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에 살다가 답답한 서울을 포기하고 제주에 내려와 살고 있네요 어느덧 7년에 접어들었어요 저는 더덕 농사를 짓고 있어요. 얼마 안되는 땅을 사서 몇년동안 월동무우를 심다가 작년부터 더덕 농사를 4100평에 조금 짓고 있답니다.
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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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택배는 우편물이나 짐, 상품 따위를 요구하는 장소까지 직접 배달해 주는 일로 홈쇼핑과 인터넷 쇼핑이 대중화되면서 현대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 서비스 중 하나다.
시골에 계시는 어르신들께서도 손수 농사지으신 농산물뿐만 아니라 자식들한테 엄마의 손맛을 택배를 통해서 보내시곤 하신다.
참 편리한 세상이라고 생각한다.
심지어는 무거운 20k들이 쌀포대나 1.8리터들이 6병 생수 등은 무게가 만만치않다.
이런 무게감이 있는 물건들도 옛날 엘리베이터가 없는 아파트 5층까지 걸어서 배달을 하곤한다.
특히 김장철이나 가을 추수가 끝나면 농촌에서 쌀이나 김장박스가 도심지로 올라가는 택배물량은 대단하다.
특히 우체국택배는 서울지역은 오전에 일찍 우체국본점에 부치면 당일에 도착하는 시스템이 있어서 상할 수 있는 물건 등은 좋은 택배방법이다.
어제 처음으로 동탄에 살고있는 큰아들네한테 알배기 배추김치를 담아서 택배로 보낼까?하다가 고속버스편으로 보냈다.
택배로 아이스박스에 어름팩을 넣고 보내면 다음날 도착하니까 생김치맛을 볼 수 있을거 같았다.
장마가 다가오면 배추값도 오른다고 아침에 알배기 속배추 한박스를 사서 김치를 담갔다.
경기도 오산까지 고속버스가 하루에 4차례가 있다.
고속버스편으로 부치면 바로 찾아가니까 맛있는 생김치를 먹을 수 있겠다?싶어서 고속버스편으로 부쳤다.
큰아들은 익은 김치를 좋아해서 따로 한통을 담고 며는리는 생김치를 좋아해서 김장용봉투로 담아야 많이 들어가서 박스에 담았다.
아침에 텃밭에서 따온 오이랑 풋호박, 감자도 넣어서 테이프로 붙이고 노끈으로 야무지게 묶었다.
혹시 옛날에 가을추수가 끝나면 나락공판을하는데 지푸라기로 짠 가마니에 나락을 넣고 가마니를 새끼줄로 묶을 때 하는 방법을 기억하시나요?
절대 매듭이 풀리지않고 지푸라기로 짠 가마니도 훌쩍거리지 않습니다.
그렇게 상자를 묶어 보내면 절대 끈이 풀리거나 내용물이 섞이지도 않는다.
고속터이널에가서 수화물취급소에 접수하고 나오면서 아내랑 이야기했습니다.
자주 내려오니까 택배로 보내긴 처음인데 손주들 먹을 것을 하나도 넣지못했거든요
어릴적에 시내에 나가셨다 들어오시는 아버지손읕 바라보았던 추억은 다들 갖고 있으시지요?
회푸대봉투에 붕어빵이라도 들고 들어오시는 아버지를 얼마나 사맆문밖에서 기다렸습니까?
설레는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까요?
처음으로 보낸 상자를 손주들이 얼마나 궁금해할까요?
3주전에 내려와서 요즘 유행인 "밤양갱"을 흥얼거리더군요.
제가 "할아버지도 밤양갱을 좋아한다"했더니 "저희집에 놀러오세요. 밤양갱 사드릴께요"하더군요.
할머니가 보내준 커다란 상자에 무엇이 들어있을까?
여러분들도 궁금해하시지 않았을까요?
알배기 배추를 사면서 과자라도 몇개 사서 넣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처음 보낸거라 생각도 못했답니다
상자를 열었을 때 김치랑 부식만 들었을 때 어린손줄이 얼마나 실망할까요?
곧바로 큰아들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아이들 좋아하는 과자 좀 사서 같이 들고 가라고요.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상자를 찾아 집에서 상자를 뜯으면서 영상통화가 왔더군요.
아이들이 환호성을 지르면서 좋아하는 모습이 행복했습니다.
이렇게라도 했으니까 망정이지 그냥 김치만 보았더라면 어린 손주들이 얼마나 실망을 했을까요?
어제 소소한 행복을 담은 하루였습니다.
장마가 시작되어 고작 하루 비가 내렸습니다.
그렇게 기다렸던 비인데요.
그런데 벌써부터 끈적거림이 있네요.
장마철에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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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고추밭 담배나방 잡는 방법 막걸리 맑은 막걸리는 안됨 찌꺼기가 있는 막걸리사서 피티병 명암만큼 상부 쪽 3군대 도려 위로 접고 막걸리 반병과와 설탕 메타놀 조금 넣어주면 주변 담배나방 .벌레 다옴니다 저는 그렇게 해서 고추밭400평에 담배나방 다잡습니다 고추에 담배나방약 안침니다
밭주변에 달아주세요.약국가서 메타놀 1500원 사 조금만 넣어주세요.
