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추나무의 하옆에서 낙엽현상이 있고
신초에서 쭈글쭈글한 현상입니다
잎의색이 알록달록한 현상도 있습니다
어떤 이유일 까요?
대처방법도 부탁드립니다
5월2일 정식했고
21년 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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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이제야 퇴원하는 날입니다.
식후에 실밥뽑고 수술분위에 밴드로
붙시고는 병원 치료는 마무리 했 습니다.
퇴원 수속이 늦어 짊니다.
오늘 퇴원 환자가 많아서 늦을거라고
했는데 11시가 지났는데도 오리무중
이네요. 병실로 구내 전화로 연락한다고 했는데 아직도 기디리고
있습니다.
오후에 치과에 예약되어 있는데 급한것은 이닌데 평상복 입고 배드에
앉아 있으니까 기다려 짊니다.
거제 동생이 오후2시까지 오라고
했는데, 잠시 잇발 치료 받고 집으로
갈 예정인데, 원무과에서 연락이 없네요.
12시가 되어서 간호사실로 연락왔습니다.
1층 원무과로 내려가 번호표 뽑아 또
기다렸다가 점심시간 직전에 마지막으로 서류 절차 마무리 하고,
밖으로 나와 목발 집고 운동 삼아
걸어서 가까운 ^다이소^ 점에서
몇가지 생필품 사서 돌아오는데
마침 슈퍼마켓에 들러 막걸리랑
소세지를 안주 삼아서 한 잔했는데
도저히 맛이 없어 그냥 쓰러기 통에
버리고 병원까지 왔어 치과 치료 시간까지 기다렸다가 간단하게
치료받고 거제서 동생내외가 병원에
도착해서 기다렸다가 병실에 있는 가방과 간호사실에 서류하고 챙겨서 집으로 오는길에 식육점에서
삼겹살 돼지등뼈 구입해 왔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집사람이 과메기 준비해 식탁에 차려 놓았는데,
동생 내외랑 같이 삼겹살에 과메기랑 속배추에 김까지 겹드려서 밥 한 공기도 비웠다.조금 아쉬운 것은
환자라고 소주는 금주 동생도
발에 기브스 상태라 같이 금주
대신 아낙네는 좋다고 - 중략-
마을에 중모님 큰형수 뒷집 아지매
께서 오셔서 고생 많았다고 하시면서
인사차 잠시 앉아서 커피 한 잔 대접해 드리고 말씀 나누시다가 시간이 조금 늦어서 다들 집으로
가시고, 피곤한 몸으로 긴장한 하루를
뒤로하고 쉬었습니다.
22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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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한 작물:고추
- 유기농자재 이름: 시에서 가축퇴비와 칼슘만 주네요
- 솔직한 후기: 처음 골고루 주어야했는데 착각하고 한쪽면만 주었는데 칼슘 부족이 나오길래 처방받아서 1차 칼슘녹여서 시비했고요 2차3차는 칼슘만 2주간격으로 주고 있는데 낙엽 발생으로 뿌리 발근제 주려고 준비하고 있네요
23년 7월 25일
오늘의 탄생화 🌈
튤립나무Tulip Tree 🌈
꽃 말 : 전원의 행복
마음씨가 향기로운 천하일품. 꾸밈없이 자연스레 나오는 행동거지와 분위기가 초원 같은 상쾌함을 줍니다. 그런 당신이면서도 행복이 좀처럼 찾아오지 않는 것은 상대에게 그런 마음이 제대로 전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정신적으로 고개 숙여 상대방에게 맞춘다면 만사는 잘 될 것입니다.
나무가 너무 높아 꽃이 언제 피는지 유심히 보지 않고는 잘 모른다. 햇빛을 받으면 연두, 노랑 그리고 주황빛이 꽃잎에 베어 나오는데 그 모습이 마치 등잔 같아서 다음 해가 또 기다려진다. 잎 모양은 얼굴을 가릴만큼 크고 여우의 얼굴을 닮아 아이들과 가면놀이를 하기에도 좋다. 속명의 Liriodendron은 백합과나무를 뜻하는 말을 합친 합성어이며, 종명의 tulipifera는 꽃 모양이 튜립을 닮아서다.
대체로 모양이 버즘나무(플라타너스)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수피가 완전히 다르다. 공해에 강해 도로변이나 공원 등 관상수로 많이 쓰인다.
가을철에 잎이 노랗게 물들면 단풍으로도 매우 좋다.
생장이 매우 빠르며 30M까지 자란다. 추위에 잘 견뎌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라며 옮겨 심는 것은 매우 싫어한다. 종자로도 흔히 번식한다.
백합나무는 중국, 아메리카 북부, 베트남지역에 널리 분포하는 종으로 단 2종이 살고 있는 희귀종에 속한다. 이름에서 나타나듯이 꽃은 백합(나리) 모양인데, 구근이나 초본류가 아닌 목본류이다. 즉 꽃이 목련이나 백합 등을 닮은 나무이다. 백합나무는 낙엽성의 교목으로 5-6월에 종 모양의 녹황색 꽃이 1개씩 달린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연녹색으로 끝이 수평을 이룬다.(꽃과 나무 사전)
23년 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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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접종 이듬해 표고버섯 관리내용 중
품종에 따른 발생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방법

✅ 도목살수
✔️ 버섯이 발생되는 것은 골목 속에 충분히 만연된
표고균사가 온도와 수분 자극을 받아서
팽대해진 후 버섯 원기(버섯싹)로 반전되는 것입니다.
✔️ 이듬해 봄(3월)부터 나오기 시작하는데,
버섯의 발생시기에는 다량의 수분이 요구돼요.
✔️ 일반적으로 골목을 쓰러트리고
물을 1일간 뿌려주는 발생작업이 도목살수입니다.
✔️ 건조하면 생성되었던 원기가 소멸되기 때문에
표고버섯 발생에 수분은 매우 중요한 요소예요.

2. 품종별 버섯 발생법
✅ 고온성 품종
✔️ 접종 이듬해 5월 중순경부터
본격적인 버섯 발생에 들어갑니다.
