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추1차 추비로 유니칼슘비료가 좋다는데 혹시 장.단.점에대해서알고싶읍니다 혹시 써보신분 알려주시면안될까요~?
23년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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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회남면어서대추농사및호두농사를짖는권춘섭입니다
23년 8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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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고추탄저를 막으려면 작용기작이 다른 계열의 약을 돌려가며 살포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방식은 반은 맞고 반은 잘못된 방식입니다.
잘못되었다기 보다 사용방법이 반드시 전제되어야하는게 우선이고, 사용시기가 적절해야 돌려치기가 적합화 됩니다.
2020년으로 기억됩니다만 70일 긴장마속에서도 그리고 올해에도 고온다습한 날이 오래가기에 탄저방어는 힘겨운 일이 됩니다.
그럼에도 저는 오직 한가지 예방제로만 대응합니다.
그럼에도 탄저에 고추농사를 망친 기억도 없습니다.
탄저는 약제만으로만 막아지는것도 아닙니다. 우선 토양살균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통풍확보를 위한 골간격 과 재식간격 그리고
하위엽 제거등이 시기에 따라 기본적으로 이뤄져야하고, 그 다음이 약제방제 순서가 됩니다.
6월초에 '차'계열을 백신개념으로 1주간격으로 2회 살포후 장마직전 또는 비오기전 '카'계열로 전포장에 살포합니다.
그리고 비가 오지 않으면 10일간격으로
비가 온다면 적어도 4시간전에 '카'를 살포합니다.
그후로도 5~6일 비가 계속 오더라도 비가 잠시 멈추면 또 줍니다.
'카'계열 살균제는 치료제의 반가격도 안되게 저렴합니다.
이처럼의 탄저예방 기본 메뉴얼에 경우에 따라서 염화칼슘+붕산, 유황제,살충제,수용성인산,미량요소,질산칼슘등중 1~2가지를
혼용처리합니다. 이때 고착성전착제 겸 살충기능이 있는 자닮오일을 항시 250배로 섞어줍니다.
사진에서 보여지듯이 약살포는 고추나무뿐만 아니라 두둑과 골자리까지 흠뻑 젖을 정도로 줍니다. 잎사귀 앞뒤가 모두 젖도록 살포해야함은 물론, 조류피해와 노린재를 막기위해 크레졸비누액통은 항시 걸어놓고 있습니다.
탄저방제는 어려운게 아니라 귀찮음 입니다.
거르지 않고 꾸준함만 있다면 '카'약제 한가지로도 누구나 막을 수 있습니다.
고추두둑 가장자리 공간이 남아 땅콩호박을 심어봤는데, 밭주변 잡초도 현저히 적어지고 또 이쁜 호박들도 선물주듯 내어줬습니다.
장마도 이제 막바지이고 해서 1봉지 6천원짜리 저렴한 미량요소를 주고나니 여기저기 흰 꽃들이 다시 피어납니다.
23년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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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보릿고개
우리 어린시절 지금쯤이 보릿고개이다.
음력 4~5월
농민이 추수 때 걷은 수확물 중 소작료, 빚 또는 그 이자, 세금, 각종 비용 등을 지급하고 난 뒤
나머지 식량으로 초여름에 보리가 수확될 때까지 버티기에는 그 양이 절대 부족하다.
따라서 이 때에는 풀뿌리와 나무껍질[草根木皮] 등으로 끼니를 잇고 걸식이나 빚 등으로 연명할 수밖에 없으며,
수많은 유랑민이 생기게 되고 굶어 죽는 사람 또한 속출하였다.
이 때, 식량이 궁핍한 농민을 춘궁민 또는 춘곤민(春困民)이라 하였다.
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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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고추와 옥수수 그리고 참외및 여러 작물에 소변 액비주고 나니 오전이 금방가고. 가랑비 맞으며 풀 뽑고 나니 저녁이 다되어 가네요, 흠벅젖은 옷 갈아 입고. 이제 집으로. 고고^^
23년 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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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출석왕이 되었습니다 ~^^ 나날이 배워가는 가운데 다음달도 더 나아지길 희망하며 2월달에도 출서왕에 도전을 해보아야 겠습니다 아자~^^
23년 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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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일 팜모닝에 들어와 좋은 정보를 얻고 나의 자료도 올리고 있어요. 그런데 출석부에 출석확인을 하지 않고 바로 글을 작성할 때도 있어요. 글을 올리면 바로 출석 확인과 연결되는 시스템으로 하였으면 좋겠어요.
건의합니다. 출석부와 글이나 사진을 남기면 출석이 자동으로 될수 있도록말입니다.