23년 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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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쌀 한말에 사일동안 일울 해줘야 햇다
요즘 하루 품 갑이 170000 달란다.
무슨 재주로
쌀농사 지어 품사서
일시키랴,
몸은늙고 해는
석양에 지는도다.
5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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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새 해에 더욱 더 건강하시고
원하시는 모든 일들
성취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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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겨우네 엄청힘들고 고생한 결과 이달말 수확기를 맞이하였습니다 어렵게자라
전국의 식도락가의 입으로간다는 생각에 마음
뿌듯합니다 감사합니다
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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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션트총체벌래약
프리엔역병약.
완타치진딧물약
칼그린칼슘제 하우스와노지에살포함
노지고추는정상인데하우스고추만잎에검은반점이발생
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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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성숙시키는 생활명상
이 세상이나 천상계에 완벽한 사람은 누구였을까?
아마도 부처님밖에 없을 것이다.
완벽주의는 심각한 병(病)으로 무언가 허전하고 부족한 느낌 때문에 생긴다.
인간은 결점이 있는 것이 당연한데, 그게 불만족스러워 완변주의자가 된다니!
여러분은
혹시 완벽주의자인가요?
그렇다면 뭔가 부족함을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심신(心身)을 지치게 만드는 완벽주의를 벗어나고 싶다면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세요.
이 순간에 필요한 것을 다 가졌다는 풍요로운 생각이 자유롭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세상이 축복으로 충만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아무리 복잡하고 힘든 삶이라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수 있습니다.
감사할때 모든것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게 되고 모든것이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고, 감사할때 자신이 광대한 우주 가운데 일부고, 혼자서는 결코 완벽해질 수 없는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마음경영 계룡산청룡사
해성당 관우(海性堂 官旴)
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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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내 삶을 성숙(成熟) 시키는 생활명상
감사하는 생활은 긍정적인 앤돌핀이 분비되어 건강한 삶을 살아갈수 있습니다.
이해와 사랑, 존중과 배려, 감사와 나눔은 긍정적인 마음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긍정적인 감정은 혈관에 앤돌핀이 분비되어 면역체계를 강화하여 병(病)에 대한 저항력과 치유력을 높여주지만,
걱정이나 화(禍), 절망같은 부정적인 감정은 병(病)에 저항하는 백혈구의 수치와 움직임을 감소시켜 많은 에드레날린을 혈관으로 내보내 뇌졸증이나 심장질환을 일으킨답니다.
그러니 항상 감사하며 살아가면 에드레날린은 더 적게, 앤돌핀은 더 많이 분비되어 몸에 유익한 호로몬이 마구 분비되어 더욱 건강한 삶을 영위할수 있습니다
자신의 건강한 삶을 위해 매일매일 감사의 일기를 적어봅시다
마음경영 계룡산 청룡사
해성당 관우(海性堂 官旴)
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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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복숭아꽃이 만개하였읍니다. 올해는벌이 정말 많이찾아주시네요.
감사하게도..^^
초보농사꾼이라 작년에는 열과에다 핵할까지 버린게반이였는데
올해는 더열심히해봐야겠어요...
농부분들의 수고를온몸으로배우고있네요.
정말 너무들고생이 많으셔요. 모두들 힘내시길...
4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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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우리들 이야기 =26
여보, 오늘 백화점에서 옷을 하나
봐 둔 게 있는데
너무 맘에 드는 거 있지….”
저녁상을 물리고 설거지를 하는 아내는 느닷없이
옷 이야기를 꺼냈다.
“정말 괜찮더라. 세일이 내일까진데….”
이렇게 말끝을 흐리는 아내의 목소리에는
아쉬움이 짙게 배어있었다.
지금까지 쥐꼬리 월급으로 살림을
잘 꾸려 온 아내였지만
힘들게 야근까지 해 가며 애를 쓰는
내 생각을 한다면
철없이 백화점 옷 얘기를 저렇게 해도 되는 건지
점점 야속한 마음이 들었다.
설거지를 끝내고 TV 앞에 앉아서도, “조금 비싸긴 하지만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은 데…
안 되겠지?“
이 여자가 정말….
“지금 우리가 백화점 옷 사 입을 때야?”
계속되는 옷 타령에 나는 결국 버럭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흠칫 놀란 아내는 대꾸도 없이 조용히 입을 다물었다.
잠시 동안 침묵이 흘렀고 조금 민망해진 나는 더 이상 TV 앞에 앉아
있기가 불편해 방으로 들어와 버렸다.
‘그만한 일로 소리를 지르다니….’
남편이 되어 가지고 겨우 옷 한 벌 때문에 아내에게
화를 내었다는 게 창피스러워졌다.
그러고 보니 몇 년째 변변한 옷 한 벌 못 사 입고 적은 월급을 쪼개
적금이랑 주택부금이랑 붓고 있는 아내가 아니던가.
