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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 일상
충북옥천
토마토 27441
2022-09-21T21:57:27Z
안녕하셰요. 새내기입니다. 꿈에그리던 농지구입,농막인수하면서 적합기준에 맞추느라 기존 잔디다 덮고 데크, 창고 뜯어내고 샷시 지붕까지 철거했습니다. 처음 부품꿈은 뒤로 하고 시작도 전에 벌써 지칩니다. 다뜯어내고 보니 이리 저리 나뒹구는 농기구 보관할 비닐하우스를 지어야 할판입니다 . 알아보니 한두푼도 아니더군요. 이리저리 알아보던 중 팜 모닝을 알게 됬습니다. 지친마음에 힘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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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딸이.시금치.12초직파 추워를.잘견디고 이만큼.커서.첫수확 보기보다.튼실하고 땅땅하게.잘자랐어요 노지라.ㅡㅡㅡ 걱정했는데 그래도.ㅡㅡ 생명은.위대합니다 참.ㅡㅡㅡ신기하고 장엄합니다.ㅡㅡ자연앞에.ㅡㅡㅡ 서서보면요.ㅡㅡㅡ 광대나물도.너무.ㅡㅡ잘자라서 내일.데처서.무쳐먹고 노지에.ㅡㅡ대파씨.뿌려는데 이추운겨울.ㅡㅡ이렇게.싱싱하게 튼실하게.잘자서.ㅡㅡ 참감사한.오늘입니다 참.ㅡㅡㅡ대단해요 생명이란.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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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유경입니다. 비닐덮어준뒤 구멍도 해줬고 물주려고요. 낮에는 좀 포근하잖아요. 낼모레는 수능시험 있잖아요. 그래서 잠깐 추위 올듯한데요.지금은 포근하잖아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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