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 새침입 보호망과 철재선반 제작
유튜브 참조후 사전 밑그림을 그린 후 실전 돌입!
인터넷으로 부속재료및 공구를 구입 후 제작과정에서 실수를 보완하며 시간이 제법 걸려 제작 및 설치완료! 제작 후 이렇게 했으면 더 좋았을걸? 아쉬움 한가득!
시골생활과 주변 자재구입처 정보부족과 트럭이 없다보니 소량 자재구입부터 제약을 받아 쉬운제작은 아니었다.
※ 올해는 체리열매를 새들에게 뺏기지 않고 몇개라도 먹을 수 있을지...(7년동안 빨갛게 익어 먹을때 쯤 새들에게 모두 도둑맞아 아직 단 한알도 먹지 못함)
잡다한 시골생활 물건들을 잘 정리될 것인지...
용접은 언제나 능숙하게 될까?(논가스용접기, 금속절단기까지 구입했는데)
23년 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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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9 -
호롱 또는 등잔은 석유기름을 채우고 문종이로 만든 심지에 불을 붙여서 빛을 낼 수 있게 만든 우리 옛날 조상님들의 조명도구로서 호롱에 밝힌 불을 호롱불 또는 등잔불이라 했다.
호롱불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60년대 초반에 출생한 사람 정도까지일 것 같다.
저녁을 먹은 후 완전히 어두워진 후에야 성냥을 당겨 등잔대위에 올려있는 석유가 담긴 하얀 호롱 심지에 불을 붙였다.
등하불명(燈下不明)?
"등잔밑이 어둡다라"는 말이 있다.
등잔 바로 밑이 오히려 어두운 것처럼 가까이에 일어난 일을 오히려 잘 모르거나 가까이 있는 것을 오히려 못 알아본다는 의미다.
호롱심지를 너무 많이 올리면 끄으름이 많기 때문에 손으로 높낮이를 조정해야했다.
이 때 손에 묻은 석유기름은 머리에 쓱 문질렀던 것 같았다.
호롱불 아래서 숙제도 하고 책을 읽었다.
호롱불 옆에는 겨울엔 화로가 있었다.
부엌에서 잔불이 있는 재를 담아 다독거려서 방가운데 놓았던 화로는 방안 공기를 따뜻하게 했다.
불젓가락 위에서 구워지는 가래떡이나 불속에서 익어가는 고구마나 감자,
할머니의 정을 함께 먹었던 그 옛날이 그립네요.
옛날에는 자주 목욕을 하지 않아서 몸에는 이, 머리에는 머릿니가 많았다.
이와 머릿니의 알을 서캐라고 한다.
참빗은 머리를 빗을 때 머리에 있는 서캐는 머릿니 빗과 서캐빗으로 빗어서 이와 서캐를 잡았다.
서캐빗은 더 촘촘했다.
옷에 있는 이는 잡아서 손톱으로 눌려 죽였다.
옷에도 서캐가 기생하는데 호롱불에 태우기도 했다.
이런 몸에 기생하는 이는 나일론이 등장하면서 사라졌는데 머릿니는 어린아이들한테 최근에도 나타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날개가 없으나 하루 저녁에 몇 사람을 건너갈 수 있다고 했다.
위생이 깨끗하지 못해서 이와 더불어 뛰어 다니는 벼룩도 있었고 갈라진 기둥 사이에 기생하는 빈대라는 기생충도 있었다.
제가 1973년에 군에 입대를 했는데 겨울 내복이 지급되면서 엄지 손가락만하게 주머니를 내복 한벌당 3개씩 만들었다.
상의 양쪽 겨드랑이에 2개를 달고 하의 가랑이 사이에 1개를 달았다.
지금 생각하면 아마 살충제인 DDT를 주머니에 넣어서 달았던 것 같다.
한 겨울에 모포를 밖에 널었다가 양쪽에서 먼지를 털어내면 추위에 얼어붙은 이가 모포에 굴러다녔다.
첫 휴가를 받아서 전날 깨끗한 내의를 입고 잤는데 아침에 사무실에가서 등이 가려워 웃옷을 벗고 런닝셔츠릍 들춰보니 하얀 런닝셔츠에 까맣게 이가 있었다.
그 때 런닝은 포제였는데 휴가를 간다는 들뜬 마음에 미리 깨끗한 런닝으로 갈아입었거든요.
징그러워서 얼른 벗어서 난로속에 집어 넣어 태워버렸다.
피부병을 전염시킨 매개체인 이와 벼룩, 빈대가 무명옷에서 나일론으로 바뀌고 한옥에서 양옥으로 주거시설이 바뀌고 위생시설이 좋아지면서 사라지고 있다.
제가 군복무 시절만해도 막사 자체가 나무로 만들어졌고 내무반 바닥은 거의 나무로 되었었다.
만원인 버스속에서 여학생 세라복의 하얀 카라에 까만 이가 기어다니는 모습도 있었고, 긴머리를 출렁거린 아가씨 어깨너머로 이가 기어다니는 모습도 있었다.
호롱불은 방문을 열고 닫을 때마다 바람에 앵두보다 작은 불꽃이 흔들렸다.
불꽃은 거뭇해서 벽에 까맣게 그을리고 콧속도 까맣게 그으름이 끼기도했다.
석유는 워낙 귀해서 1되짜리 유리병으로 사와서 조금씩 등잔에 따라서 썼다.
제법 심지가 큰 호야등은 집안 대소사를 치룰 때나 넓은 장소에서 넓게 불을 밝혔다.
지금은 호롱이나 호야등은 인테리아 소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여름에는 아예 호롱불을 키지 않았던 것 같다.
할머니께서 대문앞이나 골목에서 맨 풀을 모아 마당에서 모깃불을 피고 멍석이나 와상에 둘러 앉아 부채질을 하면서 옥수수와 찐 감자를 먹었고 대형모기장을 치고 잠들기도했다.
