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시발복
(今時發福) ❤
* 병상에서 10여년을 누워있는 노모의 병을 고치려고
집까지 날린 금복이는
서호댁 머슴이 되어 그 집 문간방에 노모를 업고 들어갔다.
선불로 받은 새경으로
거동을 못하는 노모를 봉양 하면서도 머슴 일에 소홀함이 없이 밤늦도록 일을 했다.
집주인 서호댁은 손이 귀한 집안에 시집을 와 1년도 못 돼 청상과부가 되어 혼자서 살림살이를 꾸려가고 있었다.
금복이가
노모까지 들어와서 밥을 축내니 "새경을 적게 받겠다"고 했지만...
서호댁은 오히려 새경을 후하게 쳐줘 금복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어느날 밤,
금복이 노모는 숨을 거뒀다.
서호댁의 배려로 뒤뜰에 차양을 치고 빈소를 지키고 있는데,
웬 낯선 사람 하나가 들어와
문상을 하고 국밥에 술까지
벌컥 벌컥 들이켰다.
금복이가 다가가
"돌아가신 저의 어머니와는 어떤 사이 이신지요"? 하고 물었더니~
그는 엉뚱하게도
"묫자리는 잡았소"? 하고 되물었다.
안 그래도 묫 자리 때문에 고심하던 금복이가
"아직요" 하며 고개를 젖자~
그는 금복이의 소매를 잡아끌며 뒷산으로 향했다.
그러고는 한참을 걸어 올라가다가 걸음을 멈췄다.
"이 자리가 천하 명당이요, 내가 금시발복지지
(今時發福之地)를
발견하고 당신을 찾은 것은 하늘이 시킨 일이오."
"서두르시오. 오늘 밤 인시(寅時) 를 넘기면 안되오"
그 산은 마침 주인집 산이라 금복은 서호댁에게 첫마디에 허락을 받고,
귀신에 홀린듯이 그 사람과 둘이서 모친의 관을 메고 산으로 향했다.
남향받이 사질토라 땅을 파는 데는 어려움이 없었는데,
땅을파고 땅을 다지려니 공이 (땅을 다지는 기구)가 없었다.
"인시가 되려면 아직 시간이 있으니 집에 가서 공이를 가지고 오시오."
달빛에 비친
그 사람의 얼굴에는 위엄이 가득했다.
금복이는 산을 내려가 마당으로 들어서자
대청마루에
서 있던 서호댁이 버선발로 달려와
금복이의 소매를 잡아 당겼다.
다짜고짜 금복을 안방으로 끌고간 서호댁은
가쁜 숨을 진정시키며,
"내 말을 잘 들으시오" 하며
침을 꼴깍 삼키고는
"지금 금복씨가 상중이기는 하나 내 부탁을 내치면 아니되오."
"시간이 없습니다" 하며
그녀가 저고리를 벗고,
금복이를 껴안는데
서호댁의 몸이 불덩어리다.
기가 막혔지만,
금복이의 하초는 솓아올랐다.
금복이는 상복을 벗고
두 불덩어리가 알몸으로 금침 속에서 한덩어리가 되었다.
일을 치른후 금복이는 주섬주섬 옷을 입고 나가
공이를 들고 산으로 올라갔다.
땅을 다지고 하관을 한후
흙을 덮자~
"꼬끼오" 하고 산 아래서 닭이 울었다.
두 사람이 산에서 내려와 집으로 들어서자 서호댁이 뜨거운 국밥에 술상을 내왔다.
그 사람이 서호댁의 얼굴을 자세히 보더니~
"보통 좋은 꿈을 꾼게 아니로군~"
하며 혼잣말을 중얼거리더니 술을 들이켜고는 휑하니
제 갈길을 가버렸다.
스물여덟 노총각 금복이와
서른 한살
청상과부 서호댁은 자연스럽게 가시버시가 되었다.
처음 입덧을
한 날 밤!!