23년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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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출석했는데. 오늘 하루 출석이라고 뜨내요 ㅜ아이9 억울해라 흑흑
22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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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어머니의 유언♡
-이일배 / 前 구미 인동고 교장
​어떤 말이 그리 눈물 나게 했을까. 단 열네 줄로 쓴 어느 어머니의 유서를 읽으면서 눈자위를 맴도는 눈물을 삭히기가 어렵다.
자려고 누워서도 유서의 말이 떠올라 눈시울이 젖는다.
그다지 가져보지 못한 눈물인 것 같다.
그 유서의 전문은 이러했다.
(전체가 열네줄이라 했는데 여기 올리면서 몇 줄이 늘어났음을 말씀드립니다.)
​자네들이 내 자식이었음이 고마웠네.
자네들이 나를 돌보아줌이 고마웠네.
자네들이 세상에 태어나 나를 어미라 불러주고, 젖 물려 배부르면 나를 바라본 눈길에 참 행복했다네.
​지아비 잃고 세상이 무너져, 험한 세상속을 버틸 수 있게 해 줌도 자네들이었네.
병들어 하느님이 부르실 때, 곱게 갈 수 있게 곁에 있어 줘서 참말로 고맙네!
자네들이 있어서 잘 살았네.
자네들이 있어서 열심히 살았네.
​딸아이야 맏며느리, 맏딸노릇 버거웠지?
큰 애야, 맏이노릇 하느라 힘들었지?
둘째야, 일찍 어미 곁 떠나 홀로 서느라 힘들었지?
막내야, 어미젖이 시원치 않음에도 공부하느라 힘들었지?
​고맙다.
사랑한다.
그리고 다음에 만나자.
2017년 12월 엄마가
​*사십대 초반에 공무원이던 남편을 일찍 떠나보내고, 35년간을 홀로 오직 일녀삼남 자식들만 바라며 살아온 어머니의 유서다.
​78세에 난소암을 얻어 투병하다가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이 유언이 공개된 장례식장은 흥건한 눈물바다를 이루었다고 한다. <조선일보 2017.12.27.>
​무엇이 그토록 눈물겹게 했을까?
우선 자식들을 두고 ‘자네’라고 부르는 2인칭 대명사가 눈물겹다.
친구나 아랫사람을 대우하여 이르는 ‘자네’라는 말 속에는 자식을 끔찍하게 위하고 사랑하는 어머니의 극진한 마음이 녹아 있는 것 같다.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이야 어머니로서 당연한 것이겠지만, 요즈음 세상은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다.
떠올리기조차 꺼려지는 일이지만, 부모의 학대로 어린 자식이 무도한 지경에까지 이르는 일들이 얼마나 자주 일어나고 있는가.
자식을 귀하게 대우하는 어머니임에야 자식인들 어찌 바른 성정을 가지지 않을 수 있을까.
유언 속을 들여다보면 자식들의 어머니를 위한 지성도 예사롭지 않았을 것 같다.
이 어머니는 자식들의 치성이 고맙기도 했겠지만, 그 ‘고마움’은 그것에만 있지 않았다.
어미라고 불러주는 것이 고맙고, 젖 배불리 먹고 어미를 바라보는 그 눈길이 행복을 주어 고맙고, 지아비 잃고 험한 세상을 살아가는데 버팀목이 되어주어 고맙고, 세상 떠날 때 곱게 갈 수 있게 해주어 고맙다고 했다.
아무 바랄 것 없이 거저 내 자식인 것만으로도,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워하고 있는 무위의 사랑이 눈물샘을 울컥 밀어 올린다.
​노자(老子)가 말한 ‘낳아주되 제 것으로 갖지 않고, 위해주되 대가를 바라지 않고, 자라게 해 주되 간섭하지 않는 生而不有(생이불유), 爲而不恃(위이부시), 長而不宰(장이부재)’ 사랑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노자는 이를 일러 ‘현덕(玄德)’ 이라 했다.
‘인간이 아무리 알려고 해도 알 길 없는 묘한 도덕’ 이라는 말이다.
​이 어머니는, 당신이 있어 자식이 잘 산 것이 아니라 자식이 있어 당신이 잘 살았다 하고, 당신이 자식을 열심히 살게 한 것이 아니라 자식이 있어 당신이 열심히 살았다고 했다.
당신 삶의 모든 공을 자식들에게 돌리고 있다.
이런 마음을 두고 노자는 '功成而不居 (공성이불거) - 공을 이루고도 연연하지 않는 것''이라 하여 이는 곧 ‘자연의 일'이라 했다.
