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를 2~4년 간격으로 이동하는 직업이라서 군산에 오면서 숙소로 시골집을 결정했습니다.
저는 은퇴후 귀촌을 하고 싶은데 도시생활만 해왔던 아내와 아이들이 적응할 수 있을지 확인해보고 싶었거든요...
거의 폐가였던 집을 청소하고, 내 키를 넘는 풀이 자라던 마당과 텃밭은 제초하고, 삽으로 흙을 뒤집다가 힘들어 소형 전동로터리를 구매하였고...ㅎㅎ
처음엔 겨우 쌈채소만 키우다가 이제는 다년생인 머위와 둥굴레, 명이, 땅두릅, 돋나물, 눈개승마, 곰취, 방풍, 고들빼기, 부추, 더덕, 딸기를 심었고, 단년생(토마토, 파프리카, 고추, 옥수수, 고구마, 감자, 고수, 대파, 을 해마다 조금씩 바꾸어가며 키우고 있습니다~
가을엔 김장배추와 무우, 쪽파를 심어서 3년째 김장을 직접 하고 있구요~
텃밭을 하다보니 좋은 점(?)이 하나 생긴 것이 요리를 잘 안하던 아내가 식재료가 생기니 요리에 취미를 붙인 점이네요~ㅎㅎ
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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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구성면 양각리에서 자두농사를 짓고있습니다
충전식 전동분무기를 구입하고자 합니다
판매하실 분 연락주세요
010 4212 7891
23년 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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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마늘 심었는데요
수확을 해보니 두쪽에서네쪽이네요 아시는지인이주셨는데 보통9쪽정도 나와서 튼실한것골라서 심었는데 왜쪽수 자아진건지 통은 골프공 보다 크네요 약간 이해가안가서요
23년 6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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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잡초와의 전쟁.. 손으로 뽑기는 너무 힘들어!! 😭
팜모닝이 준비한 선호미(제초호미)는 아쉽게도 품절되었어요.
그래도 아직 "제초매트", "전동/기름 예초기", "육철낫/수원외낫/뽕낫"들은 재고가 충분히 남아있어요!
특히, 팜모닝 회원들도 많이 사용하고 유튜버들도 추천한다는 "그린웍스 전동예초기"도 장터에 준비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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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6월 6일
Farmmorning
골프장에서 잔디를 깍고 생긴
슬러지를 밭에 뿌리면 거름이
되는지 이니면 작물에 해가 되는것은 아닐까요
아시는분이 계시면 의견 좀주세요
22년 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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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52
[노령~장수시대의 새로운 현상]
70세가 넘은 노인들의 고민은 현재의 집에서 계속 살아야하나, 아니면 시니어타운의 아파트로 옮겨야 하나의 문제다.
미주 한인 사회에서도 노인들이 모이면 어느 지역의 시니어타운이 좋으냐가 화제다. 한국에서는 시니어타운 건설붐이 일어나 수원과 청평, 고창 시니어 타운으로 노인들이 몰려들고 있다.
시니어타운에는 골프장, 테니스장, 수영장, 산책로 등이 있고 취미클럽 활동이 많아 노인들은 이곳을 100세 시대의 낙원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몇 십년후 시니어타운이
어떻게 변해 있을까에 대해서는 아무도 관심이 없다. 모든 것은 변한다. 그것은 진리다. 시니어 타운도 변한다. 어떻게 변할까?
지난해 11월 30일자, 뉴욕 타임즈는 백세 시대의 노인촌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에 대해 특집 기사를 게재한 적이 있다.
이 기사는 시니어빌리지가 영원한 파라다이스는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고있다. 부부가 같은 날 죽을 수는 없는 문제다. 시니어 타운에도 이 같은 현상이 심해져 홀몸노인 즉, 싱글노인 인구가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싱글노인이란 사람들이 우리가 말하는 돌싱(돌아온 싱글)이 아니라, 85세 이상된 힘없고 노쇠한 독거노인이라는 점이다.
뉴욕타임즈는 일본의 시니어 타운에서 35년을 살아온 "이또 할머니"의 일기장을 입수해 보도했는데, 그 내용이 대단히 흥미롭다. 그 화려하던 시니어타운이 35년 후에는 독거노인촌처럼 변해 간다는 사실이다.