잠자리에 들 시간이 지났는데도
꼼짝을 않는 아내가 걱정이 돼
거실에 나가 보니,
소파에 몸을 웅크리고 잠이 들었다.
울다가 잤는지 눈이 부어있었다.
다음날, 아내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아침상을 차리고 있었다.
차분차분 이야기를 못하는 성격이라 그런 아내를 보고도
나는 따뜻한 말 한마디 꺼내기가 쉽지 않았다.
그저 현관문을 나서면서
이렇게 툭 던질 뿐...
“그 옷 그렇게 맘에 들면 사….”
그러면서 속으로는 ‘며칠 더 야근하지 뭐.’ 마음을 먹으면서...
그 날 저녁 여느 때와 같이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엘 들어서는데,
아내가 현관 앞까지 뛰어와 호들갑을 떨었다.
“여보 빨리 들어 와 봐요.”
“왜, 왜 이래?”
아내는 나의 팔을 잡아끌고 방으로 데려가더니,
부랴부랴 외투를 벗기는 것이었다.
그리고는 쇼핑백에서 옷을 꺼내
내 뒤로 가 팔을 끼우는 게 아닌가.
“어머, 딱 맞네! 색깔도 딱 맞고….”
“……."
"역시 우리 신랑, 옷걸이 하나는 죽인다."
“당신, 정말….”
“당신 봄 재킷 벌써 몇 년째잖아.”
아내는 이렇게 말하면서 고개를 돌리더니 주르륵
눈물을 흘리는 것이었다.
‘언제나 나는 철이 들까?’
내 어깨에 고개를 묻고 있는 천사 같은 내 아내.
사랑스런 내 아내.
우리가 미루어서는 안 될 일
세상에는 내일로 미루어서는 절대로 안 될 일이 세 가지 있습니다.
용서를 구하는 일, 빚을 갚는 일, 그리고 사랑을 고백하는 일입니다.
가슴속에 고인 사랑한다는 말은
바로 지금 해야 합니다.
당신의 곁에 있는 그 사람이
세상의 어느 누구도 필요 없고,
오직 당신에게만 듣고픈 단 한마디의 말일지도 모르기에……
표현할 줄 아는 그대의 사랑은 상대방의 심장에 북소리와도 같은
강한 울림의 자국을 남깁니다.
사랑을 고백하는 일은 절대 내일로 미루어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
담아온 글 중에서
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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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정보가 있을 때마다 알려주시고
임대농기계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 주셔서 감사핲니다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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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벡 주문해주신 고객님께 감사드립니다.
제주도에는 비.눈.폭설로 인해 수확이 지연된점과 물건에 대한 마음이 상한 점등 불편한 사항이 있었을텐데.. 넓은 아량으로 양해부탁드려요.
반면 고객님의 넓은 배려와 이해해주신 고객님께 너무 감사드려요.
당도가 높아 전날 수확해서 바로 직송보내드리다보니 추운겨울에 손과 발이 꽁꽁얼고 눈을 털어가면서 수확을 했어요.
춥고 힘들지만 맛을 보니 역시 최고의 맛!!타이벡이네요.
너무 신선하고 달고..이런 맛에 힘이나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24년도에 늘 건강하세요.^^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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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정원수 재배
설구화, 황금사철, 레드로빈등 정원수 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높은 금리로 모든 경기가 좋지 않아 나무값은 폭락해도 팔리지가 않네요.
언제나 좋아 질지 걱정만 앞섭니다.
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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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Farmmorning
초복전날 집에서키우는 오골계장닭을 잡았네요ㅠ
새벽부터 시도때도없이 울어대서 동네분들 시끄러울까봐
복땜희생닭이죠.
봄에 오골계병아리를9마리 사서넣었는데 장닭이 4마리더라구요ㅠ
숫컷1마리 나머지는 암컷으로 달라했는데 키워보니 장닭이많네요ㅠㅠ
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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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판 모닝 생겼을 때에는 과연 언제까지 갈 것인가가 궁금했고 하루하루 생활을 하다가 보니까 배울 것도 너무 많았고 이제는 일어나면은 제일 먼저 하는 것이 팜모닝을 열어 보는 것이어서 하나의 나의 생활이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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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날씨는 뜨거운데 남편이 병원에 있을때 내가 심어서 어느정도 키우다 남편 퇴원
시켜놓고 내가 또 병원 신세를 지고 요즘은 팔 한쪽을 쓰지 못하는 남편 혼자서 토마토 관리를 하는데 하늘이 도우시는지 아주 예쁘게 잘 크고 있네요
전 아직 걸을수가 없어서 일도 못하고 남편이 고생이네요
빨리 쾌차해서 건강해 졌으면 하지만 그닥 회복이 빠르지 않아 죽을만큼 힘이 듭니다
모두 건강할때 몸 아끼고 삽시다
그게 어렵지만요~~
6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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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Farmmorning
제주귤 샀는데 무엇보다 넘 싱싱하구요. 맛도 좋습니다. 크기는 혼합인데 가정에서 먹기 좋아요. 싱싱해서 지난번 먹고 재구매했어요.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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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사진올기가 잘 안되는되 알려 주면 감사합니다
3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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