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은날에는
들에서 작업하기 아주 좋은 날입니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반나절이 지나갑니다.
아직도 고추 지줏대
세우는 일이 남았는데 퇴근길에
한 이랑씩 작업하면
이번주 내내 작업해도 못 다할것
같은데 ...
농촌 들에는 모내기를 비롯하여 마늘 수확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와주에 아직도 고추랑 씨름해야 하니 몸이 무겁습니다.
주말과 휴일날 친구들과 마신 막걸리가 피곤함을
느끼게 하는데 퇴근때면 피로가
회복되기를 바라면서
글을 접습니다.
월요일 좋은 오후가
되시길 바랍니다.
23년 5월 22일
4
4
고추, 참깨 지줏대 바로세우고 고랑치기
23년 6월 26일
1
갑자기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가 창궐되고 있네요. 농사일 ㆍ농약살포시 대면 접촉에 신경을 많이 써야하겠습니다
22년 8월 3일
안녕하세요?
모내기한지 3주가 되었습니다
논에 "올망대"잡초를 제거 할 약재는 어떤것을 사용하여야 되는지요.
직접 제거를 해보니 뿌리가 끊어져도 또 나오
는 것 같습니다
제거할 방법 알려주세요^^^
23년 6월 10일
3
[정문규 화백 전시 소식 알려드립니다]
“人間, 그 내면에 대한 탐구" 전이 아래와 같이 열립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합니다.
전시기간 :
2024. 8. 16(fri) ~ 10. 25(fri)
❣️ Opening Reception :
8. 22(thu) pm 5:00
장 소 :
경인교육대학교 지누e음 갤러리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삼막로 155 학생문학관 B1
문의: 032-540-1208
.
.
♡ 전시기간 중 갤러리와 같은곳에 있는
지누e음 KB홀에서 열리는 프로그램임.
관심 있으신분들은 문의하셔요
09.12(목) 16:00
『인문예술 콘서트』
귀뚜라미의 疏通과 지식의 統懾
강연 / 최재천 공연 / 김효영, 황세희
.
09. 25(수) 13:00
프로코피에프 /피아노협주곡 2번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
🏕 정보 공유
00)
https://youtube.com/shorts/hpVBIHcMtDo?si=EgaaeIewOKVDpJ5d
01)
https://m.youtube.com/@%EC%A7%80%EC%8B%9D%EC%9D%B8%EC%82%AC%EC%9D%B4%EB%93%9C
02)
https://m.youtube.com/@Ojingeryaksa
03)
https://m.youtube.com/@cnc7781
04)
https://m.youtube.com/@doctordinho
05)
https://m.youtube.com/watch?v=oDFeXQ9un6A
06)
https://m.youtube.com/watch?si=SLqQMFMvEauRHy6u&v=IAgqvCIfYcI&feature=youtu.be
07)
https://youtube.com/shorts/Shqw9xbNpL0?si=gvQ4rgrGfcBG_gBd
08)
https://m.youtube.com/@%EA%B9%80%EC%A7%84%EC%98%A5%EC%9A%94%EB%A6%AC
09)
https://m.youtube.com/@sopung
10)
https://m.youtube.com/@%EC%A7%80%EB%AC%B4%EB%B9%84
11)
https://m.youtube.com/@%EA%B4%91%EB%8B%AD%EC%9D%B4%ED%8B%B0%EB%B9%84
12)
https://m.youtube.com/@user-hr1uc2ev7s
13)
https://m.youtube.com/@WorkerMomTV
14)
https://m.youtube.com/@Farmea
15)
https://m.youtube.com/@AnimalsTrap168.9M
16)
https://youtube.com/shorts/iAQ0GDX4a8U?si=Rfc4P5OO-8o420C9
17)
https://m.youtube.com/@SoloTravelwithJay
18)
https://m.youtube.com/shorts/aI4jNvJGX8c
19)
https://m.youtube.com/@%EB%A7%88%ED%94%84%EC%9D%98%EB%93%B1%EC%82%B0%EC%9D%B4%EC%95%BC%EA%B8%B0
20)
https://m.youtube.com/@realtips1000
🍄🧅🧄🥦🥬🥒🫑🌶🌽🥕🥔🍆🥜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한다네요
참고하세요
우리 가족 모두 읽게 메세지 보내주세요. 그리고 주변 사람들도 안전해야 하니까 복사하여 나누어 주세요.
보건 시스템의 붕괴로 코로나가 걸렸어도 병원에 즉시 갈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은 경우를 대비하여 보건 전문가인 저희 보건 전문가들이 이 메시지를 준비했습니다.
널리 전파해주세요.

