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기다려 드디어 부추꽃대로 맛있는 무침을 하였습니다 일반부추의 10배가 넘는 영양가가 많은 부추꽃대 연한 부분만 잘라서 무침해 드셔 보세요 아삭아삭 맛납니다
뭴빙 아침밥상 입니다
내손내농해야 가능한 밥상입니다
그 어디에서도 팔지 않는 부추꽃대무침 오늘 도전해 보세요
노각오이무침 고구마순김치 아스파라거스 초무침 부추꽃대무침 소꼬리곰탕 영양서리태콩과 찰흑미밥
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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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이녀석은 지금으로 8개월에서 9개월 뒤면 우리에게 돈을 벌어줄 다음 소득
5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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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고춧가루 - 국산] 2022-09-23 시세변동 뉴스
소매)대전
주로 전북 무주, 진안, 고창, 정읍, 전남 해남, 경북 안동 등의 지역에서 반입된 건고추가 사용됨
원료가 2021년산 건고추에서 2022년산 건고추로 대체됨에 따라 가격이 오름세로 거래됨
소매시장에서 1kg 기준 상품이 3,000원 오른 31,300원선에 거래됨
향후 김장철 전까지는 공급과 소비 모두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보합세 전망
출처 :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2년 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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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밑거름 주기,미리 준비하세요]
- 매일매일 농사공부 4탄 44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2월 13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봄철 밑거름 주기,미리 준비하세요>입니다.
🔻봄에 밑거름을 줘야하는 이유
• 초봄에 사용하는 NPK 복합비료는 토양이 따듯해지는 시점에 맞춰 작물의 성장을 촉발하는 역할을 합니다.
• 봄에 정식하는 여러 작물의 초기 생장은 수확량 증대에 매우 중요한데, 이 초기생장에 밑거름이 중요합니다.
🔻밑거름의 종류
1. 인산염
• 인산염은 작물의 뿌리 발달에 있어 중요한 에너지원입니다. 특히 봄철 인산염 밑거름은 고품질 다수확에 필요한 다른 영양소를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게 도와주므로 공급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칼륨
• 봄에 파종하는 작물들은 칼륨 요구량이 높습니다.
• 수확량 증가와 병해충 예방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PK를 잘 시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질소 사용에 필요한 황(S)
• 유황은 단백질, 비타민을 형성하는데 중요하지만, 대부분 토양 내 황 수치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 질소와 유황은 특히 단백질의 중요한 구성요소이므로 봄철에 시비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유황은 조금씩 자주 시비)
📺"간지농부백형길"님의 봄 밑거름 주는법 관한 영상도 확인해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F4cyZuAGE7M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지식나눔이나 질문도 댓글로 달아주시면 더욱 풍성한 자료를 제공해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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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Farmmorning
✍️ [매일매일 농사공부 3탄 60편 - 흙토람을 아세요?]
👋 안녕하세요 팜이웃 여러분!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흙토람을 아세요?>입니다.
💚 부농이 되는 지름길인 흙토람에 대해 아시나요? 오늘 공부를 통해 흙토람에서 추천해주는 내용으로 부농되세요.
🔻흙토람을 이용하면 좋을 사람들
• 부농이 되고 싶은 초보농부님
• 전용비료를 각각 사기 어려워서 배합 비료를 사용하는 텃밭농부님
• 내 밭에 맞는 표준 정보를 알고 싶은 농부님
🔻 흙토람 사이트 이용하는 방법
• 네이버, 구글, 크롬 등의 인터넷을 켠 후 검색 창에 흙토람이라고 검색합니다.
• 검색 가장 위에 있는 '흙토람'을 누르고 들어갑니다.
🔻흙토람 기능 요약
• 지역별 잘 되는 작물 소개 (토양환경지도)
• 토양 검사
• 시비량 처방
• 물 사용 처방
• 지역별 작물 적성도
• 지역별 토양 성질 통계
• 지역별 정밀 토양도
🔻 흙토람 주요 기능 소개
• 지역별 잘 되는 작물 소개 (토양환경지도)
- 자신의 지역과 작물을 선택하면 그 지역에 작물의 토양 적합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 초록색일수록 적합한 땅이며 노란색의 경우 적합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 토양 검사
- 전국 농업기술센터에서 토양 검사를 진행한 결과를 흙토람 사이트를 통해 열람이 가능합니다.
• 농약 시비량 처방
- 진행한 토양 검사를 기반으로 자신의 지역을 검색한다면 그 토양에 필요한 적정 비료 시비량 표준을 알 수 있습니다.
- 추가로 다른 작물을 기르고 싶을 때 그 작물에 맞는 비료 시비량까지 알려줍니다.
📺 "손바닥농장"님의 흙토람 영상을 참고해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BDH5UhJO2Yo
🎓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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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장마비로인해 작물들도 잘자라지만 잡초들은 성
작속도가 대단하네요.
장마비가 소강상태인 시간
을이용 잡초작업을 했네요.
부추도잘자라고 토란은 생
각보다 잘자라지 않아 비료
를조금줫는데 잘한건지?
건강조심하시고 빗길조심
하세요.
7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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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과수원은 오늘부터 여름이니깐 다음 시즌이 되면 그다음부터 농산물 판매로 소득이 생기기 시작한다.
5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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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우리들 이야기 =50
옛날 그 유명한 박문수, 박어사가 산중을 가다가 시장하기 짝이 없는데다
날도 저물어서  부득이 어떤 집에 들어가 하룻밤을 유숙(留宿)하게 되었다.
 
