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탄저를 막으려면 작용기작이 다른 계열의 약을 돌려가며 살포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방식은 반은 맞고 반은 잘못된 방식입니다.
잘못되었다기 보다 사용방법이 반드시 전제되어야하는게 우선이고, 사용시기가 적절해야 돌려치기가 적합화 됩니다.
2020년으로 기억됩니다만 70일 긴장마속에서도 그리고 올해에도 고온다습한 날이 오래가기에 탄저방어는 힘겨운 일이 됩니다.
그럼에도 저는 오직 한가지 예방제로만 대응합니다.
그럼에도 탄저에 고추농사를 망친 기억도 없습니다.
탄저는 약제만으로만 막아지는것도 아닙니다. 우선 토양살균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통풍확보를 위한 골간격 과 재식간격 그리고
하위엽 제거등이 시기에 따라 기본적으로 이뤄져야하고, 그 다음이 약제방제 순서가 됩니다.
6월초에 '차'계열을 백신개념으로 1주간격으로 2회 살포후 장마직전 또는 비오기전 '카'계열로 전포장에 살포합니다.
그리고 비가 오지 않으면 10일간격으로
비가 온다면 적어도 4시간전에 '카'를 살포합니다.
그후로도 5~6일 비가 계속 오더라도 비가 잠시 멈추면 또 줍니다.
'카'계열 살균제는 치료제의 반가격도 안되게 저렴합니다.
이처럼의 탄저예방 기본 메뉴얼에 경우에 따라서 염화칼슘+붕산, 유황제,살충제,수용성인산,미량요소,질산칼슘등중 1~2가지를
혼용처리합니다. 이때 고착성전착제 겸 살충기능이 있는 자닮오일을 항시 250배로 섞어줍니다.
사진에서 보여지듯이 약살포는 고추나무뿐만 아니라 두둑과 골자리까지 흠뻑 젖을 정도로 줍니다. 잎사귀 앞뒤가 모두 젖도록 살포해야함은 물론, 조류피해와 노린재를 막기위해 크레졸비누액통은 항시 걸어놓고 있습니다.
탄저방제는 어려운게 아니라 귀찮음 입니다.
거르지 않고 꾸준함만 있다면 '카'약제 한가지로도 누구나 막을 수 있습니다.
고추두둑 가장자리 공간이 남아 땅콩호박을 심어봤는데, 밭주변 잡초도 현저히 적어지고 또 이쁜 호박들도 선물주듯 내어줬습니다.
장마도 이제 막바지이고 해서 1봉지 6천원짜리 저렴한 미량요소를 주고나니 여기저기 흰 꽃들이 다시 피어납니다.
23년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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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3월 2주 차 마늘, 양파 모임 작업 알림 🔔
[🌞 날씨] 다음 주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은 평년(3.8~5.2℃)보다 높겠습니다.
강수량은 평년(1.8~14.4㎜)과 비슷하겠습니다.
저수율 : 72.1% (평년 74.4%의 96.9%) / 2. 27. 기준)
❍ 얼었던 땅이 풀리면 웃거름을 주도록 하고 생육 상태에 따라 비료량을 조절하여 너무 많은 양을 주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고형비료를 직접 살포해 주는 대신 물에 녹여 물비료를 만들어 주면 비료의 손실도 방제되고 효과가 증진
❍ 잡초의 발생이 많으면 양파 수량에 영향을 미치므로 조기에 제초해 주도록 하고 작업 시에는 뿌리나 잎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한지형마늘은 잎(싹)이 10 15cm 정도일 때 유인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에요.
- 20cm 이상일 때 꺼내면 마늘 싹이 상처받기 쉽고 작업도 불편
❍ 연약하게 자란 포장이나 물 빠짐이 불량한 곳에서 노균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피해를 사전에 방비해요.
❍ 흑색썩음균핵병은 아랫잎부터 황갈색으로 변하며 구근에 흰 균사가 발생하여 껍질이 검게 변하면서 물러 썩는 병으로 지상부 전체가 시들어 노랗게 마르는 증상이 대표적이에요.