금복이의 품에 안긴 서호댁이 그날 밤의 일을 털어놓았다.
"당신이 산에 간사이 깜박 잠이 들었는데 꿈속에서 청룡이 내려와 내 치마 속으로 들어 갑디다.
예로부터 용꿈을 꾸면
세상을 호령할 귀한 자식을 낳는다 했으니~
하늘이 준 그 기회를 놓칠 수 없었어요."
열 달후,
서호댁은 달덩이 같은 아들을 낳았다.
그후 살림은 불같이 일어나 천석꾼 되었고,
그 아들은 15살에 알성 급제를 했다.
이것은 사실이다.
*금시발복*
(今時發福 : 묘를 쓰는
즉시 복이 나타난다는 뜻)
"새벽 5시에 묘를 쓰고,
아침 7시에 복이 들어온다" 는
그야말로
"최고의 명당자리"라는 뜻 입니다.
이처럼 어른을 공경하고,
착하게 어질게 살다 보면
하늘도 감동하여...
*금시발복* 같은 행운에 기회를 주십니다.
요즘 무더위로 많이들 힘들어하시고
침체되어 있는데~
이글을 읽고 모두들
힘 내시고,
매사에 성실하게 최선을
다 하다보면...
천지 신령께서 이 카톡을 받아 읽는 이 에게
큰 축복과 행운에 기회를 주실
것입니다...🧧
8월 15일
26
16
1
근사미는 비선택성 제초제로서 말그대로 뿌리까지 잡아주니 뚝방 같은곳에 사용하면 제일 좋으며, 작물이 있는 밭고랑에는 바스타에 아리알라를 혼합해서 사용하니 괜찬은것 같아요.
바스타도 비선택성 제초제 이지만 농작물에 미치는약해가 적고, 토양 오염이 없다고 들었습니다.
아리알라는 풀이 잘 자라지 못하도록 하는 발아억제 성분의 제초제라고 하네요
23년 7월 4일
1
옥천 달맛햇복숭아농원 ...
6시쯤 광방충기가 켜져 있는지 확인차 복숭아🍑 포장에 나갔는데 복숭아🍑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https://m.blog.naver.com/okjaeook7/223060172949
#첫복숭아꽃
#광방충기ON
23년 3월 30일
1
8
Farmmorning
호두나무에 발생한 '미국흰불나방'피해입니다.
피해 특징으로는 잎에 거미줄을 치고 그 안에서 애벌레가 무리를 지어 잎을 엽맥만 남기고 모조리 갉아 먹어치우는 피해를 보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저희가 운영하는 블로그에 적어두었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
https://m.blog.naver.com/jj414181/223124437097
항상 저희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3년 6월 9일
5
Farmmorning
♡...읽다보니 우리들 얘기네요...♡
69세에 작고하신 우리 
부친이 꽤 늙었고 나이도 
많다고 생각했는데, 난 그 
나이를 훌쩍 넘어 70代를 
살면서도 늙었다거나 나이 
많다는 생각이 전혀 안드니 
어쩐 까닭일까요...?
80代도 이렇게 친한 척 
다가 오겠지요 ?
1) 내가 10代였을 때는
70代는 완전 꼬부랑 할배, 
할매 인줄 알았고,
2) 내가 20代였을 때는 
70代는 인생줄 놓은 마지막 
단계 노인인 줄 알았다.
3) 내가 30代였을 때는 70
代는 어른인줄 알았고,
4) 내가 40代였을 때는 70
대는 대선배인 줄 알았다.
5) 내가 50대였을 때는 70
대는 큰 형님뻘인 줄 알았고
6) 내가 70대가 되어보니 
70대도 매우 젊은 나이구마! 
항상 멀게만 느껴지고 아득
했던 70代, 이제 70줄에 
들어서고는 뭔지 모르게 심쿵
했는데 어김없이 올해도 
지나가겠지!
80代도 이렇게 소리없이 
나에게 친한 척 다가오겠지! 