그 때 모깃불이 왜 나만 따라오는지?
모깃불은 이쁜 사람한테 간다는 말에 위안을 삼는다.
모깃불이 재가 된 한밤에 눈을 떠서 바라본 하늘엔 영롱하고 초롱초롱하게 별이 빛나고 있었다.
지금도 고향 하늘에는 도회지에서 볼 수 없는 초롱초롱한 별을 볼 수가 있어서 고향하늘이 좋다.
아침 일찍 텃밭에 나가서 오이넝쿨을 만들었습니다.
노가오이5. 가시오이5, 사과참외8, 도마토5, 참외3개를 줄을 애주고 오이집게로 물려주었습니다.
4월 30일에 심은 고추가 심자마자 날씨가 쌀쌀해서 크질않다가 이제 크기 시작합니다.
1차 추비를 요소와 칼슘을 섞어서주고 물도 스프링쿨러로 돌렸습니다.
지인이 날씨 뜨거울 때 햇빛 가리라고 파라솔을 하나 던져주고 가네요.
쉴 때랑 고추 씻을 때 감사하게 쓰겠습니다.
5월 21일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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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https://m.blog.naver.com/dbakswhd/222972908795
과수나무 전정 하실때 무서충전가위로 하시면 너무쉽죠
저도 대추나무 전정하기위해 네이버에서 조회후 해회직구65000원 구입후 너무 잘쓰고있어서 공유합니다
1회 중전으로 30구루 정도 할수있어요 공구 파매하시는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구매방법 쿠팡에서 해외직구방법 밑에 사진참조
https://link.coupang.com/a/7eDCB
23년 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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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팜모닝 이웃 농부님들! 모두 태풍에 주의하세요.
태풍이 오는 기간 동안에는 많은 비바람이 불어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 합니다.
💡8월 9일 오전 태풍 소식💡
태풍 카눈은 일본 규수 남서쪽 해상을 지나고 있으며, 내일 오전 남해안에 상륙한 뒤 중부 내륙을 거쳐 금요일 새벽 북한까지 올라갈 예정입니다.
태풍이 다가오며 이미 제주 남쪽, 남해, 동해 남부 먼바다에는 태풍경보나 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오후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쪽으로 순차적으로 태풍특보가 확대되겠습니다.
강원 영동 지역에는 모레 금요일까지 최대 60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지겠고, 남부 지방에는 최대 300~400, 수도권과 충청도에도 100~200밀리미터의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남해안까지 강한 세력을 유지하다 내륙을 통과할 때는 강도가 '중'급으로 조금 약해지겠으나 강풍 반경이 한반도를 뒤엎을 정도여서 전국이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겠습니다.
✅ 태풍 카눈 특보 ✅
o 태풍경보 : 남해동부안쪽 먼바다, 남해동부바깥 먼바다, 제주도남쪽바깥 먼바다, 제주도남동쪽안쪽 먼바다
o 태풍주의보 : 동해남부남쪽안쪽 먼바다, 동해남부남쪽바깥 먼바다
o 강풍주의보 : 전라남도(고흥, 보성, 여수, 광양, 순천,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진도, 거문도, 초도), 경상북도(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 경상남도(통영, 거제, 남해), 제주도, 부산, 울산
o 풍랑주의보 : 동해남부 앞바다, 동해남부북쪽안쪽 먼바다, 동해남부북쪽바깥 먼바다, 동해중부전해상, 남해동부앞바다, 남해서부전해상, 제주도앞바다, 제주도남서쪽안쪽 먼바다
o 호우주의보 : 제주도(제주도산지)
🔔 태풍 준비 사항 🔔
농촌지역에 살고 있다면?
1. 논둑을 미리 점검하고 물꼬를 조정하세요.
2. 모래주머니 등으로 하천 물을 막아 농경지 침수를 예방하세요.
3.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시설 등을 단단히 묶어두세요.
⛈️ 내 지역 실시간 날씨 확인하기 ☔️
아래 글씨를 눌러 내 지역의 날씨를 확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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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실시간 뉴스 보기🚨
