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배관
공사로 군부대에 들어가
식당옆에 서있는 나무의 열매가
넘넘 이뽀서 열매몇알 따와
심었더니 약 20주 자라나왔습니다
꽃사과는 분명아니고 ㅡㅡㅡ
나무이름이 뭘까요?
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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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 자두농사를 짓는 7학년 5반 하나돌입니다
귀농 5년차 초보농부로서 이것저것 손대보니 제대로 되는것은 없고 세월만 보내고 있네요 이웃 농사 선배님들께 여쭤보고 배워가며 실습을 하는 자세로 하지만 뜻때로 되지를 않는구만요 옛말에 ^ 할 일없으면 농사라도 짓지^ 누가 그런말을 많이하는데 절대로 그렇지가 않아요 제 경험으로는 농사는 농부의 결심과 노력으로 이루어 집니다
요즘에는 주되농사는 자두이지만 나무골 사이로 고추등 채소도 조금합니다 ^내가 최고가 되는 날까지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겠습니다^
23년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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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농촌기술센터에서 블루베리 교육을받고 그동안 잘라서 햇볕에 말렸던 참깨털이를 했답니다.800평쯤에 가득 심은 참깨가 눈대중으로보니 거의 12~15되 쯤 될것같은데 그동안의 노고에 비해 충분하지는 않지만 나름 괜찮은것같아요.육(송충이,깨벌레)해(두더쥐,지렁이)공(참새떼,노린재) 군들과의 소리없는 전쟁과 기나긴 폭염과 가뭄~살짝 살짝 약올리듯 흩뿌린 장맛비~이래 저래 많은 고난과 역경을 뚫고 통통하게 배가 터질듯 참신하고 뽀오얀 속살을 가진 우리 참깨병들이 너무나 대견하기 그지없네요~훗~기특한 지고~
그러나 내년부터 니네들 대면할 기회는 절대루 없을기다.내가 맹세했지~절대 절대 참깨 농사 하지 않겠다고~;;
너무 힘들었거든~~~ㅠ
이제 참깨는 암만 비싸도 기필코 사먹을꺼야~~
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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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으로 키운 고추가루
이번 기회에 맛있고 색깔좋고 영양가 높은
전복으로 키운 고추가루로 요리하여 맛있게 건강해지는 맛을 즐겨보시고 더욱 건강하고 , 그로인해 더욱 행복해지세요
문의 010 2777 7027.
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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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고설재배 배지소독방법 알고십어요
21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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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부부가 피워 놓은 꽃 ♡

들여 문 계절의 끝.
까만 하늘을 뚫고 얼굴을 내민
달님이 비춰주는 초저녁 길을 따라
노란 달빛을 머리에 인 노부부가
봄이
먼저 도착해 있는 우동집 안으로
들어섭니다.

"여기 우동 두 그릇만 주세요"

"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곧 가져다 드릴께요"

아직도
연분홍 순정을 간직해서인지
두 손을 꼭 잡고 들어온 노부부의
주문에

주인으로 보이는 아주머니 한 분만
바람 빠지는 풍선처럼 우왕좌왕하는
가게 안 풍경 속에
정수기에서 물을 따라서 오시는
할아버지의 모습도 들어있었는데요.

"제가 가져다 드릴건데.....
손님이 갑자기 몰려와서 정신이
없네요."

혼자 동분서주하며 열심히 사는
그 모습조차도
그저 부러울 뿐이라며...
싱긋이 미소 지으며 바라보고 있던 노부부 앞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우동
두 그릇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맛있게 드세요."

테이블 사이로
드문드문 앉은 손님들에게도
음식을 가져다주는 바쁜 손놀림을 보며

"임자도 기억나지
우리도 젊을 때 돈가스집 하면서
저렇게 바빴던 거?"

"그럼요
마치 어제 일 같구만요."

노부부는
모든 날 모든 기억들이
추억이 되어진
자리를
기쁨으로 느낄 수 있었던 이야기들로
도란도란 깨를 볶고 계셨는데요.

고생은 되었지만
아등바등 바쁘게 살던 그때의
추억들을
우둥 국물에 넣어 드시고 난 노부부가
계산대 앞으로 걸어 나오더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국물이 참 시원하고 좋네요."

두 손 꼭 쥔 사랑으로
황혼에 기울어
멀어지는 두 분의 뒷모습을
한참이나 서서 바라보던
주인아주머니는

"에고....
내 정신 좀 봐...."

노부부가 앉았던 자리의 그릇들을
치우러 서둘러 다가가더니
탁자에 놓인 무언가에
시선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게
아니겠어요.

'다음에 와서 먹을 땐 머리카락이 없으면 훨씬 더 맛있을 것 같아요'
라고
쓰여진 메모지 안에는
가느다란
머리카락 한 올이 들어 있었습니다.

마음이 피울 수 있는
배려 꽃
한 송이와 함께.....

* 노자규의 골목이야기 *
https://youtu.be/AqYiqxDVMak?si=GyKcWr9552aZXffq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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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배 찰옥수수 수확하기
밎 고추 탄저병 방제하기
들깨모 파종하기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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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없는 하우스 비닐걷고 관리기로 하우스옆 배수로 물빠짐 정리하기.
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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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심기완료
비닐멀칭은 하지않습니다 지렁이 농군들이 농사를 지어주니까요
4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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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호 안녕
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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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봉다리는 언제 씌우는지요?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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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더니 다시 낮의 기온이 푸근 해 졌어요 감나무전지 끝내고 나머지일은 봄으로 미루고 오늘은 운동 다녀왔어요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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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이웃들의 올린글들 보며 많이 배우네요
작년엔 풀을 못잡아 먹을려고 키운 마늘을 갈아 엎어서 마음이 안좋았는데 올핸 그래도 무사히 수확했네요 농사는 넘 힘들어요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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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 조금 따는디 땀이 비오듯 쏟아 지네유^^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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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예보에 비가 없어졌네요
농사일이 바빠지겠습니다 힘들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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