✅ 중온성 품종
✔️ 품종 특성에 따라 접종 이듬해 6월 중순경
혹은 8월 말부터 버섯 발생에 들어가요.
✔️ 초봄 버섯목에 물을 충분히 준 상태(1일 이상)에서
자연버섯이 발생되면 수확하고
버섯목을 건조하게 관리해주세요.
✅ 저온성 품종
✔️ 기본적으로 인위적 버섯 발생 조절 보다는
자연 온도의 영향에 맡기는 편입니다.
✔️ 접종 이듬해 봄 이전에 세우기한 상태에서
외부 차광막만 피복한 상태로
건조하지 않도록 유지해주세요.
✔️ 8월 말에서 9월 초 집중적으로(일주일에 1일 정도 2~3회)
살수를 실시한 후 차광막 위에 비닐을 씌워
비를 맞지 않도록 관리(자연버섯은 수확)해주세요.
✔️ 10월 말 경에 1차 작업을 위한 물주기를(2~3일)
실시하여 11월에 버섯을 수확합니다.
✔️ 12월 초에 2차 작업을 위한 물주기를 시작하세요.
(1차 보다 살수량을 1일 정도 줄여줌)
✔️ 2차 버섯은 이듬해 2월 말까지 계속됩니다.

✅ 노지(임내)재배 발생관리
✔️ 임내가 어두운 경우에는 간벌과 가지치기를 실시하여
재배장을 밝게 해주세요.
✔️ 바람이 심한 곳은 방풍망을 쳐줍니다.
✔️ 버섯목에 버섯을 균일하게 발생시키기 위해서는
버섯이 발생되기 2개월 정도 전에 상,하 뒤집기와 전면과
측면 돌려주기를 실시해주세요.
✔️ 원기(버섯싹)를 많이 만들기 위해서는
수확 2년차 이상의 버섯목은 9월부터
쓰러트리기를 실시하여 적극적으로
비를 맞히거나 살수를 실시합니다.
✔️ 재배장 내에 제초작업을 수시로 실시해주고
버섯목 근처에 쌓여있는 낙엽을 제거해 주세요.
22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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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종 점
악착같이 장사를 했기에​,
자식 넷 ​보란 듯 키워 시집장가 보내고 나니​ 이제 애써 열심히
할 것도​ 가꿀 것도 없는 나이가 돼버린 게​ 조금은 억울하지만, ​
사놓은 건물에서 나오는 달세로 ​여유 있게 살고 있던 노부부가​ ​
새벽안개 짙게 드리운 거리를 ​가방 두 개를 끌고 걸어 나오더니,
고속버스 ​터미널 대합실 귀퉁이에 앉아 ​초조한 눈빛으로 사방을
살핍니다
“여보...​
큰아들네로 먼저 갑시다“
멍울진​ 거리를 달려가는 버스를 타고 ​
도착한 곳은 큰 아들이 있는 ​대전에 한 아파트 앞이었는데...
"아니..​아버지 어머니​ 연락도 없이 어쩐 일이세요?" ​
"물이나 한잔 다오"
바람 길 숭숭 난 가슴을​ 먼저 열어 보인 건 엄마였는데요​
“네 아버지 고향 친구​ 준태아저씨 너도 알거다“
“준태아저씨가 뭐 어쨌다고요?”
“네 아버지가 망한 준태아저씨​ 보증을 써주는 바람에​ 우리집도
경매로 넘어가 버렸지 뭐냐 "​
“그럼 이제 어떡하실 거예요?“
며느리가 차려온 술상에 ​막걸리 몇 모금으로​ 지친 설움을
적셔나가던 아버지는 ​어렵게 입을 엽니다
“큰애야...​
이 년 전에 병원 넓힌다고 빌려 간​ 일억 원을 돌려주면 안되니..?“
“그 말씀은 ​병원문을 닫으라는 소리지​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
하세요 ...“
"니네 집에 있기도 그렇고 ​당장 오갈 데가 없어서 그래“
“아무튼 그 돈은 지금 갚을 수가 없으니 그렇게 아세요“
“그럼 우린 어떡하냐“
“그건 처신 잘 못한 아버지 문제니까​
알아서들 하세요“
할 말을 다했다는 듯​ 문을 닫고 출근을 해버리는​ 아들의 뒷모습
에 배어든 서러움을​ 지우기 위해 남은 술 두어 잔을 연거푸 들이
킨 아버지는 할 말을 잃은 표정으로​ 아내 얼굴 조차 바라보지
못합니다
자식 일이라면 빗장 열어​ 부는 바람이 되어 주고픈 게​ 부모의
마음이란 걸 몰라주는 ​큰아들 내외와 목말라가는 일주일이 흐른
어느 날 밤
“그러면 이대로 계속 지내자는 거예요?”
“갈 데가 없다는데 난들 어떡해”
“시골에서 ​넓게 사는 둘째 아들 집도 있으니​ 그쪽으로 가시는 게
어떠냐며 ​당신이 말 좀 해 봐요“
아들과 며느리의 ​싸우는 듯한
투박한 음성이 들려오고​ 연이어 ​문을 노크하는 소리가 들려오더니
"아버지 어머니....​
순천에 있는 형석네에 가 계시는 건 어때요?"
​더 이상 ​할 말은 눈물이라
침묵으로 하고픈 말을 전한 아버지는​ 집을 떠나온 그날과 같은
길을 ​짙은 어둠을 뚫고 나서고 있었습니다
“ 형한테 이야기 들었어요..​
그래 어쩌다가 늘그막에 ​이런 엄한 꼴을 당하셨데요“
“너희에게 면목이 없구나”
“내 집이라 생각하시고 편히 계세요"
과수원을 하는 아들과 며느리는 ​살갑게 노부부를 맞이해주는
걸 보며​ 자식 하난 잘 키웠다며​ 서로에게 위로를 건네는 시간도
잠시,
농번기 농사일 때문에​ 마음보다 몸이 먼저 지쳐버린 노부부는 ​
고단했는지 늦잠을 자고 있을 때​ ​
거실에서는
아들과 며느리의 소곤거리는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는데
“여보.. ​
아버님이 큰애 아파트 계약할 때 빌린 돈 달라고 하면 없다고
하세요"
서로 필요로 하는 가치가 있을 때​ 이루어지는 관계에서​ 가족
이라는 것도 예외일 수 없다는​ 슬픈 현실을 또 한 번 느끼며​
아픔으로 견디다 일어난 다음날도
자식에게 좋은 일이​ 부모에게도 좋은 일이라며 ​땀방울 마를 날
없이 일손을 거들고 있었습니다​
“농촌에서 일손이 귀한데​ 김 여사네는 든든한 ​일꾼 둘이나
구했으니 좋겠슈..
