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사람은
오직 남의 악(惡)만 볼 뿐 자신의 악은 보지 못하며,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의 선(善)만 볼 뿐 남의 선을 볼 줄 모른다.
자신의 지혜를 자랑하는 자는
지혜 있는 사람이 아니며,
똑똑하다고 자처하는 자는
오류가 많으며,
모든 경전을 다 안다고 장담하는 자도
믿을 것이 못 된다.
보고 듣고 배운 것이 보잘 것 없는데도 스스로를 자랑한다면,
어찌 지혜 있는 사람이라 할 수 있겠는가."
2월 3일
15
Farmmorning
💌오늘의편지
인생(人生)
구름은 바람
부는데로
흘러가고
우리네 청춘
세월따라
여기까지 왔네
세월이
주고간선물 머리엔
하얀서리 앉았고
곱던 얼굴엔
잔주름 늘었네
마음은 아직
청춘인데
거울 앞엔
세월에
등떠밀린
나그네
앉아있네
다행히 아직도
두발로 걷고
친구들과술한잔 나눌수 있고
가슴엔 사랑이
남아있어
감사하며
살아가세 ~
생동감 넘치는
날입니다
늘 ~
건강하시고
활기찬 나날
되세요 ~ 🙋
여보시오
이글좀
보고가소-
https://kill0215.tistory.com/m/2300
1월 27일
12
1
"삶속의 인연"
삶은 거만해 지지  말라고, 가끔씩 시련
이라는 아픔을 우리에게 줍니다.
삶은 겸손해지라고 어느날 힘든 일을
겪게 만듭니다.
삶은 낮아지는
법을 배우라고, 자꾸만 채찍질 을 하는  것입니다.
아픈 만큼, 
곱게 다듬고, 힘든 만큼, 지혜롭게 커가라고 무언가를 일깨워 주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은 만나봐야, 그 사람을 알고,
사랑은 나눠봐야, 그 사랑의 진실을 알수 있습니다.
꼭 쥐고 있어야, 
내 것이 되는 인연은,  진짜 내 인연이 아닙니다.
잠깐 놓았는데도, 내곁에 머무는
사람이 진짜 내 
사람 입니다. 
외로움은, 누군가가 채워 줄수 있지만, 
그리움은, 
그 사람이 아니면채울수가 없습니다.
정말 소중한 사람 이라면, 늘 배려해 주고, 따뜻하게 대해주며,
시간의 흐름속에 잊히지 않는 소중한 인연으로 남을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어느날 문득 든 생각들.
https://myun5381.tistory.com/m/363
10월 16일
5
6
2
초보농부 우리남편 사랑스런실수 참외따왔다고깍아보래서~~~~허걱 참외가크기만하면되는줄알았대요 오이처럼~~사실오이도때놓지면늙어서안되는데 놔두면더크는줄알더니 사진참외특별한거아니구 그냥참외입니다~~
23년 7월 3일
9
11
Farmmorning
오늘도 수월농장에 가을비가 여름 장마처럼 내리는날 입니다
23년 9월 16일
10
1
Farmmorning
🌷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 내가 보내드린 메시지가 
당신에게 잠시 동안에 달콤한 휴식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중에 
당신과 내가 만나서
숱한 그리움속에 당신을 만난다면 
그때 고백할께요
당신을 언제까지나 사랑한다고 
아침햇살이 아무리 눈부셔도
내눈에 비친 당신의 모습과는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당신과 함께한다는 것 
그것이 제겐 큰 행복입니다
소리없이 내리는 새벽 가랑비처럼 
내사랑도 당신곁에 
사뿐히 내려 앉고 싶습니다
나무는 그늘을 주고
구름은 비를 주듯이 
모든사람들이 서로에게 
사랑을 줄 수 있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당신에게 전하는 행복메시지
6월 23일
6
재첩에 진심인분 보세요
간만에 고향에 놀러갔다가 심심풀이로 재첩을 잡았는데 소가 뒷걸음질에 쥐잡았는지 최상품에 재첩을 많이 잡았습니다. 바람이 좀 불었는데 잡는재미에 시간가는줄 몰랐네요.
