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벨포도 시집 보내며...
긴 장마 긴더위 이기고
한 상자는 상행선 타고
또 한 상자는 하행선을
향해 이 시각 열심히
달려가고 있을것이다.
내일이면 형 고마워.오빠 고마워요
그 한마디 듣고 싶어
택배 부치니 생색내나?
속 보이네요.
맛 있게 먹고 추석에
선물 보낼 생각 하들들마라
우애가 첫째지.
가슴에 손을 올려본다.
진심은 어디 까지고
가식은 어디 까진가!?
9월 2일
6
4
Farmmorning
작년(2023.04.01) 이맘때
울 농장엔 산벚꽃이 그리고 금낭화, 진달래도 이렇듯 활짝 피었었드랬는데
올해는 좀 늦습니다.
오늘 내리는 봄비가 그치면 벚꽃이 피려나 주말에 귀한 손님이 방문하기로 되어 있는데......
그때 맞추어 피려고 잔뜩 꽃망울을 움켜지고 있나 봅니다.
4월 2일
13
9
Farmmorning
풀과의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수시로자주 풀을 관리하지만 조금만 손이 덜가도 이내 잡초가 기회를 노리고 있는것같네요 올해는 유난히 비가자주오는 관계로 지긋지긋한 풀과의 싸움이 시작 입니다
3월 31일
7
비오는날 밭엘
마늘.시금치.매실.가.복숭아가.손짓을
비가그치면하고
약속읕해봄니다
2월 5일
7
자근채취했어요
뿌리가실하게났네요
특묘 1등묘가많아요
손질작업을위해
농원으로이동중입니다
내년을기대해야되도되겠네요
12월 14일
7
1
Farmmorning
마늘 양파 브직포덮어둔것 바람블어서 다뒤집어졌는데 다리수술해서 손못보고있네요
1월 30일
10
3
날씨가 변덕스럽네요.
오전 10시까지 초피나무
산에서 제초작업하고 초피에 웃비료 시비하고
고추에 병해충약 살포하고 바쁘게 작업했는데 햇볕이 쬐여서 주변에 제초제까지 작업했는데 비 때문에 약 효과가 있을지 의문스럽네요.
10시부터 소나기 구름이
천둥소리와 함께 몰려 오더니 세상을 삼킬듯이
솓아지는 비 바람이 태풍을 연상케 했습니다.
물 전쟁이 지나가고, 달러드는 더위가 혼줄을
빼고 있네요.
알마늘 작업하다가 맨손으로 했더니 따가와
일회용 장갑 찾다가 막걸리 한 잔하고 있습니다.
7월 20일
11
2
Farmmorning
고마운 인연
숱한 세상(世上) 사람중에
선택받은 우리의 인연
우리의 값진 우정인가 싶습니다.

노년의 삶에 주고 받는 교감이 우리 삶의 최고의 
가치, 보람 그리고 즐거움인가 싶습니다.

힘든 일이 있으면
바람결에 흘려 보내고,
사는게 답답하고 우울할 땐..
파~란 하늘 보고
웃으며 날려 보내요,

고달프고 어려움 없이
사는 삶은 이 세상(世上)
어디에도 없다지요,

노년에 한 두군데
아프지 않고 산다는 건
아니될 말이고요~ 
힘들고 힘들겠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웃어넘겨야 한다네요,

너도 나도 빈 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우리네 인생(人生)
그 무엇을 탐하리오~

