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가 내키보다 더크요 끝고추도 많이 열렸네요
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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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가밭에는안나고집에서베란다화분에나서꽃이피었어요
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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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나무 없애는법 쫌가르쳐주세요
옆집밭에서 단장으로된 아카시나무를 자기내들밭에 그늘진다고 상의 없이 저희밭에 들어와서 배버리고나니 저희밭전체가 아카시밭이 되어버리게생겼습니다
화가나서 이거 어쩔거냐고 하니 그럼 자기내들 농장그늘지는건 어쩔거냐고!!!
저희 농장은 윗쪽에 있고 그사람들농장은 푹 꺼져있습니다
근사미발라도안되고 미칠지경 이네요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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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초 만들다보니
옥상에 오르내리느라
무릅에서 삐걱삐걱 말발꿉소리가 납니다
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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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뭉게구름
내머리위엔 먹구름
동행하는 먹구름이
따라오며 세차도 해줍니다.
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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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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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님께서 수확을 앞둔 복숭아 나무를 아주 작살을 냈네요..
화도나고 일할 맛도 잃어 버렸네요..ㅠㅠㅠ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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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48
어느 나무꾼이 산에 나무를 하러 갔습니다.
칡넝쿨을 거두려고 붙들었는데,
그것이 하필 그늘에서 자고 있던 호랑이 꼬리였습니다. 
잠자는 호랑이를 건드린
나무꾼은 깜짝놀라 
나무 위로 올라갔습니다. 
화가 난 호랑이는 나무를 마구 흔들었습니다.
나무꾼은 놀라서 그만 손을 놓아 나무에서 추락했는데, 
떨어진 곳이 하필 호랑이 등이었습니다.
이번에는 호랑이가 놀라 몸을 흔들었고, 
나무꾼은 호랑이 등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썼습니다. 
호랑이는 나무꾼을 떨어뜨리기 위하여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나무꾼은 살기 위해서 사력을
다해 호랑이 등을
더 꽉 껴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농부가 무더운 여름에 밭에서
일하다가 이 광경을 보고는 
불평을 합니다. 
“나는 평생 땀 흘려 일하면서
사는데, 어떤놈은 팔자가
좋아서 빈둥빈둥 놀면서
호랑이 등만 타고 다니는가?” 
농부는 죽기 아니면 살기로,
호랑이 등을 붙들고 있는
나무꾼을
부러워 했습니다. 
때로 남들을 보면 다 행복해
보이고, 나만 고생하는 것
같습니다. 
나는 뜨거운 뙤약볕에서
일을 하고, 
남들은 호랑이 등을 타고
신선 놀음을 하는 듯합니다. 
그러나, 실상을 알고보면
사람 사는 것이 거의 비슷합니다. 
나와 똑같은 고민을 하고 나와
똑같은 외로움속에서
몸부림을 칩니다. 
남과 비교하면 다 내것이 작아 보인답니다.
나에게만 아픔이 있는 것이 아니라 실상을 들어가 보면 누구에게나 아픔이 있습니다.
비교해서 불행하지 말고
내게 있는 것으로 기뻐하고, 
감사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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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려 쓰는 인생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은 정말 내 것이 아닙니다
살아있는 동안
잠시 빌려 쓸 뿐입니다
죽을 때 가지고 가지 못합니다
나라고 하는 이 몸도
내 몸이 아닙니다
이승을 하직할 때는
버리고 떠난다는 사실은
우리 모두가 다 아는 사실입니다
내 것이라고는
영혼과 업보뿐입니다
영원히 가지고 가는
유일한 나의 재산입니다
부귀와 권세와 명예도
잠시 빌린 것에 불과합니다
빌려 쓰는 것이니
언젠가는 되돌려 주어야 합니다
빌려 쓰는 것에
너무 집착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너무 가지려고도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많이 가지려고 욕심부리다
모두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대로 놓아두면 모두가 내 것입니다
욕심을 버리고 베풀면
오히려 더 큰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내 것이라고 집착하던 것들을
모두 놓아버립시다
나 자신마저도 놓아버립시다
모두 놓아버리고 나면 마음은
비워질 것입니다
마음이 비워지고 나면
이 세상 모두가 나의 빈 마음속으로
들어올 것입니다
그것들은
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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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귀하고 희귀한 호박님이 가출인가
아님
도둑님께서 흉쳐 가셨나요?