"비록 누추하더라도 자고 가시는 것은 있는 방이니까 상관없습니다만,
드실 만한 밥이 없어서 걱정입니다 그려." 이런 딱한 소리를 하는
여주인에게 박 어사는, "밥은 걱정 마십시오. 낮에 먹어 둔 것이 있으니까
잠자리만 부탁합니다."라고 하면서 들어가 눕게 되었는데, 말이야
그렇게 하였지만 사실 점심도 굶었던 터라 허기가 진하였다.
 
그런데 곁에 있던 딸이 어머니에게 소곤거리는 목소리로 사정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다. "어머니, 손님이 무척 시장해 보입니다. 아버지 제사에
지을 웁쌀을 가지고 밥을 해 드리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
 "아버지 제사가 곧 다가오는데..."
"그러자~ 아버지 제사에 지낼 쌀로 밥을 지어드리고
 제사 진지는 그 사이에 어떻게든 마련하여 보자꾸나."
 
이렇게 해서 지어온 밥을 먹게 된 박어사는 여간 면구스럽고 고마운
것이 아니었다. '저 과년한 처녀는 어찌 저리 마음씨가 고울까?
인물도 예쁜데다 마음씨까지 곱고, 정말 훌륭한 규수감이로구나!
 비록 산중에 묻혀 살 망정 진흙속의 구슬이로구나. 내가 어찌하면
보답을 할 수 있을까?' 이러는데 이 집 아들이 밖에 나갔다가 이것저것
떡이며 전 등을 싸 가지고 들어왔다. 어디 잔칫집에 갔다 온 모양이었다.
"어머니, 손님이 오셨습니까?"
"어떤 나그네가 오셨는데, 지금 저 윗방에서 주무신다. 금방 제사에 쓸
웁쌀로 밥을 좀 지어드렸다만 뭐 요기가 되셨는지 모르겠구나."
 
"어머니, 제가 좀 많이 싸왔으니까 윗방 손님에게 좀 갖다 드리겠습니다." 
박어사도 출출하던 참이라 이 아들이 가져온 잔치 음식을 잘 받아 먹으면서,
어느 잔치에 갔더냐고 물으니까, 이 아들이 비감(悲感)한 표정을 지으며 울먹
   울먹 하였다. 눈물이 한 방울 두 방울 뚝뚝 떨어지고 한숨까지 쏟아 내었다. 
 
