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귤나무.흑점병.진딘물방제.
23년 6월 13일
3
고추 청벌레 발생 원인과 방제약 알려 주세요
21년 7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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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사과2.
간밤에 수은주가 영하로 내려갔습니다.
농장구석에 호박넝쿨이 서리를 맞았네요.
딱1그루에 달린 사과 수확을 늦추면서 하루만더 한것인데
오늘 수확을 했습니다.
따서 바로 맛을보니 최상입니다.
씨방에 꿀도 찼구만요.
수량은100개 좀 넘는데 잡것들이 파먹은게 꽤 되는군요
요즘 과일값이 금값이라는데 우리집은 한동안 맛난사과 부담없이 먹게되서 행복합니다.
11월 8일
10
2
Farmmorning
일주일 전 까지도 그렇지 않았는데 이틀전에 비오기 전 탄저병 방제한다고 약을 치면서 보니까 고추와 고춧잎이 사진처럼 되었네요.
농협 농약사에게 사진보내서 확인하니 탄저병은 아니고 고추 무슨 썪음병 이라시면서 방제악은 없고 그런 증상이 있는것은 뽑지는 말고 고추와 잎을 모조리 따내고 영양제 치라고 하시네요.
맞는지 확인좀 해주시고 방제법을 알려주세요.
23년 6월 30일
3
8
Farmmorning
삶을 성숙시키는 생활명상
말을 잘 한다고 현명한 사람이 아니라
마음이 충만한 사람이 현명한 것이다.
- 법 구 경 -
말에는 품격이 있습디다. 한마디 말 속에는 그 사람의 인격과 사상이 숨겨져 있으니 말은 '그 사람의 사상에 입히는 옷'이라 합니다.
대개 천박하고 품위가 없는 사람들은 쓸모없는 잔소리만 늘어 놓을 때가 많지요. 속마음을 알려면 상대방의 말을 들어보면 됩니다.
우리 삶에서 최상의 가치있는 말은 '진실'입니다. 진실(眞實)이란 대나무처럼 곧으며 갈대처럼 쉽게 부러지지 않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은 헛소리를 하며 또 들어 왔는가.
말은 인간관계를 맺여주는 '필요악'입니다. 칭찬의 말 한마디가 절망에 빠진 사람을 구할수 있고, 배려하지 않는 말 한마디가 낙담과 상처를 주거나, 죽음으로 내몰 수 있습니다.
이 귀중하고 소중한 말을 멋지게 사용해서 복 짓는 하루가 되어 봅시다.
마음경영 계룡산청룡사
해성당 관우 _(((♡)))_
1월 16일
28
Farmmorning
단면반사필름은 내년에 재활용 불가능 폐기할예정.
농장에 감긴 방조테이프 도 폐기할 예정.
허수아비(맹금류가 그려진 연) 는 부사가 익어갈 시점에 재사용될 예정
23년 9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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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매실나무 방제약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21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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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자 선생님들 지식으로 과수원으로 병이 발생됨에 사진을 찰영후 농약방으로 문의후 벼에 맞도록 해독약을 살포해 주셔야 합니다
벌래에는 외국에서 날린온다는 거짓 입니다
땅속에서 승장하여 나무에 도달하여 잎속까지 먹ㄱㆍㄷ 지나가니 병이 발생됩니다
지식은 도서에서 공부하여 답을 해석해 주십시오
서민 진인근 올림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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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작물 ~ 대봉감. 고사리. 두릎. 밤.
부 작물 ~ 고추. 생강. 무우 배추. 참깨. 들깨. 토란. 서리태. 상추. 부추. 마늘. 양파.쪽파. 대파.등 집에서 먹을 수 있는 량을 재배하여 큰아들. 작은아들 식구와 나누어 먹고 지인들과 함께 나누어 먹음. 매일 순천에서 광양으로 출퇴근
취미로 닭 백봉 3마리 청계 5마리. 토종닭 5마리. 기러기 7마리. 개 3마리를 기르고 있으나 개는 산 짐슴 때문에 기르고 있으나 걱정이 많습니다. 하루 편도 37.8km를 ... 기름 값으로 사먹으면 훨씬 이득이지만 방콕하는 것보다 움직이 시간보내고 수확후 나눔때문에..27일 촬영한 한겨울의 야샹화...
1월 26일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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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보리 고수님 도와 주세요. 3일 연속 비오고 수확 못한 보리들이 검은색으로 변했습니다. 육안으로 보기에는 곰팡이가 피거나 썩어가는 과정 같은데요, 까보면 작은 검은것이 있는데 살짝 건들면 떨어지긴합니다. 타작해서 먹거나 종자로 사묭해도 무방 한지 궁금합니다. 소중한 고견 부탁 드립니다.
23년 5월 31일
4
1
Farmmorning
새벽에 땀 좀 흘렸다.
동네 마을길 주변에 잡초가 무성하여 통행에
불편을 줄뿐 아니라 미관상 보기 싫어서 예취기로 말끔하게 깍았다.
오늘, 내일은 가락동시장이 휴가라고 농산물을 올리지 말란다.
잘됐다.무덥고 힘든데 나도 덕분에 오늘 하루는 쉬어야겠다.
바깥 사랑방 문을 활짝 열어 놓고 맛바람을 맞으며 책장을 훑어보았다.
세계문화사란 책이 눈에 들어 온다.
몇장 읽다보니 눈꺼풀이 무거워진다.
책을 들고 책상에서 방바닦으로 이동하여 배를 깔고 엎드렸다.
책을 읽다가 잠이 오면
한잠 자려는 의도다.
더위도 잊혀지고
한 잠 자라는 신호같다.
23년 8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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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청송은 추운지방이라 모든게 늦네요.낮은 영상인데 밤은여전히 영하권이라서, 이직 양파 마늘의 보온부직포도 못걷었네요.이제 고추밭도 정리를해서 고추 심을 준비도해야 하고요,청송은 지자채가 고추묘의 절반가격을 지원해줍니다.정말
김사한 일입니다.어제 열댓그루되는 유실수의 가지 치기를 마쳤는데, 잘되었는지 잘못되었는지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23년 3월 4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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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모임방 하나 만들까요
23년 4월 13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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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어합니다☆
좋은 사람을
눈에 담으면
,,사랑,,을 느끼고,

