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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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익산이돈우
가을

찌는 듯한 불볕 무더위는
어느새 서서히 지나가고,

조석으로 불어오는 바람으로 우리의 마음까지 상쾌한 가을,

하늘하늘 거리는 코스모스가 들판을 수 놓아 아름답고,

오곡백과가 서서히 익어가 농부님들의 주름이 펴지는 가을,

계절의 변화가 주는 소중함을 만끽하면서 이 가을에는 우리 다함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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