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농부 입니다.
생활사가 풀과의 싸움입니다.
나는 호두를 식재해서 실생묘 3년생인데요.
올해 1나무에 약 60개가 매달었어요.
품종은 온185품종인데 한손으로 까지는 품종입니다.
말도 많고 실패도 많은데 최선을 다해볼 생각입니다.
23년 8월 9일
Farmmorning
오도이촌
이촌은 풀과 함께ㅠㅠ
12일과 13일 양일 풀과의 씨름.
쓸말이 없어진 적은 첨인것 같다.
어케 좀 친해보려해도 좀처럼 곁을 내주기가 싫은지…
온 몸에 관정이라도 한 듯 샘이 솟는다.
장화에도 물이 한가득.
일이 끝나면 언제나처럼 마눌에게 한소리를 듣는다. 나무는 관리 안하고 풀만보면 눈이 뒤집힌다나……
그나마 광복절날 방제를 할 시간이 생겨 새벽에 얼른 마무리를 했다.
또 시간이 흘러 주말을 맞이하니 간만에 여유가 생겨 쪽파를 심는다하여 땅을 뒤집어주고
점심을 나가서 먹자는 말에 혹해서 마누라대신 쪼그리고 앉아 후다닥 쪽파 파종을 마무리하고 남당항으로 고고~~~
밥도 먹고 시원한 카페에서 노트북으로 넷플릭스 영화도 한 편~^^
백반으로 한끼 해결하고 석양까지 보자던 마누라의 그 말이 어쩜 그리 이쁠수가
카페 2층에서 드라마를 보다보니 어느덧 해가 산밑으로 터벅터벅 걸어내려 간다.
올만에 마나님 사진도 찍어주고
해가 다 내려가고 나서야 남당항 안에 있는 식당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근처 광장을 걷다보니 경쾌한 음악과 함께 분수쇼가 시작되었다. 물기둥 사이에서 뛰노는 아이들이 마냥 부럽기만 하다. 그 속에서 마나님도 즐거우셨는지 동심에 젖어 물기둥을 피해 이리저리 움직인다. 그래 울 마누라 언제나 옆에는 머슴하나 달고 다니니 즐겁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일하고 이렇게 즐기는게 오도이촌의 꽃이거늘. 매주 풀과의 씨름으로 이런 즐거움을 호사라 생각했으니. 어쩜 내 자신의 욕심이 즐거운 오도이촌을 변색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옥수수 몇개 심어놓은 곳에서 작은 선물이 왔다. 호박도 함께.
호박잎과 고구마줄기를 따다 집에서 드신다고
이렇게 수확물을 보고나니 웃으만 나온다. 아 뭔가 다른 느낌!!!
이주간 참 덥기도 더웠고.
나무주변 풀을 싹 잘라내니 나무가 마르는 증상이 보여 어느 정도는 풀과 함께 키워보기로 방향을 바꾸었다. 무조건 잘라내야하는 대상에서 나무주변만이라도 같이 키워 습기를 유지하는 대상으로.
햐~. 이 방법이 정답이 되었으면
아직은 한낮에는 뜨겁지만 좋은 결실이 생기라고 이리 따갑게 내리찌는 것이겠지요. 팜모닝횐님들도 풍요로운 가을 걷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23년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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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1. 벌통 돌보기 힘들어 정성을 쏟지 못해 벌 사양을 접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22년 9월 28일
Farmmorning
온들에 자두꽃과 복사꽃이만발을 했습니다.숨을 크게 한번 들여 마셔봅니다.향기는 없지만 왠지 설레는 마음은 농사꾼에 마음 일까요.마침 오늘 아침부터 단비가 내리고있네요 한참 가물었지요. 20 일째 적뇌 작업에서 적화작업으로 피로했는데 오늘은 쉽니다.
겨울 가뭄이 봄가뭄으로이어져 비소리가 엄청 반갑네요.많이 왔으면 좋겠네요.
22년 4월 13일
Farmmorning
[🎓8월 5주차 매매공 복습]
매일매일 농사공부 5탄 79편
9월 1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은 한 주 동안 올라왔던 매일농사공부를 복습하는 시간입니다.