좋은 사람을
마음에 담으면
,,온기,,가 느껴집니다.

좋은 사람과
대화를 나누면
,,향기,,가 느껴지고

좋은 사람을 만나면
좋은 일만 생깁니다.

웃는 얼굴에는
가난이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표정 엔
,,웃음,,이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고통과 좌절도
실패와 분노도
노여움과 가난도
웃으면서 세상을 보면
다 우습게 보입니다.

그래서 웃고 사는 한,
결코
가난해지지 않습니다.

백번의 신음 소리 보다는
한 번의 웃음소리가
그 인생을 유익하게 하고
복되게 살게 합니다.

연약한 사람에겐
언제나 ,,슬픔,,만 있고
강인한 사람에겐
언제나 ,,웃음,,만 있습니다.

더 잘 웃는 것이
더 잘 사는 길이고
더 큰 복을 누리는 비결입니다.

얼굴에 ,,웃음,,이 퍼지면
저절로,,마음,,이
부유해 집니다.

내가. 웃어야
,,거울,,도 따라 웃듯이,,,
상대방도 따라 웃읍니다.

그래서,,웃는자,,에겐
친구가 따르고
사람이 따를것이므로
가난도 이겨내고
복을 받게 될것입니다.

나무도 오래 말려야
뒤틀림이 없고
포도주도 오래 숙성해야
짙은 향기를 낸답니다.