“이번 농번기만 끝나면 ​다른 자식들한테 가라고 해야죠“
며느리가 ​이웃 사람이랑 주고받는 이야기를 듣고 있던
노부부는, 한 번도 ​가족이었던 적이 없었다는 느낌을 눈물로
애써 지우고는
다음 날​
몸 둘 곳 없는 새벽이슬을 친구삼아​ 달이 적셔놓은 길을
나섭니다
비틀어진​ 마음과 마음 사이에 베어 든​ 자식들에 대한 배신감으
로​ 살얼음이 낀 처지를 한탄하며​ 대합실에 앉은 노부부는,
3년 전 ​결혼한 막둥이 아들이 낳은 ​갓난 손자가 보고 싶어서인지​
강릉행 열차에 몸을 싣고 달려왔지만
노부부는​ 아파트 벨을 누르지 않고​ 계단에 한참을 쪼그리고 앉아
만 있더니​ 더 깊어져 가는 슬픔에​ 힘없이 일어나 내려오고 마는데
(아기가 자고 있으니 ​벨을 누르지 말아 주세요) 라고 ​현관문에
써 붙인 종이를 보고​ 차마 벨을 누르지 못한 노부부는​ 숨소리
조차 내지 못할 그 곳보다는
“정선이한테 연락 한번 해보구려”
“예전엔 하루가 멀다고 전화가 오더니​ 서너 달 전부턴 아예 연락
도 없고​ 전화해도 받질 않더라고요“
서러움을 ​뉘인 젖은 꽃잎이 되어​ 역전 대합실에서 쪽잠을 자야만
하는 토하지 못한 묵은 마음을 지우려 ​내키지않는 딸의 아파트
벨을 ​눌러대 보지만
띵똥….띵똥....
아무리 눌러봐도​ 열리지 않는 문만 쳐다보다​ 쓸쓸한 마음으로
뒤돌아 서려는 그때​, 앞집의 현관문이 열리더니
"지금 그집엔 아무도 없는데​ 왜그러시죠?“
" 시끄럽게 해서 죄송합니다​
여기사는 사람이 제 여식이구먼요“
앞집 여자가 전해준 이야기를 듣고​ 택시를 타고​ 한걸음에
달려온 곳은 병원이었고​
묻고 물어 겨우 찾은 병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노부부는,
링거병에 ​의지해 잠들어 있는 딸을 보고 ​꼬꾸라지듯 달려드는
허기진 눈에서 떨어지는 ​까닭 잃은 눈물만이
그 이유를 묻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아니 이것아​
아프면 아프다고 말을 했어야지“​
“엄마 아버지 걱정할까봐...“.
“우린 그런 것도 모르고...“
“저 때문에 ​두 분께 걱정 끼치고 싶지 않았어요“
병원 옥상 공원에 나란히 앉은 ​세 사람은 어문달을 바라보며
세월에 씻어도 까맣게 묻어나는 아픔을 ​애닳게 바라만 볼
뿐입니다
“아니 어떻게 그런일이..”
“한푼도 보태준 게 없는 네게 와서 ​이런 소리를 하는 게 면목이
없구나“
“제가​ 두 분 거처할 곳을 알아볼 테니까​ 불편하겠지만 일단
제집에 가서​ 지내세요“
“말만으로도 고맙구나”
자식들과의 과거의 추억에서​ 힘을 얻으며 살아 온 한평생이​ 그저 ​
원망스럽기만 했지만
자식은​ 부모를 가진 적도 없었으니까.
자식이 ​우릴 버렸다고 생각지 말자며...
그날 밤​ 남은 해 끝자락에 걸린​ 좀처럼 내려오지 않는 이야기로​
딸과 이별을 한​ 노부부가 현관문을 열고 들어선 곳은​
딸의 집이 아닌,
예전에 자신들이 살던 집이었습니다
이제
“자식들 마음 다 알았으니​ 이제 영감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6개월의 시한부 삶을 선고받고
자식들 속 마음을 알기 위해 길을 나섰던 노부부는
잊혀짐보다 더 가슴 아픈 게​ 버려짐 같다며,
지는 노을에 비친 막걸리 한잔에​ 해묵은 설움을 토해내더니,
자식도​ 그저 좋은 남일 뿐이라는 세상​ 떠도는 이야기가​ 내
이야기가 될 줄을 몰랐다며
​“자식 한번 앉은 자리엔​
백 년 동안 풀도 안 자란다잖아요
종점에 와 봐야 알게 되는 게​ 인생이라더니만..“
비가오면 ​부엌에 있는 온갖 그릇 다 가져와​ 떨어지는
빗물을 받쳐가며, 밥술에 ​반찬 서로 얹어주는 행복으로​
복닥거리며 모여 살던 그날을 ​그리워하다 어쩌다가
시한부 선고를 받고선
자식들 속 마음을 알기위해 길을 나섰던 노부부는
가진 재산 전부를​ 가장 늦게까지 사랑해 줄 사람이​ 부모란 걸
모르는 자식들 대신​,
가진 재산 전부를 어렵고​ 힘든 이들에게 기부하고,
멀어진 자리에​ 쉬어가는 바람이 전하는 말들이​
나 뒹굴고 있었습니다
피보다 진한 건​ 돈이었다며…

<실어온 글 "노자규의 골목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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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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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 농사를약40년간 지어왔는데
탄저병.깍지벌래.야산인데.아래부분에.도도시인이.감약도안쳐.낙엽병이.바람타고밑부에좀하곤합니다.주농사는감.고추.베입니다
21년 6월 1일
올해 대추나무 농약 3회 5/31, 6/17, 7/5) 했습니다. 며칠전 보니까 대추나무 잎파리가 낙엽이 되어 우수수 떨어지고 대추열매만 덩그러니 매달려 있습니다. 순간 소름이 쭉 끼치더군요.