[✍️ 73편- 갈색날개노린재 방제 방법]
🔻피해증상
- 구침으로 과실에 즙을 흡수해 피해를 줌
- 성숙되지 않은 상태에서 피해를 받으면 낙과
- 피해 받은 과실은 가해 부위에 8~10㎜ 정도의 둥근 모양의 검은색 반점이 생김
- 반점 중앙부를 절개해 보면 과육이 흰 스펀지 모양으로 변형
🔻예방 및 방제
- 낙화 직후와 봉지씌우기 전에 노린재 방제 약제를 살포함
- 수확 전에 노린재 방제 약제를 살포함
- 집합페로몬 트랩을 과수원 인근에 설치하여 노린재를 대량 유살함
- 트랩 설치 시 내부에 설치하면 피해가 증가하므로 주의해야 함
[✍️ 74편- 첨단 농사 도우미 ‘드론’]
🔻드론의 농업 활용
- 작물 상태 확인: 드론에 장착된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병충해 발생 여부를 조기에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할 수 있음
- 정밀 농업: 드론은 토양 상태와 수분량 등을 분석할 수 있기 때문에 맞춤형 비료 및 물 공급 시기 파악에 도움이 됨
- 농약 살포: 적은 양의 농약으로도 넓은 면적을 커버할 수 있어 비용 절감에 기여
- 파종: 드론은 넓은 지역,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빠르게 씨앗을 뿌릴 수 있음
[✍️ 75편- 미생물 농법과 배양실 이용 방법]
🔻미생물의 역할
- 유기물을 분해하여 불필요한 유기물의 집적을 막고, 유기물의 양분을 이용할 수 있게 함
- 토양 속의 암모니아를 질산으로 바꿔 밭 작물을 이롭게 만들어 줌
🔻미생물 배양실 이용 방법
- 거주 지역의 농업기술센터나 미생물 배양실에서 배양액을 무료로 제공하는 경우가 많음
- 신분증과 농지원부 또는 농업인 등록증을 준비
- 대부분의 센터에서는 용기를 제공하지 않으므로, 적절한 크기의 용기를 사전에 준비
- 직접 방문 후 수령, 주의사항에 대한 간단한 교육을 이수(선택 사항)
[✍️ 76편- 요즘 뜨는 아열대 작물]
🔻공심채
- 재배 가능 지역: 중•남부, 강원도 일부 지역
- 특징: 동남아 음식에 빠지지 않는 채소로 식문화의 다양화, 이주 노동자의 증가로 수요 확대
🔻여주
- 재배 가능 지역: 중•남부 지역
- 특징: 천연 인슐린이라 불리며, 당뇨 예방과 관련된 효능으로 인해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망고
- 재배 가능 지역: 남부 지역 (제주, 전남, 경남)
- 특징: 높은 시장가와 함께 꾸준한 수요가 존재, 다만 초기 투자 비용이 높아 장기적인 계획 필요
🔻패션프루트
- 재배 가능 지역: 남부 지역 (제주, 전남, 경남)
- 특징: 비타민 C가 풍부하여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음. 재배 기간이 짧아 비교적 빠른 수익 가능
🔻올리브
- 재배 가능 지역: 중부 지역 (충남, 경북 일부)
- 특징: 고품질 올리브유 생산이 가능하며,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음
[✍️ 77편- 익충 ‘무당벌레’ 파헤치기]
🔻무당벌레 이용 방제
- 무당벌레는 유충과 성충 모두 진딧물을 포식
- 무당벌레 성충 한 개체가 200마리 이상의 진딧물을 포식함
- 진딧물이 일부지점에 너무 많이 발생하여 빠른 시일 내에 방제를 목적으로 할 경우 효과적
- 진딧물의 발생이 넓은 면적이 분산되어 있는 경우 방제 효과 감소
- 시설하우스 이용시 유충으로 방사해야 시설 밖 이탈을 줄일 수 있음
- 진딧물을 주로 포식하지만 온실가루이 약충, 응애류, 나방류의 알 등도 포식
[✍️ 78편- 친환경 농산물 인증제도 총정리]
🔻인증 신청 방법
- 자격 요건: 신청자는 농지 소유자 혹은 경작자여야 함
- 신청 기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인증 기관을 통해 신청
- 신청 시기: 연중 신청이 가능하지만, 농작물의 성장 주기에 맞춰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미리 준비해야 함
- 제출 서류: 인증 신청서, 경작 기록, 토양 검사 결과 등을 준비해 제출(온라인 신청 가능)
🔻인증 절차
- 서류 심사: 제출된 서류를 통해 신청자의 자격과 농지 상태를 평가
- 현장 조사: 서류 심사 후, 인증 기관의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농지 상태, 사용 재료, 경작 방법 등을 확인
- 심사 결과 통보: 모든 절차를 통과한 경우, 친환경 인증서가 발급됨(약 2~3개월 내에 통보)
한 주간 가장 인기 있었던!
매일농사공부 5탄 76편 [요즘 뜨는 아열대 작물]도 복습해 보세요!
https://farmmorning.com/communities/Y29tbXVuaXR5LXBvc3Q6MjI3MTI1
🎓 공부자료를 확인하셨다면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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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12 -
우리는 밖에서 놀다가 해질 무렵이면 집으로 돌아와서 쇠죽을 끓였다.
