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09시에 농업기술센터 농기계대여은행에서 미니 굴삭기를 대여해
화물차로 싣고와 종일
바쁘게 수로작업이며 논 진입로 배관설치해 묻고 논 뒷쪽 도구에는 항상 물이 정체되어 있었는데 논바닥을 가로질러 주를관을 설치해서 고여있던 물이 빠지겠끔 했는데
여기저기 작업할 일이 많았는데 당행히도 마무리하고16시에 장비 반환했습니다.
17시에 마을에 퇴비 운반차가 온다고 이장께서 전화왔는데
오는길에 하우스에서
막걸리 한 잔하고 있는데 전화받고는 안주도 못 먹고 마을 도착해서 오다지 보고는 지게차를 동반해 운반장소를 안내하고 나서 점심때
잠시 동네누 집에가서
창고견적 보고 왔는데
기존에 있는 창고 출입문 장석에 문제가 있어서 전동드릴 직결피스 준비해 수리해 주고는 막걸리
한 잔하고 일과 마쳤습니다.
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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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비가 예상되었던
날씨가 먹구름만 흘러가고 후덥지근한 기온이 조금만 농작업해도 덥습니다.
아침 식전에 논두렁에 주변에 심었던 초피가
일부는 열매가 맺혀 수확하고 비닐하우스로
내려와 초피나무 암놈 숫 놈 체크하고, 전지작업도
동시에 했는데 더워서 오이랑 막걸리 한 잔하면서 휴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부추텃밭에도 잡초가 너무 많아서 노화된 부추랑 잡초 베어내고 나니까 벌써 점심때가
지났네요.
점심 고민하다가 짜장면에 냉면과 같이 끓어서 짜장슈퍼랑 오이
풋고추 고추가루 넣어서
비벼서 먹었는데 마늘만
조금 넣었으면 맛이 일품이였을 것 같았네요.
오후에는 좀 쉬려고 합니다.
목 금 토요일까지 경산 압량에서 저온창고랑 식당간 통로에 철자재로 틀 만들어 철판깔고,2일째는 저온창고랑 식당간에 형거도어 설치하고 3번째
날에는 식당 입구에 디딤판 철작업해서 철판으로 마무리작업 하고 왔는데, 집에서 왕복230km를 3일간 출퇴근 했는데,아직 몸이
무겁습니다.
님들께서도 남은 오후 쉬면서 새로운 충전의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7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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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겨울에도 사과나밭 예초기 다 하고 하우스 겸 창고를 짓다가 힘들어서 잠시 휴식 이제 날씨도 따뜻하고 또 다시 재개해서 지어야겠죠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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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혹시나 태풍 올까봐 고추나무 유인끈으르 묶고
홍고추 수확하고 노지배추 몇 포기 보식했습니다.
오전에 면사무소에서
산불감시 서류 신청하고
농협마트에서 막걸리
창고에서 봄에 받은 퇴비결재하고 농약구입해서 하우스로
왔어 막걸리 한 잔 합니다.
요즘 특별히 바쁜일이 없어서 가을 분위기를
감상 하면서 막걸리 옆에두고 심심한 시간
보내고 있는데 산불감시도 시험이 있다나해서 산림청 홈페이저 열어서 정보 좀
알아 볼려고 합니다.
흐린 날이지만 덥습니다.
명절 앞두고 건강 관리 잘
하세요.
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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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농장에 어슬렁 대면서 쥐잡아 먹던 들고양이가 있었는데 창고를 우연히 살피던중 새끼를 낳아났내요^^
23년 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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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로 자주 못들어 왔네요.
이제 겨울이되니 짬이 좀 나요.
다들 화이팅 .
요즘 창고 선반작업하고 있어요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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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기구 창고입니다
23년 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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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바람콩 수확을 해서 창고에 넣어 놓았네요. 씨를 총40kg를 구입해서요.