"아, 그 자리에 가지 말았어야 했는데,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주린 배를
채우려고 창피를 무릅쓰고 가서 잔칫일을 돌봐 주고 이 음식을 얻어 온
것입니다. 아! 가지 말았어야 했는데, 가지 말았어야 했는데... 휴우,
손님 죄송합니다. 제 신세타령만 늘어 놓아서요..."    
 
"아니 무슨 신세타령을 했다는 말이오?
정작 한숨 밖에 무엇을 내게 말하였소?
이야기 좀 들어 봅시다." 
 
"사실은 저희 아버지와 저 잔칫집 진사댁 진사어른과는 친한 친구였습니다.
일찍이 저희가, 그러니까 저하고 내일 시집갈 저 신부가 아직 태어나기도
전에 두 분이 약조하시기를, '우리 아들과 딸을 낳는다면 혼인을 시키고, 같이
아들이나 딸끼리면 의형제를 맺어 주기로 하세' 라고 굳게 약속을 하였는데,
저는 아들이요 저 진사댁은 딸을 보았는지라, 일찍이 우리는
정혼한 사이였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께서 일찍 돌아가셔서 우리 집은 이렇게 몰락해 버리고 가산을
탕패(蕩敗)해 버렸으니 어찌 저 잘사는 진사댁과 어깨를 나란히 하오리까?
자연히 저희의 약혼은 파혼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저 진사 댁에
잘살고 출세한 집에서 중매 말이 들어오자 그 집에 이제 혼인을 시키기로
하였답니다. 바로 내일이지요. 아! 제가 가지 말았어야 했는데... 일해 주고
먹을 것 좀 챙길까 하고 갔던 것입니다. 괴롭습니다~ 손님!
괜히 제 신세타령만 한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아니 아니, 들어 볼만한 이야기요. 
염량세태(炎凉世態 )라고 사람이란 그저 그런 것이 아니겠소? 
그런데 물어봅시다. 일해 주고 먹을 것 싸오려고 간 것이라기보다는..." 
 
"예, 솔직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녀를 한 번이라도 더 보려고
간 것입니다. 그 처녀인들 얼마나 괴롭겠습니까? 저도 괴롭습니다. 남들은
저 보고 쓸개도 없느냐고 하면서 멸시와 천대를 하였습니다.
그리 배가 고파서 이 집 일을 해주느냐고 별의별 소리를 다했지만
저는 괘념치 않았습니다.
저는 다만 한 번만이라도 이전에 제 사람으로 만들어 앉히려던 그 신부를
보고 싶었던 것입니다. 차라리 먼발치에서라도 안 보는 것이 나았을 것인데...
그녀도 분명 괴로워하는 눈치였습니다. 우리집이 이리 기울기 전에는 얼마나
정이 있었는지 모른답니다. 그러나 이제는..."
 
"자, 그렇다면 이렇게 한숨만 쉴 일이 아니군 그래.
나랑 다시 그 집에 가세나. 가서 일을 꾸며 봐야지."
 
이렇게 신바람 나게 박어사는 말하면서 그 총각을 데리고 잔칫집에 갔다.
그 집에서는 쓸개 빠진 놈이 무슨 좋은 일이 있다고 또 왔느냐 하면서 이제는
늙은 거지까지 하나 더 데리고 왔다면서 그런다고 내일 시집갈 신부가 너를
보러 나오기라도 하겠느냐는 둥 별의별 험담이 터져 나왔다. 그러거나 말거나
총각과 박어사는 그 집에 일도 거들어주면서 날이 새기를 기다렸다. 한편
이 고을 원님은 이상한 편지 한 통을 받았다. 
 