귀한 인연으로 카톡이라도
주고 받을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스럽고 복(福)받은 삶인가요.
그저 감사할 따름이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幸福) 하세요
5월 28일
6
오늘 그동안 어머님 병간호 하느라 너무 바쁘고 피곤하여 손도 대지 못한 맷돌호박이 눈에 보여 어머님이 좋아하시는 호박죽을 점심으로 해 드렸습니다 너무 잘 드셔서 미안해 지는 맘이 들었네요
진작 해 드릴 걸~
그래도 썩지 않고 잘 있어준 호박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어머님 덕분에 저와 짝꿍도 한 그릇 뚝딱 했답니다
1월 22일
32
35
Farmmorning
좀 이른감은 있지만 작년 심은 양파(자색, 노랑색)를 오늘 수확하다.
8년전 귀촌 첫해! 양파를 캐서 마르라고 뽑아 그대로 2~3일 널어 놓았더니 강한 햇빛에 한쪽면이 익어버렸고, 또한 바짝 줄기를 잘라서 꼭지부분이 깊게 말라들어가 썩는 문제 등... 이를 어찌할 수없어 건강원에 가져가 비싼돈을 들여 즙을 낸 경험이 생각난다.(좋아하지 않는 즙)
과거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길게 자르고, 통풍잘되는 응달로 옮겨 건조 중! 건조과정 끝나면 깔끔하게 손질하여 저온저장고에 보관하여 1년간 양념으로 씌여질것이다.
■ 욕심이 과하여 너무 많이 심었으니 지인들 보내주어도 남는 필요이상량은 어찌할꼬...
혹시 구매하실 분이 있을지...
※ 올해는 이웃 평생 농사짓는 분도 양파농사가 되지 않았다고 속상해 하는데 우린 잘되었고, 숫양파도 적게 나왔다. 숫양파는 꽃대가 올라올때 초기에 바짝잘랐더니 가운데 단단한 심이 적어 손질하여 먹을만 하다.
5월 24일
25
38
Farmmorning
♡ 사랑해의 뜻 ♡
"사랑해" 란 말 중에서
제일 첫글자인 "사" 자는
한자의 죽을 "사" 자를 쓰는것이며
"사랑해" 의 말중에서
두번째 글자인 "랑" 자는
너랑 나랑할 때 "랑" 자를 쓰는 것이며
"사랑해" 란 말중에서
마지막 글자인 "해" 자는
같이 하자 할 "해" 자를 쓰는 거래요.
즉 "사랑해" 의 말의 뜻은
"너랑 나랑 죽을때까지 같이하자."
그런 뜻이래요.
아무한테나 사랑한단 말 하지 마세요!
사랑한단 말은
단 한 사람에게 자기가 죽기 전
그 사람의 두손을 꼭 잡고 말하는 거래요.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생기면
그 때 말하세요.
"사 랑 해"........... 라고.
https://youtu.be/g5dswh4oWyM?si=xI0Lg_pgdpGX57kC
6월 29일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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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크기의 구멍이 숭숭 보여요~
이번겨울에10년만에 가지 쳤어요
지난해 사과가 너무 매다려서 가을에 가지가 땅에 닿더라구요~
사과는 썩어서 떨어지구요~
3월 3일
8
3
Farmmorning
4월30일아침편지
♣좋은 사람은♣
현대 사회는 어떤 사람이 좋은 사람인지 구별하기 정말 어려운 시대라고 합니다.
좋은 사람은 감사함을 알고 은혜를 빚으로 생각하고 갚으려는 마음을 가진 사람 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배려와 친절을 베풀었을때 진심으로 감사하는 사람이라면 이미 그는 인격적으로 성숙한 좋은 사람일 것입니다.
그런 사람을 찾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가 손을 내밀고 친절을 베풀어야 한다고 합니다.
먼저 손을 내밀고 좋은 사람으로 베푸시는거 어떠신지요?
내가먼저 친절로 상대에 다가가는 아름다운 오늘 맞이 하시기를 소원 합니다~
4월 29일
9
Farmmorning
딸기 농장에서 일하고 싶어요
내년에나 내후년 딸기 농사짓고 싶은데 마땅히 일할 때가 없어요
일손 필요하신분 연락주세요
23년 1월 23일
8
10
🌐 더 살고 싶은 세상 🌐
서울 양천구 신월동 인근 재래시장에서 지나가던 손수레가 길가에 세워둔 외제 승용차 아우디 차량의 앞 부분을 긁은 사건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7살 정도로 보이는 어린 손자가 할머니 손수레를 끌고가다 도로 코너에 주차한 차량의 앞면을 긁고 지나갔습니다.
이것을 바라보던 할머니는 손주가 끄는 수레를 멈추게 하고 어쩔 줄 몰라하고 있었습니다.
할머니의 놀라고 걱정스런 표정을 바라보던 손주는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어쩌면 어린 손주가 수레 끄는 솜씨가 아직 서툴어서 실수로 그랬거니 생각하고 할머니도 모르는 척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할머니는 손주에게 수레를 멈추게 하고 '차 주인에게 어떻게 해야 이 일을 알릴 수 있을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이곳을 지나가던 사람들이 이 광경을 보고 웅성대기 시작했습니다. 그 웅성거림 속에서 요즘 사람들의 세태를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손수레 안에는 콩나물 한 봉지와 손주가 좋아해서 산 것으로 보이는 바나나 한 송이가 놓여 있었습니다.
이 글을 기고한 게시자는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콩나물 한 봉지와 바나나 송이를 보는 순간 저의 마음은 편치 않았습니다."