인생은 일장춘몽이라 하룻
밤 꿈같다고 누가 말했던가.
흐르는 세월 따라 잊혀진 
그 얼굴들이 왜 이렇게 또 
다시 떠오르나......!
정다웠던 그 눈길 그 목소리 
어딜 갔나?
친구야! 
붙잡아도 어차피 가는 세월! 
나이 계산일랑 말고,
그저 주어진 일에 열심히 살고, 
여행도 다니며 재지 말고, 
소박하고, 즐겁게 살자구나!
내가 흘려보낸 것도 아니고 
내가 도망쳐온 것도 아닌데, 
세월이 제 자랑 하며 흘러 
버렸으니 청춘이란 꽃밭은 
아득히 멀어져 잊혀지고 
흰머리 잔주름에 검버섯같은 
허무만 남았다....
이제 갈 길은 외줄기, 피할 
수 없을 바에는 홀가분하게 
그 길을 걷자!
욕심과 아집, 버겁고 무거운 
짐 다 내려놓고 가벼운 몸 
즐거운 마음이면 좋지 않겠나.
그저 하루하루 즐겁고 당당
하게 걸으면 되지 않겠나?
고운 마음으로 열심히 살면 
지금까지 한 세월이 바람처럼 
흘렀듯, 건강하고 즐거우니 
이것도 축복과 은혜가 아닌가?
같이 하는 가족에게 감사하고, 
함께 걷는 친구들에게 감사
하고, 인연이 닿은 모든분들께 
감사하며 살련다.
그리고 사랑한다는 말도 
미리 해두고 싶다.
인생 100세 시대에 아직도 
시들 나이가 아니다.
80보다 젊고 90보다 어리지 
않는가?
잘 익은 인생, 
저녁노을 고운 빛깔처럼 
절정을 준비하는 나이, 
우리도 붉게 타오르는 저녁 
노을로 우리 삶을 붉게 물들
여 봐야 하지 않을까요?
믿음 소망 사랑 그중 제일은 
사랑입니다......♡
👖청춘은
👖바로
👖지금! 이순간 부터입니다!!!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하게 삽시다!
23년 9월 12일
10
8
Farmmorning
[✍️작물에 피해를 주는 병원체②]
- 매일매일 농사공부 4탄 28편
팜이웃 여러분 안녕하세요🙂
1월 28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작물에 피해를 주는 병원체②-세균, 바이러스>입니다.
어제에 이어서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보러 가실까요?
🔻세균 (박테리아)
• 세균은 90종 이상 존재하며, 곰팡이 다음으로 많은 병의 주범입니다.
• 세균은 잎 반점과 마름 증상, 과일과 뿌리의 썩음, 식물체의 시들음, 과잉성장, 궤양 등의 원인이 됩니다.
• 세균병은 상처를 통해 침입하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빠르게 증식합니다.
• 토양이 중성~알칼리성일 때 활발히 활동합니다.
•세균은 건조한 곳에서 잘 살지 못해, 대부분은 작물 속이나 흙 속처럼 수분이 많은 곳에서 생활합니다.
• 전염 경로는 빗물, 관개수, 흙 등입니다. 종묘나 곤충에 의해 유입되기도 합니다.
• 세균 병을 막으려면 토양이 과습하지 않도록 신경쓰고 작물이 상처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합니다.
🔻바이러스
• 바이러스는 900종 이상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바이러스는 주로 변색, 변형, 생육이상을 일으켜, 잎에 모자이크같은 얼룩을 남기거나 작물의 생장을 멈추게만들도 합니다.
•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병은 대표적으로 담배모자이크바이러스,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순무모자이크바이러스, 감자XY 바이러스병, 마늘모자이크 바이러스병 등이 있습니다.
• 진딧물, 총채벌레, 응애 등 해충이나 종자를 통해서 감염이 됩니다.
