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아이처럼 정성들여 키워
자연건조시키고 손질해서
이제는 제곁을 떠나보내려합니다.
gcm(친환경 미생물)공법과 유황외 영양소
먹여 키웠더니 튼실한 열매를 맺었네요.
gcm공법 ; 전남대 교수님이 게껍데기에서
개발한 천연 미생물로
토질을 좋게하고
열매를 튼실하게 해줍니다.
병충해에도 효과가 있답니다.
홍산마늘은 우수 농산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우리나라 마늘입니다.
항암효과ㆍ당뇨병 고혈압예방
면역력증진ㆍ혈액순환개선ㆍ
피로회복등에 좋습니다.
이제 잘보내는 것이 아주 큰일이네요.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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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
Farmmorning
어제 고구마 한두둑 캐보앗는데 거의가 손가락만한데 이놈들이 제일 이쁘내요
10월 19일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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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농사는 어렵습니다.
선배님들 조언 부탁 드려요
어제 양파 심었는데 잘 심어졌는지 봐주세요.
오늘은 육쪽마늘 심었어요
마늘심고나서 잘 자라라고 뭘 줘야 하나요?
전에심은 벌마늘은 손가락하나만큼 올라왔네요ㅎㅎ
22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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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들깨걷이를 하다가
웃음이 납니다
귀농 2년차 1년동안
지은 들깨를 깍데기 없애려고
기술센터에 들고가
바람세기를 강으로 해
다 날려버리고 빈손으로
온 생각이나 해마다
들깨만보면 저절로 웃음이 ㅎㅎ
어릴적 눈으로 보고
귀농했다가 실패라기보다는
이런 저런 일들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농작물을
고이고이 아기 다루듯
잘 다루는데
아직도 농작물의 시기와
종류등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ㆍ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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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부사사과.
덤으로먹는 기분입니다
나름 관리에 열정은 있었으나 1그루 뿐이라서요
병해없이 이가을까지와서 붉게 익어가는데 벌. 나방. 잡벌레에 새까지 덤벼들어 마구 상처내고 뜯어먹네요
요즘 농장일하면서 갈증날때 하나씩따먹는데 맛이 기가막힙니다
씨방쪽으로 꿀이 밴것으로 보아 수확기가 된듯 한데
이가을 먹거리가 너무많아 좀늦춰야 겠네요
간식거리로 일찍이 수확.건조한 피땅콩은 아직도 상하지 않는다고 놔둔것이
손두 못대고 있네요
1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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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의 행복은 가뭄에 단비가 내릴 때라고 합니다.
농사는 하늘이 지어준다는 옛말이 옳은 것 같습니다.
농사는 풀과의 전쟁입니다.
옛날에는 바라구나 꺼스랭이 풀 정도였는데 왜 못보던 풀들이 많습니다.
저수지에 베스같은 외래종이 국내 토종 물고기를 다 잡아먹는다고 합니다.
천변이나 밭두덕에 옛날에 보지 못했던 잡초들이 많습니다.
워낙 번식력이 강해서 넝쿨이 번지면 잔듸도 다 죽어버립니다.
특히 보라색꽃이 피는 넝쿨식물 보세요.
어느 동네 이장님께서
풀하고 와이프는 절대 이길 수 없다고 하네요.
쓰잘떼기없는 풀은 왜 그렇게 잘 크나요?
그 가뭄속에도 기죽지않고 무럭무럭 자란답니다.
장마철에 내린 비로 잡초는 지세상을 만난거죠.
정말로 풀을 매고 돌아서면 또 새싹이 나온 것 같습니다.
요즘은 제초매트나 부직포 등이 있어서 그나마 일손을 덜어주고 있는 셈이지요.
그 것도 소농에서나 가능하지요.
대농에서는 그렇찮아도 천정부지로 오른 인건비에 제초매트를 깔려면 경비가 많이 지출되거든요.
요즘 농사일하는 사람들은 거의 외국인들입니다.
한 때는 저렴한 인건비 때문에 외국인들을 많이 썼는데 요즘은 택도 없습니다.
인력이 부족하니까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외국인들을 쓸 수 밖에 없답니다.
오죽하면 농사지어서 외국인들만 먹여 살린다고 연세드신 농부가 하신 말입니다.
농사가 자동화가 되었다고는 하지만 사람손이 갈 곳이 많습니다.
내일부터 내륙지방에도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논에 물꼬도 낮추고,
배수관리도 잘 하셔야겠습니다.