아래 글씨를 누르면 태풍 소식을 전하는 뉴스를 볼 수 있어요! 🔽
https://www.youtube.com/live/6p1zca8vWng?feature=share
23년 8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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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주머니병이 생기는데 어떻 해야 하나요?
23년 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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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오래되고 누수로 인한
지붕개량 공사가 많이 줄었는데
2015년 전후로는 주문이 밀려서 너무 바빠 비오는날 외에는 숼 날 없이 시공 했는데 아래 사진은 성주읍에 교직에서 은퇴하신 선생님
집이였는데 이 공사로 인해 주변에
많이 소개 받아 시공했던 옛날 생각이
남니다.
나무 타카가 나오기 전에는 일반 톱에
망치로 못 작업면서 한 채에 2일 작업했는데, 나무타카 (90mm) 공구가 유통되면서 단칸집은 하루만에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전기 원형톱 대신에 전동 원형톱으로 합석가위도 자동으로
드릴역시도 전동드릴로 편하게 시공하는데 일거리가 많이 줄었습니다.
한여름 더위에 칼라강판 위에 복사열은 숨이 막힐 정도로 너무
더워서 기름땀이 강판에 묻히면 그냥
미끄러저 추락사고도 한 번씩 당하는
일도 많았는데, 지금 돌이켜 보면
매 순간마다 아찔하고 위험 했는데
그래도 세월은 금방 지나 갔습니다.
______옛 일을 생각하면서______
23년 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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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샤인머스캣 800평 연동하우스 무가온
24년 1월 10일 측창.윗창내림.
12월 10일까지 가전지완료
12월 27일 전지완료
12월 28일 가지파쇄
1월 5일까지 밑거름 밑 로터리작업
1월5일~9일 멀칭 밑 물주머니설치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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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지 않아서 모든 작물들이 많이 가뭄에 무방비라 물도 줘가미 봄 농본기 준비에 엄청 신경을 쓰셔야합니다 인건비도 그렇코 작물은 농사짓고 공들이는거에 비해 농민들 주머니 채워주는 금액은 너무 소소하리 많큼 작습니다 생긴게 이쁜거보다 때깔이 고운거보다 자연스러운걸 찾아야 사람도 살고 자연또한 숨을 쉽니다
23년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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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막이필요한이유★
&.농사라는 이름을해석해보면
농작물을심고/키워시장에
팔아서 돈을만들어내는사업
이다.
^세상살이의 모든사업중에서
농사라는 사업은.인간과
자연의조화로운 관계를질서
있게조절하는 기능과 지속
적인생계를 이어가도록하는 생명의사업인것이다.
그러하므로 사업에서 필요한것은생산을 위한 공장
과관련기계및각종공구들이
필요하듯이
농사에서 필요한것은 농작물생산을위한
농지와농기구들이 있어야만
가능한것이다.
현재우리의 삶의문화가 쾌적한 환경을 선호한 결과가 아파트
중심으로 변천된지금. 텃밭또는농사라는사업을 지속하기위해서는 농장관리및
농기구보관을 위한 농막이
반드시 필요함을 인식하고
농막주변의 환경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방법또한 규격화된
제도적인 장치가 필요한
것이다.
*현실적인 농막의
존재의 이유에 대한
본인의 소견을올립니다.***
23년 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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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주머니병 약제와 살포시기?
22년 4월 16일
1
공구하나하나가 필요했어 샀더니 그래도 부족하니 어짜요
23년 8월 21일
**************
스님과 소장수
​. **************
옛날 어느 산골에
작은 암자(庵子)를 지키며
수행(修行)을 하는 스님이 있었다.