11월 7일
15
6
Farmmorning
세번째 밭 고구마 수확을했습니다.요즘은 날마다 고구를 만지며 지내고 있답니다.그래도 수확량이 많아서 힘이 들다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머지않아 사과수확도 해야하는데 아직도 고구마를 다 못 캤으니, 내년에는 조금 줄여야겠습니다.
10월 14일
12
44
Farmmorning
갑진년 용의해 팜모닝회원님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이곳 포항은 구름에 가려져서 일출구경을 못했지만 기분은 상쾌하네요
올해 소망하는 일들 모두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건강하시고 새해 첫날 행복하게 출발하세요 ^^
사진은 어제 찍은 맑은 바다사진입니다
환하게 비취는 햇살같이 모두가 밝은 미소가 가득하길 ~~~~~
12월 31일
25
24
Farmmorning
마늘 앙파 쪽파 대파 심는날
11월 9일
9
5
Farmmorning
오늘은 마늘밭에 약주는날 입니다 안개가 많네요 오늘도 모두 화이팅입니다
23년 2월 7일
13
7
날씨가 무척 더운날 이었네요ㅡ
푸르름이 짙어가는 날에
좋은 날 되세요 ㅡ
23년 7월 30일
8
5
Farmmorning
고구마순1500개를심어. 3/4정도캤는데 고구마가 길죽하니 날힌하게 잘들었는데 줘생원님이 엄청드셨네요
23년 9월 13일
7
8
Farmmorning
4월달에 감나무를 심었는데 7월달까지 싹이 나지를 않아서 죽은줄 알고있었는데 8월초쯤 싹이나와서 많이 자라 있더니.세뼘정도.오늘 보니까 감꽂이 피었네요 세상에 이런일이 신기 해서 사진 올려봅니다.
23년 9월 1일
14
15
Farmmorning
[ 餘 想 ]
< 死後의 孝, 生時의 孝 >
“죽은 후 천추만세까지 이름이 전해지는 것 보다 살아생전에
탁주 한잔만못하다”
(死後千秋萬歲之名 不如生時濁酒一杯)는 말이 있다.
사후의 세계보다 살아 생전이 더 소중하다는 뜻이다.
고려의 대문호 이규보(李奎報)가 아들과 조카에게 준 시(示子姪)를 보면 노인의 애틋한 소망이 그려져 있다.
죽은 후 자손들이 철따라 무덤을 찾아와 절을 한들
죽은 자에게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으며,
세월이 흘러 백여 년이 지나 가묘(家廟, 祠堂)에서도 멀어지면 어느 후손이 찾아와
성묘하고 돌볼 것이냐고 반문했다.
찾아오는 후손 하나 없고 무덤이 황폐화되어 초목이 무성하니
산 짐승들의 놀이터가 되어 
곰이 와서 울고
무덤 뒤에는 외뿔소가 울부짖고 있을 것이 자명하다고 했다.
산에는 고금의 무덤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지만 넋이 있는 지 없는 지 누구도 알 수 없다고 탄식하여 사후세계를 연연하지 않았다.
이어서 자식들에게 바라는 소망을 다음과 같이 그렸다.
“조용히 앉아서 혼자
생각해 보니
(靜坐自思量)
살아 생전 한 잔 술로 목을 축이는 것만 못하네
(不若生前一杯濡)
내가 아들과조카들에게
말하노니
(我口爲向子姪噵)
이 늙은이가 너희를 괴롭힐 날 얼마나 되겠는가?
(吾老何嘗溷汝久)
꼭 고기 안주 놓으려 말고
(不必繫鮮爲)
술상이나 부지런히
차려다 주렴
(但可勤置酒)”
조용히 생각해 보니 사후의 일보다 살아 있을 때의 삶이 더욱 소중함을 깨닫고
자손들에게 한 잔 술로 목이나 축이게 부지런히 술상을 차려주는 것이 효도라고 했다.