◉ 감염후 3일째 부터 증상이 나타납니다.(바이러스 증상).
➙ 1 단계;
◉ 신체 통증
◉ 눈의 통증
◉ 두통
◉ 구토
◉ 설사.콧물 또는 코 막힘
◉ 기운없음
◉ 눈 의 충혈감
◉ 배뇨시 화상 느낌
◉ 열이 나는 느낌
◉ 목이 따가운 느낌 (인후염)
➙ 증상의 일수를 1 일, 2 일, 3 일 날자 세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열이 나기 전에 행동해야합니다.
◉주의::
물, 특히 정수 된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목을 건조하게 유지하고 폐를 깨끗하게하기 위해 물을 많이 마시십시오.

➙ 2 단계;
(4 일에서 8 일까지) 염증성.
◉ 미각 및 / 또는 후각 상실
◉ 최소한의 움직임으로도 피곤함
◉ 흉통 (늑골)
◉ 가슴의 압박감
◉ 허리 통증 (신장 부위)

➙ 바이러스는 말초신경을 공격합니다.

◉ 피로와 숨가쁨 :
• 사람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앉아 있어도 숨이 차는 경우입니다.
• 피로는 사람이 단순한 일을 하기 위해 움직여도 피곤함을 느끼는 것입니다.

➙ 수분과 비타민 C가 많이 필요합니다.
Zinc (아연), Vitamin D도 복용하면 더욱 좋음
Covid-19는 산소를 결합하므로 혈액의 질이 나 빠지고 산소가 적습니다.

➙ 3 단계-치유;
◉ 9 일째에 치유 단계가 시작되며
14 일 (회복기)까지 지속될 수 있어요.
◉ 치료를 미루지 마십시오.
빠를수록 좋습니다!

➙ 모두 행운을 빕니다!
이러한 권장 사항을 유지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예방은 결코 그리 많지 않습니다
• 15 ~ 20 분 동안 햇볕 쬐고
• 최소한 7 ~ 8 시간 동안 수면을 취하십시오.
• 하루에 1.5 리터의 물을 마십니다.
• 모든 음식은 뜨거워 야합니다 (차갑지 않음).
➙ 코로나 바이러스의 pH 범위는 5.5 ~ 8.5입니다.
그래서 우리가해야 할 일은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것은 바이러스의 산성 수준보다 더 많은 알칼리성 식품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 바나나, 녹색 레몬 → 9.9 pH
◉ 노란색 레몬 → 8.2 pH
◉ 아보카도-15.6 pH
◉ 마늘-13.2 pH
◉ 망고-pH 8.7
◉ 귤-8.5 pH
◉ 파인애플-12.7 pH
◉ 물냉이-22.7 pH
◉ 오렌지-9.2 pH

➙ Covid-19에 걸 렸는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 목이 가렵다
◉ 목 건조
◉ 마른 기침
◉ 고온
◉ 호흡 곤란
◉ 냄새와 맛의 상실