겨울철에는 오후 4시 반경인 것 같습니다.
커다란 가마솥에 여물을 넣고 부엌에서 나온 구정물을 붓고 마른나무를 불쏘시개로 불을 붙인다.
사랑방에 동네 일꾼들이 모여서 새끼도 꼬고, 멍석도 만들고, 심심할 때는 두부내기 화투도 쳤다.
그래서 사랑방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서 생솔가지랑 통나무를 아궁이 깊숙하게 밀어 넣고 불을 지폈다.
그래야 다음날 새벽에 쇠죽을 끓일 때까지 구들이 따뜻했다.
사랑방 이불은 청색 이불 홋청이었고,
베개는 나무 토막이었다.
나무토막 베개는 기름이 쩌들어서 빤질빤질했다.
겨울철은 기압이 낮아서 둥네 골목마다 연기가 자욱하게 깔렸다.
시골에서만 볼 수 있는 산수화같은 풍경이었다.
요즘 소들은 영양이 골고르게 만든 사료를 먹고 자라는데 옛날 소는 오로지 여물밖에 없었다.
여름철에 논두렁에서 풀을 베서 말린 건초와 지푸라기를 작두로 썰고 섞어서 가마솥에 넣고 호박이나 씨래기, 콩깍지도 넣고 죽겨를 같이 넣어서 끓인다.
이렇게 끓인 쇠죽은 걸쭉했다.
기껏해야 여물에 호박이나 시래기 죽겨가 전부였다.
소 외양간에는 나무로 된 구시가 있었다.
김이 모락모락나는 쇠죽을 커다란 나무바가지로 퍼서 구시에 넣어주면 머리를 흔들면서 쇠죽을 먹을 때 워낭소리가 평화롭게 들리면서 어미소는 뜨거운 소죽을 잘도 먹는다.
쇠죽이 다 끓고 뒤죽일 때는 구수한 냄새가 온 집안에 퍼진다.
이렇게 하루 아침 저녁으로 쇠죽을 끓여서 소에게 먹였다.
그 때는 목욕탕에 가는 것은 시내에 나가야했기에 쇠죽을 끓인 솥에 발을 담가 굳은살을 벗겨내기도 했다.
암소는 새끼를 낳으면 송아지를 팔아서 살림에 보탰고, 숫소는 빠르게 크기 때문에 한해 키워서 팔았다.
물론 봄부터 농사철에는 논밭을 쟁기로 갈고 소없이는 농사를 하지 못했다.
겨울에는 소마구간을 자주 치우지 못했다.
오랫만에 마구간을 나온 황소는 엄청 날뛰었다.
소 코뚜레를 잡고 소를 진정시킬려면 등에 땀이 나기도했다.
마구간에 지푸라기를 자주 넣어주었다.
겨울철에 소를 따뜻하게도 하지만 소 배설물과 지푸라기가 퇴비를 만들기 때문에 자주 바닥에 깔아준다.
무게가 엄청난 어미소가 지푸라기를 차곡차곡 밟고 다져서 쇠스랑으로 한참을 긁어내야했다.
이것을 마당에서 썪히면 훌륭한 퇴비가 되었다.
마구간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지푸라기로 새로 깔아주면 소들도 좋아했던 것 같았다.
고향에서 소를 팔거나 살려면 남원장날 우시장에 가야했다.
오십리길을 다녀와야 했는데 뭐하러 걸어서 따라 다녔나!싶다.
이번이 12번째 이야기입니다.
그 동안 앞뒤도 없이 써내려간 저의 이야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저만의 이야기일 수 있었기도 합니다.
어느 때는 너무 이른 시간이라 짜증나실 때도 있었을 것이고 컨디션이 좋지 않으실 때도 메세지 알림소리가 짜증스러웠겠죠.
또 한편으로는 귀찮을 때도 있으셨겠죠?
제가 핸드폰에 제 이야기를 주로 새볔녘에 써내려갑니다.
그러다보면 환하게 날이 밝습니다.
그래도 한참을 기다렸다 메세지를 보내곤 했습니다.
옛날에 어쩌면 어른들께서는 새볔에 저렇게 잠이 없을까?했는데 이제는 제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제 메세지가 어쩔 때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가 아닐까?저도 그럴 때가 있습니다.
젊은 세대들한테는 공감되지 않은 이야기가 있으니까요?
사계절 중에 봄이 지나고 여름에 접어 들었습니다.
올 여름은 굉장히 무더운 날씨가 있을거라는 기상청 예보가 있습니다.