- 습한 토양에서 피해가 크므로 물 빠짐(배수) 관리와 함께 초기에 적용 약제로 방제
🔔 주간 작업 알림을 놓치지 않고 받아 보고 싶다면?
댓글로 “알림 신청”이라고 달아주세요.
출처: 농촌진흥청 주간농사정보
23년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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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3월 1주 차 단감 모임 작업 알림🔔
[🌞 날씨] 다음 주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3.0~4.8℃)보다 높겠습니다.
강수량은 평년(4.3~13.3㎜)보다 적겠습니다.
- 저수율 : 72.0% (평년 73.8%의 97.6% / 2.20 기준)
✅ 좋은 묘목 선택요령
🙆‍♀️ 접목부 직경이 1.2cm 이상으로 굵은 묘목
🙆‍♀️ 마디와 마디 사이가 짧고 눈이 충실한 묘목
🙆‍♀️ 뿌리가 곧으며, 곁뿌리와 잔뿌리가 많은 묘목
🙆‍♀️ 뿌리의 절단면이 변색되지 않은 싱싱한 묘목
🙆‍♀️ 탄저병, 검은별무늬병, 뿌리혹병 등에 걸리지 않은 묘목
🙅‍♀️ 일찍 캐내 가식 기간이 길거나 가식 횟수가 많은 묘목
🙅‍♀️ 특별한 포장 없이 먼 거리를 운반한 묘목
✅ 묘목 심기
1️⃣ 가을 심기와 봄 심기 중 겨울이 춥고 건조한 지역은
가급적 봄 심기가 언 피해 등을 줄일 수 있어요.
2️⃣ 봄 심기는 뿌리가 활동하기 이전인 이른 봄에
토양이 해방되면 즉시 심어야 해요.
늦어도 3월 중·하순까지는 심는 걸 놓치지 마세요!
- 봄 심기를 할 땐 뿌리가 흙과 잘 밀착 되도록 하고,
뿌리가 보이지 않게끔 흙을 덮은 후
물을 10~20ℓ 준 후 물이 흡수된 다음 복토해야 생육이 좋아져요.
- 심는 시기가 늦어질수록 발아가 더디고,
지상부 및 지하부 생육도 불량해져요.
3️⃣ 과종, 토양의 비옥도, 품종의 수세,
나무 모양 및 전정 방법에 따라 결정하는 게 바람직해요.
일반적으로 토양이 비옥하고 수세가 강한 품종일수록
심는 거리를 넓혀 심고, 척박한 토양이나
수세가 약한 품종일 경우는 좁혀서 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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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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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Farmmorning
농산물 판매 후기 올려 봅니다.
도시에 살며 주말농장 형태로
농사를 짓는중인데
왕복 거리가 100km임에도
불구하고 지역마켓에 글을 올려둔것도 까먹고 있을때쯤
채팅이 들어와
키우는 작물등 골고루 따서
태풍이 오기 직전이라
손질은 거의 하지 못하고
청상추. 잎 들깨.조선호박.
가시오이 등등 서비스 개념으로 울산에서 부산 차 막히기로
유명한 곳까지 새벽에 올라가
가져다 주었더니 이런 니미럴
기름값은 고사하고
가져간것들 금액까지 깍아버리네요.
손질하고 크기별로 소포장해서
팔아도 그것보다 더 하겠구만
반여농산물센터에 시세도 알아볼겸 가져갔더니
판매를 목적으로 키우는게 아니다보니
봉지에 특품과 섞여서 가져갔다가 안 좋은거 일부만 꺼내
가격 후려치던데..
인건비는 고사하고 기분 드럽드만요.
유기농 전문 매대에 그게 팔리면 얼만데
참 세상 사는거 어렵네요
썩혀서 버려도 이젠 농산물 판매 안하려구요
그냥 지인들 나눠주고
밥이나 술 한잔 얻어먹으며 만족하려 합니다.