이 정보를 자신만을 위해 보관하지 말고 모든 가족과 친구에게 제공하세요♥︎~
8월 12일
7
2
1
Farmmorning
지난 24일 그린톡톡으로만 농사를 지으시는 한경면 저지리 소재농가에서 8차 엽면시비를 실시했습니다.
그린톡톡101 1.5kg을 물 1.5t의 물에
1000대 1로 희석하여 2시간 20분에 걸쳐
꼼꼼하게 살포했습니다.
먼저 진 꽃자리에 맺혔던 열매는 엄지손톱보다 훌쩍 큰 모습을 자랑하며 튼실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여전히 반복적으로
새순이 돋고 꽃이 피고 지기를 거듭하고 있고요..ㅎ
올망 졸망 수많은 열매가
귀엽게도 달려 있습니다.
나뭇잎이 두껍고 반짝반짝 윤이 나며
지금까지는 병충해 없이 잘 자라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친환경 무농약으로 키운 귤의 맛이
기대됩니다~
23년 5월 27일
3
Farmmorning
바스타6
근미4.
6대4로 썩어 쓰니
좋더라구요.
23년 7월 4일
하반기부터 바뀌는 법안들❣️
♦태아에 대한 출산전,후 휴가 90일~120일로(7월)
♦학자금 대출 저금리 대출로 전환가능(7월)
♦65세 이상 어르신 최대 20만원 기초연금 지급(7월)
♦75세 이상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7월)
♦4인실까지 일반 병상으로 건강보험 (9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특례법(9월)
🔹아동학대치사,무기 또는 5년 이상 징역.
🔹아동학대로 다치게하면 3년이상 징역.
♦10월부터 고속도로 진입 안전벨트 미착용자 CCTV로 자동촬영,과태료 부과 3만원,
진출입 모두 미착용시 6만원
♦10월부터 음주운전, 안전벨트, 불법주정차, 깜빡이 미작동, 과태료 부과
♦초음파검사 및 CT촬영시 의료보험 적용(10월~)
♦동원예비군 훈련 피하면, 1년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
♦멱살만 잡아도 벌금 백만원,
♦협박문자 50만원.
♦때리는 시늉하며 죽인다 협박, 최소 2백만원 이상 벌금.
♦친구와 술 먹다 뺨한대 벌금 백만원 이상.
♦시비가 벌어져 폭행하게 된 경우 쌍방과실 형은 피해 정도에 따라
🔹 (경미) 50만원 이상.
🔹 (보통) 100만원 이상.
🔹 (엄중) 200만원 이상 처벌.
♦하반기부터 시행됩니다.
횡단보도 정지선을 넘으면 6만원 범칙금에 벌점10점 까지 받게되며 경찰 5천명 투입 집중단속 예정.
차량 운전하시는 분들에게 알려 주세요.
※ 과태료가 이렇게!
♦혈중알콜농도 0.2%이상.
최고 1천만원.1년 이상, 3년 이하 징역.
♦혈중알콜농도 0.1%이상.
최고 5백만원.6개월 이상, 1년 이하 징역.
혈중알콜농도 0.05%이상
최고 3백만원. 6개월 이하 징역.
♦속도위반(60km 초과) →12만원(60점).
♦속도위반(40km 초과) →9만원(30점).
♦속도위반(20km 초과) →6만원(15점).
♦속도위반(20km 이하) →3만원.
♦중앙선 침범→6만원 (30점).
♦신호위반→6만원 (15점).
♦운전중 휴대전화→ 6만원(15점).
♦횡단보도 정지선 위반 →6만원(10점).
♦유턴위반→ (6만원).
♦주정차 위반→(4만원).
♦교차로 꼬리물기→ (4만원).
♦안전띠 미착용→ (3만원).
♦끼어들기→(3만원).
♦보행자 신호위반 →(3만원).
♦보행자 무단횡단 →(3만원).
♦경범죄업무방해→(16만원)
♦장난전화.스토킹→(8만원).
♦무전취식→(5만원).
♦노상방뇨→(5만원).
♦음주소란→(5만원).
♦꽁초투기→(3만원).
♦공무집행방해→최고1천만원.
(5년 이하의 징역).
♦경찰서.지구대 주취 소란→
(최고 60만원).
♦112 허위신고 → (최고60만)
☆☆널리 공유해요 .
피해없기를 바랍니다
5월 14일
13
5
6
우리들 이야기 =50
옛날 그 유명한 박문수, 박어사가 산중을 가다가 시장하기 짝이 없는데다
날도 저물어서  부득이 어떤 집에 들어가 하룻밤을 유숙(留宿)하게 되었다.
 
"비록 누추하더라도 자고 가시는 것은 있는 방이니까 상관없습니다만,
드실 만한 밥이 없어서 걱정입니다 그려." 이런 딱한 소리를 하는
여주인에게 박 어사는, "밥은 걱정 마십시오. 낮에 먹어 둔 것이 있으니까
잠자리만 부탁합니다."라고 하면서 들어가 눕게 되었는데, 말이야
그렇게 하였지만 사실 점심도 굶었던 터라 허기가 진하였다.
 
그런데 곁에 있던 딸이 어머니에게 소곤거리는 목소리로 사정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다. "어머니, 손님이 무척 시장해 보입니다. 아버지 제사에
지을 웁쌀을 가지고 밥을 해 드리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
 "아버지 제사가 곧 다가오는데..."
"그러자~ 아버지 제사에 지낼 쌀로 밥을 지어드리고
 제사 진지는 그 사이에 어떻게든 마련하여 보자꾸나."
 
이렇게 해서 지어온 밥을 먹게 된 박어사는 여간 면구스럽고 고마운
것이 아니었다. '저 과년한 처녀는 어찌 저리 마음씨가 고울까?
인물도 예쁜데다 마음씨까지 곱고, 정말 훌륭한 규수감이로구나!
 비록 산중에 묻혀 살 망정 진흙속의 구슬이로구나. 내가 어찌하면
보답을 할 수 있을까?' 이러는데 이 집 아들이 밖에 나갔다가 이것저것
떡이며 전 등을 싸 가지고 들어왔다. 어디 잔칫집에 갔다 온 모양이었다.
"어머니, 손님이 오셨습니까?"
"어떤 나그네가 오셨는데, 지금 저 윗방에서 주무신다. 금방 제사에 쓸
웁쌀로 밥을 좀 지어드렸다만 뭐 요기가 되셨는지 모르겠구나."
 