장마철에 건강관리 잘 하이길 바랍니다.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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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터에서 참외를사진으보고 12과를
택포21000원에 구입해서
좀전에 받았어요. 포장을 뜯어보는순간 씨펄
.. 집밖도랑으로 싸집어 버렸네요 너무 어이가없어서..,.
사진보기하고 같은거 딱하나 남어진 계란특대보다 아주살푼 큰거. 완전 손님을 등신취급. 아니면호구로본다고 밖에..
메니져들은 신중하게 장터를 개방하세야 될겁니다. 취지와다르게 장사치들이 여러명 들어와
있읍니다
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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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고구마꽃이 너무 많이 피어 꺾어 꽃병에 꽂고 감상 해 봅니다
반송 나무도 시원하게 손을 좀 봐 주었네요
23년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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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땅콩 조금 수확 했어요
울 귀요미 손녀딸하고
알콩달콩 조그만 고사리
손으로 할머니을 돕겠데요
예뻐죽겠어요 ㅎㅎ
23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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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어제 아침 엄마 하시는 말씀 아가씨 내 동생이지
네 언니
시장은 언제가
언니 아침 드시고 가야지요
좋아하시면서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세고 계신다
아가씨 호미 있어

몇개
두개 있어요
그럼 아가씨하나 나하나 하면 되겠네
자루는 몇개있어
4개 있답니다
아 잘 되였다
아가씨 두개 나 두개 하면 되겠네
자루에 머 담으려구요
밭에 매실이 마니 열려서
매실 따와야해
다시 주머니에서 돈 꺼내 세다가 아가씨 호미는 얼마지
오천원 합니다
돈 만원 10장 오천원 1장 천원 31장 하루종일 주머니에 넣다 빼고 하시면서 돈 세고 계신다
돈 셀때마다 돈 액수가 틀린다

귀여운 울엄마
어느날은 시장가서 ㅜ 현금을 안가져간적이 있다 엄마 좋아하는 식혜 사러왔는데
돈을 안가져왔어 요
만원만 빌려주세요 ㅋ
차에서 돈 세고 계시다가
주머니에 돈을 언릉 넣으시면서
내가 돈이 어딨어
하나도 없는데 ^^
하하하하하
울 엄마 너무 귀엽지요
어제 저녁 드시고 난후 쫌 이상해서 엄마 살펴보니ㅜ
맘이 아파서 혼남 ㅜ
기저귀 를 다 뜻어서 응가 하셨는데ㅜ 응가 하신걸 알고
기저귀를 밑으로 내려서
입고 계시는데 ㅜ
엄마 바지벗자 새바지 입자 그러니까 응 화장실 모시고 가서 바지벗고 씻기고 옷 갈아입히고 응가묻은 바지 ㅋ
집안에서 세탁 못하고
밖에 내 놓았다
우리엄마 3살
난 내가 기특하고 예쁘다
엄마가 예쁘기만 하다 아가처럼 배고파도 모르고 주는거만 드시고 내가 휴대폰 만지는걸 제일 싫어하신다 ㅋ
휴대폰 만지면 손 주물러줄까 하시며 내 손을 가져가신다 ㅋ
사랑합니다 엄마 내일은 오늘보다 건강하시고
내일은 오늘보다 좋아지세요
맨위 사진 오늘점심 드시고
돈 세는중 ㅋ
메주콩한되 검은콩 한대 막 섞어서 콩 고르는데 1000원이라고 말함 ㅋ
다 고르시면
엄마 왈 같다줘 돈 받아와 ㅋ
알바해서 돈 벌었으니
맛있는거 사먹으러가자
그럼 제일 좋아하십니다
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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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가 한창 피고있어요.
돈되는가 싶어 국화를 키워봤는데...
국화라는 식물이 손이 많이 가는 아이들이네요.
게으름의 극치를 달리는 몸이라서 돈만드는건 포기하고 인제는 관상용으로 쳐다만 보고있습니다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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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더 살고 싶은 세상 🌐
서울 양천구 신월동 인근 재래시장에서 지나가던 손수레가 길가에 세워둔 외제 승용차 아우디 차량의 앞 부분을 긁은 사건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7살 정도로 보이는 어린 손자가 할머니 손수레를 끌고가다 도로 코너에 주차한 차량의 앞면을 긁고 지나갔습니다.
이것을 바라보던 할머니는 손주가 끄는 수레를 멈추게 하고 어쩔 줄 몰라하고 있었습니다.