어떤이는 올해 60년만에 폭염과 45도의 날씨가 있을거라는 경고도 있습니다.
많이 염려스럽습니다.
며칠 전에 흡족하진 않지만 밭 작물에 보약같은 비가 내렸습니다.
그 동안 날씨가 쌀쌀해서 움추렸던 고추랑 오이, 호박 등이 훌쩍 자랐습니다.
고추는 추비도 하고 곁순도 땄습니다.
주말 쯤 두번째 줄을 매도 되겠더군요.
이제사 땅속에 거름을 빨아들이기 시작해서 우리말로 고추순이 느클느클하더군요.
오이는 매일 물주기를 했더니 폭풍성장을 하네요.
매일 오이집게를 하나씩 오이망에 집어주고 있습니다.
사람은 자기가 하고 있는 직업에 자부심을 갖는 것이 성공을 좌우하는 것 같습니다.
어느 음식점에 주인장께서 이런 글귀를 서각을해서 걸어 놓으셨더군요.
"맛 있으면 이웃에게 알리고
맛 없으면 주인에게 알려주세요."
괜히 맛있겠구나!하는 마음이 들더군요.
어떤 일을 하던 자긍심을 갖어야 하겠습니다.
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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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세상 참 많이 변했구나 -
추석명절 잘 보내고 계시지요?
소설가 신달자씨가 어느 라디오 대담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9년간 시부모님 병수발과 24년간 남편 병수발을 했고 끝내 남편은 병상에서 그렇게 죽었습니다"
일생 도움이 되지 않는 남편인 줄로만 알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창밖에 비가 와서
"어머, 비가 오네요"하고 뒤돌아보니 그 일상적인 말을 들어 줄 사람이 없더라는 것입니다.
그제서야 남편의 존재가 자기에게 무엇을 해 주어서가 아니라 그냥 존재함으로 고마운 대상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특히 가족은 같은 마음 만으로도 감사하고 고마운 사람들이지요.
오래전에 올림푸스라는 디지털카메라를 찾아 충전도 하고 여유분 밧데리도 메모리카드도 다 찾아서 큰 손주한테 선물로 주었습니다.
핸드폰에 카메라 기능이 있기 전에는 대단한 카메라였죠.
필름 카메라를 쓰다가 필름도 필요 없고 그 자리에서 방금 찍은 사진도 확인할 수도 있어서 잘못된 사진은 바로 지우기도 해서 아주 편리한 카메라였습니다.
그러다 핸드폰에 화질이 더 좋은 렌즈가 내장되면서 소형 디카는 거의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제 초등학교 3학년이지만 금새 카메라 사용법을 숙지하더군요.
시골에 내려올 때마다 곤충채집한다고 들녘을 뛰어 다녔거든요.
곤충이랑 풍광도 찍으라고 카메라를 주었습니다.
엄청 좋아하더군요.
모닥불을 피워놓고 불멍을 하면서도 줌을 당기고 밀면서 찍고,
즈네 가족사진도 찍고,
할머니 할아버지도 찍고,
달과 별이 이쁘다고 하늘에 카메라를 대고 보름달을 찍어서 보여주더군요.
고향하늘에는 신기할 정도로 별들이 많이 보입니다.
세상이 참 많게 변했습니다.
옛날 딸을 시집보낼 때 제사를 모시고 많은 식구들이 둘러 앉아서 식사도 할 수 있는 커다란 교자상과 4인용 밥상도 혼수로 준비해서 보냈습니다.
특히 남원은 목기랑 옻칠을 한 상(床)이 유명했습니다.
작년에 추석 명절전에 성균관에서 차례상간소화 방안을 발표를 했습니다.
차례상이나 제수음식을 간단하게 성의 껏 준비해서 조상님을 찾아뵙는 마음이면 되겠구나!싶습니다.
어제 저녁 해질녘에 재활용 쓰레기를 버리러 갔는데 깨끗한 제기가 사과박스에 담겨서 버려졌습니다.
언뜻 보기에 한번도 사용하지 않는 제기 같았습니다.
제 아내를 불렀습니다.
제기를 본 아내도 아깝다고 들고 가자고 하네요.
집에와서 제기를 하나하나 들여다보니 아주 깨끗했습니다.
술잔이 2개 밖에 없는 것을 보니 당대만 제사를 모셨던 것 같습니다.
저희 집에는 몇대(代)에 걸쳐서 사용해서 옻칠은 다 벗겨지고 갈라지고 금이간 목기도 있습니다.
몇 벌을 같이 사용하다보니 목기가 여러가지입니다.
제주를 따르는 술잔도 크고 작고 여러가지를 올리고 있습니다.