• 바이러스는 변형을 잘 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진단키트를 활용해야 합니다.
• 치료는 어렵고 예방이 최선입니다.
📺 "경상북도 농업방"님의 식물바이러스 진단키트에 대한 영상도 참고해 보세요!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지식나눔이나 질문도 댓글로 달아주시면 더욱 풍성한 자료를 제공해 드릴 수 있습니다.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월 28일
30
387
6
Farmmorning
-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2 -
새벽녘이면 어머니께선 잠자리에서 식구들 행여나 깰까봐 살며시 나가시는데 정제문을 여는 "삐그덕"소리가 들린다.
소나무 두꺼운 송판으로 만들어서 부억을 드나들 때 양쪽으로 여닫는 부엌문을 정제문(정지문)이라 했다.
옛날 안방에는 아랫묵에 이불을 걸 수 있는 횃대와 겨우내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고구마를 얼지 않게 웃묵 한쪽에 놓여 있었다.
이불은 청색 광목으로 홑청을 한 두꺼운 솜이불이었다.
새벽이면 식어가는 구들장 때문에 싸늘해지니까 서로 따뜻하게 덮을려고 이불을 잡아당기기도했다.
저희집만해도 할머니와 부모님과 저희 6남매가 안방에서 같이 생활했으니 얼마나 비좁았을까요?
집이 좁아 벽장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랫묵 벽쪽에 긴 대나무 앙쪽 끝에 끈을 매어 벽에 달아매어 놓고 옷을 걸거나 이불을 걸게 한 막대기를 횃대라고했다.
가을에 캔 고구마는 지푸라기로 짠 가마니나 멱다리, 수수깡으로 엮은 망에 고구마를 담아서 웃묵에 놓고 아침에 일어나서 물빠진 생고구마를 깍아 먹는 맛과 밥 할 때 껍질째 찐 노란고구마 맛은 그 당시 최애의 간식이었다.
고구마는 얼지않고 움직이지 않아야 썩지않고 오래 보관할 수 있었다.
어머니께서는 아침부터 부억에 나가 아궁이에 솔잎 불쏘시개를 넣고 불을 지피셨다.
그러다 연탄아궁이에서 석유곤로가 등장했고 지금은 씽크대와 가스렌지 가스가 등장했는데 가스가 인체에 해롭다고해서 인덕션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담배를 피지않는 주부들이 페암에 걸린 이유중에 부엌 가스렌지 사용이 일부라고 한다.
부엌에는 살강이 있었다.
살강은 그릇 같은 것을 얹어 놓기 위하여 부엌의 벽 중턱에 대나무를 쪼개서 가로 드린 선반이나 시렁을 말한다.
여기에 온갖 그릇과 부엌 살림을 차곡차곡 쌓아 놓았다.
살강 밑에는 커다란 통나무를 네다리를 만들어서 올려놓고 가운데 옴폭하게 파낸 구시가 있었다.
양쪽은 도마역할을 하고 가운데는 그릇을 씻는 씽크대역할을 했다.
부엌에는 커다란 가마솥과 중간 솥이 걸쳐있고 솥뚜껑은 늘 기름칠을해서 반질반질했다.
새벽녘에 일어나시면 우물물을 두레박으로 길어 그 차디찬 물에 세수를 하시고 부엌에 있는 조왕단지에 정한수를 떠놓으시고 두손을 모아 조왕신께 식구들 안녕과 건강을 비셨습니다.
조왕신(竈王神)은 부엌을 맡은 신(神)으로 불의 신이라고믿었다.
명절에 차례를 지내거나 집안이 평안하기를기원하는 굿을 할 때 성주신에게 빌듯이 조왕신에게도 조왕상을 차려 놓고 집안이 잘되도록 해달라고 빌며 절을 하였고 새벽에
부뚜막 위에 깨끗한 물을 떠 놓고 집안의 무사함을 빌기도 하였다.
