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덕산면양채작목반
현장입니다!
적채.치커리.브로커리등등
그린톡톡으로 재배한 치커리는
한창 수확중인데 무름병(썩음병)현상이 없어서 수확하는 인부들이 뭘줘서 그러냐고
묻는답니다.
미처리 구간은 무름병 발생이 심하여
수확량이 많이 었고요..
적채.치커리는 여름에 노균병이 심하다고 하여
그린톡톡 3회 엽면살포로
현재까지는 양호합니다.
적채 수확은 6월20일경 한다고하니
지켜보고 결과 올리겠습니다.
무름병과 노균병을 예방한다고 하면
전 농장에 그린톡톡으로 농사 하겠다고 확인 받고 나갑니다.
그린톡톡 파이팅 입니다~~~
23년 5월 24일
7
4
Farmmorning
쌀쌀한날씨가 가을을 재촉으ㅏ네요 삭 합니다
22년 10월 4일
육놀이재미잇 게기세요
23년 9월 21일
석합니다.
22년 9월 15일
개 걸 나왔습니다
오늘도 거운 하루되세요
23년 9월 22일
벼잎무니병
비가와서 가보니 사진과같은
병이걸림
22년 6월 28일
1
Farmmorning
윷 개개 가나와서 800점을 했습니다
하루에 한번만 하는 알았는데 한시간 마다 할수 있는건지 몰랐어요 재미 있네요
♥ 지금까지 경북에 1,900점을 더했어요!
23년 9월 27일
1
살인적인 폭염!
실제 어떤가 체험을 한다.
새벽5시 고추따면서 신경쓰이게 하는 1차 을 제거했다. 잠시 물한모금 마시고 제거한 정리하고 아침식사 간단히 하고 믹스커피에 얼음한개 넣고 잠시 여유 부리고 고추푸대와 의자등을 준비해서 밭으로 간다.
물 두병은 최소한의 전투식량!
그늘에 차를 세워두고 키를 꽂아두고 언제든지 에어컨 틀수있게 해두고 고추따기 시작!
큼직큼직한것이 따기가 좋다.
금방 바구니가 찬다.
밭가장자리 부분은 꿩의 소행으로 보이는 고추들이 꽤 많이 보인다. 한두개 보일 때는 나눠먹고 살지뭐 하고 위안을 했는데 수량이 많으니까 성질이 나네! .가을에 유해조수 신고해서 사냥꾼들을 대거 불러야 되겠다는 생각을 한다
현제시간 10시20분.
모자를 쓰고 단단히 준비를 했건만 숨이콱콱 막힌다.
두바구니를 비우고 물한모금 마시는데 ., 덮다.
그런데 고추가 나를 부른다.
"빨리 따 주세요"!
다시 따기시작 합니다.
그늘막있는 의자는 쓸수가 없다.
고추나무 세력이 너무 왕성해서 옆순에 달린 고추가 너무 많아서 기계를 끌고 다닐수가 없다.
금새 바구니가 차고 푸대에 담기른 반복 !
벌써 한푸대가 금방찬다.
근데 머리가 뜨겁고 약간 어질어질 한 느낌이 난다.
아!
이게 한계인가!
판단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삶과 죽음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인것 같다.
이제 11시 정각이다.
자연의 힘에 굴복하여 순응하기로 마음먹고 철수른 결정!
차가 있는 그늘로 와서 물한모금!
면장님이 나를 찾는다.
뭔일인가. 좀전에 형수가 고추 따는걸 봤는데...
걱정이 되어서 쳐다 보았는데 오라고 한다. 뛰어 가보니 형수는 조그마한 수박을 자르고 계셨고 면장님은 손을 흔들어 빨리 오라고 하신다.
땡볕에 너무 오래하면 큰일 난다고 하면서 수박한조각을 권한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동안 형수님의 이야기가 나를 뜨끔하게 한다.