집에와서 아내와 이야기를 했습니다.
연세드신 어르신들께서는 버릴일이 없으실테고 제기를 버릴 때는 집안에 싸움이라도했지 않을까?싶습니다.
제사를 모셔야한다?
제사를 뭐하러 모시느냐?
아마 어느 한쪽은 마음이 무너져 내렿지 않았을까요?
씁씁합니다.
"빨간색이 싸면 파란색이 비싸다"라는 속설이 있습니다.
빨간색은 고추이고 파란색은 배추를 말합니다.
아마 올해가 그렇지 않을까?싶네요.
고추는 의외로 값이 저렴하고,
김장용 배추는 고온으로 작황이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워낙 날씨가 뜨거워서 배추가 죽는 일이 엄청 않은 것 같습니다.
세번 네번 보식을 했다는 농가가 많습니다.
이맘 때 배추를 심어도 김장을 할 수가 있어서 꼭 늦게 김장배추를 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배추는 서리를 맞고 약간 얼었다 녹았다를 번복해야 맛있다고 옛날에는 그랬거든요.
그래서 하얀 눈이 내리고 김장을 하기도 했었지요.
그 때는 저장시설이 없어서 너무 빨리 익어서 그랬지않나?싶습니다.
그런데 올해 전주는 배추 모종이 품귀라네요.
아마 전국적으로 이런 현상이 온 것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부터 기온이 많이 내려간다는 예보입니다.
태평양고기압과 티벳고기압이 우리나라를 덮고 있어서 태풍이 올라오지 못하고 무더웠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더위에 고생은 했지만 태풍이 일본과 중국으로 진로를 바꾸게 되어서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었습니다.
단군 할아버지께서 우리나라 자리를 잘 잡아주신 것 같습니다.
주말부터 아침기온이 20도로 내려가고 낮기온도 30도 미만으로 내려간다니까 활발하게 움직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추석 차례상부터 조금씩 간소화해볼려고 합니다.
조상님들께서 혼내실까요?
차례를 모시는데 삽시정저를 하고 잠시 돌아앉아서 조상님들께서 음식을 드시는 시간을 드린다고 했더니 손주가 병풍뒤를 돌아보네요.
"어디에 오셨나고"하면서요.
그렇죠?
얼굴도 모르는 증조, 고조께서 멀리 전주까지 찾아오셨을까요?
요즘은 해외에서 차례를 모셔도 찾아오신다고는 하십니다.
차례를 모시고 성묘를 가는데 뙤약볕에 지난 벌초할 때 깍아놓은 풀들이 있어서 푹푹찌는 것 같았습니다.
70년 넘게 여태껏 경험하지 못했던 일이었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풀이 조금씩 자랐더군요.
남은 연휴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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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7월 1주차 매매공 복습]
매일매일 농사공부 5탄 23편
7월 7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은 한 주 동안 올라왔던 매일농사공부를 복습하는 시간입니다.
[✍️17편 - 뱀 퇴치 방법]
🔻뱀의 먹이인 쥐, 두더지, 개구리 등 먹이 제거
🔻뱀이 싫어하는 식물 배치 (마늘, 양파, 레몬그라스, 월계수나무 등)
🔻시중에서 판매되는 뱀 퇴치제 사용
🔻제초 매트와 그물망을 이용한 장벽 설치(숨는 공간 차단)
🔻고인 물 및 공급 제한
[✍️18편 - 동반작물로 병충해 예방하기]
🔻동반식물 정의
함께 심으면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식물
🔻동반재배의 효능
- 해충 방제, 식물 건강 개선(토양 생화학 변화), 건강한 토양(질소/영양분 제공), 잡초억제, 그늘 조절, 천연 지지대 역할
🔻해충 방제에 좋은 동반작물
- 부추: 토마토, 대파
- 옥수수: 가지
- 토마토: 마늘
- 콩류: 감자
[✍️19편 - 멧돼지 퇴치 방법]
🔻멧돼지의 특성
- 먹이가 많고 몸을 숨길 수 있는 논이나 휴경지에 서식
- 강력한 번식력 (생후 2년뒤 수태 가능, 한번에 5~8마리 새끼 낳음)
- 잡식성이며 대부분의 농작물에 피해주는 편
🔻퇴치 방법
- 멧돼지 이동경로에 기피제 및 기피 식물 배치(목초액, 마늘, 머리카락, 화학물질, 깨, 더덕, 메리골드 활용)
- 일시적 효과, 비가오면 효과 감소
🔻전기 울타리 설치
- 장기적으로 가장 효과적
- 전선을 지면에서 20~30cm 정도 높이에 치고, 20~30cm 간격으로 2~3줄 더 전선 설치
🔻감지센서 및 불빛 설치
- 초음파, 적외선 퇴치기, 사이렌 등 야생동물이 나타날때만 사용
