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2차 추비하고. 거름 뿌리고 대파2판 심고 하다보니 저녁입니다
신랑님 어깨 아프다고. 야단입니다. 저두 손목이 시큰시큰 합니다. 일주일 충전하고 가야겠지요. 농부님들 건강 챙기시면서. 파이팅입니다
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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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작년 추석때 심은 마늘이 겨울을지나 이렇게 통통하게 컸어요 오랜만에 글을 올리다보니 어제 실수로 도베를해서 죄송합니다. ㅎㅎ 난지형 종자인대 심어놓고 12월쯤 왕겨로 보온 역할을해서인지 다행히도 잘커주웠어요 쫑이 많이 올라오더라고요 끈어줘야 마늘이 크니까 손좀봤어요 처음 올라온것은 아주 부드럽더라구요 땅은 가꾼만큼 되돌려주네요!!
5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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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오늘은 비닐속에 갖혀서 나오지 못한
마늘싹 꺼내는 작업을 했습니다.
예상보다 많아서 내일 또 이 일을 해야합니다.
오늘 작업한 밭은 홍산마늘 주아를 수확할 목적으로 약200평정도에
500원 동전크기의 2~7쪽 통마늘을
통째로 심은 밭입니다.
대부분은 한자리에 4~6줄기의 싹들이
올라오고 있으나 손에 꼽을만큼이지만,
몇몇은 쫑대를 내지못할 상태의 마늘대가 발견되었습니다.
통마늘을 심었기에 기비량은 일반마늘밭의 2배수로 넣었습니다. 이것이 흙과 골고루 섞이지 못하면
사진처럼 알로에급이 발생합니다.
이런마늘은 스폰지마늘이 되어 마늘도 쫑대도 수확하지 못합니다.
이제 추비시즌입니다.
대체로 추비는 손으로 흩뿌리는 형태로
작업을 하게 되는데, 아무리 골고루 뿌려도 비가오면 비닐위 비료들이 녹아
물줄기를 타고 몇몇 구멍으로만 계속 흘러들어가게되죠.
그러다보면 골고루 뿌려둔 노력은 허사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마늘밭 추비는 입제살포보다
수용성비료를 살포하는 방법이 번거롭긴해도 안정적일거라 생각합니다.
사람으로 치자면 초고도비만증이라 할수있죠. 지금시기 이와같이 왕우량해 보이는 마늘이 있다면 추비에 더 각별한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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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남편이랑 대판 싸웠습니다.
5년 뒤 퇴직 앞두고 노후대비로 뭐할까~ 얘기하던 중에
귀농얘기를 했더니 막 성을 내네요.
농사짓는게 쉽냐며..
쉽다고 생각한 게 아니고 자식들 손 안빌리고 살고 싶어 그런건데..
남편은 제 생각이 짧다고 하네요.
약간의 농사를 지어 소득이 있다면 생활에는 별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
농사에 무지한 사람이 지금이라도 배워서 농사지으면 노후 대비 가능한지
의견 듣고 싶어요. 경험담도 공유주세요..~
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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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비가 내리는 하루시작입니다...
고사리 고수님계실까요??
올봄에 고사리 구근을 심었는더
잡초를 어떻게해야하는지요..??
호미로. 뽑다가 손목에 엘보가왔어요 ㅎㅎ
사진에 첫번째는 잡초.뽑은곳
두번째는. 낫으로 벤곳과 잡초속 고사리,
잡초제거에. 경험이나 조언부탁드립니다..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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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새벽5시부터 마늘밭 녹병방재 하고 포도나무 겹순과 지네발 송이겹순 제거 한뒤 마늘밭 유산균 살포 하고 나니 저녁 8시가 넘어 15분을 가르키고 몸은 천근 만근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쉼하는 시간 이네요
종일 동분서주 하는동안 농원앞 입구 꽃밭에는 여러가지 꽃들이 잠시 쉬어가라고 손짓을 하네요
5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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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안녕하세요. 오늘은 예보에 오후비로 되어 있기에 아침일직부터 저희집 도로건너편 에 피칸나무 포포 헤이즐넛 밤나무 사이사이 무성하게 자란 잡초 제거 작업을 첨부사진처럼 손이 가는자리는 표시나도록 비교적 깨끗이 정리 하였음니다.
7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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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무개념 인 사람에게 개념을 논한 내가 잘못이다. 우리집의 민박 이렇게 만든 그손님!!!! 우리 부모님께 처분을 일단 남긴다!!!!
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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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송골송골 맺혀도
입가에 환한 미소
내 자식들 익어
활짝 피면
내 손엔 꽃이 한 가득
꽃 한아름 안고 있으면
미소가 절로 나네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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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쫑.ㅡㅡ뽑기.시작했어요
기대됩니다
손가락.굴기보다.더커요
ㅎ.ㅎ
걸어가면.마늘.잎.부셔지는소리
사각.사각.들리네요
잘커라.ㅡㅡ
병들지.말고.건강하게.커라
제소리.듣고.쑥.ㅡㅡ쑥.ㅡㅡ
잘자라서.ㅡㅡ웃음이저절로
나오네요
5월 11일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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