"내일 원님은 낮 사시(巳時, 10시경)에 관원들을
대동하고 아무개 진사댁으로 행차해 주시오. 와서
후행(後行)을 왔다고 하면서 나와 신랑을 찾으시오.
특별히 신분을 밝히는 암행어사 박문수 백."
그렇게 원님까지 혼사에 끼어 든 것이다. 
이튿날 사시가 되니까 원님이 육방관속을 거느리고 진사 댁에
나타났다. 신랑이 입을 옷까지 다 마련하여서 나타난 것이다.
이러니 신부 집에서는 난리가 났다.
정작 혼인식은 오시(午時, 12시)인데
어찌 한 시각이나 빨리 신랑 후행이 왔다는 말인가?
원님은 어찌 이 혼사와 관련이 있어서 나타났을까?
그 궁금증뿐인가? 일은 더 크게 벌어졌다.
원님이 큰 소리로 진사에게 물었다.
"박문수 어사께서 어디 계시는가?" 
"아니, 박어사라니요?
그런 분이 여기에 올 턱이 있나요?" 
다들 이러는 때에 늙은 거지로 대접 받으면서
일만 하던 그 이상한 손님이 썩 나서면서,
"하하하, 누가 나 어사요 하고 나타납니까?" 하면서
허리에 찬 마패를 내보이며
"날세. 내가 박어사구먼." 
이러니까 거기 있던 사람들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감히 박어사에게 우리가 얼마나 무례하였던가.
"박어사님, 신랑은 어디 있습니까?"
"음, 이 애가 조카일세. 원래 우리 형님이 살아 계실 때
이 집 진사 딸과 정혼한 사이가 아니었던가?
그런데 형님 집이 탕패했다고 해서
우리 조카가 이런 비감한 꼴을 당하고 있으니
삼촌된 나로써 어찌 마음이 편하겠소?
나라 일도 중요하지만
우리 문중 조카 일도 중하지 않겠소이까?
하하하. 자 조카야, 아니 이 집 새신랑아, 어서
원님이 마련하여 온 신랑옷을 입고 대례청(大禮廳)에.
진사도 이 혼사를 감히 거부하지 못할 것이리라."
                                  
진사는 사색이 되어서 말하였다.
"저저, 그렇다면 오시에 올 신랑은 어찌 합니까?"
 
  "사시는 사시고 오시는 오시오.
일의 선후가 있으니까 이 혼사 먼저 치르시오."
"아무리 어사라지만 이것은 너무하십니다 그려. 순서가 엄연히 있는데..." 
 
"흥! 우리 형님과의 약속은 어찌 되고요?
그래 어사 말을 깔아뭉개겠다는 말이오?
어서 식을 올리시오.
따님 신부도 소원하는 바가 아니오?    
아버지가 딸 소원을 들어주는 게 당연하거늘,
도리어 나에게 감사해야 옳지 않소?
웬 시비가 이리 많소이까?"
허허허, 이 일을 어찌할거나?"   
           
이 광경을 흥미진진해 하는 사람도 있고
걱정에 어두운 신색을 띄는 사람도 있고
희색이 만면한 사람도 있었다. 
식이 끝나자 정작 오시에 식을 올릴 진짜 신랑이 들이닥쳤다. 
신랑이 도착하고 나서 한 시각 전에 이미 식을 올렸다고 하니까
황당하고 기가 꽉 막혔다. 그렇게 말을 못하고 있던 신랑댁에다
박어사가 전후 사정 말을 다 하고 나서 이렇게 제안을 했다.
 
"오늘 혼행(婚行)을 와서 이 지경을 당하니
얼마나 놀랐겠는가.나도 아네. 그래서 준비하여 둔 게 있네.
신랑 자네는 양반집 예쁜 딸에게 장가만 들면 되지 아니한가?
있네. 있고 말고! 우리 조카딸이 있
먼저 장가든 신랑의 여동생 말일세
자, 우리 조카딸 신부도 나오너라
원님, 준비해온 신부 옷을 어서 내주시구려."
이러니까 원님이 큰소리로 박장대소를 한다. 
 