자신은 이제 서산에 지는 태양과 같은 신세인지라
자손들을 괴롭힐 날이
얼마나 되겠느냐면서,
힘들게 고기 안주 장만하려 하지 말고 나물 안주와
탁주라도 좋으니
날마다 술상을 차려 달라고 쓸쓸하게
속마음을 털어 놓았다.
만년의 이규보가
간절하게 바란 것은
쌀밥에 고기반찬의 진수성찬도 아니요
부귀공명도 아니며 
불로장생도 아니다.
다만 자식들이
“살아생전에 목이나 축이게
술상이나 부지런히 차려다 주는것뿐이었다.
이 얼마나 소박한 노인의 꿈인가?
비록 탁주일망정
떨어지지 않고 항시
마시고 싶다는 소망이
눈물겹다.
이 시가 우리의 가슴을
아리게 하는 것은
노인들의 한(恨)과 서러움이 진하게 묻어 있고 꾸밈없는 소망이
그려져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비원(悲願)은
시인만의 것이 아니다.
이 땅에 사는 모든 노인들의 소망이기도 하다.
아!
요즘 세상에 어느 자식이
이 소망을 들어 줄 것인가?
사후의 효보다 생시의 효가 진정한 효이다.
 
안 길 원
6월 12일
11
6
Farmmorning
*두부 장수 노부부

새벽 별 보고 일어나
콩을 삶아 두부를 만드는 노부부는 이 일을 평생 해 오셨다는데요
자전거에 방금 나 온 뜨끈한 두부판을 차곡차곡 올려놓고 길을 나서는 할아버지를 보며
"영감 오늘 오후에 비 올 것 같으니 안 팔리면 일찍 들어와요"
"알았어"
퉁명스러운 대답 한 마디를 배웅 삼아 내뱉고는
((((땅그랑 ~ 땅그랑))))
골목길을 나서면서 부터 종을 흔들며
두~~부)))) 두~~부)))) 라는
할아버지의 외침이
동네 곳곳을 돌며
새벽을 깨우고 난 자리에
한 사람 두 사람 대문을 열고 나오더니
"두부 한 모만 주세요
"저는 두 모 주세요"
"오백 원 여깄어요"
"고맙습니다"
때론 하늘 한 번 올려다 보기 힘든 하루를 보내느라
서로의 굽어진 허리를 보면 마음이 아프지만
하늘을 막아줄
지붕 하나 있는 것만으로
행복이라고 말하는 노부부는
바람이 불면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이집에서 숨쉬는 행복이 최고라는데요
"영감 이게 뭐예요?"
"오다가 주웠어"
"멀쩡한 붕어빵을 왜 버렸대"
능청 스러운 할아버지의 거짓말에
맞장구를 쳐주며 오물오물 먹고있는 할머니는
땀흘리고 움직인 만큼만 욕심을 부리며 살아온 세월속에
하루위에 하루를 더 포개 놓은 듯한 힘듦이지만 서로를 알뜰히 챙기는 마음 하나로 버틸 수 있었기에
세상 길 다 지워져도 이 길을 함께 걸어가고 싶다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잿빛 어둠이 그려진 다음 날
파란 하늘에 투명한 물감이 흘러 내리 듯 날리는 비를 야윈 두 어깨에 올리고 집으로 온 할아버지가
팔고 난 두부판을
부뚜막에 내려놓으며
얼굴에 핀 그늘을 본 할머니는
"어찌 오늘은 많이 못 팔았나 보네요?"
할아버지가 내려놓은 두부판에 얹힌 천을 걷던 할머니의 눈에 흙덩이들이 고명처럼 묻어있는 두부를 보며
"영감 두부가 왜 이래요?"
"차 길에서 넘어졌어"
"어디 다친데는 없슈?"