"어머니, 제가 좀 많이 싸왔으니까 윗방 손님에게 좀 갖다 드리겠습니다." 
박어사도 출출하던 참이라 이 아들이 가져온 잔치 음식을 잘 받아 먹으면서,
어느 잔치에 갔더냐고 물으니까, 이 아들이 비감(悲感)한 표정을 지으며 울먹
   울먹 하였다. 눈물이 한 방울 두 방울 뚝뚝 떨어지고 한숨까지 쏟아 내었다. 
 
"아, 그 자리에 가지 말았어야 했는데,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주린 배를
채우려고 창피를 무릅쓰고 가서 잔칫일을 돌봐 주고 이 음식을 얻어 온
것입니다. 아! 가지 말았어야 했는데, 가지 말았어야 했는데... 휴우,
손님 죄송합니다. 제 신세타령만 늘어 놓아서요..."    
 
"아니 무슨 신세타령을 했다는 말이오?
정작 한숨 밖에 무엇을 내게 말하였소?
이야기 좀 들어 봅시다." 
 
"사실은 저희 아버지와 저 잔칫집 진사댁 진사어른과는 친한 친구였습니다.
일찍이 저희가, 그러니까 저하고 내일 시집갈 저 신부가 아직 태어나기도
전에 두 분이 약조하시기를, '우리 아들과 딸을 낳는다면 혼인을 시키고, 같이
아들이나 딸끼리면 의형제를 맺어 주기로 하세' 라고 굳게 약속을 하였는데,
저는 아들이요 저 진사댁은 딸을 보았는지라, 일찍이 우리는
정혼한 사이였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께서 일찍 돌아가셔서 우리 집은 이렇게 몰락해 버리고 가산을
탕패(蕩敗)해 버렸으니 어찌 저 잘사는 진사댁과 어깨를 나란히 하오리까?
자연히 저희의 약혼은 파혼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저 진사 댁에
잘살고 출세한 집에서 중매 말이 들어오자 그 집에 이제 혼인을 시키기로
하였답니다. 바로 내일이지요. 아! 제가 가지 말았어야 했는데... 일해 주고
먹을 것 좀 챙길까 하고 갔던 것입니다. 괴롭습니다~ 손님!
괜히 제 신세타령만 한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아니 아니, 들어 볼만한 이야기요. 
염량세태(炎凉世態 )라고 사람이란 그저 그런 것이 아니겠소? 
그런데 물어봅시다. 일해 주고 먹을 것 싸오려고 간 것이라기보다는..." 
 
"예, 솔직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녀를 한 번이라도 더 보려고
간 것입니다. 그 처녀인들 얼마나 괴롭겠습니까? 저도 괴롭습니다. 남들은
저 보고 쓸개도 없느냐고 하면서 멸시와 천대를 하였습니다.
그리 배가 고파서 이 집 일을 해주느냐고 별의별 소리를 다했지만
저는 괘념치 않았습니다.
저는 다만 한 번만이라도 이전에 제 사람으로 만들어 앉히려던 그 신부를
보고 싶었던 것입니다. 차라리 먼발치에서라도 안 보는 것이 나았을 것인데...
그녀도 분명 괴로워하는 눈치였습니다. 우리집이 이리 기울기 전에는 얼마나
정이 있었는지 모른답니다. 그러나 이제는..."
 
"자, 그렇다면 이렇게 한숨만 쉴 일이 아니군 그래.
나랑 다시 그 집에 가세나. 가서 일을 꾸며 봐야지."
 
이렇게 신바람 나게 박어사는 말하면서 그 총각을 데리고 잔칫집에 갔다.
그 집에서는 쓸개 빠진 놈이 무슨 좋은 일이 있다고 또 왔느냐 하면서 이제는
늙은 거지까지 하나 더 데리고 왔다면서 그런다고 내일 시집갈 신부가 너를
보러 나오기라도 하겠느냐는 둥 별의별 험담이 터져 나왔다. 그러거나 말거나
총각과 박어사는 그 집에 일도 거들어주면서 날이 새기를 기다렸다. 한편
이 고을 원님은 이상한 편지 한 통을 받았다. 
 