하루는 스님이 두 냥의 돈을 가지고
장터에 내려와 공양미(供養米)를 사려고
쌀가게를 찾아가는데,

길가 쓰레기 더미에서 난데없이
큼직한 자루 하나를 발견(發見)했다.
그 자루를 열어보니 뜻밖에도 이백 냥이나 되는 은전(銀錢)이 안에 들어 있었다.

실로 처음 보는 큰 돈이라
스님은 깜짝 놀랐다.

"아, 이 돈을 잃어버린 사람은
얼마나 속을 태우랴!"

이렇게 생각한 스님은 온 장터를 헤매며
돈자루의 임자를 찾았으나 찾지 못하고
되돌아오고 있을 때였다.
장터를 조금 벗어나 몇 발자국 떼어
놓는데 저쪽에서 소 장수가 허둥대며
달려왔다.

스님은 눈치를 채고 무슨 일이 있기에
그리 서두르는지 물어 보았다.

그랬더니 소 장수가 말하기를
"황소 두 마리를 사려고 사백냥 돈을
가지고 시장(市場)으로 왔습니다.
​그런데 이백 냥을 주고 소 한 마리를 산
다음 다시 한 마리를 더 사려는데 마땅한 것이 없어 그대로 돈주머니를 황소 등에 묶어 놓았는데 어디에 떨어뜨렸는지?
아니면 도둑을 맞았는지?
돈주머니가 없지 않겠습니까?"
스님은 돈 임자를 만난 것을
몹시 기뻐하며 이 소장수에게
자기(自己)가 멘 돈자루를 내주었다.

"자, 당신(當身)이 잃어버린
돈 이백 냥입니다."

그러면서 이 돈자루에 같이 넣어뒀던
자신(自身)의 돈 두 냥을 꺼냈다.
​바로 그때 소장수는 욕심(欲心)이 생겼다.

그의 심중(心中)에는 스님의 돈 두 냥마저
빼앗으면 좋겠다는 욕심(欲心)이
굴뚝처럼 치솟아 올랐다.
그래서 그는 돌아서는 스님을 보고
호통을 쳤다.

"여보시오, 스님!
그 돈 두 냥은 왜 꺼내는 거요?"

"당신(當身)이 잃어버린 돈은
이백 냥 아니었소?
이 두 냥은 원래(元來) 내 돈이오."

"아니오! 실은 소 살 돈 이백 냥 에다
용돈으로 쓰려고 두 냥을 함께 넣어
두었단 말이요.
그러니 그 돈도 마저 내놓으시오!"

스님은 실로 억울(抑鬱)했다.
'두 냥은 공양미(供養米)를 사러
가지고 온 돈이고 같이 넣어뒀던 것이라'고 누누(累累)이 설명(說明)을 해도
소장수는 도무지 들어 주지를 않았다.
하는 수 없이 둘은 고을 원님에게 가서
서로의 주장(主張)을 하게 되었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다 듣고 난 후
원님이 말했다.

"그대는 분명
이백 냥이 든 돈자루를 주웠겠다?"

"예, 세 번이나 세어 보았으나
분명 이백 냥이었나이다."

"음, 그리고 그 두 냥은
그대가 쌀을 사가려 가지고 온
돈이라 했겠다?"

"예. 분명(分明) 그러하옵니다."

"알겠다.
그럼 소장수 그대는 분명(分明)
이백 냥 하고도
두 냥이 더 든 돈자루를 잃었겠다?"

"그럼요, 여부(與否)가 있겠습니까요?"

그러자 원님이 위엄있게
최후 판결(最後判決)을 내렸다.