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지 궁긍합니다.
그리고 지금으로서 개선할 방법이 있는지요?
21년 9월 5일
2
고추 작황이 이제 안심될듯요
고추 조생종심고 일찌기 고추가 많고
굵게 달렸으나
농약 모두싹과 탄저병, 살충제, 침투제
모두 혼합 살포했다가 1/3정도 잎이 시들고
변색되더만 낙엽이 되고 열매만 달려
영얌곰급,광합성 안되는 병해피해가 왔었쥬
근디 지금 새싹나고 꽃피고. 열매를 다네요
이쁜것들
22년 8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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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고랑쪽 낙엽과 흙등을 치우고,지붕샘이 있는지 확인후 ,보수공사함
23년 6월 20일
<밤나무>
오륙십년 정도 된 우람한 밤나무가 작년 장마기간(8월)동안에 낙엽이 되어 막 모양을 갖춰가던 밤송이와 함께 모두 떨어졌습니다. 영문을 몰라 망연히 바라만 보며 겨울을 지냈는데 이곳을 알게되어 글 올려봅니다. 올 봄 푸릇한 새싹이 나오긴 어려운 일일까요?
21년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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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주 차 배 모임 작업 알림 🔔
[🌞 날씨] 다음 주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은 평년(3.8~5.2℃)보다 높겠습니다.
강수량은 평년(1.8~14.4㎜)과 비슷하겠습니다.
저수율 : 72.1% (평년 74.4%의 96.9%) / 2. 27. 기준)
<좋은 묘목 선택요령>
과수는 영년생 작물로 초기비용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좋은 묘목의 선택은 과원 경영의 성공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단계예요!
❍ 영년생 작물로서 품종이 정확하지 않으면 큰 피해를 보게 되므로 정확한 품종을 선택해 주세요.
❍ 뿌리의 절단면이 적고 발달이 좋고 생기가 있으며 나무껍질은 윤기가 있어야 해요.
❍ 가능한 한 뿌리가 많이 상하지 않게 잘 굴취한 묘목을 선택하여 포장이나 수송 시 잎눈이 상하지 않도록 주의해요.
❍ 마디가 굵고 짧으며 충실한 잎눈이 잘 붙어 있는 묘목, 웃자란 묘목은 재식 후 가지 발생이 적고 겨울철 동해나 건조에 약하여 고사하는 일이 많아요.
❍ 병해충이 없어야 해요.
- 묘목에 발생하기 쉬운 병해충은 날개무늬병, 뿌리혹병, 검은별무늬병, 깍지벌레류 등이 있어요.
<묘목 심기>
❍ 묘목은 낙엽이 진 후 땅이 얼기 전에 심는 가을심기와 이듬해 봄에 땅이 풀린 다음 심는 봄 심기가 있어요.
❍ 겨울이 춥고 건조한 지역에서는 가급적 봄에 심는 것이 언 피해 등을 줄일 수 있어요.
❍ 봄 심기는 뿌리가 활동하기 이전인 이른 봄에 토양이 해빙되면 즉시 심어야 하는데, 늦어도 3월 중·하순까지는 심어야 해요.
- 심는 시기가 늦어질수록 발아가 더디고 지상부 및 지하부 생육도 불량해짐
- 봄에 심을 경우는 뿌리가 흙과 잘 밀착되도록 하고 뿌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흙을 덮고 물을 10~20ℓ 준 다음 물이 흡수된 후 복토해야 생육이 좋아짐
❍ 심는 거리는 과종, 토양의 비옥도, 품종의 수세, 나무 모양 및 전정 방법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해요.
- 토양이 비옥하고 수세가 강한 품종일수록 심는 거리를 넓히고 척박한 토양이나 수세가 약한 품종일 경우는 좁혀서 심음
<동계 전정 시 준수사항>
❍ 과수화상병 등 주요병해의 사전예방을 위하여 과수원을 청결하게 관리하여 과수원 출입용 신발과 작업복은 외부 활동용과 구별 사용하세요.
❍ 병해충 등으로 오염된 흙이 작업자의 신발 등의 매개로 인하여 기존 오염되지 않은 과원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주변 과수원 방문 자제해요.
❍ 사용한 전정가위는 반드시 철저히 소독 후 다른 나무를 전정하는 데 사용해요.
❍ 과원마다 전정가위를 따로 구비하여 해당 과원에서만 사용하도록 하며 농작업을 하는 사람(작업단)의 과수원 출입 시 작업 도구를 반드시 소독해 주세요.
🔔 주간 작업 알림을 놓치지 않고 받아 보고 싶다면?
댓글로 “알림 신청”이라고 달아주세요.
출처: 농촌진흥청 주간농사정보
23년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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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결실의 계절인 가을이다.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계절이겠지만, 일교차가 심해 몸의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럴때 영양가 가득한 제철식품으로 건강을 관리하면 좋겠다.
단백질, 칼슘, 인, 철, 비타민C 등 영양가 가득한 오미자를 활용해 건강을 챙기는 건 어떨지.
五味子는 한국과 중국이 원산지로서 현재 한국, 중국, 일본, 사할린 등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국지적으로 생산된다.
낙엽 덩굴성의 다년생 목련과 식물로, 5월 초에 홍백색의 향기로운 꽃이 피고, 둥근형의 과실은 20~30개의 낱알이 한 송이를 이루어 8~9월에 붉게 익으며, 9월부터 한 달간 수확한다.
산골짜기 암반지대에서 서식하는 덩굴성이며 주로 우리나라 백두대간 산속의 300~700m의 중산간지로 부터 고랭지까지 자생지가 분포되어 있다.