좀전까지 고추를 땄는데 어지러워서 겨우 밭을 빠져나왔고 놀랐다는 이야기를 하신다. 남의 이야기인 알았는데 내가 오늘 사고 나는 알았다고 하신다.
더위 이제 인류멸망의 중요한 한요인으로 등장한것같습니다.
더울때는 고추따기금지!
아침 저녁으로만 따는게 좋을듯합니다.
23년 8월 2일
3
4
Farmmorning
너무나 힘든 일인 압니다
무엇으로 위로 드린들
도움이 되겠습니까만
용기를 잊지 마시고
굳건히 힘 내시라고
응원 드립니다
23년 7월 21일
1
고추 고랑 정리.(물고임 방지 등)
고추 농약.(전착제 사용, 약효지속 등)
고추 매기.(도복 방지 등)
23년 6월 24일
1
가던 길 잠시 멈추고 뒤돌아 보니
걸어온 길 모르듯 
갈 길도 알 수가 없다
이제는 
어디로 흘러 갈 것인가 
걱정하지 말자
어디쯤 왔는지 
어디쯤 가고 있는지 
아무도 알 수가 없는 길 
오늘도 어제처럼 
내일은 또 오늘처럼 
그냥 지나가다 세월이 
무심코 나를 데리고 갈 것이다
겨울을 느낄 때쯤 
또 봄은 다가 올거고 
사랑을 알 때쯤 
사랑은 식어가고 
부모를 알 때쯤 
부모는 내 곁을 떠나 가고 
건강의 중요성 느낄 때쯤 
건강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나 자신을 알 때쯤 
많은 걸 잃었다 
좋은 사람으로 만나 
착한 사람으로 헤어져 
그리운 사람으로 남아야 한다
얼굴이 먼저 떠오르면 
보고 싶은 사람이고 
이름이 먼저 떠오르면 
잊을수 없는 사람이니 
이것이 나이별 
이칭(異稱)별 
별칭(別稱)별 
인간관계 이다
인생은 아무리 건강해도 
세월은 못 당하고 
늙어지면 죽는다 
예쁘다고 흔들고 다녀도 
50이면 봐 사람없고 
돈 많다 자랑해도 
70이면 소용없고 
건강하다 자랑해도 
80이면 소용없다
이빨이 성할때 
맛있는 것 많이 먹고 
걸을수 있을때 
열심히 다니고 
베풀수 있을때 베풀고 
즐길수 있을때 마음껏 즐기고 
사랑할수 있을때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이 행복의 길이다
오늘은 불금 즐겁고 웃음꽃피는 멋진 불금되세용
사랑합니다
감기조심하세요~^♡
11월 3일
11
9
2
💖함께 세워져 가는 사랑
친구의 소개로 직업 군인을 만나게 된 어느 여인이 있었습니다.
무남독녀로 자란 그녀는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때 너무나 씩씩하고 남자다운 매력에 반해 자신이 먼저 프로포즈를 하는 바람에 만난지 육개월 만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결혼을 해서 살다보니 이야기가 완전히 달랐습니다.
남자다웠던 매력은 너무 말이 없어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고 무뚝뜩한 성격은 재미가 없었고 일만 열심히 하는 타입이다 보니 조금씩 실망감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모든일의 우선권을 시댁부터 두는 권위를 부리는 모습을 보고는 불만감도 커지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하필 친정아버지의 기일과 시댁의 제삿날이 하루의 차이가 났습니다.
그러다보니 시댁에서 음식을 장만하느라 친정을 갈 수가 없었습니다.
친정 엄마 혼자서 쓸쓸히 제사를 지내야 하는 것이 늘 마음에 걸렸지만 어쩔 수가 없다보니 마음만 아플 뿐이었습니다.
결혼한지 3년째가 되는 어느 날 친정엄마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엄마는 작은 목소리로 내일 모레가 너의 아빠 제삿날인데 이번엔 내가 너무 아파서 그러니 네가 좀 와서 도와 수 없느냐고 힘없이 부탁을 했습니다.