1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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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해풍을 먹은 경남고성의 키위를 수확하여 저온창고에 저장 했어요
일정기간 숙성을 거쳐 새콤달콤한 맛있는 키위로 변신 한답니다
1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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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관리기 당분간
사용할 기회가 없기에 간이 창고에 보관해두보
흐린 날씨에 기회 삼아서
고추에 영양제 탄저 진딧물 나방약 혼용해서
밭에, 논에, 하우스에 있는
고추에 살포 했는데 탐스럽게 달린 고추에 애벌렉가 먼저 주인노릇
하면서 둥지를 잡고 있네요.
올해도 절반은 이 놈들에
넘어갈듯 합니다.
트랩도 설치하고 별노릇
했지만 쉽게 해결할 수가 없으니 유튜버에서 참고로 하고 있는데 흡족한 해답을 못 찾았습니다
나방퇴치에 좋은 의견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 남겨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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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굿간을 없애다.
작년에 면사무소에 스레트를 철거를 신청해서 사랑채는 스레트를 걷어내고 다시 함석으로 지붕을 이었다.
바깥에 있는 창고는 스레트를 철거하고 창고를 없앴다.
60년대부터 새마을사업으로 지붕개량을 하기시작했는데 억새로 이었던 지붕을 걷어내고 기와내지는 함석 그리고 스레트로 지붕을 개량했다.
몸채와 별채는 함석으로 지붕을 이었고,
사랑채, 마굿간, 창고는 스레트로 지붕을 이었다.
그 때는 스레트가 무슨 발암물질이네?하는 것이 없었습니다.
골타진 스레트에 삼겹살을 구어먹으면 기름이 흘러내리고 맛있게 구워먹었던 스레트가 발암물질이라해서 폐기물처리로 바뀌었다.
시에서 신청해서 폐기물처리 전문업체가와서 걷어내고 두꺼운 비닐로 묶어서 실고가서 처리하고 있다.
처리반원들은 방제복과 두꺼운 마스크를 쓰고 작업을했다.
이번에는 안집 마당끝에 있는 마굿간을 신청했다.
다행하게도 신청했던 마굿간이 선정되어 전반기 사업이라 이달안으로 스레트를 철거를해야한다고 연락이왔다.
개인이 스레트를 철거할려면 600만원이상 비용이 발생합니다.
폐기물으로 분류되어서 그렇습니다.
이번주말에 동생들 다 연락했습니다.
전주에 있는 사촌동생도 부탁을 했습니다.
퇴직하고 서각을 하는 막내동생 친구가 있는데 작년에와서 먼지구석에서 수고를 많이했는데 서각하기에 좋은 송반때기를 골라서 실어갔습니다.
이번에도 내려와서 같이 치우고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가져가라고 했습니다.
엣날 물건이나 쓸만한 것은 사랑채 광을 치워웠기에 그곳에 보관할려고 합니다.
다음주 화요일에 스레트 걷어내고 수요일에 마굿간을 없앨려고 굴삭기를 예약했습니다.
아버지께 마굿간과 창고를 없애는 것을 말씀을 못 드렸습니다.
아마 절대 하지마라고 하실겁니다.
평생 쓰시던 물건들이라서요.
옛날 머슴들이 있을 때 소를 키웠던 소외양간과 돼지를 키웠던 돼지막과 또 염소도 키웠고 옛날 어르신들께서 부엌에 재를 버리고 측간(화장실)으로 썼던 마굿간 건물이 집앞 입구에 있어서 집이 조금은 답답했다.
이번에 마굿간을 스레트를 걷어내고 철거를 할려고한다.
마침 집앞에 커다란 모과나무도 캐냈고,
작년에 창고도 철거를 해서 이번에 마굿간을 없애고 조그맣게 있는 화단까지 없애면 넓은 마당이 되고 앞이 확트여서 답답했던 안집이 환할 것 같다.
시골에 집이 모두 다섯채가 있는데 마을에 목수가 한분 계셔서 그 분이 시골집 다섯채를 다 지었다.
이번에 철거한 마굿간을 그 목수께서 처음을 지은 마굿간이라고 아버지께서 말씀하셨다.
