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갇은각박한세상에정말감동적인글이네요여러분모두모두건강하시고행복하세요
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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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이라는곳 은 정착민 모두가 부족한 인프라 속에서 모든것을 개척하고 마을 을 만든곳 이고
떠나지 않고 남은 정착민 들은
완전남일지라도 자신의 고종사촌 이종사촌 보다도 관계가 가깝다.
그만큼 척박한곳이 시골이니깐.
물론 중앙행정 이 닺지않으니 남을 너무 가까이 대하는것도 위험한 짓이다.
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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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다섯
조선 영조 때 이사관
서울 정동에 고려 말 충신 이색의 14대손 이사관(1705~1776)이 살고 있었다.
승정원 동부승지 벼슬을 하다 물러나 한가한 생활을 하던 그는 급한 볼일이 생겨 고향인 충청도 한산에 가게 되었다.
갑자기 몰아치는 눈보라에
눈을 뜰 수 없을 지경이었는데,
예산 근처에 이르렀을 때는 유난히 기온이 떨어져 얼어 죽을 지경이었다.
눈을 헤치며 걸음을 재촉하던 이사관이 어느 산모퉁이를 돌다보니
다 헤진 갓에 입성마저 추레한 한 선비가 쩔쩔매며 서있고 그 옆에는 부인인 듯한 젊은 여인이 무언가를 끌어안고 쪼그려 앉아 있었다.
이사관이 다가가 보니 놀랍게도
아기 울음소리가 들렸다.
이사관이 “뉘신지 모르겠으나 여기서 왜 이러고 계시오?”
라고 물으니
추레한 선비가 안절부절하며 
“아내가 해산일이 가까워 처가에 데리고 가려고 나섰는데 그만 여기서 몸을 풀었지 뭡니까.
이런 날씨에 이런 일을 당하고 보니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겠고
이 험한 날씨에 산모와 어린 것이 생명을 부지할지 모르겠구려!
아이고 이를 어쩌나?”
발을 동동 구르며 애타한다.
이사관은
“아이구! 저런! 큰일이구려!” 라고 한 뒤 자신이 입고 있던 값비싼 양털 가죽옷을 벗어 아기와 산모에게 덮어주고 선비를 재촉하며 마을을 찾아 나섰다.
어느 마을에 도착하여 급한대로
방 한칸을 빌리고 집주인에게 두둑히 돈을 주고 산모의 방에 군불을 뜨겁게 지피도록 하고 미역국을 끓여 산모의 허기를 면하도록 해주었다.
가난한 선비는 눈물을 흘리며 고맙다고 하며 이사관의 손을 잡고 
“노형께서 도와 주시지 않았다면 아내와 어린 것이 큰일을 당할 뻔 했습니다.
이 큰 은혜를 어떻게 갚아 드려야 할지모르겠습니다.” 라고 한다. 
“남의 곤경을 보고 그냥 지나치는 사람이 어디 있겠소.
아무쪼록 가시는데 까지 무사히 가시구료.” 
이사관이 길을 떠나려 하자 한사코 이름을 묻는다.
“정동에 사는 이사관이라고 하오.”
이후 이사관은 이 일을 잊어버렸지만 가난한 선비는 가슴속 깊이 이사관 이름을 새겨 넣었다.
가난한 선비는 몰락한 양반가 자손 충청도 면천의 생원 김한구(1723~1769)였다. 
그로부터 십 수 년의 세월이 흘렀다.
김한구는 여전히 가난한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가난에 견디다 못해 먼 친척 아저씨뻘 되는 당시의 세도 재상인 김흥경에게 의지하려 길을 나섰다.
김흥경은 친척 조카뻘 되는 김한구를 딱하게 여겨 이따금 쌀가마니 정도를 도와주곤 해서 겨우 연명하며
서울 생활을 견딜수 있었고
가끔 아저씨 사랑방을 찾아가 놀다 오곤 했다. 
마침 김흥경의 생일날 이 집의 사랑방에는 찾아온 축하객들이 아침부터 북적였다.
대부분 높은 벼슬아치거나 신분이 쟁쟁한 사람들이었는데
그 속에 김한구도 한쪽 구석에 여전히 초라한 모습으로 끼어 앉아 있었다. 
그 자리에는 관상을 잘 보는 것으로 장안에 유명한 문객도 섞여 있었는데 문득 주인대감 김흥경이 심심 파적으로 
“여보게 음식이 들어올 때까지 여기 계신 대감들의 신수나 보아 드리게."
라고 했다.