"하하하, 신랑 옷에다 신부 옷까지 마련하라고
하여서 여간 궁금한 것이 아니었는데...
하하하. 이 고을 젊은이 둘을 혼사시키는 일을 하는 데
나도 한몫을 거들 수 있어 기쁩니다."   
 
"다 기쁘지 누가 안 기쁠까? 
준비된 음식으로 두 혼사를 치르니까
절약도 되고
    동네 축하객도 한꺼번에 두 혼사를 구경하고,
하하하. 일일이혼(一日二婚)이 아닌가?
덩실덩실 춤이나 춥시다."
 
  이렇게 한판 흥겨운 잔치마당이
박어사와 고을 원님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리게 되었고,
가난한 과댁은 혼기에 찬 아들과 딸을 비용도 들이지 않고
장가와 시집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나타난 신랑도 어사 조카딸에다,
심덕 곱고 예쁜 처자를 맞이하고는
입이 함지박처럼 열려 있었답니다~
 
사람이 마음을 곱게 쓰면 없는 복도 생긴다는
옛말이 그른 게 없다는 사실의 증표였습니다.
4월 9일
60
46
6
감자에 딱정벌레(무당벌레)가 득실거려
충지기+미생물(백강균)+모두싹 혼합처리 했는데 맞는지 고수님들 의견 구합니다.
참고로, 유기인증 입니다.
방제하고 있는데, 예고없었는데, 갑자기 하늘이 깜깜해지고 소나기가 내렸네요
5월 31일
3
4
Farmmorning
가을
찌는 듯한 불볕 무더위는
어느새 서서히 지나가고,
조석으로 불어오는 바람으로 우리의 마음까지 상쾌한 가을,
하늘하늘 거리는 코스모스가 들판을 수 놓아 아름답고,
오곡백과가 서서히 익어가 농부님들의 주름이 펴지는 가을,
계절의 변화가 주는 소중함을 만끽하면서 이 가을에는 우리 다함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9월 5일
8
하지감자 캘 때도 됐지만 곧 장마가 시작 된다하여 감자를 캐고 있습니다.
비가 적게와 걱정했는데 예년 보다는 감자 농사는 잘 된것 같습니다.
몇개 쪄서 파라솔이 펼쳐진 야외탁자에서 소금찍어 먹어보니 푸슬푸슬하니 맛있네요.
텃밭 농사하시는 분들도 이런 맛으로 농사를 짓는 것 같네요.
오늘도 팜모닝 회원여러분 하느님의 축복 많이 받으세요.~
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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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7월 2주차 매매공 복습]
매일매일 농사공부 5탄 30편
7월 14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은 한 주 동안 올라왔던 매일농사공부를 복습하는 시간입니다.
[✍️24편 - 과수원 햇볕 데임 예방방법]
🔻뿌리활력 높여 잎 갈변 예방
- 물길(배수로)을 정비해, 뿌리 주변의 통기성이 좋게 관리
🔻미세살수 장치, 햇빛 가림망 활용
🔻감지센서고온 시 충분한 물 공급, 잎으로 열매 가리기
- 나뭇가지를 끌어당겨 잎이 열매를 가리도록 유도
- 탄산칼슘 200배액으로 희석해 햇볕에 노출된 열매 위주로 뿌리기
[✍️25편 - 좋은 퇴비, 나쁜 퇴비 구별방법]
🔻좋은 퇴비의 특징
- 후숙 기간이 길어 해로운 균이 없고, 악취가 없음.
- 흙, 부엽토, 곰팡이, 메주 냄새가 남.
- 검은 흙색을 띠며, 불순물이 없음.
- 비료 포장대에 생산업자 보증표가 있음.
🔻나쁜 퇴비의 특징
- 부숙실에서 충분하게 온도가 올라가지 않거나, 후숙 기간이 충분하지 않아 악취가 남.
- 원료에 도축 잔재물 또는 음식물폐기물이 혼합된 경우가 많아, 불순물이 많고 적색, 흑색을 띰.
