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자유주제 · 자유게시판
경기화성접시꽃
나의
귀하고 희귀한 호박님이 가출인가
아님
도둑님께서 흉쳐 가셨나요?
매일매일
텃밭에 갈때마다 인사하고 또 인사를 했건만

너무 귀하고 신기해서 온동네
소문을
씨앗 나눔한다고 홍보는 무척이나
많이도 했는데

나의
사랑 짝사랑 호박이 사라졌다

딱1개만 열림
2개만 열렸어도
아쉬움을 덜 하겠는데
씨앗 종자가 사라졌어요

이호박은
이름도 아직 없는데

호박이름 무엇일까요?
아시는분 ?

어떻게
1개만 열릴수가 있을까요

수확시기 8월말 예정
볼때마다 불안불안 신기한 호박이라서 걱정을 했것만

불안히 현실이 되어버림

궁금한것
이걸 먹을때 무슨 생각으로
과연 가족들에게 하는말

흉친호박이라 맛좋다
아니
귀한 호박 희귀종 샀다고 하면서
먹을까요
또아님
선물 받았다고 할까요

과연
어떤 마음일까요




이걸 분실하고 나서
내심장은 불안불안 콩닥콩닥 튀었고
내눈에는 벌써 이슬이 흐른다

이사진은
1개월전에 찍은 인증샷입니디ㅣ
FarmmorningFarmmorningFarmmorningFarmmorning
경기용인유영동(尙沅)
답변왕
15개월 연속출석왕 ·
수퍼호박이군요 어쨋든 접시꽃님을 잘아는 주변사람일 가능성이 큽니다 다시 찾지못해 안타깝지만 힘내세요
경기화성접시꽃
평생 못 잊을것 같아요
신기한 호박이거든요
경기용인유영동(尙沅)
답변왕
15개월 연속출석왕 ·
아유~아까워라 분명 잘아는 사람의 소행일겁니다 자랑할때 함께있던 사람중 한사람.
경기화성접시꽃
우리동네는 자랑을 안했어요
타지역에만 자랑했어요
전북익산정경현
답변왕
2024년 벼서리태콩 ·
도님께서 눈독을 드리고 계셨나봐요.
경기화성접시꽃
남편이 하는말
미리 호박을 봐 놓았다가
수확시기 보고 훙쳐갔다가함
경기파주백영호
아쉽네요.
토종 조선호박 같은데요.
조선호박은 길쭉한 타원형으로 생겼어요.
경기화성접시꽃
애기는 태어날때부터 색상이 하얀색 나왔어요
사진은 다익어가는 중입니다
신기한 호박 =호박 꼬다리부분을 보면은 단호박 같아요
경북의성남 샘결 개둥맘
개둥맘샘결 새마리강·
훔처간 사람이 이렇게 귀한줄 알까요 그냥호박이라고 생각하지 안았을까요 우리촌에서는 가지나 오이 호박은 하나씩 따먹고 할매 하나따 먹었어요 하지안 나요 죄송해요 위로가 못되어서 아마도 못들은 사람도있겠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좀났지않겠어요 제가다 죄송하네요
경기화성접시꽃
지금까지도 가슴이 쓰립니다
전남담양노오길
내년에 자랑했던 지역 밭 조사하면 범인 나올듯하네요..
경기화성접시꽃
어찌 밭조사를ㅎ
전북정읍김영호
남의것을 훔치고 두
다리 쭉뻗고 잠이올까?
저를 아는 지인들은
사돈 남 얘기하네
라며 반문하겠죠?
사실 저도 옛날에 훔친적이 한두번 아니거든요.이제야
이실직고함을 만시지탄
으로 이해와 용서있으시길....자신의 당위성 변명.저 또한
변명이라면 저는 배고파도 참고 살아본
헝그리 정신이 몸에
박힌 세덴데요.
주어로 들어가서 훔친건 비난이 쇄도해도 감수하고 나열합니다.인내는
일상사데 저에게도
아킬레스 취약점이
많았으니...오빠!
라면 먹고갈까?
그말에. 절재 못하고
훔쳤던 여자의 마음을.지금 생각하니
차라리 밥이나 국수
먹었어야 했는데
순진한게 죄지요.
앞으론 라면에 계란
넣었다해도 죽었으면
죽었지 안먹을 겁니다
인생사 모르지.앞날을
어찌알아! 라면말고
콩국수 먹자면 남아일언 수시변동인데
마음 약해서
마음 약해서
ㅡ들 고양이ㅡ
경기화성접시꽃
ㅎㅎ
위로의 글 길어서 잠시 미소가
부산금정토마토17268
답변왕
취미로 소일하는 농부·
남의 농작물을
훔치다니
이웃 더러운놈 두었습니다
자랑한 사람들중 한놈일거요
경기화성접시꽃
그렇게요
신기해서 좋았어요
경남양산김임규
꼭지 모양이 단호박 종류 같은데 도씨 때문에 아쉽네요.
경기화성접시꽃
저도 꼭지보고 단호박
근데
커도 너무 컸어요
일반 단호박으로 계산하면
거즘 10여개 무게와 크기는
경기화성접시꽃
많이 속상합니다
종자로 쓰고 나눔을 하려고 했거든요
무게는 15k정도 될겁니다
전북정읍김영호
지금도. 명칭이 조선호박?
차이나 호박은 이해하죠.
조금 차이나?
많이 차이나?
조선 시대 미인에기준은 호박처럼
둥그럽게 동글동글
그런 형상이었나봐요.
시대의 흐름과유행. 견천사 트랜드?
표현력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하나?
길을 걷다 보면 호박을
마주 치는데 내 호박
아니니 무관심 덤덤하게 집에와
우리마님.수박은 디저트로 먹고 호박
된장 찌개먹자.
길에도 호박 많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