"내일 원님은 낮 사시(巳時, 10시경)에 관원들을
대동하고 아무개 진사댁으로 행차해 주시오. 와서
후행(後行)을 왔다고 하면서 나와 신랑을 찾으시오.
특별히 신분을 밝히는 암행어사 박문수 백."
그렇게 원님까지 혼사에 끼어 든 것이다. 
이튿날 사시가 되니까 원님이 육방관속을 거느리고 진사 댁에
나타났다. 신랑이 입을 옷까지 다 마련하여서 나타난 것이다.
이러니 신부 집에서는 난리가 났다.
정작 혼인식은 오시(午時, 12시)인데
어찌 한 시각이나 빨리 신랑 후행이 왔다는 말인가?
원님은 어찌 이 혼사와 관련이 있어서 나타났을까?
그 궁금증뿐인가? 일은 더 크게 벌어졌다.
원님이 큰 소리로 진사에게 물었다.
"박문수 어사께서 어디 계시는가?" 
"아니, 박어사라니요?
그런 분이 여기에 올 턱이 있나요?" 
다들 이러는 때에 늙은 거지로 대접 받으면서
일만 하던 그 이상한 손님이 썩 나서면서,
"하하하, 누가 나 어사요 하고 나타납니까?" 하면서
허리에 찬 마패를 내보이며
"날세. 내가 박어사구먼." 
이러니까 거기 있던 사람들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감히 박어사에게 우리가 얼마나 무례하였던가.
"박어사님, 신랑은 어디 있습니까?"
"음, 이 애가 조카일세. 원래 우리 형님이 살아 계실 때
이 집 진사 딸과 정혼한 사이가 아니었던가?
그런데 형님 집이 탕패했다고 해서
우리 조카가 이런 비감한 꼴을 당하고 있으니
삼촌된 나로써 어찌 마음이 편하겠소?
나라 일도 중요하지만
우리 문중 조카 일도 중하지 않겠소이까?
하하하. 자 조카야, 아니 이 집 새신랑아, 어서
원님이 마련하여 온 신랑옷을 입고 대례청(大禮廳)에.
진사도 이 혼사를 감히 거부하지 못할 것이리라."
                                  
진사는 사색이 되어서 말하였다.
"저저, 그렇다면 오시에 올 신랑은 어찌 합니까?"
 
  "사시는 사시고 오시는 오시오.
일의 선후가 있으니까 이 혼사 먼저 치르시오."
"아무리 어사라지만 이것은 너무하십니다 그려. 순서가 엄연히 있는데..." 
 
"흥! 우리 형님과의 약속은 어찌 되고요?
그래 어사 말을 깔아뭉개겠다는 말이오?
어서 식을 올리시오.
따님 신부도 소원하는 바가 아니오?    
아버지가 딸 소원을 들어주는 게 당연하거늘,
도리어 나에게 감사해야 옳지 않소?
웬 시비가 이리 많소이까?"
허허허, 이 일을 어찌할거나?"   
           
이 광경을 흥미진진해 하는 사람도 있고
걱정에 어두운 신색을 띄는 사람도 있고
희색이 만면한 사람도 있었다. 
식이 끝나자 정작 오시에 식을 올릴 진짜 신랑이 들이닥쳤다. 
신랑이 도착하고 나서 한 시각 전에 이미 식을 올렸다고 하니까
황당하고 기가 꽉 막혔다. 그렇게 말을 못하고 있던 신랑댁에다
박어사가 전후 사정 말을 다 하고 나서 이렇게 제안을 했다.
 
"오늘 혼행(婚行)을 와서 이 지경을 당하니
얼마나 놀랐겠는가.나도 아네. 그래서 준비하여 둔 게 있네.
신랑 자네는 양반집 예쁜 딸에게 장가만 들면 되지 아니한가?
있네. 있고 말고! 우리 조카딸이 있
먼저 장가든 신랑의 여동생 말일세
자, 우리 조카딸 신부도 나오너라
원님, 준비해온 신부 옷을 어서 내주시구려."
이러니까 원님이 큰소리로 박장대소를 한다. 
 
"하하하, 신랑 옷에다 신부 옷까지 마련하라고
하여서 여간 궁금한 것이 아니었는데...
하하하. 이 고을 젊은이 둘을 혼사시키는 일을 하는 데
나도 한몫을 거들 수 있어 기쁩니다."   
 
"다 기쁘지 누가 안 기쁠까? 
준비된 음식으로 두 혼사를 치르니까
절약도 되고
    동네 축하객도 한꺼번에 두 혼사를 구경하고,
하하하. 일일이혼(一日二婚)이 아닌가?
덩실덩실 춤이나 춥시다."
 