- 불빛과 겸용시 효과 증대
[✍️20편 - 폭염 대비 방법]
🔻폭염 대비 방법(밭작물, 채소, 과수등)
- 차광망 설치: 작물의 열 스트레스 감소
- 스프링클러 및 점적 관수 시스템 설치: 물을 절약하며 토양의 수분 유지
- 바람막이 설치: 작물의 증발산 최소화(고온과 바람 막기)
- 멀칭(비닐,짚): 토양의 수분 유지 및 온도 저하, 잡초의 성장 억제
- 병해충 관리: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부터 예방적 방제
- 영양 관리: 작물의 스트레스를 적절한 시비로 관리
- 농작물 보험 관리: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 대비
🔻벼
- 적정 물 관리: 물을 얕게 대어 논의 온도 저하, 적정 수분 유지
- 물 관리 시스템 활용(자동 관개 시스템): 논의 물 관리
- 질소 비료 조절: 과다 사용 절제
[✍️21편 - 여름철 온실 냉방요령]
🔻차광
- 방법: 차광막, 차광도포제, 알루미늄 커튼 사용
- 효과: 기온 최대 4도 낮춤
- 유의점: 어두운 색 차광막은 효과 좋음, 적절한 차단율 유지 필요
🔻안개(포그) 냉방
- 방법: 미세한 물 입자 분무
- 효과: 기온 최대 4~8도 낮춤
- 유의점: 과습 방지, 철저한 환기 필요
🔻환기
- 여름철 환기 횟수: 시간당 45~60회
- 효과: 차광 상태에서 환기창, 환기팬, 순환팬 사용 시 내부 온도 3도, 풍향 가변형 순환팬 사용 시 최대 6.4도 낮춤
🔻부분 냉방
- 방법: 온도 민감 부위 집중 냉방
- 효과: 생장부 온도 2~3도 낮추고 수확량 25% 증가
🔻양액 냉각
- 방법: 냉각기나 히트펌프 사용
- 효과: 양액 온도 14도 낮춤, 뿌리 활력 70% 증가, 수확량 40% 증가
[✍️22편 - 고라니 퇴치 방법]
🔻울타리망 설치(1.5m 이상)
- 고라니의 침입을 막는데 효과적
- 울타리망 높이는 1.5m 이상, 망 밑 봉인 필요
- 추천제품: 노루망, 해태망, 전기 울타리
- 설치 비용 및 유지 보수 필요
🔻화학적 퇴치
- 강한 냄새의 토양소독제나 크레졸 비누액 사용
- 토양소독제: 한 주먹 정도 양을 5m 간격으로 뿌림, 비 오면 쉽게 유실됨
- 크레졸 비누액: 물과 1:1로 섞어 병에 담아 울타리 사이사이에 걸어둠, 빠른 증발 가능
🔻소음기 및 퇴치기 설치
- 상위 포식자 소리 발생 퇴치기 사용
- 소리와 빛을 동반한 기기가 효과적
- 고라니가 나타날 때만 작동해야 효과 지속
🔻기피작물 활용
- 잠두콩 줄기나 잎, 계피, 박하, 고추냉이, 마늘 등을 밭 중간중간에 배치
- 일시적인 침입 차단 방법
🎓 공부자료를 확인 하셨다면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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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일전에 장마대비 고랑치기 작업했는데도 불구하여 어제내린비로 인하여 고추고랑에 물배수가
되지않아 고랑에 물이고있어 비옷입고 고랑치기 작업하고 있습니다 밤새 바람이 불었는지 고추가지가 꺽어져있어 마음이 살짝 아파온것 같습니다
그러나 유비무환 또 대비해야할것 같습니다
우리네 농부들 비가많이와도 걱정 비가 적게와도걱정 걱정과
근심속에 늙어가는줄 모르고
익어가는 우리네 나이살 힘내고땅 과 함께 행복을 만끽해 봅니다
23년 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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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혈관을 청소해주는 고마운 음식
1. 혈액의 응고를 막는 <🥕>
당근에 들어 있는 비타민 C, 카로틴, 비타민 E가 혈관이나 조직을 산화시키는 활성산소
의 활동을 막아 깨끗하고 탄력 있게 혈관을 유지한다.아침마다 🍎반 개와 🥕한 개를 함께 갈아 주스를 만들어 마시면 맛도 좋고 혈액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2. 혈액의 길을 뚫어주는 <생강>
생강은 강한 방향 성분이 혈액 순환을 촉진
해 찌꺼기들로 막히고 좁아졌던 혈관을 뚫어준다. 생강차를 마시면 온몸에서 땀이 나면서 열이 내려가는 것도 혈액의 이런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또 생강이나 마늘
처럼 향이 강한 야채들은 혈소판의 응집을 막아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등을 예방한다. 즙을 내서 먹으면 효과가 더 빠르다. 생강차를 끓여 마시거나 생강즙을 내서 홍차에 섞어 마신다.  
