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손다시마 프러스 비료 동해방지 지금 살포해야합니다.
11월 7일
2
2
일손 필요하신분 계실까요?
일 열심히 할 자신 있습니다
건장한 남성 (22살) 3명이구요
차량 있어서 이동 가능합니다.연락주세요!
010-3613-2463
23년 5월 8일
7
2
-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9 -
호롱 또는 등잔은 석유기름을 채우고 문종이로 만든 심지에 불을 붙여서 빛을 낼 수 있게 만든 우리 옛날 조상님들의 조명도구로서 호롱에 밝힌 불을 호롱불 또는 등잔불이라 했다.
호롱불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60년대 초반에 출생한 사람 정도까지일 것 같다.
저녁을 먹은 후 완전히 어두워진 후에야 성냥을 당겨 등잔대위에 올려있는 석유가 담긴 하얀 호롱 심지에 불을 붙였다.
등하불명(燈下不明)?
"등잔밑이 어둡다라"는 말이 있다.
등잔 바로 밑이 오히려 어두운 것처럼 가까이에 일어난 일을 오히려 잘 모르거나 가까이 있는 것을 오히려 못 알아본다는 의미다.
호롱심지를 너무 많이 올리면 끄으름이 많기 때문에 손으로 높낮이를 조정해야했다.
이 때 손에 묻은 석유기름은 머리에 쓱 문질렀던 것 같았다.
호롱불 아래서 숙제도 하고 책을 읽었다.
호롱불 옆에는 겨울엔 화로가 있었다.
부엌에서 잔불이 있는 재를 담아 다독거려서 방가운데 놓았던 화로는 방안 공기를 따뜻하게 했다.
불젓가락 위에서 구워지는 가래떡이나 불속에서 익어가는 고구마나 감자,
할머니의 정을 함께 먹었던 그 옛날이 그립네요.
옛날에는 자주 목욕을 하지 않아서 몸에는 이, 머리에는 머릿니가 많았다.
이와 머릿니의 알을 서캐라고 한다.
참빗은 머리를 빗을 때 머리에 있는 서캐는 머릿니 빗과 서캐빗으로 빗어서 이와 서캐를 잡았다.
서캐빗은 더 촘촘했다.
옷에 있는 이는 잡아서 손톱으로 눌려 죽였다.
옷에도 서캐가 기생하는데 호롱불에 태우기도 했다.
이런 몸에 기생하는 이는 나일론이 등장하면서 사라졌는데 머릿니는 어린아이들한테 최근에도 나타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날개가 없으나 하루 저녁에 몇 사람을 건너갈 수 있다고 했다.
위생이 깨끗하지 못해서 이와 더불어 뛰어 다니는 벼룩도 있었고 갈라진 기둥 사이에 기생하는 빈대라는 기생충도 있었다.
제가 1973년에 군에 입대를 했는데 겨울 내복이 지급되면서 엄지 손가락만하게 주머니를 내복 한벌당 3개씩 만들었다.
상의 양쪽 겨드랑이에 2개를 달고 하의 가랑이 사이에 1개를 달았다.
지금 생각하면 아마 살충제인 DDT를 주머니에 넣어서 달았던 것 같다.
한 겨울에 모포를 밖에 널었다가 양쪽에서 먼지를 털어내면 추위에 얼어붙은 이가 모포에 굴러다녔다.
첫 휴가를 받아서 전날 깨끗한 내의를 입고 잤는데 아침에 사무실에가서 등이 가려워 웃옷을 벗고 런닝셔츠릍 들춰보니 하얀 런닝셔츠에 까맣게 이가 있었다.
그 때 런닝은 포제였는데 휴가를 간다는 들뜬 마음에 미리 깨끗한 런닝으로 갈아입었거든요.
징그러워서 얼른 벗어서 난로속에 집어 넣어 태워버렸다.
피부병을 전염시킨 매개체인 이와 벼룩, 빈대가 무명옷에서 나일론으로 바뀌고 한옥에서 양옥으로 주거시설이 바뀌고 위생시설이 좋아지면서 사라지고 있다.
제가 군복무 시절만해도 막사 자체가 나무로 만들어졌고 내무반 바닥은 거의 나무로 되었었다.
만원인 버스속에서 여학생 세라복의 하얀 카라에 까만 이가 기어다니는 모습도 있었고, 긴머리를 출렁거린 아가씨 어깨너머로 이가 기어다니는 모습도 있었다.
호롱불은 방문을 열고 닫을 때마다 바람에 앵두보다 작은 불꽃이 흔들렸다.
불꽃은 거뭇해서 벽에 까맣게 그을리고 콧속도 까맣게 그으름이 끼기도했다.
석유는 워낙 귀해서 1되짜리 유리병으로 사와서 조금씩 등잔에 따라서 썼다.
제법 심지가 큰 호야등은 집안 대소사를 치룰 때나 넓은 장소에서 넓게 불을 밝혔다.