호기심에 유기농으로 키운
작물 얼마나 받을까해서
팔아본건데
농약치고 키운 작물값이면
내가 돈이 없는것도 아니고
아쉬운것도 없고
취미로 시작 해 노후대비 공부
한다 생각하고 하지만
농민 판매자와 소비자는 다른가 봅니다.
계산해보니 인건비도 없는데
농산물 사세마저 이러니
아~이게 현실이구나 또 한번
느낍니다.
부산은 바람이 많이 불더니
바람은 그치고 반가운 비가
내리네요.
전국에 팜모닝 회원분들
태풍에 피해 없이 무탈하게
넘어가시길 바랍니다.
타조 사진은 더위를 피해 인근
아지트 근처에서 키우는 사진입니다
23년 8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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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안녕하세요. 팜이웃 여러분, 저희는 팜모닝 유통팀입니다!
🙏우선, 저희 팜모닝에서 회원분들의 소중한 작물의 판로를 찾아드리고 있는 유통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 팜모닝 유통팀이 소개글을 올리고 며칠이 지나지 않았는데, 판로를 고민하고 계시는 정말 많은 회원분들께서 저희에게 문의를 주셔서 저희 팜모닝에 거는 기대가 많으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가능한 모든 회원분들의 작물의 판로를 찾아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일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저희 유통팀은 오늘도 판로를 고민하시는 회원분들의 농가에 직접 방문하여 매입을 진행하였습니다. 매입을 진행하면서 감사하게도 거래해주신 농가의 팜모닝 회원분들께서 인터뷰로 거래후기를 말씀해 주셔서 그 내용을 팜모닝 회원님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서 인터뷰 내용을 가져왔습니다.
👤 농가1 : “농사 정보를 찾으려고 자주 들어가던 팜모닝이 저희가 재배하는 미니밤호박 판로를 찾아준다고 하길래 속는 셈 치고 연락 드렸는데, 먼 거리에서 지체 없이 찾아와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기존 판로에서 취급하지 않는 작고 큰 중량과도 매입해줘서 좋았어요. 콘티도 보내주고 특별하게 선별하지 않아도 콘티에 알아서 담기만 하면 운반도 해주고 하는 부분이 제일 편한 것 같아요. 별다른 일이 없다면 직거래 물량을 제외하고 다음 해에도 물량 중 80%이상을 팜모닝에 판매 할 것 같아요.”
👤농가2: “팜모닝에서 미니밤호박 판로를 찾아준다고 해서 판매하게 되었는데 기존 판로보다 일처리도 빠르고 만족해요. 날씨 탓에 작년보다 수확량은 절반 이상 줄어서 속상하고 판로 찾기도 애매했는데 팜모닝을 알게되어 잘 판매한 것 같아요. 팜모닝에 감사드립니다. 호박을 빨리 따고 다음 농사(당근, 콜라비 등)를 지어야 하는데 날씨 영향으로 수확이 늦어져 이러다 후작까지 늦게 하게 생겼는데 팜모닝이 와서 다 사준다고 해서 빨리 넘겨서 좋아요. 다른 작물을 기르시는 팜모닝 회원분들도 키우고 있는 작물을 팜모닝에 신청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농가3 : “농사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팜모닝을 주로 확인하며 정보를 얻는데, 그러던 중 팜모닝에서 밤호박 판로를 찾아준다는 소식을 보았습니다. 농사를 처음 지어봐서 판로를 찾지 못해 걱정이 많았는데 이때다 싶어 바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농사를 시작했기 때문에 팜모닝이 첫 시도였습니다. 그래서 다른 판로와 비교는 어렵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직접 알아보고 결정한 판로가 아니기 때문에 조금 불안할 수 있지만 ‘팜모닝’ 이라는 곳은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업체고, 평소 자주 사용했던 플랫폼이기 때문에 믿음이 많이 가서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믿고 신청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농가4 : "판로를 고민하던 중 밤호박 판로와 관련된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될지 안될지 모르지만 한번 신청해보자! 하고 신청을 했는데 한참 후에 연락이 와서 팜모닝을 통해 판매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쇼핑몰을 통해 납품을 해 판매한 경험도 있고, 직거래를 한 경험도 있습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물건을 직접 와서 가져간다는 것입니다. 다른 곳에 납품을 할 경우에는 우리가 직접 포장을 하고 직접 상품을 보내야 하는데 팜모닝을 통해 진행을 하면 직접 오셔서 물건을 가져가 주시니까 유통 부분을 신경 쓰지 않아도 돼서 좋았습니다."
