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내리는 쉬는날
단단히 무장하고
알밤을 주었어요
토실토실 예쁜밤이에요
부추전과 찐밤을 가지고가
동네사는 친정엄니 드렸어요
92세 울엄니
맛있게 드시니
행복해져요
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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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어제 오후 부터 비가와서 노지밤호박 순이 치기작업을 못하고 아침은 하우스공중재배한 밤호박 수정하고 쉴수 있네요 ㅎㅎ
23년 5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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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2024.6.8(토)
#농부의휴식
새벽밥을 먹었다.
마님이 홍천군 건강달리기 봉사하러 가야한다고 일찍 밥상을 차려서 주어 먹었다.
밤새 비가 내리고
지금도 내린다.
새끼들 밤새 안녕한가 순찰돌고 하우스 물탱크 물 받기 위해 양수기 틀어 놓고
어제 씌운 복숭아 봉지가 바람에 몆장 떨어졌다.
비 그치면 다시 주워 씌워야겠다.
콩밭에 콩은 대체적으로 잘 나와 크고 있는데 콩이 안나온곳을 파보니 뭐가 잘라 먹었다.
다시 땜빵을 해야겠다.
하늘이 쉬어가라고 단비를 주시니 농부도 하늘의 뜻에 순응하고
푸욱 쉬다가
여동생 네명과
매제,조카들이
와서 연봉에 있는 "아바이"
에서 생태탕과
회냉면을 맛나게 먹고,
귀가하여
동생들이 도와줘서 노지고추밭 곁순
제거 작업을 말끔하게 끝냈다.
하우스 고추밭에
총채,담배나방,
진딧물 퇴치 방제 작업을 했다.
저녁에 노천초등학교
동창생들 모임에
가야겠다.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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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밤2.
딱다구리 소리가 활기찬 달밤입니다.
23년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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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밤]
2023-01-02 시세변동 뉴스
[고구마 - 밤]
소매)부산
경기여주, 전남 영암, 무안등지에서 주로 반입됨
최근 출하물량은 꾸준하나 수요량 증가로 보합세
전통시장 소매가격은 1kg기준 상품 4,250원, 중품 3,500원선에 거래됨
향후 출하량은 비슷한 수준이나 명절 수요 증가로 당분간 강보합세 전망
출처 :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3년 1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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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앞이 바로 합천호랍니다.
집 앞 마당에서도 거실에 앉아서도
바로 호수가 보여서 좋아요.
새벽 안개가 피어날때도 운치있고
비오는날도 좋구요.
날씨 맑은날도 멋지구요.
밤에는 밤대로 고즈늑하기도
하답니다.^
23년 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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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팜모닝 회원분들께 인사드리겠습니다!
저희는 팜모닝 유통팀에서 미니밤호박 유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장마철을 지나면서 수확 단계에 접어든 분들도 계실테고, 이미 수확을 하시고 새로운 작물을 파종하신 분들도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농사를 짓는다는 것은 한 국가를 넘어서 전 지구적인 먹거리를 책임지는 일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중요한 농사임에도 농사에만 집중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인데요, 농사를 아무리 잘 지어도 판로가 부족하다면 정성 들여 키운 작물을 제 값을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듯 농사를 지으면서도 마음 한구석에는 항상 판로 고민을 품고 계시는 팜모닝 회원분들을 위해 팜모닝이 회원분들의 소중한 작물들을 매입하고 있습니다.
농업의 혁신에 집착하는 저희 팜모닝은 회원분들이 판로 걱정 없이 편하게 농사에만 집중하실 수 있도록 초당옥수수를 시작으로 하여, 현재는 사과, 고구마를 직접 매입하거나 바이어를 연결시켜드릴 계획을 준비중입니다.
점차적으로 매입하는 작물의 종류를 확대하여 추후에는 팜모닝의 회원분들이 재배하시는 모든 작물을 팜모닝 회원분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매입하는 것이 저희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저희 팜모닝 유통팀은 제주도 지역에 20여 곳에 위치한 판매 신청을 하신 제주 농가 중 20여곳을 직접 방문해서 전량 매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우짱, 미니강1호 등 품종 구분없이 매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실제 저희 팜모닝측에 매입요청을 하셨던 농가를 요청하신 다음날, 전화를 드리고 방문 일정을 서로 조율한 뒤, 약속한 날 제주에 가서 만나 뵈었습니다.
올해는 날씨와 작황이 좋지 않아, 작년과 비교했을 때보다 수확시기가 많이 늦어지고 품질이 떨어지고 수확량이 반토막이 나서 판로를 찾기 어려워 하시는 농민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장마 전에 수확하지 못한 미니밤호박은 병균 침투 가능성이 커서 비가 그친 후 최소 3일~7일정도 지난 후에 수확해야 했는데요, 시기가 조금 늦더라도 수확을 하신 후에 농가를 방문하여 선별 작업을 거친 후 정품은 물론 원하시면 비품까지도 가공용으로 매입해드렸습니다.
현재는 제주도의 미니밤호박을 매입하고 있지만, 저희 팜모닝의 최종 목표는 팜모닝을 이용하시는 모든 회원 분들의 판로 걱정을 덜어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판로 고민이 있으시거나 조금 더 좋은 조건으로 기른 작물을 판매하시고 싶으신 농가께서는 좋아요와 댓글로 기르시는 작물을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앞서 말씀 드렸듯이 시나노골드 사과, 베니하루카 고구마, 샤인머스켓 포도를 계획 중이지만 팜모닝 회원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앞으로 매입할 작물들을 선정하는 데에 참고하겠습니다.
