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고추 · 수확
전북남원김중언
귀촌 9년차 텃밭놀이·
고추농사를 마감하다.

결국에는 간헐적인 가을비 지속으로 습하여 탄저가 찾아와 이어 후작 계획이 없으니 고추농사를 마감하기 위해 고추대 밑 10cm부분을 자르고 주저 앉혀놓았다. 시간이 지나면 잎과 줄기가 마르면서 몇 개씩은 빨갛게 익어갈것 같다.

바퀴의자를 타고 뒤로 밀고 지나면서 전동가위로 좌우로 자르니 한 고랑 지나면 두개 두둑씩 아주편하고 빠르게 생각대로 잘라져 나간다. (예초기로 원형날부착 자를 수 있지만 고랑사이 좁고, 중간에 쇠지줏대있어 위험도하고, 날부착 번거럽고...)

예년에는 낫으로 잘라 담벼락에 옮겨 세워놓고 말리면서 익은 것을 순차적으로 몇개씩 거둔기억이 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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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안산들꽃농장
많이 아쉽습니다.
우리밭도 같은식으로 잘라놓았네요.
내년은 대풍 이루시길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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