저희 팜모닝은 미니밤호박 이후 사과, 고구마, 포도를 집중적으로 매입할 예정입니다.
향후 대상 작물은 변경될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꼭 이 작물들이 아니더라도⭐
팜모닝을 통해 판매를 원하시는 분들은 망설이지 마시고 아래 주소를 클릭하여 농가 정보를 입력해주세요. (100% 선정되는 것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팜모닝 유통팀에서 면밀하게 검토 후 조건이 맞으면 개별적으로 연락드릴 예정입니다.
https://farm.fmorning.com/판로찾기
23년 7월 27일
45
91
1
Farmmorning
GAP니 유기농 인증이니 다양한 인증이 많아 직접 정리해 본 자료입니다. 농사에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인증은 무농약 정도까지가 제 한계인 것 같습니다. 유기농 하시는 분들은 진짜...존경합니다. 바람에 옆집농약 날아오는 것 까지도 신경써야된다고 하더군요.
✅유기농
- 3년 이상 농약, 화학비료 쓰지 않은 땅에서 재배
✅무농약
- 농약은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는 권장 시비량의 1/3이내를 사용해 재배
GAP는 친환경보다는 농산물 유통의 안전성에 초점.
✅GAP
- 농산물의 안전성을 위해 잔류할 수도 있는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제도.
- 생산, 수확, 포장 단계에서 농약 중금속, 유해생물 등을 사전에 관리.
굳이 따지자면
유기농>무농약>GAP>무인증 순
물론 인증 난이도도 유기농으로 갈수록 점점 더 어려워지지요.
아, 저농약은 2016년 이후로 없어졌다고 합니다.
※번외
HACCP(해썹)은 농산물 보다는
수산물, 축산물, 식품 가공업체가 대상입니다.
최종 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의 각 단계에서 발생 가능한
위해요소를 규명하고 이를 관리하는 제도...라고 하더군요.
해썹은 위 세 개와는 달리
세계 공통으로 관리되는 위생관리체계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22년 9월 29일
7
1
Farmmorning
가을 기운이
물씬 드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약 4만 8천명의
구독자가 참여하고 있는 팜모닝 유투브에 첫 출석 체크 후 44일째가 되었습니다.
어제밤
팜모닝 장터에 송화버섯 1kg이 주문되었다는 카톡 소식을 받았습니다.
우리가앤 이라는 쇼핑몰보다 더 오래전에 판매 관련 자료를 공지했는데 첫 주문이 접수 되어 기분이 업됨을 느낍니다.
월요일 아침!
새벽 이른 시간에 일어나
스타일러에 양복 세탁하고
어제 주문받은 송화버섯 배송을 위해 스마트팜에서 버섯을 수확, 포장하고 순천에서 서울행 열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약 1년만에 가는 일정인데
수확을 해야하는 버섯이 있어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만,
약속된 일정(상생일자리 국민운동본부 회장님 미팅)이 있어 실행을 합니다.
가방에
책 두권을 챙겼는데 배가 고파 눈에 들어오지 않아 오랜만에 주식시장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처럼 편안한 월요일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23년 9월 11일
4
🍅 토마토, 수확 요점만 쏙쏙!!
수확 시기와 수확 방법,
수확 후 전처리(예냉)까지 알려드릴게요.