감기 몸살로 심하게 앓고있는 엄마가 오죽하면 전화를 했을까 딸은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아내는 이번 제사는 친정으로 가면 안되겠냐고 남편에게 슬쩍 물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의 한 마디에 마음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그럼 우리 집 제사 음식은 누가 만들고?"
아내는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남편의 무뚝뚝한 대답에 더욱 더 큰 실망감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다음 날 아침 일찍부터 제사 음식을 장만하고 있는 며느리를 시어머니께서 살짝 한쪽으로 부르시더니 친정 어머니께서 많이 아프시다니 빨리 친정으로 가서 어머니를 도와 드리라고 하며 용돈을 쥐어 주셨습니다.
아마 남편이 어머님께 이야기를 한 것 같았습니다.
부랴부랴 옷을 챙겨입고 집을 나서서 버스를 탄 아내는 기쁜 마음으로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여보~ 나 지금 친정가는 길이에요. 당신이 어머니에게 말했어요?"
남편은 고맙다는 말도 하기 전에
"나 바빠!"
한 마디를 하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저녁이 되어 친정집에 도착하자 문 앞에 어디서 많이본 차가 있었습니다.
남편의 차였습니다.
대문을 열고 들어서자 남편이 직접 음식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놀란 아내가 아무 말도 못하고 있는데 친정엄마가 활짝 웃으며 말했습니다.
"아! 글쎄~ 이 서방이 새벽같이 와서 수도랑 변기를 고쳐주고 집안의 꺼진 등까지 다 갈아 끼워줬단다.
시장에서 장까지 봐와서 저렇게 직접 음식을 만들고 있는데 보통 솜씨가 아니야.
나보고는 꼼짝말고 계시라고 해서 난생처음 호강을 누리고 있는 중이야~"
엄마는 행복한 미소를 띄우고 있었고 딸은 남편에게 달려가 품에 안기어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고마움이 가득 담긴 기쁨의 눈물이었습니다.
새로 갈아낀 전등의 등불이 오늘따라 두 사람을 유난히 밝게 비춰주고 있었습니다.
대나무가 높게 설 수 있는 이유는 곧아서도 아니고 단단해서도 아닙니다.
그것은 대나무의 뿌리가 땅속의 흙과 깊은 인연을 맺어왔기 때문입니다.
어렵고 힘든 세상을 살아 가면서 사람들이 서로 지탱할 수 있는 것은 어느 한 사람의 힘이 아니고 능력도 아닙니다.
그것은 때때로 서로를 위해 흘려준 눈물과 서로의 기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렵고 힘든 세상속에서 함께 기댐이 되어 수 있는 착하고 선한 삶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함께 기대어 있을 수 있도록 서로 서로 두손을 굳게 잡아 주심으로 여러분 모두 아름다운 나라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옮긴 글 -
아침에 지인이 보내준 글을 읽다가 너무 아름다워 공유하고 싶어서 올립니다.
어제 어느 분이 "움켜쥔 행복은 빨리 전염시켜야 대한민국이 행복한 나라가 되니 마구마구 전염시켜 주세요"라고 하더군요.
이세상이 아름다운 일들로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갑자기 많은 비가 쏟아지니까 혼란스럽네요.
그렇게 기다렸던 비소식인데
14호 태풍 폴라산이 중국에 도착했다가 온대성저기압으로 바뀌면서 우리나라로 급회전하여 많은 비를 몰고 오게되었습니다.
메마를 땅이라 산사태도 염려되고,
곧 벼베기에 들어설 누렇게 익은 나락이 벼이삭이 비에 무거워서 쓰러지지나 않을까?걱정이고,
내일까지 내린다는 비소식이 하늘이 하는 것을 누가 말릴 수 없잖습니까?
그래도 지금까지 더위는 있었지만 태풍이 하나도 없어서 얼마나 다행입니까?
비피해가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비내리는 아침이라 바깥출입도 못하고 커피한잔 마시면서 끄적거려 봅니다.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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