  이렇게 한판 흥겨운 잔치마당이
박어사와 고을 원님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리게 되었고,
가난한 과댁은 혼기에 찬 아들과 딸을 비용도 들이지 않고
장가와 시집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나타난 신랑도 어사 조카딸에다,
심덕 곱고 예쁜 처자를 맞이하고는
입이 함지박처럼 열려 있었답니다~
 
사람이 마음을 곱게 쓰면 없는 복도 생긴다는
옛말이 그른 게 없다는 사실의 증표였습니다.
4월 9일
60
46
6
2023년도 (사)한국블루베리연합회
1박 2일 전국 세미나에 초대합니다.
■일시: 2023.11.13~14
13일(10:00~20:00)
14일( 9:30~11:30)
■장소: 무주 나봄리조트
주소: 전북 무주군 설천면 월곡길45
■주제: 블루베리 신품종 교육 및 재배기술 / 마이스터와의 만남 Q&A / 기후이상변화 특강 등 다수 강사 섭외
■초청강사
이별하나박사(배연구소 블루베리 연구담당)
김은주박사( 전북농협기술원 )
김광수교수(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조만익대표(농업회사법인 깨비농장)
자조금통합센터,품목조직화연구소
■총예산 : 2,000만원
■참가신청마감 : 10월30일 (17:00)
■신청접수: 각도 연합회
■참가비 : 7만
■참가선물 : 모자,다용도가방 중 택 1
세미나 책자제작 증정
■방배정: 11월 6일 완료
10월 18일
4
비와 당신 🌈
살아가면서 쓰지 말아야 할 단어가 있네
40대초
제주있는 친구따라 귀농하자던 돌쇠황제
뜯어말리고 도장찍고 가라고 방방뛰던
"절대로 " 시골가서 안살겠다고 노래를 불렀거만
나이가 지천명에 이르고보니
참말로 요즘 부끄럽다
오늘도 비님 소식에 드라이브삼아
병원에서 읽었던
도서관에 대여했던책 반납하고
자연스레 들리는 코스..
비옷까지 입고 진심인 돌쇠황제!
열심수확중 고맙기만합니다
"비와 컵라면 박승화의 음악세상 "
삼위일체
작은 만족감이 파도처럼 훅 밀려온다
행복은 주름살이 없다했는가?
모나지도 않고 흡족한 미소를 스스로 지어본다
우리밭 농작물 애호박.대파 양파 넣어
비오는날 수제비로 솜씨 자랑했습니다
23년 7월 4일
5
4
Farmmorning
오늘은 잔득 흐리고 안개가 자욱합니다. 태풍이 또 온다네요 농가에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기후위기!모두에게 삶의 대전환이 필요합니다
22년 8월 31일
☆♡•눈물없이 볼수없는 감동글•♡☆
🤩 남편의 마지막 선물 🤣
부모로써 자식으로서
꼭 봐야 할 현실과 같은
실화 입니다. 😢
♡ ♡ ♡ ♡ ♡ ♡ ♡
남편은 육군 대령으로 재직하다 예편한
충직한 군인 이었습니다.
정년퇴직하고 시골에서 그렇게 해보고 싶어했던 농장을 하며, 그동안 힘들게 산 대가로 노년의 행복을 보상 받으리라 늘 설계하며 살아 왔습니다.
저녁노을이 풀어놓은 황금빛 호수같은 텃밭에 상추를 따서 저녁을 차리려는데, 아들내외가 퇴임을 축하 드린다며 찾아 왔습니다.
모처럼 행복한 저녁을 먹고난 후 아들내외는 드릴 말씀이 있다며 응접실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아들 내외의 뜻밖의 소리,
지금하는 식당이 비전이 없다며 지인의 소개로 떼돈되는 사업이 있는데, 자금이 부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들 내외를 돌려보내고
깊은 시름에 빠진 내외는
서로 이리 뒤척 저리 뒤척
밤잠을 못 이룹니다.
몇 날 며칠 그렇게 밤을 보낸뒤 아내의 간곡한 청도 있고 해서 아침 일찍
아들에게 송금을 하고 들어오는 남편 ~
아내를 보구선
"자식은 저승에서 온 빚쟁이라 더만 ..."
한마디 하고선 냉큼 방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처음에는 번질나게 사들고
부모님 집을 드나들던 아들내외의 발걸음이
뜸해지든 해 ~~
밤늦게 빚쟁이들에게 쫓긴다며
도피자금을 달라는 아들놈,
아버지는
어이가 없어 방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엄마를 붙들고 온갖 애원을 하는 아들놈
쉽게 뿌리치지 못하는 엄마 ~~
"그래 밥은 먹었어"
"엄만 지금 밥이 문제야"
"날 밝으면 아버지 설득해 볼테니깐
어이 들어가 쉬어"

