화력 또한 쎄고 굵은 나무토막으로 군불을 때고 숯도 만들어서 장담글 때랑 사용합니다.
또 화로에 숯불을 담아서 방안의 따뜻한 온도를 유지하기도 합니다.
싱그러운 5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4월보다 좀 더 나은 5월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5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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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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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장 하우스 설치]
목공 작업할 공간이 필요하여 하우스형 작업장 입니다.
하우스 폭7m 길이 15m
기붕: 아시바파이프 48.1
밴딩: 31.8mm
가로장: 11줄 . 아시바 바닥돌이 1줄
창문 2개 / 벤츄레터 1개
측면으로 창문을 설치하여 환기가 되도록 하였고 지붕에는 벤츄레터를 달았읍니다.^^
측면으로 출입구를 만들어 작업하기 용이하도록 했네요~
매장 방문하시면 농약부터 하우스자재, 조경자재, 소농기구까지 농사에 필요한 모든 것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시공 문의 시 팜모닝을 통해 연락주셨다고 하면 할인도 가능하니 꼭 말씀해주세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죽양대로 2029 대농농자재>
자재 구입 상담 : 031-337-1123
하우스 시공 문의 : 010-3944-8255
23년 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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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6월 4주차 매매공 복습]
매일매일 농사공부 5탄 16편
6월 30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은 한 주 동안 올라왔던 매일농사공부를 복습하는 시간입니다.
[✍️10편 - 제초 방법 알아보기]
🔻기계적 방법
- 잡초 제거기: 다양한 잡초 제거 기계를 활용하여 밭을 갈거나 잡초를 제거
- 멀칭: 비닐, 벗짚, 톱밥 등을 땅에 덮어 성장 억제
🔻화학적 방법
- 특정 잡초를 대상으로 제초제를 사용하여 직접 처리하며, 작물에 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 필요
🔻생물학적 방법
- 잡초를 먹는 곤충이나 동물의 천적관계 이용
- 잡초가 자라기 힘든 피복 작물을 재배하여 성장 억제
🔻물리적 방법
- 작물 윤작: 서로 다른 작물을 돌려가며 재배하여 잡초 번식을 억제
[✍️11편 - 24년 농작물 재해보험]
🔻농작물 재해 보험이란?
- 가입한 농가가 태풍, 호우와 같은 각종 자연재해 피해를 입은 경우 보상해 주는 제도
🔻2024년 부터 달라지는 것
1. 보험 운영 지역 확대
- 전국 어디서든 가입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습니다.
2. 보장 되는 작형과 품종의 확대
- 기존에는 시설 작물 위주로 보장 되었으나 다양한 작물로 확장되었습니다.
3. 보험 상품 확대
- 농작물재해보험의 상품을 다양화 하면서 보장이 확대 되었습니다.
[✍️12편 - 온열질환 예방과 대처]
🔻일사병과 열사병의차이
- 일사병: 체온이 37도-40도 사이로 상승하며 어지러움을 느끼고 땀을 많이 흘리는 상태
- 열사병: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오르고 의식이 없으며 경련 및 발작 증세등을 보이는 상태
🔻예방 방법
-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여 탈수를 방지해야 하며, 장시간 노동을 피하고 그늘진 곳에서 몸을 식혀줍니다.
-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후 2-5시에는 야외 작업을 중단합니다.
- 최소 2인 1조로 작업하는 것이 좋으며, 동료화 서로의 상태를 자주 확인합니다.
[✍️13편 - 탄저병 예방과 대처]
🔻탄저병이란?
-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 식물 병해로 검은 반점이나 괴사 부위를 형성하며 농작물의 수확량과 품질을 저하시킵니다.
🔻예방 방법
- 작물 주변에 병든 잡초와 식물을 제거하고 재배 시설내 환기를 통해 습도를 낮춥니다.
- 과도한 물 주기를 피하고 식물의 잎에 직접 물이 닿지 않도록 합니다.
- 같은 작물을 동일한 장소에서 재배하지 않으며 균이 축적 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대처 방법
- 의심 부위가 발견되면 신속히 제거하여 확산을 방지합니다.
- 병든 식물이나 잔해물을 철저하게 제거하고 농기구를 소독하여 균이 옮지 않도록 합니다.