지금은 호롱이나 호야등은 인테리아 소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여름에는 아예 호롱불을 키지 않았던 것 같다.
할머니께서 대문앞이나 골목에서 맨 풀을 모아 마당에서 모깃불을 피고 멍석이나 와상에 둘러 앉아 부채질을 하면서 옥수수와 찐 감자를 먹었고 대형모기장을 치고 잠들기도했다.
그 때 모깃불이 왜 나만 따라오는지?
모깃불은 이쁜 사람한테 간다는 말에 위안을 삼는다.
모깃불이 재가 된 한밤에 눈을 떠서 바라본 하늘엔 영롱하고 초롱초롱하게 별이 빛나고 있었다.
지금도 고향 하늘에는 도회지에서 볼 수 없는 초롱초롱한 별을 볼 수가 있어서 고향하늘이 좋다.
아침 일찍 텃밭에 나가서 오이넝쿨을 만들었습니다.
노가오이5. 가시오이5, 사과참외8, 도마토5, 참외3개를 줄을 애주고 오이집게로 물려주었습니다.
4월 30일에 심은 고추가 심자마자 날씨가 쌀쌀해서 크질않다가 이제 크기 시작합니다.
1차 추비를 요소와 칼슘을 섞어서주고 물도 스프링쿨러로 돌렸습니다.
지인이 날씨 뜨거울 때 햇빛 가리라고 파라솔을 하나 던져주고 가네요.
쉴 때랑 고추 씻을 때 감사하게 쓰겠습니다.
5월 21일
18
12
Farmmorning
초등1년생 농부를 소개합니다
저는 퇴직후 이곳으로 온지 4년차입니다
저희집은 도로가 근접하고 앞에는 밭도 많이 보이죠 그런데 매일 새벽에 경운기 소리에 잠을 깨는데
그 경운기에는 꼭 꼬마가 타고 온것입니다 처음에는 할아버지 따라 놀러오나 생각해는데 아이가 고사리손으로 고추모 옥수수 모을 심더라구요 추운날에 할아버지가 집에가라구 해도 안가서 데러다주고 하더니 이제 스스로와서 도와주네요 그아이을 본것이4살 였는데 지금은 초등 학생이라네 요
오늘도 비가오는데 할아버지랑 고추 심는 모습에 과자한봉을 주고 왔네요
4월 20일
6
2
2
복숭아 재배6년차 혼자서 관리를 해보니 보통이 아니라 혼자서 할 수 있는 것 만큼 남겨두고 베어 내서 줄여서 일손 정리를 하는 중입니다
22년 12월 16일
8
5
마늘생강농사 지어요
이번에 작은 팜마켓 열고 호씨네등갈비김치찜 출시했네요
오늘 창업1일차구요. 신랑 농사지은거 팔아주고 담가놓은 김치도 너~~~무많고 그래서요. 만두섞어서 만두전골도 출시!!
배민도 주문 안들오고 매장도 손님없고
신도시라 사람들이 수줍음도 많고.
서산테크노밸리공원에 위치했어요.
심심합니다 놀러오세요
23년 1월 2일
13
20
Farmmorning
안녕하세요?
제가 2021년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매산리로 귀농해서 700평의 밭에 농사를 2년간 지었는데 손과 발가락, 어깨 그리고 올해부터는 팔꿈치에 관절염이 와서 주사치료와 체외충격파 치료를 받으며 약물치료를 병행하고 있는데 전문의께서 일을 하지 말고 쉬어야 통증을 줄일 수 있다네요.
부득이 내년부터는 직접 농사를 지을 수 없어서 밭을 임대하려고 합니다.
혹시 귀농이나 농사에 관심있으신 분이 계시다면 토양와 잡초관리를 깨끗하고 양호하게 관리하시는 조건으로 3년간 빌려드릴게요.
퇴직후 노년의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수입도 중요하지만, 수입보다 치료비가 더 들어가고 건강이 최고이라 더이상이 몸이 망가지면 안될 것 같아서 어렵게 결정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연락주세요.
현장을 한번 확인해 보시고 결정하는 곳이 좋습니다.
4월 18일
8
4
Farmmorning
포포나무 접목한지3년차
이쁜것이 힘차게 손가락을쫘~악 폇네요.
올가을엔한알에 800g짜리 포포를
기대해봅니다.
물통의 수련도고운자태 뽐내고.,.
23년 5월 4일
5
11
Farmmorning
비가내린다 가을을 재촉하는
날씨 세월은 유수처럼 빠르게흘러간다
파 작업을 하면서 마음이 허전하다
칠십중반의 나이에 농사일을 하니까
이젠 쉬면서 여행도 나니고 즐겁게
지내야 하는테 손을 못놓는 이유가멀까 생각에 잠긴다
23년 9월 15일
5
3
어쩌다 가끔 일있어 서울와 부동산하는 친구의 차타고 내가 있던 서래마을인데 그전에는 바글바글 했는데 한적하다. 공사꺼리 보고 용산에서 밥먹고 친구는 그곳 손님과 건물 보기로해서 만났는데 뜻밖에 아는 사람이다. 술한잔 하고 놀다 내일 가라는데 이그 내일 배추에 달팽이 약해야 한다고 다음으로 미루고 반갑게 차 한잔했고 돌아가는중입니다.