다음날 아침이 밝아왔습니다.
아들과 아내는
처분만 기다리는 죄수처럼 고개만 숙인 채
멀숙한 눈빛으로 서로를 훑어볼 뿐입니다.
"이 집은 절대 안 된다"
"네 할아버지때부터 4대가 내려온 집이야"
"절대 팔 수 없다"
단호한 아버지 말에 ~~~
"아버지도
할아버지한테 물려받은 거잖아요"
"저도 손자인데 권리가 있잖아요"라는 말에
빰을 후려치는 아버지 옆에서
지켜보는 엄마는 안절부절 못합니다.
“아버지 이제는 죽어도 절대 안 올거예요“
라며 대문을 박차고 나가버립니다.
아들이 그렇게 돌아간 뒤
남편은 말없이 창문을 바라보며
담배를 피워댑니다.
아내는 부엌 한편에서 애꿎은 그릇
나부랭이들만 닦아대고 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두 사람의 아픔이 스며든 어느날 ~
며느리가 대문을 열어젖히고 들어옵니다.
"어머니, 어머니"
"애 아빠가 죽는다고 전화가 왔어요"
어딘지 말을 안하고 잘 살아라며
아이들 부탁한다며 전화를 끊더랍니다.
"어머니" "어머니도 이집에 몫이 있잖아요"
"아버님한테 달라고 하셔요"
한참을 울먹거리다 머뭇거리든 아내가
남편에게 악다구니를 피워댑니다.
"당신이 정 그렇게 나온다면 이혼합시다"
"여보 어떻게 그런 말을 ..."
"이혼하고 내 몫 주셔요,
그 돈으로 아들 살릴랍니다."

방바닥에 고개를 묻고있는 며느리의 얼굴엔
알 수 없는 미소가 번집니다.
냉골이 다 돼버린 집안에
사흘이란 시간은 일 년보다 길어 보입니다

오늘도 며느리한테 온 전화를 들고선
밖으로 나가는 어머니는
무슨 말인가에 강한 결심을 한 듯
남편 앞에서 짙은 어조로 첫말을 띄웁니다,
"주셔요 내 몫" "오늘 이혼하러 갑시다"
"당신 정말 이렇게까지 ..."
말없이 눈물을 훔쳐낸 남편이
방으로 들어가 무언가를 가지고 나옵니다.
「인감도장과 신분증」"갑시다 법원으로"
법원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운전석 뒤에 앉은 남편과
뒤문 옆에 앉은 아내 사이엔
적막이 흘러갑니다.
운전석 후방 거울 너머로 보이는
아내의 표정은 슬픔으로 군불을 지핀 듯
어둡고 냉담함이 교차하는 듯 합니다.
가슴에 응어리를 안으로 녹이면서
법원을 나서는 두 사람 ~ ~
"임자 거처할 곳은 있소" 남편의 말에
“걱정 말아요
애들이 좋은집 마련해 준다 했으니”
되돌아가고 싶은 목소리는
마음으로만 되뇌어 집니다
당신 있는 곳이
너무 먼 곳이 아니었으면 좋으련만 ~~
앞으로 아픔이 낳은 이 시간이 지나는 자리마다 익숙한 것과 헤어져야 할
아내가 먼저 마음 쓰이는 남편 입니다.
나에게 아내란 ~ 새에게 하늘과 같은 것,
원하지 않는 이별을
자식 땜에 하게 되는 순간이
살면서 오리라는 생각을
한 번도 한 적이 없었는데 ~
의미없이 뜨고지는 저 해와 달이 원망스러워집니다.
허망함을 속내로 감추고
지난날 회한의 정을 눈가에 이슬로 매단 채
다른 길로 걸어가는 두 사람,
35년 결혼생활이 이렇게 허무하게
깨어지는 게 믿기지 않는 남편은 ~
내 맘과 다른 무정한 당신이
빈 하늘로 남겨준 집으로 돌아가기 싫어
허접한 선술집에 앉아 굳어가는 혀끝을
술로 적셔내며 뜻하지 않은 이별 앞에
눈물과 절망을 술잔에 담습니다.
「텃밭에 오이나, 밤하늘에 초승달이나,
내 맘이나, 굽은 것 똑같은 밤입니다」
아내를 기다렸든 아들 내외는
엄마가 건네는 돈을 건네 받으며
"엄마 걱정 마"
"이것 정리하고
새로 시작하는 장사는 대박이야"
"어머니 저희가 생활비 섭섭지 않게
매달 보낼게요"
천국 문을 통과한 영혼처럼
밝게 달려 나가는 아들 내외를 보면서
후회가 밀려옵니다.
“이게 아닌데 ... 이게 아닌데 ...”
씻지 못한 얼룩이 되어버린 시간은
돌이켜 지질 않는데
때늦은 안타까움이 밀려듭니다.
처음 몇 달간은 말 없어도 들어오든
생활비가 한 달을 건너 띄더니
이제는 들어오질 않습니다.
공공 근로와 허드래 청소일로 연명하며
딸이 보내주는 생활비로
간신히 살아내기도 빠듯합니다.
오늘은 손주놈도 보고 싶고
아들 소식도 궁금해 아들내외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찾아가는 엄마,
행색이 남루한 시어머니를
가게 밖으로 등을 떠밀듯 나와서는
"왜 말도 없이 찾아오고 그래요"
"장사 잘되면 보낼테니 오지 마셔요"
"아니다, 아가 손주놈도 보고 싶고
아비도 보고 싶고 해서 온거여
돈 때문에 온 건 아냐"
"됐고요, 애도 학원 다닌다고 바빠
저도 얼굴 못 본지 오래 됐어요"
며느리는 매몰차게 내뱉고는
쫓기듯 돌아서 들어가 버립니다.
훌쩍 떠나버린 바람을 바라보듯
그 모습을 바라보는 남자가 있습니다.
"남편" 입니다.
퇴행성 관절염으로
겹겹이 아픔을 덧칠한 몸으로
마디마디 늙어가는 초침을 닮아가는 아내,
슬픔이 말라붙은 남편의 가슴에도
아련함이 찾아오고야 맙니다.
"여보" 눈물로 섞여 나오는 남편의 말은
귓전에 맴도는 메아리가 되어
흘러갈 뿐입니다.
며칠이 흐른 어느 날 ~~
딸이 아버지를 찾아왔습니다.
병원에 입원한 엄마의 병원비 때문입니다.
말없이 따라 나선 아버지는
병원비를 계산하구선
아내가 있는 병실로 들어옵니다.
남편은 아내의 얼굴을 보자
타다만 상처가 떠오르지만
안도의 숨결을 먼저 내어놓습니다.
고개는 남편을 의식한 듯
외면하듯 돌아서 있는 아내 ~
병원앞 파란 눈뜬 공원에 마주 앉은
세 사람 ~~
「이렇게 마주 앉아보는것이 얼마만인지.」
"여보" 내가 그때 이혼에 응해 준 것은
이렇게라도 해야 절반이라도 지킬 수 있었기에 ...
앉기 위해 새가 날 듯 ~~
그런 속내를 이제야 알아버린 게
미안한 딸과 아내는 눈물만 흘립니다.
남편은 슬픔에도 시들지 않는 꽃처럼
아내를 감싸 안습니다.
그 돈으로 작은 아파트를 구입해서 지내고 있으니, 우리 두 사람 작지만 살 수 있어
“ 같이 합칩시다 ”
아내와 헤어진 뒤 남편의 하루는
바람을 배고 잠든 날들이었기에
아내에 대한 그리움으로 허기지고 찌든 집을
며칠 전부터 도배랑 집안 청소에
분주한 날들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남편이 아내의 짐을 가지러
오기로 한 날입니다.