"멀쩡혀 걱정말어"
절뚝거리며 방으로 들어가는 뒷모습을 보며 심상치 않음을 느낀
할머니는 재빨리 수건 하나를 끓고 있는 솥에 담궈 뜨끈히 뎁혀 방으로 따라 들어 가는데요
"영감..
이쪽으로 누워봐요"
"거 괜찬타니까 호들갑이네"
내일 당장이라도 일하러 나갈 것 같이 큰소리를 쳐대던 할아버지가 해와 달이 바쁘게 오가는데도
모습이 보이질 않더니 보름이 다가도록 일어나질 못하고 있었는데요
"영감 이러지 말고 자식들 오라고 할테니 병원에 갑시다"
"병원에 갈 돈이 어딨어"
"다락에 있는 상자에 매일매일 영감이 넣어둔 돈 있잖아요"
"그건 안뎌"
"알았어요...
영감 죽을때 같이 묻어 드릴테니
저승가서 실컷 쓰구료"
그렇게
시간을 약으로 집을 병원삼아 버티던 할아버지는
언제 아팠냐는 듯 자리를 털고 일어나더니
"임자..
오늘부터 장사 나갈테니까
콩 좀 넉넉히 삶아"
"괜히 무리하지 마시고
며칠 더 쉬어요"
"쉬면 누가 돈 준데...
몸뚱어리 조금이라도 성 할때 부지런히 벌어야지"
"그 놈의 돈..돈...돈....
쓰지도 못하는 돈 모아서
뭐 할려는지"
행복하자는 약속으로 남은 말을 지키려 오늘도 새벽안개를 헤치며
땡그랑~~ 땡그랑 ~~~
종소리에 맞춰 자전거 폐달을 밟는 할아버지의 뒷 모습을 보며 오늘분의 행복을 벌써 다 받은 듯 할머니 입가엔 미소가 흘러 넘치고 있었는데요
"이정도면 내일 장사하고도 남을 것 같구먼"
하루 온 종일 허리 한 번 못 펴보고 장작을 피워대며 두부를 만든
할머니는 거뭇 거뭇해지는 골목길을 두리번거리더니
"영감이 올 때가 되었는데
오늘은 늦네 그려..."
그때 저 멀리서
삐그덕....삐그덕..거리며
저물녁 새들이 건너는 하늘가를 따라
고물 자전거 폐달 밟는 소리가
할아버지라는 걸 단번에 알아보고는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 다더니만..."

두부를 많이 팔았는지
적게 팔았는지
폐달 밟는 소리만 듣고도 안다는 할머니는
느려도 좋으니 그 소리가 멈추질 않기를 마음으로 기도하며 할아버지를 반기는데요
"영감. ,,
오늘 많이 팔았죠?"
"할멈..
두부 만들지 말고 돗자리 깔어"
이제는 서로의 발걸음 하나에
속깊은 마음까지 들여다 볼수 있다는 노부부의 오늘 분의 행복은 또 그렇게 쌓여만 가는것 같습니다
한 계절이 가고 또 다른 계절이우두커니 머물러 있는 창가만 들여다 보고 있던 할머니는
"영감..
집에가서 쉬지 왜 왔슈?"
늘 할아버지의 건강만 걱정하던 할머니가 굽어진 허리가 펴지질 않아
그만 병원에 입원하고 말았는데요
"임자 좋아하는 순대 줄려고 왔지"
"영감이나 집에 가서 약주
한 잔하면서 먹으슈"
마주친 어쩔수 없는 슬픔 위로 챙겨온 순대를 할머니 입에 넣으주며 "꼭꼭 씹어.."