신맛이 강한 열매를 약으로 쓰거나 술과 차의 재료로 이용한다.
이 열매는 달고, 시고, 쓰고, 맵고, 짠 다섯 가지의 맛을 고루 갖추고 있다고 하여 五味子라 하는데, 그 가운데서도 신맛이 가장 강하다.
신맛의 성분으로서는~ 말산, 타르타르산 등이 알려지고 있다.
타원형 잎은 어긋나는데 뒷면의 잎맥 위에는 털이 있고, 잎 가장자리에는 잔톱니가 있다.
꽃은 붉은빛이 옅게 도는 황백색을 띠며, 6~7월에 암그루와 수그루에 따로 따로 달린다.
꽃의 꽃덮이조각은~ 6~9장이고 수술은 다섯 개이고, 암술은 많다.
둥근 열매는 8~9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데, 씨가 열매당 1~2개씩 들어 있다.
이 열매로 주로 茶나 酒을 담가 먹으며 화채로도 쓰인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오미자는 신맛이 강한데, 잘 익으면 쪼글쪼글해지거나 꼭지 부분이 물러 땅에 떨어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약간 덜 익었을 때 따서 유통시키기 때문이다.
탄탄한 표면을 가진 과일을 선호하는 소비심리로 인해 잘 익은 오미자는 산지에 직접 가야 겨우 구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청을 담글 때는 설탕과 50:50 비율로 배합하며 산지에서 구입한 잘 익은 오미자의 경우 70: 30(오미자 : 설탕)의 비율이 가장 좋다.
발효가 잘 되면 체로 걸러내어 온탕 소독한 유리병에 담아 냉장보관 한다.
술을 좋아 한다면 걸러낸 찌꺼기를 버리지 말고 소주를 적당량 부어 오미자酒를 만들면 된다. 3개월쯤 익히면 원과를 이용한 오미자주에 못지 않고 시판되는 상품들은 쳐다보지도 않을 정도로 맛이 난다.
다만 모든 과실주가 그렇듯 3個月 숙성이 끝나면 잘 걸러주자.
🍒오미자
(Korean schizandra)
📌학명 :
Schisandra chinensis
📌꽃말 : 
다시 만납시다.
📌내용 :
빨갛게 익은 선홍색 열매의 아름다움을 보려면 다시 내년을 기약해야 한다는 뜻으로 보인다.
五味子는 열매에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의 5가지 맛이 섞여 있어 붙여진 이름이며, 신맛이 특히 강하다.
📌이용방안 :
오미자는 심장을 강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며 면역력을 높여 주어 강장제로 쓴다.
폐 기능을 강하게 하고 진해·거담 작용이 있어서 기침이나 갈증 등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말린 열매를 찬물에 담가 붉게 우러난 물에 꿀·설탕을 넣어 음료로 마시거나 화채나 녹말편을 만들어 먹는다.
밤, 대추, 미삼을 함께 넣고 끓여 茶를 만들거나 술을 담근다.
관상용으로는 덩굴로 잘 자라기 때문에 남부지역에서 생울타리用 으로도 좋다.
📌기르기 :
남부지역에 자생하는 남오미자나 흑오미자는 주로 관상용으로 재배되며, 약용으로 주로 쓰이는 것은 오미자(북오미자)이다.
덩굴이 시계 방향으로 감고 올라가는 습성이 있다. 오미자는 열매를 이용하는 약용식물의 대표적인 것 중 하나로 흔히 산간지 서북향의 서늘하고 경사가 낮은 구릉지대에서 재배되는데, 평야지의 양지 쪽 같은곳은 강풍이 불면 쓰러지기 쉽고 결실율도 떨어져 수량이 낮기 때문이다.
📌분류 및 자생지 :
오미자는 덩굴성 낙엽수이다.
종류는 태백산 일대에 자라는 오미자(북오미자), 남부 섬이나 제주에 자생하는 남오미자, 흑오미자가 있다.
📣동영상 :
오미자 드시면 101세까지 장수합니다'
https://youtu.be/qCSULe1sxDk
📣전설 및 설화
담양부사 이석희 1796년 전라남도 담양부사를 지낸 이석희는 담양의 풍물을 소개한 秋城誌 에 연동사 스님들이 보리와 쌀 등의 원료에 절 주변에서 자라는 오미자, 칡뿌리, 두충 등 갖가지 약초를 넣어 술을 빚어 마셨다고 기록했다. 
이 맛이 어찌나 좋은지 "마시면 神仙이 된다"고 해서 濟世八仙酒로 불렸다는 기록도 있다.
👍고려 문종 참지정사 (담양 이씨 시조)李靈幹은 고려 문종때 (參知政事:종2품)를 지낸 사람이다. 
이영간은 어린 시절 연동사에서 공부를 했다. 
이때 연동사의 술독이 자꾸 줄어드는 일이 벌어졌다. 
스님들이 이영간을 의심하고 회초리를 들었다.
억울한 누명을 쓴 이영간은 범인을 잡기 위해 술독을 지키고 있다가 술을 훔쳐가는 늙은 살쾡이를 잡았다. 
그러나 늙은 살쾡이는 秘書 한 권을 주며 살려달라고 애원하였
다. 이영간은 비서를 얻은 대신 살쾡이를 풀어주었고, 그 비서를 통달하여 과거에 급제하여 큰 벼슬을 지냈으며, 후에 담양 李氏가 되었다. 
그리고 이영간에 의해서 연동사의 제세팔선주가 민가에 전파
되었다고 한다.
👍칠월칠석날의 오작교
칠석날 저녁은 은하수의 양쪽 둑에 있는 牽牛星과 織女星이 1년에 1번 만난다고 하는 전설에 따라 별에 제사 지내는 행사이다. 
옛날에 견우와 직녀의 두별이 사랑을 속삭이다가 玉皇上帝의 노여움을 사서 1년에 1번씩 칠석 전날 밤에 은하수를 건너 만났다는 전설이 있다.
이때 견우와 직녀가 건너는 다리를 烏鵲橋라고 하는데, 이 다리는 까치와 까마귀가 오미자 나무의 가지를 물어다 만든 다리라고 한다.
