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일 명이 나물 씨 강화도 임야에 파종했습니다. 1킬로 송이 씨앗 구매하여 1평 정도에 파종하였습니다. 약간의 소나무와 주로 참나무가 자생하는 산에 삽으로 골을 파고 호미로 골을 다듬었습니다. 10센티 정도 팟는데 흙이 양분이 전혀 없는 듯 보여서 부엽토를 깔고 그위에 산마늘 씨를 줄 맞춰 송이에서 잡아 떼어 뿌렸습니다. 부엽토를 1-2센티 덥고 발로 꾹꾹 밟은뒤 습기가 보존되도록 낙엽을 덮었습니다. 과연 발아가 될까요? 발아가 될 확률을 높히려면 추가 조치를 해야 하나요. 그리고 파종한 땅은 나무 그늘이 많아 다른 식물들은 거의 자라지 않습니다. 고수님들의 조언 바랍니다.
광주당근님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거 3년 정도 후 본격적으로 귀촌 귀산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난생 처음 산마늘 파종을 해보았습니다. 조만간 더덕과 산양삼을 파종할 생각입니다. 도시 생활보다 제 성격에 잘 맞을 것같아 은퇴 후 제2의 인생에 대한 기대감도 큽니다. 앞으로도 많은 지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