<🤔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토마토 품질?>
1. 연분홍색
2. 중대형과
3. 과실 무게 200g ↑
<📢 착색에 따라 적정 수확시기를 결정해요>
녹숙기 👉 과피 전체가 녹색, 꼭지 부분에 별모양의 백색띠 형성
변색기 👉 꼭짓점에 주황색 색상 발현, 과피 전체의 10% 이하
채색기 👉 과피 전체 10~30% 채색, 수출용
도색기 👉 과피 전체 50 내외의 채색, 국내 소비용
담적색기 👉 과피 전체가 채색, 아직 맑은 색상
농적색기 👉 과피 전체가 진한 적색으로 채색됨
✅ 일반 토마토
도색기(착색 50~60%) 수확
→ 유통 중 담적색기(착색 80~90%)
✅ 방울토마토
과실 표면 절반 이상이 적색으로 착색되면 수확
→ 4~5월 기준 출고 5~7일 정도 상품성 有
이때, 과실의 꼭지 부분을 길게 하면
포장 시 과실이 상호 중첩돼 상처를 입어요.
가위로 꼭지 부분을 완전히 제거시켜 주는 게 좋아요!
또한, 수확한 과실을 재배지에 오래 두면
과실의 저장기간을 단축시키므로 가능한 한 수확 즉시
세척과 선과 작업을 거쳐 저장고로 옮기세요.
<수확 후 예냉, 이렇게 하세요>
고온 상태에서 수확된 작물은 수확 직후 될 수 있는 한 빨리
적당한 품온까지 냉각해 품질을 유지할 필요가 있어요.
✅ 일반 토마토
- 완숙 토마토의 예냉 출하가 중요
- 차압통풍 예냉 방법 추천
✅ 방울토마토
- 5℃까지 빨리 떨어뜨리기
- 차압통풍식으로 30분 이내 또는 수냉식으로 15분 이내
출처: 농촌진흥청 농업기술길잡이
23년 2월 22일
4
Farmmorning
씨없는 수박씨앗 (큰수박,애플수박)
50과립 이하 소포장 단위로
구매할수 있나요
21년 12월 3일
2
손주들이 방학이면 남원 시골집에 내려와서 며칠 지내다 올라갑니다.
마당에 풀장을 만들어놓고 거의 하루 종일 물속에서 놀고 있답니다.
저희들 국민학교 때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시골 원두막이 있는 외갓집에 놀러가는 로망이었습니다.
저희 손주들도 유치원에 다닐적엔 특히 코로나시절엔 20여일이 넘게 꽤 오랫동안 놀다가 갔는데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몇일 시간밖에 안되더군요.
새벽에 텃밭에가서 풀좀 뽑고 남원에 내려갔습니다.
가는 길목에 오래전에 어제비를 소개해드린적이 있었지요.
진안으로 돌아가면서 저녁식사를 어제비로 할려고 포장해갔습니다.
내려간김에 저희 비석거리에 풀을 뽑았습니다.
증조모와 조모님 그리고 어머니 이렇게 3대가 효부상을 받으셔서 "서산유씨3대효묘원"이라고 세분 기적비를 세워드렸거든요.
비석둘레에 아버지께서 조경을 하셨는데 관리가 힘들어서 조경수를 캐내고 맥문동으로 심어볼려고 합니다.
비석주변을 세멘트로 하면 편한데 세멘트로 하기가 쫌 그렇더군요.
그래서 맥문동으로 몇년만 관리하면 될 것 같아서 내년 봄에 맥문동모종을 신청했습니다.
이번 장마에 비석주변에 풀이 엄청 자랐더군요.
집에서 엉덩이에 깔고 앉는 방석이랑 가지고 갔습니다.
땅이 촉촉해서 잘 뽑혀지더군요.
제초작업을 마치고,
해질녘에 동네 고샅을 한바뀌 돌았습니다.
고샅길을 잊지나 않으셨지요?
시골 마을의 좁은 골목길이나 골목사이를 고샅길 또는 고사테라고 옛날 어르신들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옛날 돌담길은 참 정겨웠습니다.
담을 쌓다보면 둥근돌도 필요하고,
모난돌도 필요하고,
단단한 돌도 필요합니다.
돌다무락을 쌓고나면 반듯하게 잘 쌓은 돌담도 나오고,
삐뚤삐뚤하고 어설픈 돌담도 나옵니다.