- 비료 포장대에 생산업자 보증표가 없음.
- 대장균과 살모넬라균이 검출될 수 있음.
[✍️26편 - 음식물 잔반으로 퇴비 만들기]
🔻준비물
- 음식물 잔반(육류는 부패 문제로 지양)
- 농업 부산물(낙엽, 왕겨, 쌀겨, 톱밥 등 화학약품 처리하지 않으며, 마른 상태의 재료)
- 용기(플라스틱 용기, 스티로폼 상자 등)
🔻제조 방법
- 1. 음식물 잔반의 물기를 충분히 제거.
- 2. 1번의 잔반을 농업 부산물과 함께 섞음. (농업 부산물과 음식물 잔반은 1대 1 비율)
- 3. 1번의 재료를 밀폐용기에 넣고 냄새 걱정 없는 곳에 배치.
- 4. 3~6개월간 발효. 발효가 완료된 퇴비는 냄새가 없음.
[✍️27편 - 침수된 농기계 정비 요령]
🔻초기 정비 요령
- 안전한 장소로 옮겨 물을 빼내고 깨끗한 물로 오물 닦기
- 물기가 마르면 기름칠을 하고 주요부위 파손 여부 확인
- 정비가 끝나기 전 엔진 및 배선 손상 방지를 위해 시동은 절대 걸지 않음.
🔻부품별 정비 요령
1) 전기 배선
- 깨끗히 씻고 완전히 건조.
- 손상된 부분은 절연 테이프로 감거나 새것으로 교체.
2) 엔진 및 전기장치
- 엔진 내부와 전기장치는 깨끗이 세척하고 건조.
- 엔진 속에 이물질이 들어간 경우엔 반드시 전문 기술자의 도움을 받음.
- 배터리가 있는 농기계는 배터리와 연결된 전선을 분리해 물기를 제거, 배터리 단자에 그리스를 칠함.
3) 윤활유 및 연료
- 엔진오일, 기어오일 등 윤활유와 연료를 새 것으로 교환.
- 공기청정기, 연료여과기 및 연료통 등은 깨끗이 청소하고 필터류는 새 것으로 교체.
- 기화기를 분리하여 청소하고 연료흡입구가 막히지 않도록 조치.
4) 기타 부속
- 소음기에 연결된 고정 볼트를 풀어 소음기에 고인 물과 이물질을 제거.
- 라디에이터, 시동 모터, 발전기, 전압 조정기 등을 깨끗이 청소.
[✍️28편 - 장마철 파종하면 좋은 작물]
🔻고들빼기
- 수분감을 보유한 흙에서 잘 자람.
- 장마 기간 파종시 씨앗 발아 성공률이 높음.
🔻미나리
- 물을 좋아하는 작물
- 장마 기간에 파종시, 미나리깡을 별도로 만들지 않음
🔻고구마
- 물 공급이 중요한 작물이기 때문에 장마 기간 파종시 빠르고 건강하게 성장.
- 뿌리당 달리는 고구마 수량이 5월보다 많음.
🔻공심채
- 아열대 작물인 만큼 물을 좋아함
- 효병충해가 거의 없어서 농사 난이도가 낮음
🔻들깨
- 깻잎 수확을 목적으로 할 경우 장마 기간에 모종을 심음
[✍️29편 - 장마 후 필요한 양분]
🔻인산
- 질소의 작물 내부 이용 억제시, 웃자람 예방
🔻칼륨
- 질소 흡수 억제
- 잎이 갈변과 과의 비대 약화 예방
🔻칼슘
- 잎끝이 타는 증상, 과가 물러지는 증상을 예방
🔻양분 공급 방법
1) 흡수율 높이는 방법
- 습도 높을 때 분무
- 늙은 잎 보단 어린 잎, 잎의 앞 뒷면 모두 양분 분무
2) 주의사항
- 비 오기 전 분무 삼가, 적당량의 전착제 사용
- 인산 함유한 살포액과 석회 함유한 농약 혼합 금지
🎓 공부자료를 확인 하셨다면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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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Farmmorning
우리들 이야기 =40
숙조때 며느리머리 삭발한이유가
어진 정사를 펼친 숙종때 이야기다.
선비들은 글을 읽고 백성들은 잘 교화 되어 모두 맡은 바 소임에 힘을 쓰니 나라가 평안하고 인심은 후하였다. 
 