"영감도 좀 먹어요"
"난 거기서 많이 먹었어"
필요한 자리 그 자리를 지켜주는 서로가 있어 스치는 아픔을 이겨낼 수 있다는
할머니는 마주하는 똑같은 일상 앞에서도 병원과 집을 오가며
하루분의 행복을 퍼나르는
할아버지의 고마움에
병원에 있는 동안 눈시울이 마를 날이 없었다는데요
어느 날은 길가에 핀 야생화를 뜯어다 소주 빈병에 꽂아놓고 가는 날도 있고
또 어느 날은
잠든 할머니 머리에 예쁜 비녀를 꽂아 주고가는
할아버지가 주는 행복속에 머물던 할머니에게
"임자 ..
우리 두부장사 그만할까?"
"왜요 죽을때까지 할거라더니
왜 맘이 변했슈?"
"이제 임자 고생 그만 시키고 싶어서 그래"
"그럼 두부장사 그만하고
뭐 하실라고 그러우?"
"이제 임자랑 손잡고 쑥도 캐러 다니고 들판으로 꽃마실도 다니고
그러지 뭐"
"사람이 안하던 짓하면 죽는대요"
"죽긴 왜 벌써 죽어
오 백년은 더 살아야지"
가을바람에 입이 떨어지듯 한 마디 툭 내뱉어 놓고는 미안했는지 할머니의 손에 열쇠 하나를 건네는데요
"이게 뭐유?"
"다락방에 있는 돈 상자 열쇠야"
"이걸 왜 날 주우?"
"임자 퇴직금이야"
부부라는 직장에 아내라는 직함으로 근무한 댓가라며
손에 열쇠를 꼭 쥐어주고는
"이제 그만 퇴사 혀"
그리고 이건 상장이라며 두팔로 할머니를 꼭 안아주며
"임자..
퇴직하면 나랑 놀아줄 겨?
"그럽시다..."

새벽을 열고 나와
사람들의 아침을 깨워주던
쨍그랑~~ 쨍그랑~~

((((두부))))
라고 외치던 할아버지의 목소리는 더 이상 들을 수 없었지만

오늘도 부부라는 행복의 이름으로 두분만의 사랑이 넘쳐나는 곳에서 살아가고 계실거라고 믿으며 노부부의 두부장수 이야기를 끝마치려 합니다
이 세상 가장 큰 축복은
부부의 사랑이라며....
펴냄/노자규의 골목 이야기
👫同行하는 人生
https://youtu.be/x28XnN2QO-Y?si=wUMOqzppydCd-6W2
6월 19일
29
16
4
우리 동네 이야기 입니다.
우리집 길 건너 이층집엔
70대 부부가 사셔요.
이 영감님이 매일 밤12시쯤
폭죽을 터트리십니다.
고라니를 쫒아야
배추가 산다나 어쩐다나...
헌데 밤12시라서 원성이 자자했습니다
요즘 배추 모종 심는 시기라서
어느 집은 모종을 밭에 심었고
어느 집은 아직 심지 못해 모종이 그대로 집앞에 있었지요.
바로 그저께 일입니다
이층집에서 닭을 키우는데
아침에 사료를 주고 문을
잘못 닫았나 봅니다.
닭들이 뛰쳐나와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난리 난리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였지요.
그냥 문안인사만하고
나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에휴~
이 닭들이 배추를 보고
정신줄을 놔버린 겁니다.
밭에 심은 배추모종도
집앞에 있던 배추모종도
아구아구 먹어버립니다.
완전 엉망진창 초토화입니다.
그 모습을 본 동네 사람들 어이없고 기막혀
아무 말도 못하고 있는데
윗동네 할아버지의 한 말씀!!

(에라이 빌어먹을놈,
오늘 밤에도 폭죽
터트리기만 해봐라
니 죽고 내 죽는기다 )
🤣🤣🤣🤣🤣
9월 9일
12
11
Farmmorning
이젠 웬만큼 땅도 녹았고 슬슬 농사시작 합니다 눈개승마가 그동안 많이 번져서 쪼개심기를 시작했읍니다
내일 마침 비 도 온다고 하니 물주기는 날로 먹으려고 오전시간을 투자했네요
큰숙제 끝낸기분 아시겠지요 ~^^
3월 4일
7
2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