남 목수밑에서 집짖는 일을 배우다가 혼자 처음으로 우리집 마굿간을 지으셨단다.
지금같이 전기로 자르는 톱도, 대패도 아무것도 없을 때라 로꼬라는 배가 불록한 톱으로 기둥을 사각으로 면을 내고 대패날을 갈아가면서 기둥을 매끄럽게 만들었다.
소도 키웠고,
돼지도 키웠고,
염소도 키윘고,
측간으로 썼던 건물이라 치울 것이 엄청 많이있다.
작년에 창고를 치울 때도 형제들 다 부르고 제아이들까지 내려와서 창고안에 있는 물건을 치웠다.
이번에도 소마굿간과 마굿간 위와
돼지와 염소를 키웠던 마굿간에도 엄청 많은 물건들이 쌓여있다.
거의 쓰레기 수준이다.
60년대에 미국에서 원조로 우유와 강냉이 가루를 초등학교에 공급했다.
그 때 우유를 담았서 공급했던 통이 두꺼운 박스종이로 만들었다.
지금 440리터들어가는 석유드럼통보다는 조금 적었다.
그 우유통에 안방 구석에 놓고 잡다한 옷가지도 넣곤했다.
아버지께서 초등학교에 근무하시면서 급식이 끝난 우유통을 집으로 가져오셔서 몇개가 지금도 한쪽으로 찌그러져서 헛간에 잡다한 물건들이 들어있다.
워낙 버리는 것을 아까워하시는 분이라 차곡차곡 쌓인 쓰레기가 너무 많게있다.
나무는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이웃분들께 나누어드리면 되는데 정말 쓰잘떼기없는 물건들이 너무 많다.
한마디로 엄두가 안난다.
작년에 창고를 철거할 때도 그랬다.
농사를 지으니까 논을 갈려면 소가 꼭 있어야해서 소를 키웠고,
또 송아지가 나으면 팔아서 시골에서는 자식들 대학학자금으로 쓴다고 했다.
그리고 머슴들이 두명이나 있어서 거의 집집마다 소를 키웠다.
어머니께서 구정물이 아깝다고 돼지를 키우셨다.
그 때는 동네 방앗간에서 쌀방아를 찧기 때문에 죽제가 나와서 소와 돼지먹이로 사용했다.
왕겨를 걸러내고 싸라기가 섞인겨를 죽제라했다.
그리고 헛간 빈자리에 염소를 키웠다.
염소는 잡식성이라 대나무가지나 소나무가지 등 아무거나 잘 먹어서 키우기 편했고,
염소는 분뇨처리도 간단했다.
소나 돼지같이 마굿간을 치우고 짚을 깔아주고할 일이 없어서 힘들지않게 키운 것 같다.
아마 70대이상인 분들은 옛날 측간을 기억하실 겁니다.
돼지막에 올라가서 일을보면 돼지가 꿀꿀대면서 받아먹곤했죠.
바깥 창고옆에 돼지막에 이런 측간이 있어서 사랑채에서 모여놀던 머슴들은 이곳을 사용했습니다.
일명 똥먹은 돼지죠.
조금은 이상한 이야기지만 똥먹은 돼지고기 맛이 얼마나 맛있게요~
집안 마굿간에 붙어있는 잿간에 측간은 식구들이 사용했습니다.
볼일을 보고 재로 덮어두고 오랜시간이 지나면 아주 훌륭한 퇴비로 사용합니다.
제가 76년에 군복무를 마치고 제주도 서귀포에서 민박을 했는데 돌담을 된 곳에 돼지가 있고 그곳에서 볼일을 보았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살아계실적에 구정물과 죽제가 아까우시다고 저더러 돼지새끼를 사다 키우자고 하셨습니다.
그 때 제차가 걸로퍼 9인승이었습니다.
뒷자리에 의자를 옆으로 세우고 커다란 고무다라이에 꺼먹돼지새끼를 삼례장에서 사서 고무통에 넣어서 사다드리기를 여러번 했습니다.