어느 날 숙종은 백성들이 사는 모습을 둘러보기 위해 평상복으로 갈아입고 몰래 도성을 순시하였다.
숙종이 도성을 둘러보다가 어느 골목길로 들어서니 문득 창문에 불이 환하게 밝혀진 민가 한 채가 눈에 띄었다.
마침 창문이 열려 있어 방안을 들여다보던 임금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광경에 고개를 갸웃거렸다.방안에는 머리가 허연 노인이 앉아 있었는데,
그 앞에 술과 안주가 놓여 있었다.그런데 노인은 술과 안주를 먹지 않고 두 손으로 낯을 가린채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이었다.
게다가 더욱 이상한 것은 노인 앞에 있는 젊은 사내와 머리를 깎은 비구니였다.
사내는 상복을 입은 채 노인 앞에 앉아 흥겹게 손뼉을 치며 만수가(萬壽歌)를 부르고, 비구니는 그 노랫 소리에 맞춰 덩실덩실 춤을 추고 있었다. 
 
숙종이 뒤를 따르던 신하에게 나지막한 목소리로 물었다.
“도대체 방안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게냐?” 그러나 시종들도 고개만 갸우뚱거릴 뿐 속 시원하게 대답하는 사람이 없었다. 
 
숙종은 무슨 곡절이 있음을 눈치 채고 사립문 앞으로 다가가 주인장을 불렀다.
이윽고 노인이 달려 나와 사립문을 열자 숙종이 말했다.
“나는 지나가는 길손인데, 방안에서 노래 부르는 소리가 들려 무슨 영문 인가 싶어 잠시 들렀소.” 
 
노인은 곧 손님임을 알아차리고 숙종을 방안으로 모셨다.
“다행히 음식과 술이 있으니 한 잔 드시고 가시지요.”노인을 따라 방안으로 들어선 숙종이 물었다.
“무슨 이유로 노인은 울고, 상주는 노래하며, 여승은 춤을 춥니까?” 그러자 노인은 금세 눈물을 흘리며 대답했다. 
 
“우리 집안은 대대로 가난하게 살았으나 자손에게는 늘 충효를 가르쳤습니다.
1년전 저의 늙은 처가 병으로 죽었습니다. 그래서 이 늙은이는 아들과 며느리에 의지해 살고 있습니다.아들은 늘 글을 읽고,효성스런 며느리는 베를 짜서 살림에 보태고 있습니다.” 
 
“그럼, 상복을 입은 사람과 머리를 깎은 여승이 아들 내외란 말이오?”
“그렇습니다.”
“그럼 며느리는 왜 머리를 깎았소?”
“들어보십시오. 사실 오늘은 이 늙은이의 회갑 날입니다. 하지만 집안 형편이 어려워 잔칫상을 마련할 수 없었습니다.자식과 며느리는 이 때문에 가슴이 미어졌던 게지요.그래서 아들이 자신의 머리카락을 팔아 음식을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그러자 며느리가 이를 반대하고 나섰지요.
아들은 선비인데 머리를 깎으면 사대부들의 놀림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신체발부 수지부모(身體髮膚受之父母)라, 부모에게서 받은 몸을 훼손 하지 않는 것을 효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며느리는 아녀자인 자신이 머리카락을 잘라 이렇게 술상을 마련한 것입니다.이 늙은이가 죽지 않고 자식에게 얹혀사는 것도 안타까운데,
집안이 가난하여 아무것도 해줄 수 없으니 어찌 슬프지 않겠습니까? 더구나 자식 내외의 용모까지 헐어 술상을 받으니 이렇게 눈물이 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들은 이 못난 늙은이를 위해 만수를 기리는 노래를 부르고, 머리를 깎은 며느리는 춤을 추고 있었던 것입니다.” 
 