3.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두부>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과 리놀레산이 풍부
하다. 리놀레산은 혈액 안에 들어 있는 응어
리진 지방을 녹여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영양분. 막힌 혈관을 뚫는 기능이 뛰어나 한의학에서는 뇌졸중에 두부 습포를 했을 정도라고 한다. 고혈압 환자들은 두부를 날로 차게 해서 먹으면 좋다.  
  
4. 콜레스테롤을 녹이는 <🐟>
꽁치나 고등어 같은 등푸른 생선에 들어 있는 불포화 지방산은 응고된 콜레스테롤을 녹2고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는데 탁월해 심장 질환 예방에 그만이다. 조리할 때 구우면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유실되므
로 조림을 해서 먹는 것이 좋다.  
  
5. 묵은 피를 걸러내는 <부추>
부추는 궂은 피를 내보내고 새로운 피로 혈관을 채우는 작용을 한다. 부추에는 유화
아릴이라는 자극 성분이 있어 에너지 대4를
촉진하고 혈액 순환을 활발하게 한다. 부추는 어떻게 조리하든 소화가 잘 되지만 피를 맑게 하기 위해서는 생채를 만들거나 샐러드에 곁들여 생으로 먹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6. 혈액의 독소를 빼내는 <미역·다시마>
해조류에 많은 요오드는 신진 대사를 높2
고 혈액의 독성을 뽑아 내는 무기질이다. 각종 인스턴트 식품으로 인해 혈액에 녹아
든 독성을 해독하므로 인스턴스 식품을 많이 먹는 청소년들에게 특히 좋다. 요오드는 참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흡수율이 높아진다. 미역국을 끓이기 전 참기름에 달달 볶아 끓이면 맛과 영양이 모두 풍부
하다.  
  
7.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카레 가루>
카레는 혈액의 지방질을 산화시켜 성인병을 발생시키는 활성 산소를 없애는 데 탁월
하다. 카레에 들어 있는 크로프, 터머릭, 코리앤더 등의 성분은 🧄이나 생강처럼 강력한 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 🥕이나 🥔 같이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다른 야채
들을 듬뿍 넣고 카레라이s를 만들어 먹으면 효과가 더 좋다.  
  
8. 혈관과 조직의 산화를 막는 <검은깨>
깨에 포함된 항산화 물질 중 세사미놀과 세사민은 강력한 황산화 작용으로 깨끗한 혈액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 중에서,
블랙푸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검은깨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은깨는 가루를 내었다가 선식이나 우유에 타 먹으면 고소함이 더해져 맛도 좋고 영양도 훨씬 좋아진다.  
  
9.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녹차 가루>
녹차는 카테닌 성분이 활성 산소를 제거
하고 카페인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어 깨끗한 혈액을 만드는 데 2배로 효과가 좋은 식품. 잎을 우려내는 것도 좋지만 차의 영양을 100% 이용하려면 녹차 가루를 사용
한다. 가루로 차를 타 마시거나 음식 위에 솔~솔 뿌려 먹는다.
🥞 정보 공유
00)
https://youtu.be/Fh6sEMFlVBQ?si=w6-u08konTkrXNfZ
01)
https://youtu.be/LztqhVu5WC0?si=ItG5bcUzrPOsANNv
02)
https://youtu.be/ZTuxlzgXnQg?si=0a80rnYqiH5_48XE
03)
https://youtu.be/6gDmPeNpM2E?si=tnToBNxCZDxLMHjA
04)
https://youtu.be/BtgAa82TEPo?si=HWPXvdNxYHqXgjDi
05)
https://youtu.be/XoopdkhqvGI?si=0-7A42nuRzQykxgC
06)
https://youtube.com/shorts/mtbA1E2mwv0?si=6VXz9wx8JRP8j2UD
07)
https://youtu.be/uAb34-dXplc?si=WZZ7ONjvx0f00T3Q
08)
https://youtu.be/l09F9GNcrEs?si=nbtVLX92mFbgG-fp
09)
https://youtu.be/obsseeJFzFk?si=76EdtKuWkvgjac4f
10)
https://youtu.be/9OqDZUNKjO4?si=WBPKS4QgE_95UOlE
11)
https://youtu.be/N5o-mDsIQJA?si=ZjKN0jAUwWvhmzWb
12)
https://youtu.be/E98z_WNdVr4?si=awg4HG1JbA_lkVoc
13)
https://m.youtube.com/@leemr6027
14)
https://m.youtube.com/@kerbalhan
15)
https://youtu.be/UxXcCrcEFKM?si=Kvz5QqbJpHU_4eTh
16)
https://youtu.be/J4tVaXbnlwY?si=WaYsDicODkSvOcdo
17)
https://youtu.be/tMnUVmDfkN4?si=jEH6_sE-a5ELxviG
18)
https://youtu.be/7nvs-mqDC60?si=z_iDCYQ2QdtIAopF
19)
https://youtu.be/7hMhcdDy6xk?si=fmgDrGKRJ-ERe_Du
20)
https://youtu.be/bnhn-pgStzM?si=2OGNzufGy6DZmGKS
%%)
https://youtu.be/F_viFVEldVo?si=sPsFULd-2CnDsS_H
##)
https://m.youtube.com/@seniorwealth
🎼화살로 🍎맞추기
내 나이는 몇살일까?