판로확보를 원하시는 작물의 수확시기, 지역, 날씨, 유통을 도와줄 협력사(바이어) 등 여러 소싱에 필요한 조건에 따라 입력해 주신 정보 기반으로 연락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00% 선정되는 것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https://farm.fmorning.com/판로찾기
23년 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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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농장에 갔더니만 산마늘은 얼굴 을 뽀족히 내밀고있는데 어젯밤 눈이소복히내료 설산이 되었어요
넘 이쁘고 아름다워 함성을 질렀어요
좀 이른듯 하지만 오가피 나무 30그루 구입했더니만 지난주 와서 심고 났더니만 아니 설산이 없어졌어요
눈이 다 녹아버린거죠
봄이 시샘을 부렸나봐요
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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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농부의 여유
2023.10.1
공주 백제 문화 축제,
계룡산 국립공원 갑사 찍고 ,
서울 식당에서 산채정식!
백설농부에서
손자 농사 체험과
커피 한잔!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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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참 오랜만에 늦잠 잤는데
아침 일은 못하고 식후에
고추심은 논에 잠시 둘러보고 하우스로 내려와 어제밤 늦게까지
물고기 조금 잡아서 튀김하고 은어는 많이 잡았는데 회로 몇 점 먹고
튀김을 안주로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밤늦게까지 하우스 데크에서 한 잔 했습니다.
물고기 잡아서 술 한 잔했던 일이 약 3년이 지났는데, 어제 계획도 없었는데 갑자기 술 한 잔하자기에 생각이나서
오후늦게 대충 도구 챙겨서 댐상류에서 은어랑 꺾지 피래미등 먹을만큼 잡아서 튀김하고 은어회 조금 준비해서 담소를 나누면서 자정이 가깝도록 놀다가 헤어졌는데, 오전에 뒷 설거지하는데 일손이 많이 갔네요.
작업복 양말 빨래해서 건조대에 늘어놓고 하우스 주변에 잡초에 제초제 살포하고 간단하게 씻고 막걸리 한
잔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작은동에 있는 참깨수확 마무리 해야겠는데 글쎄요...
바쁜일도 아닌데 날씨가
도와주면 간단하게 할 수 있는데,여유있게 주말을
보내면서 마음은 시원한
가을을 동경하면서 선풍기랑 벗 삼아서 쉬고
있는 중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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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희망의 찬가
牛步 徐成烈
고행길 인생살이
칠흑같은 밤 하늘
반짝이는 별을보며
희망을 품자
남극의 얼음 속에서도
물고기는 살아가고
눈덮힌 땅속에는
지구를 뚫기위한
씨앗들이 용트림을 하며
바닷물이
온 지구를 삼킬 기세로
몰려오는 그곳에서도
조각배는 항해를 한다
고단한 인생살이
누군들 피해갈까
시련없이 성취없고
고난없는 성공없다
불과 물 망치질을
많이 당한 쇠가
날이 선 명검으로 태어나는
이치를 생각하며
이 순간을 이겨내자
현재 겪는 고난은
아름다운 미래의
씨앗이 될 것임을 믿고
가슴을 활짝펴고 일어나
희망의 노래를 부르자
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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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골의정 (이웃들)☆
이제 며칠 남지 않은 시험일, 나름 공부한다고 하는데 한시간 공부하면 두시간은 딴짓을 한다
아이들이 공부 하기
싫어하는 마음을 충분히 이해 할것 같다
아침먹고 책을 보다가,잠시 쉬는시간엔 이웃 언니댁에 가서 머위를 얻어와 심었다
점심땐 들깨칼국수를 끓여먹고 커피 마시고 있으니 뒷동네 언니가 식탁을 새로 구입하여 헌 식탁을 울 농막으로 가져다 주셨다
닦고 의자 갖다 놓으니
좋다 차마시거나 간단한 식사할때 좋을것 같다
밭에 풀을 메고 있으니
마을앞에 사는 귀촌한 언니가 전화가 와 파전 구워 먹자고 한다
가서 파 다듬고
같이 파전을 굽고 있으니 퇴직하고 귀농한 경찰부부가 막걸리를 사 들고 왔다
5명이 모여 푸짐한
파전에 달짝지근한 막걸리로 배부르게 먹고 집에 오는 길엔 어둠이 내린 밤길엔 봄바람이 따쓰하다
얼큰한 취기가
까만 밤하늘의 별들도 봄꽃처럼 아름답게 핀것 처럼 보인다
조금씩 시골생활에
젖어드는 이 느낌이 너무좋다 웃고 떠들어도 이해해주는 이웃들~
내 배고픔과 외로움도 읽어 주는 이웃들~
정말 고맙다
그리고 행복하다 막걸리힘이 아닌 진심 행복하다 까만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 만큼이나....
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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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밤 한말에 몇kg 인지요.
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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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서 산 밤 고구마. 10kg ₩25.000입니다
추석 선물로 좋아요. 350포기 심었는데. 삼읾만에 거의 다 캐고. 다. 나감요. 010 3070. 7428로 연락 주세요. 마니 드릴게요. 말똥 거름. 깊은 로타리. 지렁이. 강원도 산속의 청정 공기 먹고 살아서 애들이 실해요. ㅎ.
23년 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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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감.밤.매실.고둥원예(하우수)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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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지급된 커피 가 오늘밤이면 동이 난다.
다이제 는 다행히 한박스 가 남아있어 어느정도 장기전 으로 갈수있으나
마을 부녀자 들께서 마을청년회 들 에게 필요한 물자 를 지원 못해준다면...
진짜 올해 우기중 다음 있을 장마때 부터는 곤란하겠지....
7월 8일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