할머니의 놀라고 걱정스런 표정을 바라보던 손주는 그만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어쩌면 어린 손주가 수레 끄는 솜씨가 아직 서툴어서 실수로 그랬거니 생각하고 할머니도 모르는 척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할머니는 손주에게 수레를 멈추게 하고 '차 주인에게 어떻게 해야 이 일을 알릴 수 있을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이곳을 지나가던 사람들이 이 광경을 보고 웅성대기 시작했습니다. 그 웅성거림 속에서 요즘 사람들의 세태를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손수레 안에는 콩나물 한 봉지와 손주가 좋아해서 산 것으로 보이는 바나나 한 송이가 놓여 있었습니다.
이 글을 기고한 게시자는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콩나물 한 봉지와 바나나 송이를 보는 순간 저의 마음은 편치 않았습니다."
할머니와 손주는 비록 가난하게 살았지만 남의 차량에 손수레로 커다란 흥집을 내고 그냥 돌아설 양심은 아니었습니다.
주변에서 보고 있던 한 학생이 할머니가 핸드폰이 없어서 차주에게 연락을 못 하시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차 앞에 꽂혀 있는 명함의 전화 번호로 승용차 차주에게 전화를 걸어서 자초지종을 설명하는 것 같았습니다.
잠시 후에 드디어 40대로 보이는 차주와 한 아주머니가 나타났습니다.
<첫번째 보석>이 할머니였다면, <두번째 보석>은 여기서부터입니다.
그들 차주 부부는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할머니에게 고개를 숙이며 정중히 사과하는 것이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차를 주차장에 주차하지 않고 이렇게 도로 옆에 주차해서 통행에 지장을 드렸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옆에 서있던 차주의 부인되는 분은 울먹이는 할머니의 손주를 껴안으며 "미안하다"를 반복하면서 손주를 달래주었습니다.
돈이 많고 잘 사는 것이 부러운 것이 아니라, 그 차주의 예의바른 인성이 너무너무 부러웠습니다.
이 사연을 게시한 기고자는 집에 오는 내내 '오늘 나는 정말로 멋진 사람을 만났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기고자는 이 사회를 향하여 이렇게 말했습니다.
"가정이나 학교에서 학과 수업보다는 인성교육을 보다 많이 실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는 이 기고자의 글을 보면서 <값비싼 보석>보다 더 소중한 것을 얻은 것 같아서 너무나 기쁘고 흐뭇했습니다.
<세 번째 보석>은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아우디 코리아에서의 선처입니다.
회사에서는 이 차주를 수소문해서 알아내었고
"고객센터로 연락을 주시면 수리비 전액을 회사에서 지원하겠다"고 전달했다고 합니다.
이 글의 내용으로 보면 대한민국은 아직 살 만한 가치가 있고,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큰 사회임에 틀림 없습니다.
많은 카친(카톡 친구)들이 이렇듯 아름다운 사연들을 카톡방에 많이 올려서 읽는 이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변화시켜서, 날마다 이 사회가 살만한 세상으로, 지상낙원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수준 높은 교육과 지혜롭고 아름다운 이들의 마음씨에 힘입어 매일매일 아름답고 진솔하게 변화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행복한 세상!
=받은 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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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꾼들이 득실대는 여의도의 그 xx의사당만 골라서 벼락이 내리쳐주고 그들 300명 중 양심적인 사람 50~100명 정도만 남기고 '저 세상'으로 보내주었으면 우리는 <행복한 세상>을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수로 외제차 아우디를 긁은 손자는 어려서 몰랐겠지만, 할머니는 얼마나 놀랐게습니까.
그런데 차주 부부의 마음씀씀이가 또 고운 사람들이군요.
수리를 무상으로 해 주겠다는 아우디 코리아의 선처도 역시 함께 박수를 받을 만합니다.
좋은 아침 좋은 글 보내주신 분께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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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정직하게 사는게 손해 보는 것 같지만
길게 보면 득이 되는 일 입니다
신의를 지키며 사는 게 고집스레 보이지만
나중을 보면 참다운 삶 이고
남에게 해롭지 않게 사는 게 미련하게 보이지만 그것이 나를 위한 일이 됩니다
선하게 사는 게 어리석게 보이지만
크게 보면 이로운 일이며
반듯하게 사는 게 고달퍼 보이지만
멀리 보면 현명한 삶 이죠
손해 보고 사는건 부족해 보이지만
사실은 그게 가장 지혜로운 인생이
아닐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게 좋은시간 보내세요
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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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웃음이 끈어지지
않는 행복한 농부님들에
가정이 되시길 두손를 모아 기도 하게습니다
전국에 농부님 올해도
건강하시고 풍요로운
농사가 되시길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청도초보 농사꾼 올림
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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