삐뚤삐뚤하고 꼬부라진 골목길이 그리워집니다.
지금은 옛날 돌담은 다 없어지고 벽돌이나 블록으로 쌓아 미장을 말끔하게 한 담장뿐입니다.
주름살이 많은 얼굴에 성형수술을 했다! 할까요?
붉은색 벽돌과 페인트로 칠을해서 깨끗하고 반듯해서 좋긴 하지만 정나미가 덜 합니다.
탱자나무와 사철나무로 울타리를 한 집도 있었습니다.
그 억센 가시가 있는 탱자나무 울타리을 지나칠려면 조금은 무섭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가을철이면 노랗게 익은 탱자를 주우러 다녔습니다.
탱자 껍질이 까끌하고 약간 거무잡잡한 것을 호박잎으로 문지르면 노란탱자로 변합니다.
자그마한 소쿠리에 담아 놓으면 방안에 놓으면 방안 가득하게 시큼한 탱자향이 오늘날 방향제를 대신한 것 같습니다.
저희 고향에도 두어집에 탱자나무 울타리가 있었습니다.
또 탱자나무가 단단해서 자치기할 때 가지를 잘라서 만들기도 했습니다.
자치기는 길이가 조금 긴 막대기로 땅에 홈을 파고 작은 막대기를 쳐서 멀리보내는 놀이입니다.
이 때 작은막대기가 한뼘정도 크기인데 "알" 이라 불렀습니다.
알이 야무지고 단단해야 멀리 나가기 때문에 탱자나무 가지로 만들었습니다.
사철나무 울타리는 돌로 쌓은 담장위에 사철나무를 올려서 1년내내 푸른 사철나무를 볼 수가 있었습니다.
또 어느집은 나무가지를 엮어서 울타리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주로 대나무나 싸릿대로 엮었습니다.
사립문은 대나무를 엮어서 만들거나 산에서 싸리나무를 베다 만들기도 했습니다.
수수깡으로 사립문을 만든 집도 있었습니다.
대문 양쪽에 커다란 통나무를 땅에 묻고 대나무나 싸릿대로 엮은 사립문을 칡이나 철사로 묶어서 여닫고 했습니다.
사립문이나 울타리는 도둑을 예방하는 것보다는 짐승들의 출입을 막는데 쓰였던 것 같습니다.
닭이나 강아지 심지어는 돼지새끼까지 고사테를 휘젖고 다녔거든요.
그나저나 온기가 나는 집보다 듬성듬성 빈집이 많아지는 고향동네.
아이들 웃음소리와 울음소리가 사라진지가 오래되었습니다.
앞으로 농촌인구가 줄어들어 농촌이 무너지고나면 입에 풀칠 할 쌀을 수입해야겠지요.
농촌에 빈집이 늘어나는 수 만큼 빨라지겠지요!
지붕과 마당에 잡초만 수북한 빈집이 많았습니다.
동네를 한바뀌 돌았는데 동네 어르신들 몇분밖에 뵙지를 못했습니다.
어서 빨리 정부에서 농촌살리는 대책을 심도있게 고민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장마가 물러난 것 같습니다.
태평양 고기압과 티벳 고기압이 곂쳐서 당분간 폭염이 계속될거라는 예보입니다.
폭염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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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매일매일 농사공부 시즌2 32편 - 16편~30편 복습]
👋안녕하세요 팜이웃 여러분!
오늘은 지난 한 달 동안 진행되었던 매일매일 농사공부 시즌 2 16편~30편의 주요 내용들을 한줄로 요약하여 간단하게 복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회차별 초록색 링크를 클릭 후 이동하셔서 공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복습을 진행한 이후 8월 25일에는 매일매일 농사공부 시즌2 시험이 있습니다.
⭐시험은 오늘 복습한 부분에서 출제될 예정이고, 만점자에게는 농사공부 만점자 뱃지도 부여해드릴 예정입니다.
