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포항시 북구 신광면 죽성2리 포항에서 정기가 흐르는 명산으로 유명한 비학산 앞자락에 위치한 곳으로 남편이 태어난곳이기도 합니다
옛날에는 거의 집성촌이나 다름 없었던 마을이지요 지금은 다양한 성씨들이 모여살고 있는 죽성리 윗마을 쫌 높은자락에 위치한 마을입니다
저희 밭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정말 멋지지요 ㅎㅎ
저는 어촌 출신이고 남편은 농촌출신이고 자라온 환경은 정반대이다보니 저는 농사에 ㄴ 도 모르던 농린이었지요 ㅎㅎㅎ
시조부님 시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남은것은 작은 앞산과 밭, 집 그냥 두기에 동네어르신들이 땅놀린다고 뭐라하실거 같고 해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남편은 농사를 제2의 직업으로 생각할 정도로 좋아합니다 시골집 들어가는 날은 힐링하러 가는 날이기도 합니다
저는 처음 힘들었지만 차츰 적응하는중이고 현재 진행형 이기도 합니다 ㅎㅎㅎ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저에게도 힐링이 되고 저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곳이 이곳이기도 합니다
참 감사한 생활이죠
우리 부부는 오지랖이 점차 넓어지고 있어요 ㅎㅎ 시골 농사생활이 그렇게 만들더라구요 앞으로도 오지랖은 줄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그렇게 알콩달콩 건강하게 살아보렵니다
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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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잠시 쉬라는거야
다 멈추어 등만 보이는
저녁 골목길
문 닫은 집들
조용하여
눈꽃 산행이라도 갔나
태백산에서 온 편지
하나 우편함에
겨울은 이리
집을 비워야
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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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듯
부모보시 옵기를 ~~
여리고 여린 부모님을
어찌보시 온지요?
늘 ᆢ
함께 일꺼라
생각되시기에 혹여 소홀하진 않으셨는지
힘없고
말씀 약해질때
걸음폭이 힘이 약할때
어린 딸처럼
어린 아들 처럼 바라봐 주세요
여기온것이 부모연이지만
귀한 딸 ㆍ 아들
이셨답니다
알지만 행하지 못한건 아닐지ᆢ
킅없는 사랑을 헤아려 보니
시간이 짧네요
나와 함께여서 웃으시길
이제 돈쓸곳이 없다라며
주머니 푸시는데
가슴이 찡 하지만 또 화끈하게 웃겨 봅니다
힘없어 질때 힘내시라고
걸음이 있어 ᆢ
마당도 있고
꽃도 있고
태양과 하늘이 있지요
당신께 늘 기쁨있으시길
또 응원해 봅니다
나의 사랑하는 엄마께 ~~
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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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밭에나가 할일이 없고 한가해서 빈방에다 청국장을 띄웠는데 맛은 있지만은 냄새가 온집안에 배여서~~남편님 엘베에서 내리는데 어디서 나는 냄새여 하고 들어오다보니 우리집이라네?ㅎㅎ 제발 집에서 띄우지말고 밭에 하우스안에서 띄우지 말도 드럽게 안듣는다나?참나 뭘 알고 얘길해야 듣든가 말든가하지~~이겨울에 하우스에다 띄운다고 엎어놓으면 전기장판때문에 낮엔 괜찮아도 밤엔 온도가 안맞아서 나중에는 필경 아까운콩만 썩고 말것인데~~맛나게 해주면 군소리말고 먹던지~~냄새야 베란다 문열어놓으면 시간지나면 없어질것을~~에효 속터지네
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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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성숙시키는 생활명상
도움을 청하는 사람을 기꺼이 도와줘라. 형편에 따라 성심껏 남을 도우라.
만약 이렇게 공양한다면 반드시 좋은 곳에 태어나리라.
- 숫타니파다 -
우리가 남을 돕거나 부처님께 공양하는 것을 '보시(布施)'라 합니다. 그런데 이런 보시는 남에게 재물을 나누어 주어 남을 돕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사실은 마음을 나눠줌에 있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남을 돕는 일이 결코 쉬운일이 아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금강경에선 '다함없는 무위 복'이 '유위 복(有爲 福)'보다 얼마나 뛰어난지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무위 복(無爲 福)이란 물질이 아닌 마음에 바탕을 둔 것입니다.
물질적인 베품을 하면서도 무위 공덕을 행할수 있고, 붓다의 말씀을 전하면서도 유위복을 할수 있습니다.
즉 작은 도움을 주더라도 큰 복을 얻을수 있다는 말입니다.
숨쉴때마다 편안하고 안락하며 행복하옵소서.