자연이 만물을 대하는 이치와 같다는 말이다.
이 어머니의 사랑이 이와 같을진대 이보다 더 순수하고 숭고한 사랑이 있을까?
그 순수와 숭고가 다시 눈물샘을 솟구치게 한다.
​마지막으로 이 어머니는 일녀삼남을 일일이 다 부르면서 제 노릇하며 사느라고 얼마나 버겁고 힘들었느냐고 오히려 위로해 주며 ‘고맙다. 사랑한다. 그리고 다음에 만나자.’ 면서 자식들을 토닥인다.
이에 이르러 방울 굵은 눈물을 지우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하물며 그 자식들은 어떠하였을까?
​이 유언을 들으면서 자식들이 흐느낀 울음이며 세상 사람들이 지은 눈물의 정체는 무엇일까?
물론 말할 수 없이 지극한 자애(慈愛)에 대한 깊은 감동의 눈물일 것이다.
부모의 자식에 대한 애정이며, 자식의 부모에 대한 경애심이 점점 흐려지고 거칠어져 가는 세태가 돌아보일수록 이 유언에 어린 감동이 더할 나위 없는 큰 울림으로 새겨져온다.
​어찌 감동으로만 끝날 수 있는 일인가.
여기서 누구든 자신의 삶이 돌아 보이지 않을 수 없다.
내가 생의 종언을 앞두게 되었을 때, 무슨 말을 아이들에게 줄 수 있을까?
아무리 돌이켜보아도 나는 이 어머니만한 지성으로 살아오지 못한 것 같다.
자식들이 나를 어떻게 바라볼까를 생각하면 민연해질 때가 있다.
하물며 어찌 이런 말을 남길 수가 있을까.
내가 못한 것을 너희들은 잘 해달라는 구차한 말조차도 남기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그런 일을 생각하다보면 이 어머니의 유서가 다시 눈물겹다.
​내 살아온 자취가 더욱 눈물겹다.
​*우리 어머니들은 오르지 가족과 자식을 위해 손발이 다 닳도록 일만 하시고 자기 몸은 돌보지 못하신 어머니...
그 깊은 사랑과 희생을 무었으로 갚을 수 있을까요?
​불러도 대답없는 어머니가 그립습니다.
오늘밤 꿈에서라도 꼭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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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고양이를 사고싶어요 엄마 젖떨어진
새끼 고양이 두마리 분양 하실분 연락주세요
23년 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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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상 출첵
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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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뽕을심었는데꽃이핀뒤꽃이전부떨어지는데춘천사북면지역에서는재배가되지안는것인지궁금합니다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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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첵하는거 있는지도 몰랐네요.
간간히 보고 있지만
처음 출첵합니다.
22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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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엄지를
어두운 밤에 식어가는 커피 잔을 놓고
생각을 젖은 당신에게
들어주고 싶습니다.
낮선 길을 가서
열정에 타 들어가는 까만 피부
쉬다 못해 얼어붙은 목소리로
세상과 싸우는 당신에게도 .....
찌든 피로에 가물거리는 육신을
이끌고 온 당신에게도
굵은 핏줄이 목울대를 넘나드는
지하 막창에서도
초침을 따라 심장이 멎을 듯이
다급한 시간 뒤 한숨을 토할 때도
백열등에 이마를 쓸어 올리며
허기진 길손에게 따뜻한 막국수
한 그릇 내밀고 미소 짓는 당신에게도
야속하게 돌아가는 그가 한번쯤 돌아봐주며
웃을 땐 당신을 위해 엄지를 들어 주고 싶습니다
한쪽 눈을 지그시 감고.........
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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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비를 넣지않고 농사를 짓고
있었읍니다, 그런관계로 소출
이 떨어져 내년에는 규산질
비료를 시비하고 농사를 짓고 싶은데 규산질 비료구입 방법
를 잘알지 못해서 .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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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풍춰밭
23년 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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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오늘고구마일부 캤어요.추석전에는 사이즈가 좀작고 썩을까싶어 늧추었는데 와 진짜꺼요.튀김집서 좋아할것같아요.그래도 초보농부가 뿌듯해요.
10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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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오늘미러낫던검진하고적성검사받고왓습니다체중이68키로인데48키로맛추람니다와우키는160입니다농사일을그리힘들게해도살이안빠지네요그리고농사일죽어라해도그건운동이아니레요여러농부님도열심히운동들하세요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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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8월 출석 왕 됩습니다 출~석 출~석 왕~왕왕
23년 9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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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