조왕신은 부엌에 머물러 있는 가신으로 조왕대신, 부뚜막신 등의 이름으로도 불리는 신이다.
조왕신 본질이 화신(火神)이기 때문에 부엌에서 존재하게 되었으며 먼 옛날부터 부녀자들과 깊은 관계가 있다고 여겨지는 부엌을 관리한다는 신이다.
그래서 부녀자들은 몸가짐을 단정하게하고 부엌을 깨끗하게 했다.
이때 샘물그릇을 조왕주발 목판에 차린 상을 조왕상이라고 하는데 주부들은 정성을 들이는 마음으로 이 조왕신에게도 가운(家運)이 창성(昌盛)하기를 두손모아 빌며 절을 해야 한다.
논에 나락이 주인이 열번 왔다간 나락과 한번 왔다간 나락은 다르다고한다.
모든 농작물은 주인 발자욱 소리에 깨어난다고해서 부지런한 농부가 풍작을 한다는 뜻으로 알려지고 있다.
곧 부지런함을 강조하는 어르신들의 말씀을 깊게 되새길 수 있는 말이다.
4월 7일
18
31
** 🍃 소인과 대인의 차이 🍃**
소인은 물을 보면 물장구치고,
대인은 물을 보면 그 깊이를 재려 한다.
소인은 약속과 맹세를 수없이 하고
지키는 데는 소홀히 하고,
대인은 약속과 맹세를 함부로 하지 않으며
이미 한 약속은 철저히 지키려 한다.
소인은 상대의 허술한 곳을 보면
즉시 이용하려 하고,
대인은 상대의 허술한 곳을 보면
고쳐주려 한다.
소인은 상대를 쓰러뜨리는 법을 잘 알고,
대인은 상대를 일으켜 세우는 법을 잘 안다.
소인은 환경이 좋아지면 오만해지고,
나빠지면 비굴해져 버리며,
대인은 환경이 좋아져도 겸손하고,
나빠져도 비굴해지지 않는다.
소인은 남의 흠을 잘 파헤치고,
자신에 대해서는 잘 변명하고,
대인은 자신을 반성하는데 깊이 하며,
자신에 대하여 변명하려 않는다.
소인은 작은 일에는 철저하고
큰일은 회피하고,
대인은 작은 일에는 침착하고
큰일에는 분연히 일어선다.
소인은 남의 눈만 피하면 흐트러지고,
대인은 남과 있을 때는 평범히 어울리고
혼자 있을 때는 자신을 흩트리지 않는다.
소인은 감성에 따라 움직이고,
대인은 이성에 따라 움직인다.
소인은 상하지 않으면 악을 계속하고,
이익이 생기지 않으면 선을 포기하며,
대인은 이익이 없더라도 선이면 행하고,
상하지 않더라도 악의면 포기한다.
소인은 보복하려 하고,
대인은 용서하려 한다.
소인은 비판하며 흠을 잡고,
대인은 이해하고 사랑한다.
소인은 독차지하려 하고,
대인은 고루 나누려 한다.
삶의 본보기가 되는 "좋은 글" 모셔봅니다
나는 누구? 소인? 대인?
내가 행하며 사는 나의 자세는
어떠한지 이글을 통해 나를 성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아야겠습니다.
항상응윈합니다
5월 21일
18
11
1
Farmmorning
보리 고수님 도와 주세요. 3일 연속 비오고 수확 못한 보리들이 검은색으로 변했습니다. 육안으로 보기에는 곰팡이가 피거나 썩어가는 과정 같은데요, 까보면 작은 검은것이 있는데 살짝 건들면 떨어지긴합니다. 타작해서 먹거나 종자로 사묭해도 무방 한지 궁금합니다. 소중한 고견 부탁 드립니다.