👍오미자의 어원
吳美子와 五味子
백두산 서남쪽에 한 마을에 무서운 병이 돌아 이 병에 걸린 사람들은 울고 웃고 부르짖다가 죽어 갔다.
온 마을이 불안과 공포에 떨고 있을 때 吳씨 의사가 나타 나 새벽부터 밤늦게 까지 마을 사람들을 열심히 치료하였다.
다행히 마을 사람들의 병은 점차 호전되었으나 오씨 의사는 과중한 피로를 이기지 못하고 세 자식을 남겨둔 채 이 세상을 하직하게 되었다.
이때~
오씨 삼형제는 아버지를 이어 마을사람들의 병을 끝까지 치료하기로 결심하고 깊은 산속으로 약초를 구하러 떠났다. 그들은 많은 고생을 하면서 약초를 찾아보았지만 쉽게 찾을 수는 없었다.
피곤에 지친 삼형제가 잠깐 잠이 들게 되는데 이들은 동시에 같은 꿈을 꾸었다.
한 신선이 오색구름을 타고 나타나더니,
"너희들의 아름다운 소행에 감동하여 알려주니 지금 너희 앞에 있는 붉은 과일을 따다가 마을사람들에게 주어라"
라는 말을 남기고 홀연히 사라졌다.
이에 삼형제는 동시에 꿈에서 깨어 주변을 살펴 보았더니 넝쿨 안에 붉은 열매가 먹음직스럽게 열려 있었다.
삼형제는 꿈속의 신선이 알려준 과일임을 한 번에 알아보고 이 과일을 따 먹어 보았더니 지친 가운데서도 힘이 솟아났다.
이에 삼형제는 그 과일을 가득 따서 마을로 돌아와 병 든 사람들에게 먹이자 마자 가뿐하게 회복하게 되었다
마을 사람들은 마음씨 착한 삼형제를 기념하기 위해 그 열매 이름을 오씨의 아름다운 아들 吳美子이라고 불렀다.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이 과일에서 신맛. 단맛, 쓴맛, 매운맛, 짠맛의 5가지 맛이 있다고 해서 五味子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약재 성상 및 효능
한방에서는 약재로 이용되고 있다.
동물실험에서는~ 대뇌신경을 흥분시키고 강장작용이 나타났으며 호흡중독에도 직접 작용하고 있다.
또한, 심장활동을 도와서 혈압을 조절하고 간장에 들어가서는 간장의 대사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인정되었다.
🎏 정보 모음
00)
https://youtu.be/FOcAUNyYqdc?si=zLYzmu06ZXuuniY3
01)
https://youtu.be/Bx-HAy7A6_g?si=e7nXz_kO8CXsJ4TB
02)
https://youtu.be/6wrmf9ZPeok?si=tFZOeYbis47blC2X
03)
https://youtu.be/LdrNKGztEdg?si=nQiaRIH8MpgDX8Xi
04)
https://youtube.com/shorts/l9s1Fxh4I_I?si=7T39SX_kS3ySE-lY
05)
https://m.youtube.com/@99_88_Seniors
06)
https://youtube.com/shorts/ps3w-oAxDs0?si=RCRfb3tFvmpJKPSW
07)
https://youtube.com/shorts/WBgo1uU0JNU?si=3j2JbRHdn1Z3Me96
08)
https://youtu.be/0mMflVBp1No?si=q3U5ZBycZuvdCNLy
09)
https://youtu.be/E8cCwXGG_Ds?si=VOad-9GWFq3S2zHR
10)
https://youtube.com/shorts/Rtn2C7vzItg?si=qikXfRla-PaBmw8Z
11)
https://youtu.be/ppOnf0ayP2g?si=I7-Qs0HjFdTlDZXw
12)
https://youtube.com/shorts/QWN8ie87v54?si=IYKQbxugqsIFejTO
13)
https://youtu.be/2Ds6U4d3oqw?si=ce26-k-pAl0YLF4i
14)
https://youtube.com/shorts/lJJE0vP0kl0?si=-cX16LlEs83OMRA0
15)
https://youtu.be/1rN0b98ZAcA?si=mXNE_nGg8UyrxpDY
16)
https://youtu.be/gYoagtmfi2M?si=G5gj29YaxMqCYcUU
17)
🍂
https://youtube.com/shorts/F3GtY-Gw0oc?si=o9PmbvU4yhOEFkXx
🌿🌾🍀🍁☘🍂🌱🌼🍃⚘💮💐
10월 27일
5
1
Farmmorning
배나무 묘목 심는 시기와 배열 방식, 심는 거리 등
묘목을 심기 전 알아두면 좋을 노하우를 알려드릴게요!
✅ 심는 시기
봄심기는 땅이 풀린 직후 가능한 한 빨리 심을수록
지상부와 지하부 생육이 좋아집니다.
심는 시기가 늦어질수록 발아가 더디고
지상부와 지하부의 생육도 나빠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봄에 재식할 경우에는 뿌리가 흙과 잘 밀착되도록 하고
뿌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흙을 덮어
물 10~20L 정도를 준 다음
물이 스며든 뒤에 복토해야 생육이 좋아집니다.
일반적으로 따뜻한 남쪽 지역은 가을,
추운 지역에서는 봄에 심는 것이 좋아요.
✅ 심는 배열 방식
묘목을 심는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림 4-5)에서 보는 바와 같이
사방이 동일한 거리로 심는 정사각형 심기,
한쪽이 다른 쪽보다 긴 직사각형 심기,
정사각형이나 직사각형의 대각선 교차점에
한 그루씩 더 심는 5점 심기,
정삼각형의 정점에 심는 정삼각형 심기 등이 있습니다.
산지에서 경사지의 등고선에 심을 때는
삼각형으로 심거나 등고선 심기를 하게 되고,
근래에는 계획 배게 심기를 많이 합니다.
기계화를 위하여 열 간격을 정하고 그루 사이를
오래 둘 나무의 1/2~1/4 간격으로 계획 밀식하여
수관이 확대됨에 따라 축벌과 간벌을 해야 합니다.