삼례장에는 꺼먹돼지가 많이 나옵니다.
화물차도 아니고 승용차에 돼지를 실고 남원까지 다녀가면 끙끙대는 돼지새까가 내뱉은 냄새가 차에 찌들어서 꽤 오래갑니다.
돼지축사를 지나 보셨죠?
아마 동물들 중에 가장 심한 악취가 날 겁니다.
약 6개월이상 키우시면 60k(100)근 정도까지 자랍니다.
100근 정도의 돼지고기가 제일 맛있답니다.
돼지를 전문으로 키운 사람들은 사료로 키우니까 금방 자라지만 오직 구정물과 죽제만 먹여서 키우니까 아주 더디게 큽니다.
이렇게 키운 돼지를 동네사람들한테 부탁해서 집에서 잡아서 나누곤 했습니다.
구정물과 죽제로 키운 꺼먹돼지고기맛은 육질이 단단해서 시내 정육점에서 사먹은 돼지고기와는 비교가 되지않습니다.
원래 꺼먹돼지는 비게가 조금 있는 편입니다.
지인께서 껍질을 버렸다가 다시 씻어서 드셨다고 하더군요.
그러다 동네분들이 돼지를 잡는 사람들이 없어서 남원군 보절면에 저희 외가가 있는 동네에 식당을 하는 젊은 친구가 수수료를 50,000원정도 받고 돼지를 잡아주더군요.
트럭으로 실고와서 잡아주면 제가 제차에 담아서 갖고오곤 했습니다.
돼지를 잡는 날은 60k이상 무게가 나가는 돼지라서 제가 내려와서 봉고트럭에 실어주고 따라가 잡아주면 조각내서 실고오곤 했습니다.
제차가 승용차로 바뀔 때는 군제대하고 대학다니는 막내아들 차 코란도를 빌려서 돼지새끼를 실어다 드렸는데.
막내가 앞으로 절대 차를 안빌려 준다고해서 그게 마지막이었습니다.
차에서 얼마나 냄새나 얼마나 났으면 그랬겠어요.
마굿간도 치워야하고 지금은 마음속에서만 뵐 수 있는 어머님 생각이나서 새벽에 눈이떠져서 끄적거려 보았습니다.
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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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마로 수해를 당했답니다
갑작스런 폭우로 자연재해 아닌 인재라고 봐야될것같애요ᆢㅠ
마을잇는 다리공사 지연으로 개울물 범량하여 사과창고며 가전제품 세탁기 건조기등 올해 판매할 사과박스 침수되어 막연하네요 이건 다리공사 하는 시공업체가 피해 보상 해야되지않을까 합니다
우리 팜모닝 회원님들께서도 장마에 피해입지 않도록 만전 다하시길 바래요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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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열매 냉동보관해서 오래먹기
23년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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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만들었어요
메주콩5kg 세척해 물에 불려 푹 삶아 볏짚 깔고 보깔아36시간 따뜻한곳에서 띄었읍니다 너무 오랜시간 띄우면 냄새가 고약해서 저는 좀 덜 띄우는편 입니다
공이로 찌어서 소분해 냉동저장 합니다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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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올해는 날이 하도더워 작물 생육상태 사진 찍을 여유도 없다.
비가 안 와 두덕 흙이 흑벽돌 마냥 굳어 있으니 제대로 결실이 되나? 우물로 관수를 하니 충분하지도 않고 효과적이지도 않다. 친구들이
영농에는 건조기 저온창고 비늘하우스 관 리기 필수라는데 난 아버지가 하던 원시적 영농을 하니 포기해야될까?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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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창고 완성 했어요
작은 운반용 트럭하고 소형 트렉터입니다
오래되고 낡았지만 우리농장 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보물 이지요
가끔 쓰는 농기계들은 보관을 잘 해야 겠더라구요
비맞고 바람맞고 하니 고무부품이 삭아서 고장이 잦아요
통풍 잘되게 사방은 틔어 놨습니다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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