특히 부인을 잃은 남자 노인들은 집을 자주 청소하지 않아 쓰레기가 쌓이고 타운 전체가 지저분해져서 젊은 노인들이 입주를 꺼리기 때문에 아파트 값도 떨어지고 타운이 점점 시들해져 간다는 것이다.
치매노인이 많아 동네에서 가출 신고가 빈번한가 하면, 사망한지 며칠이 되었는데도 옆집에서 조차 몰라 그냥 지나가는 경우가 허다하고,
85세~90세가 되면 운전도 못하게 되고 댄스 파티에도 나갈 수 없거니와 수영장에도 가기가 힘들어 시니어 타운의 좋은 시설들이 아무 의미가 없어진다는 것이다.
그럼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고독을 해결하는 문제다. 이 문제를 해결해 주는 사람은 자식들이 아니라 시니어 타운에서 사귄 친구들이라는 것이다. 자식들은 멀리 떨어져 있어서 아무런 도움이 못된다.
오직 이웃에 사는 친구들만이 도움을 줄 수 있고 이들을 만나는 것이 유일한 낙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친구들은 70세 이전부터 미리미리 사귀어야지, 85세가 넘으면 친구를 사귀기도 힘들다고 이또 할머니는 말하고 있다.
외로움은 노인들이 겪어야하는 최고의 벌이다. 나는 한국과 일본에 들려 노인 문제를 자세히 살펴본 적이 있다. 일본에는 놀라운 새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여성 노인들이 슈퍼마켓에서 생선이나 고기를 버젓이 훔친다.
(평균 1년 5개월 형을 받음에도) 일부러 훔치는 것이다. 왜? 감옥에 가기 위해서다. 감옥에 가면 사람들이 북적거려 외롭지않고 자신의 건강까지 교도소에서 다 살펴주고 운동까지 시켜준다.
교도소가 노인들의 피신처로 바뀌고 있어 정부가 골머리를 앓고있다. 자유는 없지만 걱정꺼리도 없다는 것이 감옥을 찾는 노인들의 생각이다.
캐나다에서는 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주기 위해 '루드비히' 라는 말하는 로봇인형을 독거 노인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혼자 사는 '홀몸 노인' '독거 노인' 시대가 열리고 있다. 부부 두 사람 중 누군가 먼저 세상을 떠나기
마련이다.
노인들은 혼자 사는 연습을 해야하고 특히 남자 노인들은 요리강습에 참여하는 등 부인을 잃을 경우, 자립할 것을 염두에 두어야한다.
남자들이 겪어야하는 서바이벌 훈련인셈이다.
- 뉴욕 타임즈 이철 고문
4월 11일
45
32
10
고추농사를 마감하다.
결국에는 간헐적인 가을비 지속으로 습하여 탄저가 찾아와 이어 후작 계획이 없으니 고추농사를 마감하기 위해 고추대 밑 10cm부분을 자르고 주저 앉혀놓았다. 시간이 지나면 잎과 줄기가 마르면서 몇 개씩은 빨갛게 익어갈것 같다.
바퀴의자를 타고 뒤로 밀고 지나면서 전동가위로 좌우로 자르니 한 고랑 지나면 두개 두둑씩 아주편하고 빠르게 생각대로 잘라져 나간다. (예초기로 원형날부착 자를 수 있지만 고랑사이 좁고, 중간에 쇠지줏대있어 위험도하고, 날부착 번거럽고...)
예년에는 낫으로 잘라 담벼락에 옮겨 세워놓고 말리면서 익은 것을 순차적으로 몇개씩 거둔기억이 나는데...
9월 22일
7
2
Farmmorning
- 사용한 작물:오이,상치,옥수수드
- 유기농자재 이름: 희토세레스
- 솔직한 후기: 처음엔 몰랐던 영양제로 지인의 소개로 건네받아 1000배 희석하여 식물에 살포.
직접,측면,토양에 모두 가능한데 처음엔 속성 마음에 진하게 희석했더니 오이는 너무 튼튼 (약간뚱뚱?)하게 자라고 이파리에 얼룩이 져서 점차 제대로 된 농도로 전동 분무기를 이용했음.연3회정도 장마철 피했음
결과.상치맛이 찰지면서 향이좋았음
오이,가지,옥수수 생육상태 우수
고객중 부추농사 고객이 대량구매 살포후 무르지않고 이파리가 튼실하다고 전해옴..옥수수맛도 본연의 맛으로 매우 좋고 수확량도 좋음.