매일매일
텃밭에 갈때마다 인사하고 또 인사를 했건만
너무 귀하고 신기해서 온동네
소문을
씨앗 나눔한다고 홍보는 무척이나
많이도 했는데
나의
사랑 짝사랑 호박이 사라졌다
딱1개만 열림
2개만 열렸어도
아쉬움을 덜 하겠는데
씨앗 종자가 사라졌어요
이호박은
이름도 아직 없는데
호박이름 무엇일까요?
아시는분 ?
어떻게
1개만 열릴수가 있을까요
수확시기 8월말 예정
볼때마다 불안불안 신기한 호박이라서 걱정을 했것만
불안히 현실이 되어버림
궁금한것
이걸 먹을때 무슨 생각으로
과연 가족들에게 하는말
흉친호박이라 맛좋다
아니
귀한 호박 희귀종 샀다고 하면서
먹을까요
또아님
선물 받았다고 할까요
과연
어떤 마음일까요

이걸 분실하고 나서
내심장은 불안불안 콩닥콩닥 튀었고
내눈에는 벌써 이슬이 흐른다
이사진은
1개월전에 찍은 인증샷입니디ㅣ
8월 27일
11
21
Farmmorning
올해에도 부유 단감에 깍지벌레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ㆍ깍지벌레 방제도 벌써 몇차레나 했었는데ᆢ 특히 가지가 높은 단감 꼭지에 많이 있어 난감합니다ㆍ수확도 이제 한달 10일 정도 밖에 남지 않았는데ᆢ고수님들의 많은 고견을 당부드립니다ㆍ
9월 8일
7
9
Farmmorning
황도복숭아 봉지쒸운것과
안쒸운것 크기차이가 납니다
안쒸운과일이 더큽니다
차이가 나는게 맞는지요.
6월 26일
4
7
비가계속해서 내리네요
이제그만 내렷으면좋으련만
팜님들 기분전환하세요
소나무꽃이라는데요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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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11
Farmmorning
배추를 심었는데 산비둘기와까치,까마귀들이 다 먹었기에 늦게나마 포토를 했는데 늦어집니다.
8월 28일
16
6
Farmmorning
들깨 제초제 당골과 뉴원사이드 섞어 약해는데 풀이 많이난 곳 을 두번 뿌려던이 들깨잎 이 약간 약해가 난네요
그런데 풀중 에 잎사귀 넓은 풀도 약해인지 제초효과 인지 잎사귀 가 말라 비툴어지네요
이틀째대니까 바라구나 논풀들도 제초효과 나기 시작합니다
7월 26일
10
9
1
Farmmorning
2년전에 참나무에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종균식재하고 기다리고 기다려도 소식이 없어 실망하고 채념하다 가을갈무리 정리하는 와중에 발견했어요
나는 표고예요~ 나는 느타리예요~
무슨일이든 때를 알고 기다릴 줄 아는 분별있는 지혜가 필요함을 느끼는 순간이내요
늘 행복하세요 ~
1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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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하트)나를 사랑하는 법(음표)
나 자신이
심심하지 않도록
취미를 만들어주고..
친구를 사귀어서
외롭지 않게 해주고..
가끔은 멋진 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나 자신에게 선물을 주고..
많은 사람과 어울릴 수 있게
해박한 지식을 쌓도록
책을 읽고..
아침마다 거울을 보며
” 파이팅 ” 외쳐서
하루를 활기차게 만들어 주고..
신발만은 좋은 걸 신어
좋은 곳에 데려다주게 하고..
미래에
나 자신이 위험하지 않게
저축으로 대비하고..
건강을 유지하도록
하루 30분씩 꼭 산책을 하고..
부모님께 잘해서
이 다음에
후회하지 않도록 하고..
예쁜 꽃들을
주위에 꽂아두고
향기를 맡을 수 있게 해 주고..
넘어졌을때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나를 훈련시켜주고..
너무 많은 것을
속에 담아두지 않게
가끔은 펑펑 울어 주고..
누군가에게
섭섭한 일이 있어도
용서해 줌으로써
내 마음을
편하게 해줘야 한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8월 7일
10
1
나는 자연인 입니다.
6월 19일
8
1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