✅ 심는 거리
심는 거리는 큰 나무가 되어 자연적으로 자란다 해도
나무 사이가 약간의 공간이 있어
수관 내에 충분한 햇빛이 들어가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심는 거리는 토양의 비옥도, 품종의 나무 세력,
나무 모양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토양이 비옥한 점질토와 토양수분이 많은 지역,
나무 세력이 강한 품종일수록 심는 거리를 넓게 하고
척박한 사질토와 같이 건조한 토양,
나무 세력이 약한 품종은 심는 거리를 좁혀주세요.
적정 거리는 큰 나무 때에
토지와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양질의 과실을 계속적으로 다량 생산하며
재배 관리가 능률적이어야 합니다.
나무의 세력이 강한 품종이나
나무 생장이 왕성한 환경조건에서는
열간격 6∼8m, 그루 간격 6∼7m로 합니다.
나무 세력이 약한 품종이나
나무 생장이 떨어지는 환경조건에서는
열 간격 6∼7m, 그루 간격 5∼6m 거리로 심습니다.
개원할 때부터 드물게 심기 재배는
초기 수량이 낮으므로 초기 생산량 증가를 위하여
오래 둘 나무의 중간에 베어낼 나무를 2∼4배 정도
계획 밀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나무가 생장함에 따라 오래 둘 나무와
베어낼 나무의 가지가 겹치기 직전에 솎아내어
어린나무 때의 심는 공간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게 심어 재배를 할 때 베어 낼 시기가 늦어지면
밀식장해가 발생하여 꽃눈분화가 불량하고
과실 품질도 떨어지며 병해충의 피해도 많게 됩니다.
배게 심어 나무가 커짐에 따라
1, 2차로 나무 줄이기나 솎아내기를 하여
수관 내에 충분한 일조와 통풍이 잘되게 해야 해주세요.
✅ 심는 방법
배나무는 크게 되면 수관이 넓어지기 때문에
지하부도 여기에 맞추어 깊고 넓게 자라게 하여
뿌리의 활동을 좋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린나무 때 생육의 상태는
그 후의 생장과 생산력에 큰 영향을 줍니다.
그러므로 재식 구덩이는 가능한 한 크게 파주고
질소 함량이 적은 유기물이나 퇴구비를 충분히 넣어
토양의 물리성을 개선하여
뿌리의 발달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을 구덩이를 팔 때 주의할 점은
바위나 배수가 불량한 곳에서는
심을 구덩이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경사지에서는 경사 방향으로 배수구를 만들어
물빠짐이 잘되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유기물은 사전에 잘 썩힌 퇴비를 넣는 것이 좋습니다.
썩힌 퇴비가 부족할 경우에는
속흙에 거친 유기물을 넣고
상층과 뿌리 가까이에 부숙 퇴비를 넣습니다.
구덩이당 소석회나 고토석회 2∼4kg,
용성인비나 용과린을 1∼2kg 정도 흙과 잘 혼합하여 넣어주세요.
심기 전에 한 구덩이에 복합 비료를
뿌리에 닿지 않을 정도로
200∼300g 정도 주면 좋습니다(그림 4-6).
✅ 뿌리 및 토양 관리
묘목의 뿌리는 건조되기 쉬워
맑은 날이나 바람이 심한 날은
피해 심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묘목의 뿌리가 건조되지 않도록
젖은 가마니 등으로 뿌리 부분을 덮어 주고
순서대로 심어주세요.
심을 때는 심은 후 흙이 가라앉을 것을 감안하여
지면보다 다소 높게 심어야 합니다.
묘목의 뿌리는 사방으로 펴고
뿌리의 기부에서 뿌리 끝부분 쪽이
밑으로 내려가도록 합니다.
뿌리에 접한 흙은 겉흙으로 채워
뿌리와 잘 밀착되게 해주세요.
흙을 접목 부위 아래까지 채우고
약간 들어주는 듯 1∼2회 솟구쳐서
가볍게 밟아주고 심은 후에는
반드시 물을 주고 그 위에 흙을 덮어줍니다.
물을 준 후에는 밟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묘목 주위에는 흙으로 덮어 지면보다 높게 하고
화학 비료를 뿌려준 후 짚 등으로
나무 주위를 덮어주면 더욱 좋습니다.
✅ 심은 후 관리
묘목을 심고 난 다음에는
알맞은 길이로 묘목을 잘라주어야 합니다.
굵은것은 좀 길게, 가늘고 약한 것은
짧게 잘라야 튼튼한 새순을 기를 수 있습니다.
묘목 길이는 정상적인 묘목이라면
일반적으로 60∼70cm 높이에서 잘라주세요.
대부분은 재배자가 원하는 장래의 나무 모양에 따라
잘라주는 높이가 달라져야 합니다.
심은 후 묘목은 뿌리 활동이 좋지 않아
건조 피해를 받기 쉬우므로 충분히
관수를 해 주어야 합니다.
물을 준 후에는 수분이 쉽게 증발되지 않도록
짚이나 풀, 비닐 등으로 묘목 주위를 덮어 주세요.
심은 후 날씨가 가물면 가뭄
피해가 나지 않도록 물을 줍니다.
묘목의 생장을 돕기 위해서는
속효성 화학 비료를 주어야 하는데,
연간 사용량의 40∼60% 정도를
3∼7월에 2∼3회에 걸쳐 고르게 줍니다.
어린나무 때는 열매가 달리지 않기 때문에
병해충 방제를 소홀히 하기 쉬우나
철저한 방제로 잎을 잘 보호해
낙엽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출처: 농촌진흥청 농업기술길잡이
23년 2월 14일
2
1
Farmmorning
발아가 잘 되는
호박 육묘장의 상토 준비 방법
1️⃣ 육묘용 상토의 종류
비료의 유무에 따라
육묘 시 필요한 비료가 들어있는 기비상토와
비료가 전혀 들어있지 않은
무비상토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기비상토
기비상토는 기본적으로 비료가 들어 있기 때문에
육묘 시 무비상토에 비해 추비관리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지만 초세 조절이 어려워
묘가 웃자랄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무비상토
이와 반대로 무비상토는 묘의 상태를 보면서
육묘용 양액 등으로 초세 조절을 하기 때문에
도장될 우려는 없지만
자칫 각종 영양장해가 발생될 염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상토의 선택은 육묘시설과
개인의 육묘 기술 등을 감안하여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좋은 상토의 조건
좋은 상토의 조건은 통기성과 보수성이 좋고,
pH는 5.5∼6.5 정도이며
EC는 1.2mS/cm(1:5) 이하로
병해충에 오염되어 있지 않아야 합니다.