16회차 : [들깨의 생리장해]
들깨는 상대적으로 다른 작물보다는 고온해가 적은 편이지만, 꽃대가 출현하는 8월 하순경에는 화분의 수분, 수정 능력이 저해되는 피해를 입게 됩니다.
🔻자세한 내용 보러가기🔻
https://farm.fmorning.com/tubvud
17회차 : [수확용 농기계 공부-땅속작물, 콩, 참깨ㆍ들깨 예취기]
🔻자세한 내용 보러가기🔻
https://farm.fmorning.com/l89xpr
18회차 : [경운, 정지용 농기계 공부]
과수원의 심경 구굴작업, 인삼밭 삼포 만들기 작업, 과수원의 배수로 작업 및 관수 작업 등 다양한 작업에 사용할 수 있는 농기계는 구굴기이다.
🔻자세한 내용 보러가기🔻
https://farm.fmorning.com/kykce7
19회차 : [배추에게 발생하는 병 관리]
- 배추의 무름병은은 조생종 배추 품종에서 많이 발생하고, 가을철이고 고온인 해에 다발생합니다.
🔻자세한 내용 보러가기🔻
https://farm.fmorning.com/d0mc4o
20회차 : [배추에게 피해를 입히는 해충 관리]
진딧물의 피해를 입은 잎은 오그라지거나 마르며 그을음병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자세한 내용 보러가기🔻
https://farm.fmorning.com/vlvxoy
21회차 : [콩에게 발생하는 병 관리]
콩의 점무늬병의 방제 방법은 돌려짓기가 좋으며, 전년도 잔해물 제거가 중요합니다.
🔻자세한 내용 보러가기🔻
https://farm.fmorning.com/q6ec2g
22회차 : [콩에게 피해를 주는 해충 관리]
노린재의 활동은 오후 2~4시 사이에 가장 활발하기 때문에 오후에 약제를 살포하면 노린재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므로 오전 시간대 또는 오후 5~6시 이후에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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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회차 : [벼에게 발생하는 병 관리]
벼흰잎마름병은 일반적으로 이삭패기 전후에 발생하며, 상습 발생지에서는 본논 초기에 발병하기도 하고, 드물게는 모판에서도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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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회차 : [벼에게 피해를 주는 해충 관리]
벼멸구는 발생원이 해외이기 때문에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매년 비래 시기, 비래량, 비래 횟수, 주 비래 시기 등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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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회차 : [고추와 벼의 태풍피해 경감대책]
벼의 경우 흰잎마름병의 발생과 벼멸구의 피해 등도 태풍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2차적 피해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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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회차 : [마늘 파종기, 마늘 수확기계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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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차 : [마늘 주요 병해충 관리법]
마늘의 흑색썩음균핵병은 완전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피해가 나타나기 전 병원원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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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회차 : [샤인머스켓 수확정보]
샤인머스켓의 송이무게 1,000g은 적정 수확시기인 9월 중순경보다 훨씬 늦은 10월 중, 하순에 수확할 수 있으나 당도 및 풍미 등은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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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회차 : [잎들깨 수확 및 신선도 유지 기술]
잎들깨 상품성을 저하시키는 원인은 수확 전 잎들깨의 상태, 수확 후 온도관리, 포장지내 이산화탄소 농도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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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farm.fmorning.com/kbshci
30회차 : [종실 및 잎 겸용 품종의 수확시기와 다수확 방법]
수확 적기 및 기름 함량이 많아지는 과정을 보면, 개화 후 점차적으로 종자 무게 및 기름 함량이 높아져서 개화 후 30~32일 경에 최고에 도달하고 그 후에는 점차적으로 감소되는 경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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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farm.fmorning.com/keq8p5
복습을 완료하셨다면 댓글로 '복습완료'를 적어주세요.
다음 시간에는 [시험 - 시즌2 1편~30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향후 매일매일 농사공부 시즌2 일정
✅8/25 시험 (시즌2 1편~30편)
✅8/26 시험 결과 발표
✅8/27 매일매일 농사공부 시즌3 예고
✅8/28 매일매일 농사공부 시즌3 시작 - 1편
23년 8월 24일
22
225
Farmmorning
[ 주간농사정보 제 41호 2023. 10. 09. ~ 10. 15. ]
💚벼, 콩, 감자, 들깨, 배추, 양파, 딸기, 배, 감, 버섯💚 키우시는 팜이웃분들 주목!