아내는 이사 갈 준비에 도우러 온 딸과 함께
집을 꾸린다고 분주한 모습입니다.
약속된 시간을 지나도 남편은 오질 않습니다.
딸이 여러 번 전화를 해도
아버지는 받질 않습니다.
두 사람은 황급히 남편의 집으로 달려가보니
아내를 찾다 끝내 누르지 못한 채
펼쳐진 전화기를 손에 쥔 채
남편이 죽어 있었습니다.
"심장마비"
아내와 이집에서 같이 살 그날만을 기다리다 ~ 그날이 되는 날,
남편은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장례를 치르고 유품을 정리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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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
#그린톡톡 농법 이야기-
#무농약
#친환경
#제주감귤
※그린톡톡 구입문의는 팜모닝 장터에서
하고 있습니다.
제주 감귤농장에서는 6월 24일인 어제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소재 직영 농장에 제10차 엽면시비를 실시했습니다.
1000 대 1의 비율의 희석액을 제조하여
꼼꼼하고 열심히, 정성 껏 성실하게 살포해 주었습니다.
귤과가 지난 번 시비 때보다 훨씬 많이 컸네요.
그린톡톡101농법을 사용하지 않은 옆밭의 귤과에 비해색과 향이 진하고 크기가 더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올망 졸망 예쁘고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네요.
아래 사진으로 확인해 보세요..ㅎ
아직까지도 새순이 나고 있어서
진딧물 등으로부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잘 관리하여 만족할 만한 결과
내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23년 7월 8일
2
Farmmorning
이번 장대비로 인해 대추나무 5년생 꽃들이 모두 떨어져 속상해요.
첫수확의 기대가 있었는데..
22년 8월 19일
<<<해충과 농부>>>
이른 아침 풀잎사이 해충들이
행여나 주인올까 농작물 사이로
파고들고,
농부는 발걸음을 재촉하여
한 걸음에 다가가는데,
등에는 농약통을
손에는 농약대를 들었다.
풀잎사이 헤저으며
농약대 들이미니
다리야 나살려라
작물뒤로 숨었건만
한수 위인 농부는 나의몸에 약물쏘네
잘못했다 빌려해도
이미 늦은 이 내몸은
저승에서나 빌어볼까.
10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