23년 5월 31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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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장 담그는 날♤
오늘은 정월 말날,
옛부터 정월장은 맛있고 맛의 변함이 없다 하여 정월에 장을 많이 담근다 한다
특히 정월중에서도
오늘 말날, 말날에. 장을 담그면 더 좋다고 해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육수를 걸러 소금을 녹여 내려 어제 씻어둔 장독에 메주를 담고 소금물을 붇고 숯과고추를 띄웠다
그릇들을 정리 하고 있는데
이웃 어르신 두분이 농막으로 놀러 오셨다 꿀차와 과자를 드리고 난 커피를 마셨다
84세 이신 어르신,
담주 화욜 건강검진 가시는데 문진표를 작성 할줄 몰라 도와달라신다 다 해드리고 나니
같이 경로당으로 가자신다
경로당가서 점심먹자신다
밥 먹고싶은데 반찬 하기 싫어 라면 먹자신다
경로당가서 뒤져보니
돼지고기가 조금 있어 김치랑 콩나물을 넣고 김칫국을 끓이고 이웃 어르신 계란을 가져 오셔서 게란말이 해서 같이 점심을 먹었다
설것이 하고 커피마시고
와서 작년에 수확한 들깨를 짜러 방앗간에 갔다 들깨기피.들기름을 내고 마트가서 팻트병 소주10병을 사서 경로당 남자어르신방에 넣어 드렸다
경로당엔
남.녀방과 주방이 따로 되어 있어 식사도 따로 하신다 같이 점심을 못해 드려 미안한 맘에 술을 사 드렸다
집에 오니
벌써 어둑해진다 하루가 참 바쁘다 밀양에 오면 이웃 어르신들도 찾아 주시고 반가워 해 주시니 참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다
3월 7일
20
20
Farmmorning
피어나는 꽃처럼 힘차고 화사하게
봄이 주는 즐거움을 만끽하세요~^^
☆━━━━━
┃호ㅏ○ㅣ∈ㅣ
☆━━━━*○
😘봄날의 따스한 미소로 출발하세요😘
창문을 열면 바람이 들어오고
마음을 열면 행복이 들어와요
아침엔 따뜻한 웃음으로 문을 열고
낮에는 활기찬 열정으로 일을 하고
저녁엔 편안한 마음으로 끝을 내지요
어제는 지났지만
오늘은 만들어갈 수 있는 날이고
내일은 꿈과 희망이 있는 날이며
웃어야 행운도 미소 짓고
우리의 표정이 곧 행운의 얼굴입니다
믿음은 수시로 들여마시는
산소와 같고 신용은 언제나
지켜야하는 약속과 같지요
웃음은 평생 먹어야 하는
상비약이고 사랑은 평생
준비해야 하는 비상약입니다
기분좋은 웃음은
집안을 환하게 비추는 햇볕과 같고
화사한 미소는
집안을 들여다 보는 천사와 같으며
꽃다운 얼굴은 한철이나
꽃다운 마음은 평생 지켜주지요!
장미꽃 백송이는 일주일이면
시들지만 마음꽃 한송이는
백년의 향기를 풍깁니다♡
- 좋은글 中에서 -
3월 24일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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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rmmorning
하아얀 눈꽃이
온세상 예쁘게 드리울
희망찬 12월 첫주말~!!
그동안 곱게 가꿔온
살갑고 귀한 만남이
오랜 세월 흘러도
우리 모습 변해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늘 그 자리에 머물며
먼 훗날 뒤돌아 보면
은은한 향기가 어리고
따뜻한 우정으로
영원한 사랑으로
멋진 그리움 남겨지는
예쁜 인연들
한해 마물 잘하시며
더큰 소망 그리시며
큰 일교차 감기조심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2월 1일
7
3
온통황금물결출렁이드니 금새타조알만드려놓터니 하루밤지나고나니또그자리에새하얀비단으로여려필로갈려나보았드니그속에서마느님께서얌전히내연한여름억만의꿈을꾸며널사랑하면서살있는시골한농부의말씀널리부족양해드림니다....