"듣거라~!
소장수가 잃어버린 자루에는
틀림없이 이백 두 냥이 들었고,

스님이 주운 돈자루에는
이백 냥 밖에 들어 있지 않은 것이
분명(分明)하도다.
그러니 스님이 주운 이 돈자루는
소장수가 잃어버린 돈자루가 아니다.

그래서 이 돈자루는 스님이 가지고 있다가
장차 이백 냥을 잃어버린 사람이
나타나면, 그 사람에게 주도록 하라!"

그 판결(判決)에
소장수는 그만 억장이 무너졌다.

공연(空然)히 스님의 돈 두 냥을
욕심(欲心)내다가 자신(自身)의 이백 냥,
큰 돈까지 잃게 생겼으니
기가 막힐 노릇이었다.

동헌(東軒)을 나온 소장수는
너무도 원통(寃痛)해서
땅을 치며 통곡(痛哭)을 하다가
그만 쓰러져 죽고 말았다.
이를 보고 구름처럼 모인
군중(群衆)들이
저마다 소장수를 비웃으며 말했다.

"아이 꼬시다!
욕심(欲心)이 결국(結局)
사람을 죽이지 않았나?"
~~~~~~~~~~~~~~~~~~~~~~
●바람이 말합니다.
​"바람 같은 존재(存在)이니
가볍게 살라"고.
●구름이 말합니다.
​"구름 같은 인생(人生)이니
비우고 살라"고.
●물이 말합니다.
​"물 같은 삶이니 물 흐르듯 살라"고.
●꽃이 말합니다.
​"한번 피었다 지는 삶이니 웃으며 살라"고.
●나무가 말합니다.
​"덧없는 인생(人生)이니
욕심( 欲心)부리지 말라"고.

●땅이 말합니다.
​"한줌의 흙으로 돌아가니
내려놓고 살라"고.

환절기 건강관리(換節期 健康管理)
잘 하시고
오늘도 좋은하루 되시기바랍니다.
<좋은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3년 7월 11일
17
12
Farmmorning
천혜향
물길 만들어 놓고
하우스 출입구 모래주머니 만들어 막아 놓고 사용합니다
23년 6월 20일
Farmmorning
우리들 이야기 =32
♡ 욕대신 덕담을 ♡
땀을 뻘뻘 흘리며, 아궁이에 장작 넣으랴 주걱으로 가마솥의 조청 저으랴 바쁜 와중에도 추실댁의 머릿속은 선반 위의 엿가락 셈으로 가득 찼다.
아무리 생각해도 모를 일이다.
그저께 팔다 남은 깨엿 서른 세 가락을 분명 선반위에 얹어 뒀건만 엿기름 내러 한나절 집을 비운 사이 스물다섯 가락밖에 남지 않았으니 이건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
방에는 열 한살 난 아들밖에 없고 그 아들은 앉은뱅이라서 손을 뻗쳐 봐야 겨우 문고리밖에 잡을 수 없는데 어떻게 엿가락이 축날 수 있단 말인가.
추실댁은 박복했다.
시집이라고 와 보니 초가삼간에 산비탈 밭 몇마지기 뿐인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에다 신랑이란 게 골골거리더니 추실댁 뱃속에 씨만 뿌리고 이듬해 덜컥 이승을 하직하고 말았다.
장사를 치르고 이어서 유복자를 낳았다.
유복자 하나만 믿고 악착같이 살아가는데, 두 해가 지나고 세 해가 지나도 유복자는 일어설 줄을 몰랐다. 앉은뱅이 유복자 다리를 고치려고 팔도강산 용하다는 의원을 찾아다니며 온갖 약재를 다 써 봤지만 괜한 밭뙈기만 날렸다.
할 수 없이 추실댁은 엿장수를 시작했다.
깨엿을 만들어 소쿠리에 담아 머리에 이고 이집 저집 다니며 엽전도 받고 곡식도 받으며 하루하루 살아왔다. 유복자는 걷지는 못해도 여간 똑똑한 게 아니었다.
여섯살 때, 업어다 서당에 보냈더니 어찌나 총기가 있는지 천자문을 두 달만에 떼고 사자소학을 석달만에 뗐다.
추실댁이 엿장수를 하느라 서당에 못 데려다 주자 집에서 독학한 글공부가 일취월장, 사서를 파기 시작했다.
추실댁은 먹고사는 게 급해 다른 걸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엿가락 수가 축난 건 그저께 뿐이 아니다.
올여름 들어서 축나기 시작하더니 요즘은 부쩍 잦아졌다.
“나, 장에 갔다 올테니 집 잘 보고 있거라.”