문객이 이사람 저사람 관상을 보아주었을 때 김흥경이 웃으며 말했다.
“여보게 저기 윗목에 앉아있는 김생원은 내 조카뻘되는 사람인데 언제쯤이나 사는 형편이 나아질지 보아 주게나.”
그 말을 들은 문객은 김한구의 얼굴을 한참 쳐다보더니 별안간 자리에서 일어나 공손히 큰절을 하고 말했다.
“생원님의 고생은 이제 다 끝났습니다.
오늘부터 좋은 일이 시작되어 불과 10여일 안으로 대단한 벼슬 운이 트일겁니다.”
이 말을 들은 방안의 사람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아무리 사람 팔자는 모른다는 말이 있지만 기적이 생기지 않는 한 가난의 때가 쪼르르 흐르는 보잘 것 없는 궁짜 낀 선비가 열흘 안에 높은 벼슬을 받게 된다는 것은 말이 안되기 때문이었다.
더군다나 이때는 나라에서 과거를 보는 시기도 아니며 설사 과거에 갑자기 급제한다 해도 미관말직에서 벼슬이 시작되는 것이지 높은 지위를 부여받는 길은 없기 때문이었다. 
사람들이 드러내놓고 조롱하며 웃음을 터트리자 문객은 정색을 하고 말했다.
“지금은 모두들 웃으시지만 며칠만 두고 보십시오.
여러 대감님들도 생원님께 절을 올려야 하는 처지가 되실 겁니다.”
나중에 문객이 한 이 말은
지나친 감이 없지 않았다.
때문에 가벼운 농담 정도로 생각하던 대신들이 웃음을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불쾌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는데
주인대감 김흥경이 다른 쪽으로 화제를 돌리고 마침 잔칫상이 들어오는 바람에 분위기가 겨우 수습되었지만 당사자인 김한구는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 했고 음식도 못 얻어먹고 황급히 자리를 떠야 했다.
자기 때문에 분위기가 망쳐질 뻔했기 때문이다.
“에이 참! 오늘 재수가 없으려니
그 점쟁이가 미쳤나?
왜 그런 당치도 않는 소리를 해서 사람을 난처하게 만드나?
오랜만에 주린 뱃속에 고기구경좀 시켜주려 했더니 그놈 때문에
다 그르치고 말았네!”
투덜거리며 집에 돌아와 보니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기다리고 있었다.
금년 들어 열여섯 살인 딸이 왕비 간택의 대상으로 뽑혀 대궐에 들어가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이 아이가 지난날 눈이 쏟아지던 길바닥에서 태어나 이사관의 도움으로 생명을 건진 그아기였다.
아이가 용모가 뛰어나고 총명했기에 은근히 부잣집에 시집보내 그 덕을 좀 보려는 욕심도 있던 김한구였다. 
당시 영조는 이미 예순 다섯 이었으나 정정했고 늘그막에 중전인 정성황후가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나라의 법도상 국모자리를 비워둘 수 없어 영조는 대신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간택령을 내리게
된 것이었고,
가난하지만 뼈대있는 가문이었던 김한구의 딸도 후보자 중 한명이 되었던 것이었다. 
간택일이 되자 백 여명의 후보 규수들이 대궐로 모였고 영조가 친히 접견하여 그 중 1명을 선택 하였다.
김한구의 딸의 미모에 혹한 영조가 그녀의 사주단자를 자세히 들여다 보고는 
“면천 태생인 김선비의 여식이라
애비는 김한구, 본관은 경주, 조상은 효종 때 바른 말 잘하기로 소문난 유명한 김흥욱이란 말이지?
흠! 이만하면 문벌도 괜찮구나!”
결국 간택을 받게 되었다. 
김한구는 문객의 예언대로 정일품 보국승록대부 오흥부원군의 작위를 받았고 신분이 하늘처럼 높아져 금위대장 병부까지 하게 되었으며 아들과 아우까지 벼슬을 얻었다.
오두막살이에서 1백여 칸의 고래 등 같은 집으로 옮겨 살게 되고 죽으로 끼니를 때우는게 어려운 생활에서 초호화판 생활로 갑자기 바뀌었다.
문객의 말이 제대로 맞은 것이다. 
김한구는 잊지 않고 딸에게 청을 넣어 은인인 이사관은 호조판서가 되었고 이어 영조 48년(1772년)에 우의정에 이어서 좌의정에 오르게 된다.
옛날 베푼 은혜가 큰 복이 되어 돌아온 셈이요,
김한구는 은인에게 제대로 된 보은을 하게 된 셈이었다. 