미생물과 함께 사용해도 좋음
23년 7월 28일
3
11
Farmmorning
🚨 과원 봄철 저온/서리 피해 주의하세요 🚨
🔎 저온/서리 발생 및 피해 상습지?
❍ 서리는 대체로 낮 기온이 낮고 오후 6시 기온이 10℃, 오후 9시 기온이 4℃ 이하이고 하늘이 맑고 바람이 없을 때 주로 발생해요.
❍ 산지로부터 냉기류의 유입이 많은 곡간(하천이 흐르는 골짜기, 계곡), 평지 사방이 산지로 둘러싸여 분지 형태를 나타내는 지역 등 과원에서 피해 발생률이 높아요.
❍ 저온/서리 상습 피해가 발생하는 지형 조건으로는 이동성 고기압이 자주 통과하는 곳, 내륙기상으로 기온의 일변화가 심한 곳 등이 있습니다.
✅ 피해 예방대책은?
❍ 방상팬에 의한 송풍법(送風法)
- 철제 파이프 위에 설치된 전동 모터에 날개(fan, 扇)가 부착되어 있어 기온이 내려갈 때 모터를 가동해 송풍시키는 방법(6m 이상)
- 작동온도는 발아기에는 2℃, 개화기 이후에는 3℃ 정도 설정
❍ 살수법(撒水法)
- 스프링클러를 이용한 살수로 물이 얼음으로 될 때 방출되는 잠열(潛熱)을 이용하는 방법
- 과수원의 온도가 1~2℃ 되면 살수 시스템을 가동하고 일출 이후에 중단
* 기온이 빙점일 때 살포를 중지하면 나무 온도가 기온보다 낮아 피해가 크게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중단되지 않도록 충분한 물량 확보 필요
✅ 피해 과원 사후대책
❍ 피해를 본 과원에서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다음 해 개화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적과, 병해충 관리 등 재배관리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진행해 주세요.
❍ 결실량 확보를 위하여 중심화에 피해를 본 경우 피해 상황을 잘 확인하고 측화를 선택하여 인공수분 실시하는데 수관 상부의 꽃들은 피해가 비교적 적게 받으므로 정성을 기울여 수분 작업을 실시합니다.
❍ 열매솎기는 착과가 확실시된 다음 실시하고 마무리 열매솎기도 기형과 등 장해가 뚜렷이 확인되는 시기를 기다려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주간 작업 알림을 놓치지 않고 받아 보고 싶다면?
사과 농사도우미 이웃 추가👆🏼
출처: 농촌진흥청 주간농사정보
23년 3월 23일
7
1
Farmmorning
텃밭에 들깨 전동전지가위와 낫으로 베었는데
전지가위가 편하네요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22년 10월 5일
4
Farmmorning
골프장잔디를 깍고 나온 슬러지를
밭에 뿌리면 거름이 되나요
혹시 작물에 해롭지는 않을까요
22년 6월 13일
1
- 사용한 작물:제피 잎 갈아넣은 물
- 유기농자재 이름;퐁퐁 조금과 살균제 추천 사용양보다 적게 살짝
- 솔직한 후기: 고추에 비 온후면 위아래
와 바닥에 흙까지 골고루 전동분무기로
뿌림
아직까진 탄저병 없습니다.
23년 7월 30일
2
<제가 삐돌이 인가요?>
아내와 마트 쇼핑을 했습니다.
이것저것 생활 용품과 찬거리를
카트의 담고 난로도 하나 샀습니다.
가전제품은 별도 계산이라 혼자
난로를 들고 계산을 하고 났더니
아내가 보이질 않았습니다.
아내를 찾아 헤매느라 마트 한 바퀴를
돌았는데도 아내는 보이지 않고
손가락은 아파오고 쌀도 사야하고 해서
쌀코너 쪽으로 갔습니다.
쌀을 사야 하니 이곳으로 오겠지 하고
기다리고 있었지요.
휴대폰도 차에 두고 와서 무작정
10분을 멍하니 기다렸습니다.
10분이 넘어가니 은근히 화가 나기 시작하더군요.
그리고 5분이 더 흐르고,
아내가 성난 표정으로 찾아왔습니다.