용산이 좋은 기운으로 바뀌어 흐르는 느낌이든다. 궁 주변에 사복 경비원들이 많이 배치된거같다. 잠시 친구들과 모임도 있었고 놀기 좋아하는 친구도 있고 아직 관직에 있는 실세 친구도 있다. 공사는 작지만 하기로 했다. 농사는 벌이가 안되지만 배추 달팽이가 더 신경쓰입니다. ㅎㅎ~
5월 27일
3
Farmmorning
오늘도 09시경부터 후덥지근한 기온이 초여름 날씨입니다.
이른 아침에 참깨 정식한 모종 관주하고
08시경에 엔진살포기로 초벌경운한 논 잡초에
근사미로 제초작업하고 고구마 심은 이랑에 비닐멀칭 하다가 갈증이 나서 하우스 데크에서 시원한 막걸리 한 잔 합니다
주변에는 이곳저곳에 모내기가 되어 있는곳도 있는데, 트렉터로 논장만하시는 곳도 많이 볼 수 있네요.
기계가 없던 옛날에는
정신없이 바빴는데 요즘은 모든게 기계로
농작업 하니까 별로 바쁜것 같지 않습니다.
손으로 모심던 시절에는 하루종일 모내기 하다보면 허리 가 아파서 힘들었는데 그 시절이 벌써 옛 일이 되었네요.
온 산천이 푸르른 옷으로 새단장하고 아직도 꽃향기는 남아 있는데,봄에 개나리 진달래를 시작해 매화를 비롯 과일 나무꽃에 이어 벚꽃 아카시아 이팝꽃이 지나가는듯 목단 작약이 또다른 아름다움을 선보입니다.연이여 밤꽃이 채비를 하는데
참 자연의 질서도 괘도처럼 순탄하게 진행되는데 갈수록 기후 변화가 또 어떤 결과를 줄련지 아련하지만 걱정이 됩니다.
뭐 걱정한다고 해답은 없지만, 모든게 인간 사회에서 만들어낸 좋지못한 결과물인데
인내 하면서 오늘도
더운 일과에 무탈하시길 바랖니다.
5월 19일
17
10
1
Farmmorning
들깨밭 쇠비듬이 좌악~~~
깔렸어요, 풀은 못 뽑아요.손가락이 아파서요.풀약 알려주세요,자꾸 커가요 태풍 지나가면 흙이않보일거예요
23년 8월 10일
4
6
고추지주박는파이프입니다지주대상처업이손안다치고일술합니다
23년 8월 11일
4
Farmmorning
올해종구수확처음으로해봅니다근대종구손질이보통일이아니데요가위로자르고손으로뿌리와잎을떼내보하다보니손가락도아프고눈도침침함니다좋은방법있으시면알으켜주셔요
23년 7월 2일
2
3
가을감자 심은지. 20일
성질 겁한 녀석들은 30cm정도 자랐구요
대부분은 손가락 반마디정도. 아고 언제 자랄려나. 홍감자는 이제 고개를 내밀고 갈길이 멀어서. 우찌할꼬
23년 9월 6일
6
14
Farmmorning
자랑할게 있어야 하죠!
금년 5년차 조그만 공간 ,한백평?에서 이것 저것 심어봤는데.
특히 지난 3년간은 고추에 병을 모르고 농사랍시고 움직였는데요.
작년은 탄지병이 뭔지도 모르고 다 망가졌고.금년엔 탄저병.담배나방충 때문에 너무 신경쓰다보니 몇포기 안심고 이리 고생하느니 내년부턴 고추에서 손 때기로 작정은 했지만 금년 심어논 것때문에 오늘도 날이 잠간 맑은것 같아 탄저 약을했네요.
농부님들 진짜 수고가 많습니다.
존경스럽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사실 운동삼아 움직이고 있긴하지만.
그래도 금년에도 감자 몇포기 심어서 잠마 진다기에 어제 파보니 그래도 주먹만큼 큰것도 있어 쪼끔나뉘주기도했네요
사먹으면 쉽고 간단한데 수익성이 없을지라도 켈때의 기분,그러니까 농부님들이 수확할 때의 감미로움에 취해서 계속 하시는지도 모르겠군요.
하여튼 농부님들의 건강을 비옵니다.
7월 9일
4
손님 한분이 매화나무 가지 일부를 잘라서 병의 원인과 해결방법을 문의해주셨습니다.
매실이나 기타 과수 혹은 조경수를 기르시는 분에겐 익숙한 병일수도 있습니다.
'매화나무 고약병'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저희가 운영하는 블로그에 올려놓았습니다. 👇👇👇클릭👇👇👇
https://m.blog.naver.com/jj414181/223020290648
항상 저희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3년 2월 18일
6
3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