마음경영 계룡산청룡사
해성당 관우 _(((♡)))_
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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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콩밭에 나가 보았습니다.
비가 많이 온 뒤끝이라 걱정이 돼서
나가 봤는데 걱정은 현실이 되어 있었습니다~ㅠㅠ
윗 밭에서 토사가 흘러 내려
밭이 엉망이네요~ㅠㅠ
23년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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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네일 비가 온 다고 해서 고사리 밭에
유기질비료 뿌리고 왔어요
심은지 이년 된 고사리 입니다
올해 는 수확을 기대하고 있어 요 ㅎㅎ
3 월 초에 심어 는대 오월 달에 올라온고사리
그리고 일년 된 고사리
올해 기대해 봅니다 파이팅하세요
23년 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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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1년차 귀농인입니다 사과과수원 하고있는데 미국선녀 나방이란놈이 온밭에 점령을했네요 장마철이라 약을쳐도 없어지지않아 걱정입니다 좋은 방법 없을까요? 조언 구해봅니다
23년 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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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나무 잎과 새순이 시들하고 말리는 증상이 있습니다. 병이 온건지 궁금합니다.
23년 6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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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마음을 
억누르고만 있을 수 없어서 
가슴 시린 그리움을 다 풀어놓고 
추억으로 남겨놓아도 좋을
이야기들 하나 둘 만들어갑니다
스쳐 지나온 세월의 골목마다 
언제나 찾아가면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도록 작은
우편함 하나 남겨놓으려 합니다
허전한 빈 가슴을 채워주고 
서로 어긋나 괴로운
일 없도록 살려고 합니다
눈시울 뜨겁게 하고 
가슴 뭉클하게 만들어주는 
신나는 이야기들을 그려놓으려 합니다
사람들 속에 있어도 사람들이
그리워지는 삶이기에 다가오는
쓸쓸함이 다 사라지도록 살아가야 합니다
모든 것 다 내어주고
빈 몸으로 서 있어도
좋을 따뜻한 삶의 이야기들을
만들어가며 살고 싶습니다.
20240226 松江 이태주
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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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비료를 비오기 전애 주나요? 비 온 후에 주나요??
23년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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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어제 비가 온 관계로 귤을 따지는 못 한다 .그래도 농장에는 갔다가 돌아와서 시댁으로 출발 .귤 나무에 물방울이 가득..노지 한라봉 4구루에도 이슬이 가득하다. 오늘은 시어머님과 놀아야겠다 .
22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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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핸유심히. 샤인이
병이많은것 같아요
송이마다. 탄저가무척
심함니다
방제미비로
탄저가 많이온것 같아요
잘듣는농약
추천좀 부탁드림니다
23년 9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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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잎에 알수없는병이 온것같아 올려봅니다. 소중한정보 부탁합니다
23년 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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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난 년들
(권나현 님)
보소!
자네도 들었는가?
기어이 아랫말 매화년이
바람이 났다네
고추당초 보다
매운 겨울살이를
잘 견딘다 싶더만
남녁에서 온
수상한 바람넘이
귓가에 속삭댕께
안 넘어갈 재주가 있당가?
아이고~
말도 마소!
어디 매화년 뿐이것소
봄에 피는 꽃년들은
모조리 궁딩이를
들썩 대는디
아랫말은
난리가 났당께요
키만 삐쩡큰 목련부터
대그빡 피도 안마른
제비꽃 년들 까정
난리도 아녀라
워매 워매 ~
쩌그
진달래 년 주딩이 좀보소?
삘겋게 루즈까정 칠했네
워째야 쓰까이~
참말로
수상한 시절이여
여그 저그 온 천지가
난리도 아니구만
그려 ~
워쩔수 없제
잡는다고 되것어
말린다고 되것어
암만 고것이
자연의 순리라고 안혀라
보소
시방 이라고
있을때가 아니랑게
바람난 꽃년들
밴질밴질 한
낮짝 이라도
귀경할라믄
우리도 싸게
나가 보드라고...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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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농사짓는 마늘이 궁굼해 살포시 들쳐본 마늘밭 멀리서 다니러온 막내와 용봉산 .간월도 .백사장 .그리고 운여해변 하루에 많이도 댕겼읍니다
23년 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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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바위농장 유튜버 방송에 소개했던
멀티칼 효과사진 참조
온라인 구매사이트
https://m.smartstore.naver.com/koreaagromart/products/7943002910
23년 3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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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직불

농업교육포털 온라인수강이수 4/14
영농일지쓰는게
쉽지않은데 다른 님들은 어떻게쓰시는지?

15~17분동안 온라인수강완료
23년 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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