범인을 잡기 위해 추실댁은 삽짝을 나가 골목에서 발길을 돌려 열어 놓은 정지문을 통해 몰래 부엌으로 들어가 문구멍으로 안방의 동태를 살폈다. 그런데 이럴 수가!
앉은뱅이 유복자가 주머니에서 실에 묶인 사슴벌레를 꺼내더니 벽에 붙이자 이놈이 단 냄새를 맡고 엉금엉금 기어올라 엿바구니에서 엿 한가락을 붙잡자 아들 녀석이 실을 잡아당기는 것이 아닌가.
그때 추실댁이 ‘쾅’ 문을 열고 “우와 머리 좋은 우리 아들 정승 판서 될 재주구나!” 고함치니 깜짝 놀란 아들이 입에 거품을 물고 자지러졌다. 그날의 충격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유복자는 성큼성큼 걷기 시작했고, 몇년 후 장원급제 해 판서를 거쳐 정승의 반열에 올랐다.
만약 그때 추실댁이...
“에라, 이 도둑놈아!!” 그랬더라면 똑똑한 머리로 사기꾼 도둑이 되어 결국 말년에 참수를 당했을지도 모른다.
저가 본 좋은글 중에서 _♧
반갑습니다 글 읽으시는 님
행복하시구요 ㅋ
전 저에게 나쁜점 있답니다
눈이 나쁘답니다
선생님 들 께서 정성껏 답글 주시는데
전 답글을 제대로 읽지 못할때가 많답니다
죄송합니다 눈이 나빠서요
답글 붙여넣기 해서 죄송합니다
3월 16일
32
37
6
나무결 살린 DIY 긴 다용도 탁자(W710*H720 *D2000) 완성하다.(10여명 한자리 할수 있을지)
이걸 만들어 볼려고 두꺼운 고재판재(40T)를 구입해놓은지 언 10여년
대표적 공정은 설계를 한뒤
¤ 철재(40T)를 용접하고, 도색, 타공, 마감작업(높이조절발, 마감캡)
¤ 목재를 자르고, 체결, 연마, 모서리 따내기, 도색(예정:오일스텐)
■사용한공구
용접기, 용접면, 절단기, 연마기, 트리머, 대패, 클램프 등
경험부족으로 단계별 문제점을 해결하면서 완성!
※ 혼자 DIY로 만들기 위해 새로 구입한 공구들이 몇 가지인데 돈 낭비는 아닐지(다른 물건을 또 만들어 사용하면 본전 생각은 덜 나겠지만)
※ DIY 어려웠던점(용접부위 빵구 및 변형, 철재구멍 뚫기, 두판재 공백최소화 맞추기, 모서리 둥글게 따내기, 농촌소도시라 관련 부품구하기: 어쩔수 없이 온라인 구매) 등
♤ 이제 다음 목표는 컨테이너 창고 'DIY 지붕만들기' 도전 ♤
23년 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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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오늘도 오후에 잠시
더웠는데 작업하는
시간에는 더위를 잊을 정도로 신선한
바람이 기분을 상쾌하게 해 주었네요.
오는길에 한농 자재 공구상에서 여름배추
씨앗을 구입하러 갔는데 씨앗은 없고
무우씨만 구입해 일요일 조금 시험삼아 심어 볼려고 합니다.
배추도 씨앗구입 하는데로 폿트에 파종해서 한여름을
잘 견디며 성장할지
조금해보고 정상적으로 잘 되면
추석전 배추를 출하
목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도전해 보렵니다.
이미 고창 정읍에서는 시행하고
있는줄 아는데 불가능을 가능케하는
농법이 황금알농법이니 주저
마시고 열심히 유투브를 통해서 정보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퇴근해서 막걸리 한 잔하고
고추 2단 묶음 작업하고 귀가 할렵니다.
막걸리에 게르마늄
원액타서 마시면 속에 있는 독소 해독
시켜줍니다.
항상 피를 맑게 유지하세요.
건강의 으뜸입니다.
23년 6월 9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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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