이래서 세상일은 아무도 모른다는 말이 있는 듯하다. 
오늘날의 세상은 자기 배만 부르면 남이 어떠하든 관심없고
친척과 이웃과 국가를 위하는
마음이 없는 삭막한 세상이 되었다.
그러나 하늘이알고 세상이 아는법.
복을받는 사람은 넉넉한
마음으로 친척과 이웃을 잘 대접하는 사람인 것이 하늘의 이치 아니겠는가?
https://youtu.be/Hl44Q8IAa9U?si=g3U61QN9Ji1uh8Nz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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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시세변동 뉴스 (2023-07-10)
[청 - 소매 - 부산]
경남 김해, 부산, 대구 등지에 주로 반입됨
주말 우천 등으로 산지 출하량 감소 및 시장 내 반입물량이 감소하여 오름세 거래됨
전통시장 소매가격은 100g 기준 상품 10원 오른 900원선, 중품 10원 오른 860원선 거래됨
향후에도 장마가 예보되나 고정거래처의 소비는 꾸준할 것으로 예상되어 강보합세 전망
[청 - 소매 - 광주]
충남 논산시, 부여군, 전북 익산시, 경기 성남시, 이천시, 포천시 지역에서 주로 반입됨
무더운 날씨로 인한 생육저하로 상품성이 양호한 물량부족으로 오름세에 거래됨.
소매가격 100g 기준 상품 1,370원, 중품 950원 선에 거래됨
향후에도 계속된 우천으로 고품질 물량부족으로 가격은 강보합세 전망
출처 :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
23년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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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날씨에 병충해가 극성을 불려 힘들게 키워
이젠 꽃이피고 한시름 놓았는데 갑작히 비 바람에
한순간에 바닦에 깔라 눟았내요 정말농사 일은 힘드러요 노력 만으로는 안되는것이 농사일인것 갔습니다.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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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햇살이 미울 만큼 찌는날이군요 그런데도 해야 할일이 있으니 해야겠지요 토요일에 수확한 홍고추를 오늘 세척후 꼬다리 딴다음 건조기에 넣었어요 혼자하니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쿨조키를 입고하니 도움이 많이 도네요
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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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깻잎이 타서 말라지는데 뭘까요?또 잎을 갉이먹는 쉐끼가 있는데 누굴까요?ㅎㅎ농약을 칠라치면 비가 오고 밭좀 멜라하면 비가오고.,단골치려면 땅이 좀굳었을때 쳐야하죠??
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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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충북 제천에서도
충주가 가까운 수산면으로
말씀드리자면.
올 한해 시작과함께
고추파종이 한참이랍니다.
오늘도 3가구
올해 고추농사
씨았 넣코
왔답니다.
옹기종기 마을분들과
화합하여
고추씨았 파종이랄까요
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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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봉양옥자두 입니다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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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이삭이 피고 있습니다.
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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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찜닭을 맛이게 먹었답니다,
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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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 말리고 고추따서 말립니다
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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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은 왜그럴까요?
약해일까요?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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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한창 수확중입니다.
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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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산마늘은 난지형,한지형 중 어느쪽 인가요?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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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년전 부터인가 포도 나무들이 주인장 힘들까봐 스스로 알솎음을 한다 ㅎ ㅎ 겹순과 지네발 제거후 알솎기 한다고 가보니 봉지를 씌우기 해야 할것 같아 한참을 웃다 들어 왓답니다
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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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해의 뜻 ♡
"사랑해" 란 말 중에서
제일 첫글자인 "사" 자는
한자의 죽을 "사" 자를 쓰는것이며
"사랑해" 의 말중에서
두번째 글자인 "랑" 자는
너랑 나랑할 때 "랑" 자를 쓰는 것이며
"사랑해" 란 말중에서
마지막 글자인 "해" 자는
같이 하자 할 "해" 자를 쓰는 거래요.
즉 "사랑해" 의 말의 뜻은
"너랑 나랑 죽을때까지 같이하자."
그런 뜻이래요.
아무한테나 사랑한단 말 하지 마세요!
사랑한단 말은
단 한 사람에게 자기가 죽기 전
그 사람의 두손을 꼭 잡고 말하는 거래요.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생기면
그 때 말하세요.
"사 랑 해"........... 라고.
https://youtu.be/g5dswh4oWyM?si=xI0Lg_pgdpGX57kC
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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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익고 있는 만생종 품종 의 사과 는 챔피온 이고 아닌것들은 부사 들이다.
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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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찜 해먹을려고 잡앗네요 3짜 3마리 4짜 1마리네요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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