항상맙을사렁해주시는동요오분오늘화이팅하며힘내세요
10월 25일
2
2023년이 10여일 남아
지난 일년을 돌아봄니다
1 월 9일 서울에 가서
종합 건강검진을 하고
3 월 9일 안방마님 무릅
양쪽 수술 을 하엿슴
그러고 부터 농사일이
지금까지 나 혼자 모돈
로타리 두둑만들기
비닐피복 모종심기
지주세우기 고추따기
옥수수 따기 농약치기
감자수확 창깨수획
등등 차므로 힘들어
농사를 지어 어느해
보다 힘든 농사를ᆢ
내년 농사는 손이 덜
가는 쪽으로 하려고
합니다
팜농사에 농부님 들에
정보도 도움이 되엇슴니다
팜농 회원모두 건강하시고 알찬 계획
세우시길 바람니다
12월 19일
7
2
오이,참외에 발생하는 노균병,흰가루병 방제약 소개를 부탁합니다
21년 6월 9일
1
가족과 밀린 이야기 맘껏
나누며 사랑을 주고 받는
한가위 되시길요~!!
22년 9월 9일
1
서리태콩이 꽃이지면서 열매씨방이 생기고있는데 콩잎이무성해서 잎자르기를 해도되는지 궁금해서 아시는분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23년 8월 23일
13
아치개 방앗갼에 왔습니다.
건고추와 들깨를 갖고 왔는데 시골 할매들이 쪼로록 앉아서 차례를 기다리시네요.
9시반에 와서 12시가 넘었는데 우리차례는 아직도 멀었네요
할매들은 서로 모르는 사인데도 금방 친해지고 뭔 수다를 떠는지 시간 가는줄도 모르시네요
요즘 방앗간은 고추가루 빳는거와 기름짜는 손님이 많으시다고 하십니다
얼른가서 햇기름에 따끈한밥 비벼먹을 생각하고 왔는데 시간보니 다틀렸구만요
사진은 혹시라도 가족분들이 알아보시고 오해가 있을까봐 안찍었습니다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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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생지몽盧生之夢.
노생의 헛된 꿈.
"인간의 부귀영화가 꿈처럼
다 부질없다"는
의미의 4자성어입니다.
사람에게는 두개의 눈이 있습니다.
눈은 안에서 바깥을
보게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시력이 좋은
사람이라도
자신을 볼 수는 없습니다.
또 너무 멀거나 가까워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공자가 어느날 길을 가는데
한 동자가 태양을 가르키며
공자에게 묻습니다.
"공자님! 혹시 지구에서 태양까지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
공자가 말했습니다
"얘야,그건 너무 멀어서 모르겠구나!"
"그럼, 가까운 건 알 수 있습니까?"
"알 수 있지!"
"그럼 공자님 눈위에 있는
눈썹의 숫자가
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
"아하, 그건 너무  가까워서 모르겠다.
멀리 떨어진 건 멀어서 모르고
가까우면 가까워서 모르니
안다고 할 수 있는게 없구나"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보이기 시작하는 게 하나 있습니다.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어느날 부터인가 문득,
내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나이에 비해서 한없이 어리고,
욕심도 많고,
말도 많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턱없이 부족한
자신의 내면 세계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젊은 날 잘 보이던 글씨나 사물의
모습은
갈 수록 희미하게 보이는데
자기 자신의 모습은
또렷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제는 안보이는 것을 볼려고 하기
보다는
쓸데없는 기억이나 욕망들을 하나씩 지우거나 버리는데
주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깨끗하게 청소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방을 청소한다는 말은 외부에서
깨끗한 것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방안에 있는 것을
치우거나 버리는 것을 뜻합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비움과 버림이 화두가 됩니다.
마음과 머리속에 담아 놓거나
쌓아 놓은 것이 많은 사람일 수록
우울증과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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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사람들 에게만 넘치게 사랑합니다 또한 팝모닝 을 사랑한모든 분들께 복넘치게 드립니다
22년 8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