할머니와 손주는 비록 가난하게 살았지만 남의 차량에 손수레로 커다란 흥집을 내고 그냥 돌아설 양심은 아니었습니다.
주변에서 보고 있던 한 학생이 할머니가 핸드폰이 없어서 차주에게 연락을 못 하시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차 앞에 꽂혀 있는 명함의 전화 번호로 승용차 차주에게 전화를 걸어서 자초지종을 설명하는 것 같았습니다.
잠시 후에 드디어 40대로 보이는 차주와 한 아주머니가 나타났습니다.
<첫번째 보석>이 할머니였다면, <두번째 보석>은 여기서부터입니다.
그들 차주 부부는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할머니에게 고개를 숙이며 정중히 사과하는 것이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차를 주차장에 주차하지 않고 이렇게 도로 옆에 주차해서 통행에 지장을 드렸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옆에 서있던 차주의 부인되는 분은 울먹이는 할머니의 손주를 껴안으며 "미안하다"를 반복하면서 손주를 달래주었습니다.
돈이 많고 잘 사는 것이 부러운 것이 아니라, 그 차주의 예의바른 인성이 너무너무 부러웠습니다.
이 사연을 게시한 기고자는 집에 오는 내내 '오늘 나는 정말로 멋진 사람을 만났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기고자는 이 사회를 향하여 이렇게 말했습니다.
"가정이나 학교에서 학과 수업보다는 인성교육을 보다 많이 실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는 이 기고자의 글을 보면서 <값비싼 보석>보다 더 소중한 것을 얻은 것 같아서 너무나 기쁘고 흐뭇했습니다.
<세 번째 보석>은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아우디 코리아에서의 선처입니다.
회사에서는 이 차주를 수소문해서 알아내었고
"고객센터로 연락을 주시면 수리비 전액을 회사에서 지원하겠다"고 전달했다고 합니다.
이 글의 내용으로 보면 대한민국은 아직 살 만한 가치가 있고,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큰 사회임에 틀림 없습니다.
많은 카친(카톡 친구)들이 이렇듯 아름다운 사연들을 카톡방에 많이 올려서 읽는 이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변화시켜서, 날마다 이 사회가 살만한 세상으로, 지상낙원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수준 높은 교육과 지혜롭고 아름다운 이들의 마음씨에 힘입어 매일매일 아름답고 진솔하게 변화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행복한 세상!
=받은 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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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꾼들이 득실대는 여의도의 그 xx의사당만 골라서 벼락이 내리쳐주고 그들 300명 중 양심적인 사람 50~100명 정도만 남기고 '저 세상'으로 보내주었으면 우리는 <행복한 세상>을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수로 외제차 아우디를 긁은 손자는 어려서 몰랐겠지만, 할머니는 얼마나 놀랐게습니까.
그런데 차주 부부의 마음씀씀이가 또 고운 사람들이군요.
수리를 무상으로 해 주겠다는 아우디 코리아의 선처도 역시 함께 박수를 받을 만합니다.
좋은 아침 좋은 글 보내주신 분께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8월 11일
30
41
Farmmorning
교통사고로병원에서보내고있네요 아내와함께ᆢ
아들 딸 사랑스런며늘 아들같은사위 손자손녀들다섯
병실에서 모였답니다
자녀들에게용돈도받고손주들세배돈도주고ㅎ
밭에서는나를부르고 손길을손길을기다리는데ᆢ
팜모닝을통해정답게보내시는회원님들께감사드리며윷놀이도하고 ᆢ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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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오래 된 소나무, 칡덩쿨이 감아 오른다 기생하는 칡 때문에 소나무는 말라간다
멸치액젓 통이다 옰해는 멸치값도 소금값도 예년에 비해 배나 올랐다나
우리집 🐕는 또 개 목줄이 빠져 마을을 돌아다니며 남의 농작물을 망친다,
옥수수 익어가는 초여름, 강원도 찰옥수수 자꾸 손이 가, 한 개만 먹은 사라은 없다고
7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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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3월초에 마늘 부직포 벗기고 마늘을 눌러서 뿌리가 들떠았는것을 방지하고 추비와 병충해방지를 해야겠지요 한지형 마늘이라 이제 손가락만 하네요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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