[✍️14편 - 농약의 지속 기간 알아보기]
🔻농약의 종류와 농도
- 농약은 화학적 성분과 특성이 달라 지속 기간이 모두 다릅니다. 일부 살충제는 며칠 안에 분해 되지만, 제초제는 몇 주 또는 몇 달 까지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 사용한 농약의 농도와 양도 주요 요인입니다. 고농도의 농약은 일반적으로 더 오래 지속됩니다.
🔻환경 조건
- 기후와 날씨, 토양의 pH, 온도, 습도 등도 농약의 분해 속도에 영향을 미칩니다. 고온 다습한 조건에서는 농약이 더 빨리 분해될 수 있습니다.
🔻작물의 종류
- 특정 작물이나 식물은 농약을 더 빨리 흡수하거나 분해할 수 있습니다.
🔻농약의 적용 방법
- 살포 방식(예: 분무, 토양 처리 등)도 농약의 지속 기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15편 - 빗물 활용으로 작물 재배하기]
🔻빗물 수집 시스템 설치
지붕에 설치된 홈통과 연결된 배수구를 통해 빗물을 수집하고, 탱크 혹은 저장고를 설치하여 저장하고, 빗물이 깨끗하게 유지되도록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필터를 설치합니다.
🔻빗물 저장
- 물탱크는 뚜껑이 있는 것이 좋으며, 조류가 생겨나지 않도록 빛이 차단되는 것이 좋습니다.
🔻관개 시스템 설계
- 드립 관계 시스템: 물을 직접 식물의 뿌리에 공급하여 물 낭비를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 스프링클러 시스템: 큰 면적에 사용할 경우 스프링클러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단, 물이 증발될 수 있으므로 아침이나 저녁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빗물 관리
빗물은 중성에 가깝지만, 작물에 따라 적절한 pH와 영양소 주준을 유지 해야 하며, 시스템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청소하여 깨끗한 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합니다.
🎓 공부자료를 확인 하셨다면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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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또 태풍이라니 매번 힘드네요 이번엔 잘버텨야될텐데 ~
포항은 지진와서 한번 흔들린 뒤라 태풍오니 더 피해가 있어서인지 마이삭때 집지붕이 날아가서 철거까지했는데....ㅠㅠ
22년 9월 4일
모처럼 맑은날 아침해를 바라 보며
출근했습니댜
들에도 지붕위에도
서리가 조금씩 내렸는데 노지에일찍
심은 고추에는 아마도 피해가 우러
됩니다.
강가에 물안개가 조금씩 피어 오르는
모습이 어제 안개터널길과는 대조가 됩니다.
아주 해맑은 동자 처럼 주변을 감싸면서 용천하는듯
몽글몽글 떠오르는
광경은 유독 아침에만 볼 수 있는
나만의 특권일까?
아뭏튼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시길 기원
합니다.
꽃피고 밝은 아침햇살 분위가에서 날려봅니다.
23년 4월 26일
3
아침 6시경에 비닐하우스 옆에 있는 창고에서 사다리 충전드릴 등등 챙겨서 동네
형님 축사 지붕에 슬레이트가 바람에
날아서 조금 떨어진
논두렁에 산산 조각난 채로 허물어저 있는데
오늘 잠시 공사할려고 작업공구
챙기다가 비가 내리는 관계로 하늘만 보다가 하우스 앞에 작업장이 있는데 세탁기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들어내고 그 자리에
가스렌지 틀을 철자재로 용접해 알맞게 설치해서 있는 합판 깔아서
시도때도 없이 요리할려고 준비했는데 빈가스통
있었는데 집에 여유있는 가스통 가지고와 설치할려고
집에갈 준비를 하고 있는데 마을 동생내외가 도착해
정구지 낫으로 베서
국수삶아 먹자고 해서 하던일 정리하고 집에 들렸다가 빨래감 세탁기 돌려 놓고 강아지 똥 바퀴스 2통 화물차에 싣어
동생집에 가서 국수 준비하는 시간에 막걸리 한 잔 하고
있는 중...
23년 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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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간이창고 철골 작업했었는데 오늘 마무리 작업할
것입니다.
평구대 시공 후에 지붕판은 판넬호판으로 시공 합니다.
친구에게 s골판 준비하라고 했는데
말 뜻을 알아 차리지 못 한것 같네요.
22년 10월 26일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