무엇이든 즐기는 사람에겐 행복이 되지만
거부하는 사람에겐 불행이 되는 것이기에
향기속에 묻어나는
행복 가득한 날이 되세요
6월 6일
6
Farmmorning
논에 올방게 한손
23년 7월 4일
2
세종농업기술센타
농산물 가공교육을
마치고..
9기 교육생 여러분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그룹 채팅방을
개설 하였습니다.
좋은 의견 나누길 바랍니다.
23년 5월 25일
3
♤장 담그는 날♤
오늘은 정월 말날,
옛부터 정월장은 맛있고 맛의 변함이 없다 하여 정월에 장을 많이 담근다 한다
특히 정월중에서도
오늘 말날, 말날에. 장을 담그면 더 좋다고 해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육수를 걸러 소금을 녹여 내려 어제 씻어둔 장독에 메주를 담고 소금물을 붇고 숯과고추를 띄웠다
그릇들을 정리 하고 있는데
이웃 어르신 두분이 농막으로 놀러 오셨다 꿀차와 과자를 드리고 난 커피를 마셨다
84세 이신 어르신,
담주 화욜 건강검진 가시는데 문진표를 작성 할줄 몰라 도와달라신다 다 해드리고 나니
같이 경로당으로 가자신다
경로당가서 점심먹자신다
밥 먹고싶은데 반찬 하기 싫어 라면 먹자신다
경로당가서 뒤져보니
돼지고기가 조금 있어 김치랑 콩나물을 넣고 김칫국을 끓이고 이웃 어르신 계란을 가져 오셔서 게란말이 해서 같이 점심을 먹었다
설것이 하고 커피마시고
와서 작년에 수확한 들깨를 짜러 방앗간에 갔다 들깨기피.들기름을 내고 마트가서 팻트병 소주10병을 사서 경로당 남자어르신방에 넣어 드렸다
경로당엔
남.녀방과 주방이 따로 되어 있어 식사도 따로 하신다 같이 점심을 못해 드려 미안한 맘에 술을 사 드렸다
집에 오니
벌써 어둑해진다 하루가 참 바쁘다 밀양에 오면 이웃 어르신들도 찾아 주시고 반가워 해 주시니 참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다
3월 7일
20
20
Farmmorning
안녕하세요 이방엔 첨인사드리네요~
얼마전 눈많이 왔을때 트렉타로 눈좀 치웠는데 이거 세차해놔야 할것같은데 기온이 안떨어지네요
지금이라도 세차를 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놔둬도 되는지 의견부탁 드립니다....
아무래도 염화칼슘도 묻어있을텐데 녹수는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23년 1월 3일
6
2
반갑습니다!
팜모닝에 이런 좋은 대화방이 있는 줄 오늘에서야 알았습니다.
저는 콩두자의 동두천에서 콩재배 약6천여평을 재배하고 있는 콩사랑 농부입니다.
23년 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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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반(小盤)이란 짧은 발이 달린 작은 상(床)을 말한다.
옛날 부엌을 정제 또는 정지라고 불리었다.
불을 지펴서 밥을 짖기 때문에 2개이상 무쇠솥이 걸려있다.
부뚜막에는 식초를 기르는 간장통과 식초통이 있었고,
씽크대 대신에 구시라는 커다란 통나무를 가운데를 파내서 그릇을 씻었고,
찬장 대신에 대나무를 엮어서 만든 살강이 있었다.
구시옆에는 뒤안에 있는 우물에서 물을 퍼다가 담은 커다란 항아리도 있었다.
정제에서 밥을 지어서 안방과 부엌으로 연결된 작은 부엌문으로 음식을 날랐다.
정제 대신에 입식부엌이 만들어지면서 씽크대가 놓여지고 부엌에 식탁이 있어 의자에 앉아서 식사를 하게 되고 좌식생활에서 벗어나 입식생활이 시작되면서 네모난 밥상과 둥그런 밥상이 사라졌다.
다과상이나 찻상, 겸상보다는 혼자 식사할 때 쓰였던 동그란 다리가 달린 작은 상(床)이 소반이라했다.
또한 부엌과 안방으로 연결되는 부엌문이 작아서 큰상보다는 소반이 많이 사용했다.
어릴적에 아버지께서 늦게 퇴근하시면 부뚜막에 상보를 덮어서 밑반찬을 올려 놓은 개다리소반에 부엌문을 통해서 저녁식사를 올려드렸다.
겨울철에는 아궁이 잔불에 찌게냄비를 올려놓고 아래묵 이불속에 밥그릇을 묻어서 찌게와 밥을 식지않게 했다.