전화도 안받고 얼마나 찾아 헤맸는데
라며 눈까지 벌게 지면서 화를 내더군요.
같이 쏘아 붙일까 하다 참았습니다.
그냥 빨리 마트에서 벗어나고
싶은 생각만 있었으니깐요.
주차장을 빠져나오는데 그때서야
화가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뭐든지 좀 느린 저는 화까지
늦게 올라오나 봅니다. ㅋㅋ
서로 헤어지더라도 당연히 쌀을 사야 하니까
살코너로 먼저 와봐야 되는 거 아니야?
그리고 난로 계산하는 그새를 못 참아서
딴데로 가버리냐?
꿍했던 말을 해버렸습니다.
내가 문구점으로 오라 그랬잖어.
언제 못 들었는데?
자기가 그렇지 뭐 항상 건성건성이지
날씨가 추워서 서로 예민해진 것이
별일 아닌데도 울컥 해 버렸습니다.
하여간 더 이상 길어지면
싸움밖에 안될 거 같아서 참았습니다.
분명히 말하지마 저는 참았습니다.
집에 도착할 때까지 전 아무 말 없이
참았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분명 참았습니다.
이런 저를보고 아내가 한마디 날리더군요.
이 말을 할 때 아내는 항상
같은 자세와 같은 억양을 유지합니다.
고개는45도 각도를 유지하고 곁눈질로
고 이주일 선생님의 콩나물 무쳤냐 ?
바로 그 억양 삐쳤냐?
삐쳤냐...
오~ 제가 가장 싫어하는 말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모든 남성들의
아드리난린을 자극하는 말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말을 듣는 남자들은 순간
참 여러가지 생각을 합니다.
아니라고 하기에는 표정이 아니고
그렇다고 인정을 못하겠고 다시 말하지만
전 분명히 참았습니다.
이런 남자의 대범한 인내심을
삐쳤냐라고 치부하다니 ...
내가 혹시 아까 라면 국물 뺏어
먹었다고 삐진 건 아니겠지?
허참 나 남편을 뭘로 보고

말이 나왔으니 말입니다만
같이 라면을 시키던지 왜
김밥을 시켜놓고 남의 시원한
라면 국물을 뺏어 먹나고요.
그렇다고 이것 때문에 삐진 건
진짜 절대 아닙니다.
절대 물론 약간의 기폭제가 되긴 했습니다만 ...
여기서 끝나면 다행인데
항상 붙어오는 말이 있습니다.
어휴 남자가 하여간 삐돌이
이 말을 남기고 여자들은
항상 쌩하고 가버립니다
삐돌이 집에서 제 별명입니다.
집에 들어와서 난로를 조립했습니다
오늘따라 조립도 잘 안됩니다.
자꾸 뭔가 조여지지 않습니다.
더 짜증이 몰려오기 시작했습니다.
블난데 부채질 한다고 옆에서 들리는
TV 속 드라마 내용이 짜증나게 합니다.
왜 한국 드라마는 꼭 중요한 순간에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고
기억상실 등이 걸리는 걸까요?
베란다에 난로를 가져다 놓고
제 방으로 왔습니다.
아내는 벌써 깊은 잠이 들었습니다.
아내는 뒤끝도없는 모양입니다.
소심한남편 성격 뻔히 알면서
삐돌이라고 놀려먹고 잠이 오냐 ?
울마누라도 기억 상실증 같은 것이
걸렸으면 좋겠습니다.
소심하고 잘 삐지는 남편에 대한 기억이
모두 날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아침 아내가 샤워를 합니다.
내 면도기로 다리털을 밉니다.
자꾸 눈에 거슬립니다.
속으로 대범하자 대범하자
아침부터 자기 체면을 겁니다.
ㅡ도윤ㅡ
12월 25일
30
43
1
Farmmorning
트랙터로 봄에 로터리치고 여름에는 ss기로 바꿔달아 약치고 가을에는 짐실게 바꿔서 잘사용
승용제초기로 넓은 발 잡초제거하고
전동 가위로 상한가지 잘라주고 이렇게 잘사용하고 있어요
23년 8월 21일
*동력분무기:과수나무방제
작업
*예초기:과수밭제초작업
*전지가위:과수나무전지작
업.
*수동전지가위로만하다가너무힘들어전동전지가위로하니너무편하고작업능률도배가됨니다작년에구입햏어요
23년 8월 19일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