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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홍천
고춘석
돈까먹는 농부
·
2024-06-08T14:06:51Z
2024.6.8(토)
#농부의휴식
새벽밥을 먹었다.
마님이 홍천군 건강달리기 봉사하러 가야한다고 일찍 밥상을 차려서 주어 먹었다.
밤새 비가 내리고
지금도 내린다.
새끼들 밤새 안녕한가 순찰돌고 하우스 물탱크 물 받기 위해 양수기 틀어 놓고
어제 씌운 복숭아 봉지가 바람에 몆장 떨어졌다.
비 그치면 다시 주워 씌워야겠다.
콩밭에 콩은 대체적으로 잘 나와 크고 있는데 콩이 안나온곳을 파보니 뭐가 잘라 먹었다.
다시 땜빵을 해야겠다.
하늘이 쉬어가라고 단비를 주시니 농부도 하늘의 뜻에 순응하고
푸욱 쉬다가
여동생 네명과
매제,조카들이
와서 연봉에 있는 "아바이"
에서 생태탕과
회냉면을 맛나게 먹고,
귀가하여
동생들이 도와줘서 노지고추밭 곁순
제거 작업을 말끔하게 끝냈다.
하우스 고추밭에
총채,담배나방,
진딧물 퇴치 방제 작업을 했다.
저녁에 노천초등학교
동창생들 모임에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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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군 내면에 눈이 엄청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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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을 하면서 새마을 지도자 생활을 6년째 하다 보니 여의치 않게 제가 하게 되면서 내가 외 총무를 한다고 해서 ..... 총무는 한 살이라도 어린 분이 .. 아니 사십때전 젊은 분이 해야 몸이 덜 피곤히지 60을 바라 보는 나이에 하니 몸이 꽈배기 처럼 꼬인다는 말이 절로 나오 네요....! ㅠㅠ 울 마님은 하지 말라고 하지 말라고 했는데 결국 🥰 선택은 내가 해서 한거니 이왕 봉사활동 하는건 더 잘 해야지 마음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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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6(토) 잠시 노동을 접고 동네 선배가 와서 운동을 갔다. 오랜만에 임산도로 트래킹을 했다. 진달래,생강나무 꽃이 나를 반긴다. 동네 선배님과 동행하니 즐거웠다. 임도 종착지인 신봉리까지 가서 50년 아니 반세기 지기인 직장동료도 만나 음료수를 마시고, 밀린 회포도 풀며 쉬다가 마님께 전화로 델러 오라고 부탁해서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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