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작물

기타작물 · 병해충상담
인천미추홀마음은자연인
8월3일 명이 나물 씨 강화도 임야에 파종했습니다.
1킬로 송이 씨앗 구매하여 1평 정도에
파종하였습니다.
약간의 소나무와 주로 참나무가 자생하는
산에 삽으로 골을 파고 호미로 골을 다듬었습니다. 10센티 정도 팟는데 흙이 양분이 전혀 없는 듯 보여서 부엽토를 깔고 그위에 산마늘 씨를 줄 맞춰 송이에서 잡아 떼어 뿌렸습니다.
부엽토를 1-2센티 덥고 발로 꾹꾹 밟은뒤 습기가 보존되도록 낙엽을 덮었습니다.
과연 발아가 될까요?
발아가 될 확률을 높히려면 추가 조치를 해야 하나요. 그리고 파종한 땅은 나무 그늘이 많아
다른 식물들은 거의 자라지 않습니다.
고수님들의 조언 바랍니다.
FarmmorningFarmmorningFarmmorningFarmmorningFarmmorningFarmmorning
공유하기
인천미추홀마음은자연인
광주당근님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거 3년 정도 후 본격적으로 귀촌 귀산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난생 처음 산마늘 파종을 해보았습니다.
조만간 더덕과 산양삼을 파종할 생각입니다.
도시 생활보다 제 성격에 잘 맞을 것같아 은퇴 후 제2의 인생에 대한 기대감도 큽니다. 앞으로도 많은 지도 부탁드립니다.
경남함안광주당근
산마늘은 생육적온은 야간 12-15도정도, 낮온도는 18-20도정도로 비교적 서늘한 환경을 좋아합니다.

산마늘은 음지식물로 수목류 밑에서도 잘 자라는 품종입니다. 해가림을 30~50%정도로 재배하는것이 좋다고합니다. 복토나 왕겨 덮어주신것도 산마늘 종자가 잘 자라는 조건으로 만들어 주신걸로 보입니다.

다만 인근에 소나무가 있다고 하셨는데, 보통 소나무뿌리가 뿜어내는 화학물질이 소나무근처에 잡초가 자라지 않게 합니다. 그래서 다른 식물들이 잘 자라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낙엽을 보니 주변에 소나무보다 활엽수가 많아보이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