3️⃣ 조제상토
조제상토에서 가장 이상적인 상토의 배합은
유기물과 흙이 반반 정도 섞여 있는 것입니다.
사용하는 유기물은 썩은 낙엽이 가장 좋고,
왕겨를 썩혀서 사용하거나
태운 훈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원예연구소에서 추천하는 속성상토는
✔️ 적토 30% + 마사토 40%
+ 부숙퇴비(톱밥, 볏짚, 부엽토 등)30%
의 비율(용적비)로 혼합하고,
✔️ 이 혼합토 1,000L당
질소 100∼200g, 인산 200∼400g,
칼리 100∼200g, 소석회 2kg,
지오라이트 2kg을 잘 섞어 혼합한 조성입니다.
✅유기물 선택시 고려사항
속성상토 조성 시에는 유기물의 선택이 중요한데
톱밥, 바크 등은 적어도 1년 이상 퇴적시켜
완전 발효된 것을 이용해야 합니다.
만약 완전 발효가 되지 않은 상토를 사용하게 되면
각종 가스가 발생되어 묘가 자라지 않는 등의
가스 장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상토조제 시 석회를 너무 많이 넣으면
질소, 철분 및 마그네슘을 흡수하지 못하여
묘의 새로 나서 자란 가지가 노랗게 돼면서
잘 자라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주세요.
미숙 유기물은 가스 발생의 염려가 있으므로
가능한 한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저온기 육묘 시에는 밀폐를 하기 때문에
가스장해를 입기 쉬우므로 계분이나 유박 등의
유기질 비료를 사용할 때는 더욱 주의해주세요.
✅ 조제상토의 소독
조제상토는 소독하여 쓰는 것이 안전한데
사용 1개월 전 상토 1,000L당
메틸브로마이드 300g을 넣어서 훈증소독을 실시하고,
사용 3∼4일 전 철판 위에15㎝ 정도의 두께로 깔고
수분이 충분하도록 물을 뿌린 후
거적을 덮어서 약75℃에서 20분 정도씩
2번 뒤집어 증기소독을 실시합니다.
속성상토는 파종이나 이식 약 2주 전부터 준비하는데
7일 정도 밀폐하여 두었다가 벗겨 2∼3회 뒤적인 뒤
포트에 담아 사용하여야 가스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4️⃣ 시판 경량상토
조제상토는 작업이 번거로우며
안전하고 좋은 재료의 입수가 어려우므로
최근엔 규격화된 경량상토를 구입하여
사용하는 농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경량상토는 가비중이 0.3kg/L정도로 가볍고,
비효가 오래 유지되며
pH 5.5∼6.5 정도의 약산성 상토가 좋습니다.
또한 제조회사에 따라 비료함량이 다양하므로
반드시 상토 내에 비료 성분이
어느 정도 들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구입한 시판상토는 다른 재료와
임의로 섞어 사용하지 말고,
너무 많이 담거나 짓누르지 말아야 합니다.
포트가 작고 관수를 많이 하면
비료 부족 현상이 일찍 나타날수 있으므로 주의하고,
시기를 놓치지 말고 추비를 주세요.
23년 1월 24일
3
1
Farmmorning
저는 올해 초에 울주군 두동면 봉계에 벼심던 논에 1.5m깊이 파내고 1m돌을 채우고 그위로 파낸 흙을다시 덮고 지난4월초 싸인머스켓 삽목 묘종을 900평에 360포기를 식재하여 비가림 없이 키워 왔는데 올해는 유난히 비가잦아서 인지 3~4일 물에 잠길때가 많아서인지 뿌리가 상해서 죽은 나무와 거의 자라지 못한 나무가 거의 30% 농장의 가에쪽은 빗물이 오래 머물지 못해서 인지 다 자란 묘목으로 울창해 보였으나 8월이 지나면서붉은색 낙엽과 병골이 완연하여 두차례 노균병 약제살포도 하였으나 별 차도가 없어 보입니다 하여 9월 25일경 비가림 비닐을 치고 20일쯤 지나니 나무가 많이 좋아지는듯 합니다 비가림 사이는 고랑 을 깊이 파서 배수가 잘돼도록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미 어린 묘목때 잘자라지못한 묘목은 겨우 살아 있는 모습입니다 이런 묘목은 어떻게 관리하는게 좋은지 그리고 퇴비 주는 시기는 언제가 좋을지요 비료나 퇴비는 어떤게 좋을지 저조한묘목을 잘 키울수 있는지 아니면 포기해야하는지 너무나 농사초보인 저를 도와주십시오 부탁합니다
21년 10월 23일
3
8월3일 명이 나물 씨 강화도 임야에 파종했습니다.
1킬로 송이 씨앗 구매하여 1평 정도에
파종하였습니다.
약간의 소나무와 주로 참나무가 자생하는
산에 삽으로 골을 파고 호미로 골을 다듬었습니다. 10센티 정도 팟는데 흙이 양분이 전혀 없는 듯 보여서 부엽토를 깔고 그위에 산마늘 씨를 줄 맞춰 송이에서 잡아 떼어 뿌렸습니다.
부엽토를 1-2센티 덥고 발로 꾹꾹 밟은뒤 습기가 보존되도록 낙엽을 덮었습니다.
과연 발아가 될까요?
발아가 될 확률을 높히려면 추가 조치를 해야 하나요. 그리고 파종한 땅은 나무 그늘이 많아
다른 식물들은 거의 자라지 않습니다.
고수님들의 조언 바랍니다.
21년 8월 11일
2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