밥을 먹는 사람들 수에 따라서 2명이 식사를 할 수 있는 겸상이 있고, 4명이 같이 식사를 할 수 있는 4인상과 여럿이 둘러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는 둥그런 밥상이 집집마다 몇개씩은 다 있었다.
우리집에는 아버지와 할머니께서 드시는 겸상과 머슴들이 식사하는 겸상, 식구들이 같이 식사하는 4인상 늘 이렇게 3개의 밥상을 어머니께서 차리셨다.
저희집은 머슴을 2명을 두면서 농사와 살림을 하셨는데 제가 군에서 제대하던 해에(1976년)머슴살이가 없어졌다.
평생 남의 식구를 삼시세끼 때마다 식사준비를 하셨는데 머슴살이나 사라지면서 남의식구 식사준비를 하실일이 없어진 대신에 그 많던 일을 어머니께서 도맡으셨다.
농사일과 집안일이 힘은 드셨지만 남의 식구 식사준비를 하시지 않은 것이 더 편하시다고 하셨다.
머슴상에는 늘 따뜻한 밥과 국물이 있어야했기 때문에 식사준비가 많이 힘드셨나 봅니다.
요즘 다들 그렇게 느꼈을 것이다.
부부만 식사를 할 때는 대충 챙겨서 하다가 자식들이라도 내려오면 반찬을 신경쓰는 것과 같은 마음이셨을 것이라 생각한다.
명절 때나 잔치 때 제사를 모실 때 회식을 할 때 여럿이 모여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커다란 장방형으로된 큰 상인 교자상(交子床)도 있었다.
자식들이 결혼을해서 살림을 나면 커다란 교자상을 하나씩 장만해 주셨다.
특히 남원은 목기와 상을 만드는 유명한 상집이 몇군데 있었다.
오동나무나 단단한 느티나무로 상판을 만들고 옻칠을해서 만들기 때문에 새 상에 따뜻한 음식을 올리면 옻냄새가 났었다.
그래서 피부나 예민한 사람은옻을 타기도 했다.
질그릇을 만들 때 유액을 발라서 높은 온도에서 굽듯이 상을 만들 때도 옻칠을 해서 상을 만들었다.
상에 옻칠을 하면 나무가 좀이 슬지 않아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했다.
교자상은 워낙 크기 때문에 무게가 많이 나가고 부피가 커서 보관이 힘들어 지금은 교자상 대신에 접이식 4인상을 2개를 붙여서 제수 음식도 차리고 여럿이 식사를 할 때도 쓰고있다.
시내 쓰레기 집하장을 지나다보면 멀쩡한 상들이 나와있다.
너무 아까운 생각이든다.
어느 때는 포장도 뜯지 않은 상태로 버림을 받고 있었다.
추석명절을 지낸 다음날 천변을 나갈려고 건널목 건너기전에 쓰레기 모으는 곳이 있는데 사과상자에 제기가 한벌 들어있는 거예요.
촛대랑 지방틀이랑 두분을 모실 수 있는 제기 한벌이었습니다.
제기 뒷면에 남원 운봉제기라는 표시가 있더군요.
남원 제기나 상이 유명하거든요.
옛날에 제기 한벌을 장만할려면 목돈이 들었습니다.
저희가 사는 곳이 단독주택이라 젊은 세대들은 거의 없고 연세드신 어르신들만 살고 계십니다.
옛날에는 젊은 세대들이 살아서 초등학교학생들이 많았습니다.
호기심에 아이들이 차에 흡집을 내기도 했는데 지금은 전혀 그러한 일이 없답니다.
제기를 버릴만한 사람은 젊은 세대들일텐데 아마도 추석에 차례상을 차리다가 고부간에 갈등이 있어서 버리지않았나?추측을 해봅니다.
연세드신 어르신들께서 제기를 버리겠어요?
언뜻 이번에 한번 사용한 새 제기같았습니다.
아까워서 아내를 불러서 보였더니 아깝다고 가져가자고해서 남원 창고에 깨끗하게 씻어서 보관중입니다.
누군가가 옆에서 남이 쓰던 제기는 귀신이 따라온다고 쓰는게 아니라는 말이 께름찍하네요.
저희집 제기는 술잔만해도 엄청 크고 다양합니다.
제기가 색깔은 보면 아마 세벌이 섞여서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제를 모실 때는 지방틀이 4개 그리고 잔대가 8개가 필요하거든요.
새벽에 고추를 따고 들어와서 식탁문화가 이루어지면서 없어진 소반이 생각나서 끄적거려봅니다.
어느덧 7월 마지막 날이네요.
새달 8월을 지난달보다 나은 달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장마가 끝나고 40도까지 기온이 올라갈수도 있다고 하네요.
이번 주말까지 비가 없으면 작물에 물을 주어야할 것 같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날씨에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7월 31일
13
8
1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