🔽팜이웃들은 이번주에 이런 작업을 했어요.
1. 벼 : 완전물떼기, 벼 도복확인
2. 콩 : 잡초방제, 수확 및 저장
3. 감자 : 수확
4. 들깨 : 수확 후 건조, 2차베기
5. 배추 : 배추무름병 방제, 웃거름주기
6. 양파 : 묘상 준비 및 관리, 파종
7. 딸기 : 비료주기
8. 배 : 수확
9. 감 : 가을거름주기, 수확
10. 버섯 : 수확
🌱지금 이웃들의 농작업 확인하러 가기
farmmorning://com.greenlabs.smartfarm/farming/logs/my-crops
🔽농촌진흥청은 이런 농사정보를 제공했어요!
☀️ 농업정보
• (기상) 기온은 평년(14.6~15.8℃)과 비슷하고, 강수량은 평년(1.6~10.1㎜)과 비슷하거나 적겠음 * 주로 이동성고기압의 영향, 가끔 상층 찬공기의 영향
• (저수율) 저수율 : 84.2% (평년 67.6%의 124.6%) / 10. 4. 기준)
🌾 벼
• (적기 수확) 벼의 수확 적기는 외관상 충분히 익고 수분함량이 25% 이하일 때이며 출수 후 조생종 45~50일, 중생종 50~55일, 중만생종 55~60일,
수발아가 발생한 논은 가능한 빨리 수확함
• (건조 및 저장) 일반용은 45℃, 종자용은 40℃ 이하에서 건조하며, 저온저장은 수분함량 15%, 저장온도 10~15℃, 상대습도 70~80% 정도 유지
• (땅심 높이기) 볏짚 3~4등분 절단 400~600kg/10a 시용, 깊이갈이 실시
🌽 밭작물
• (콩) 콩 꼬투리에 푸른빛이 없고 노란색이나 갈색으로 변할 때 수확. 콤바인 수확은 성숙 후 10일경, 수분함량 18~20% 정도에 실시
• (가을감자) 예비저장은 온도 12~15℃, 습도 80~85%에서 1주일 정도 실시, 본저장은 3~4℃, 습도 80~85%에 보관
• (들깨) 종실용 들깨 수확은 개화 후 30~32일인 10월 상중순에 실시
• (보리‧밀) 월동 전에 본 잎 5~6매 확보, 파종 전 종자소독 실시
🥬 채소
• (가을배추‧무) 결구 시작된 포장은 1일 10a당 200ℓ 물을 필요로 하므로 가물 경우 관수 실시, 병해충 방제 철저
• (양파) 줄기 굵기 6~7.5㎜, 키 25~30㎝, 엽수 4매 정도, 뿌리 및 잎 절단 없는 묘 선택
• (시설채소) 보온효율 향상, 10월~11월 상순 외부 매개충 유입 대비 집중관리
• (딸기) 아주심기 1개월 후 보온 실시, 수경재배 EC 0.6~0.8 저농도 급여
🍇 과수
• (수확) 과실은 익음 정도에 따라 2~3회 나누어 수확하여 품질 확보 수확은 상처 나지 않도록 온도가 낮을 때, 비 그친 후 실시
• (배) 중만생종(신고, 추황배)은 과실 수확 직후~낙엽 전 가을거름 주기
• (단감) 수확 30일 전 시비, 만생종은 10월 상중순에 가을거름 주기
🍄 특작
• (버섯) 겨울 재배를 위한 폐상작업을 철저히 하고, 배지나 종균 등을 미리 확보하여 준비함
🔻 주간농사정보 전문 보러 가기 🔻
https://www.nongsaro.go.kr/portal/contentsFileView.do?cntntsNo=247758&fileSeCode=185001&fileSn=1
10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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