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전날 집에서키우는 오골계장닭을 잡았네요ㅠ
 새벽부터 시도때도없이 울어대서 동네분들 시끄러울까봐
복땜희생닭이죠.
봄에 오골계병아리를9마리 사서넣었는데 장닭이 4마리더라구요ㅠ
숫컷1마리 나머지는 암컷으로 달라했는데 키워보니 장닭이많네요ㅠㅠ

장닭으로 생겨나서
소리한번 질러다고
목숨을 내놓아야 하는 얄궂은 운명
다른친구가 더큰소리 첫는데
재수없이 예수가 되었네
장닭아 다음에는 암닭으로 태어 나렴

예전에 오골계 먹어봤는데 쫄깃쫄깃하니 맛있더군요~~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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