노인의 말을 듣고 숙종은 가슴이 뭉클했다.임금은 아들 내외를 도와줄 방법을 생각하다가 가만히 그 아들에게 말했다.
“그대는 얼마나 글을 읽었는가?”
“아직 부족하오나 대개 선비들이 공부하는 책은 모두 읽었습니다.”
“반드시 그대의 효성에 대한 하늘의 보답이 있을 것이네. 어머님의 상례를 마칠 즈음 아마도 나라에서 과거가 있을 것이네. 반드시 과거에 응하게, 아마 좋은 일이 있을 것이네.” 
 
이윽고 세월이 흘러 아들은 상복을 벗었다.
마침 나라에서 과거가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아들은 과거 시험에 응했다.그때 숙종은 몸소 과장(科場)에 나와 손수 시제(試題)를 냈다.아들은 시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상가승무노인곡(喪歌僧舞老人哭).' 즉 상주는 노래하고, 여승은 춤추며, 노인은 운다는 뜻이었다.
아들이 고개를 들어 위를 올려다보니 시제를 낸 사람은 오래 전 자신의 집을 찾아왔던 사람이었다.
그는 곧 곁에 서 있던 시관(試官)에게 물었다.
“저분이 누구십니까?”그러자 시관이 눈을 부라리며 “어서 머리를 조아리지 못할까! 바로 성상(聖上)이시다.” 
 
그제야 아들은 자신의 집을 찾아왔던 사람이 임금님임을 알았다. 그는 단숨에 시를 써서 제출했다.
이후 임금은 그 시를 보고 곧 합격시켰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부모에게 자식된 도리를 다 하려는 마음이 우리에게 감동을 준다.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를 보면 상상할 수 없는 패륜적인 범죄들이 일어나고 있다.
진심으로 나의 도리를 다하고, 해원상생(解寃相生) 보은상생(報恩相生)의 윤리를 실천해 나간다면 반드시 좋은 시대가 올 것이라 생각한다
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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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농부입니다
200평 조금 넘는 공간에 옥수수를 심어놨는데 도로공사하는 사람들이 장비로 다 긁어놨어요 도로 편입부지이긴하지만 보상도 안받았고 소유도 제 농지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보상을 해준다고는 하는데 얼마를 받아야되는지도 모르겠고 속상하기만하네요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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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파평파출소 뒷편인데 크기는 150평 정도 됨니다.
유실수를 심고 싶은데 무슨 묘목이 적당할까요
좋은 고견을 부탁 드림니다♡
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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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일단호박경매가격
농촌은힘들다
죽어라고 일해도 생산비조차하기힘들다
농산물은 너무싸다
중간유통마진을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돌려주자
귀농.귀촌.은퇴후 전원생활하신분 힘들겠어요
오늘 아침 단호박 경매판매하면서 실망
차라리 월급쟁이(직장생활)이낫다
시골은 밥먹고 살기 힘들다--푸념
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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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여수가니 눈만돌리고보면 갓김치 양념개장 간장개장 상표가너무 많아요 근데 개장처음으로 왜밥도둑인줄알았답니다 정말 미친듯먹고왔네요 문자남겨주심 과게이름 알려드릴게요 밥먹으면서 맛있다 소리가 계속나왔네요 또먹고싶어요
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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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