-.2번 맞추면 80세
-.5번 맞추면 70세
-.10번 맞추면 65세
-.15번 맞추면 60세
-.20번 맞추면 50세
-.25번 맞추면 40세
-.26번 맞추면 35세
-.27번 맞추면 30세
-.28번 맞추면 30세
※ 녹색을 터치하면 화살이 발4됩니다.
서두르g 마시GO 차분하게~
http://ggg.guolaiwanba.net/minigame/pgdyh/?from=groupmessage&isappinstalled=0
🎼🔌📯🎤🎧🎷🎹🎸🪗🎺🎻🪕🥁🪘
4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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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Farmmorning
주말이면 어디서 힘이 나는지 5일동안 업무에 지쳐서 녹초가 되어도 주말이면 내가 키운 새끼들 보러 차를 몰고 나선다.
주말 농부를 하기 위해 기아 봉고도 장만했다. 어느덧 4년째 이러고 있는데 장단점이 있다.
지나간 주말도 담배나방,응애,총채.탄저와의 전쟁을 치르려고 만반의 준비와 작전을 짜서 고추밭전쟁터로 갔다 저번주는 총채와 바이러스에 방제에 목표를 두고 방어선을 쳤다면 이번주는 담배나방과 탄저병과의 싸움이다.일단 관찰 활동을 했다.어떤면이 성장을 했고 잎의 새깔 물고임은 없는지. 찢어진 가지는 없는지.꽃잎속의 총채벌레 밀도, 날라다느는 담배나방 , 구멍뚤린 고추,역병,춘고병.시들음병,바이러스성 잎 점 마름병 칼라병등을 살펴 보려니 눈이 빠질것같다.
다행히 우려했던 칼슘결핍은 보이지 않는다. 추비의 효과를 보는것같다.잎이 검푸른 색이고 키도 많이 성장했다. 정리한 옆순옆을 뚤고 또 다른 옆순의 성장이 대단하다. 밭을 괸찰한결과 탄저,칼슘,무름병,담배나방을 우선방제하고 줄치기와 웃자람방지는 다음 주로 미뤼야겠다.약을 너무 많이 혼용하면 약해도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지. 욕심이 과하면 안된다. 방제 시작시간은 담배나방의 활동이 무디어 지는 저녁시간을 정했다.6시로 결정했는데 6시에 해가 지지않는다.1시간 늦추어서 시작! 숨어있는 담배나방과 유충들에게 발사. 나방들이 날아오른다.그러고는 땅바닥에 떨어진다. 흐흐 오늘은 나의승리!
밤9시가 넘었다.
온몸이 땀으로 젖었다.
이런기쁨을...
23년 7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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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작약에 병이 온듯
어떤병 이며
처방은?
21년 5월 25일
Farmmorning
계속되는 집중후우에 여러곳이 피해를 입어 마음이 아픕니다.
힘내시라 말씀드리는 것조차 조심스럽네요.
모든 국민이 힘내서 피해 복구에 온 마음과 정성을 쏟아야 겠습니다.
서로서로 아픔을 나누고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한 시기인것 같습니다.
23년 7월 18일
안녕하세요 장유경네집입니다.장마대비 재참여 합니다.
논/ 벼-알이피레스 농약을 칩니다.
벼 는 물꼴을 잡아줬다 했다를 비올때 해주고 있어요. 벼는 지금 어머니가 하시고 저희는 약만 칩니다. 벼는 그냥 물꼴이지요.약주고요.
밭/ 고추- 엑설트 나방총채약 씁니다.
하고나면 고추가 벌레도 없이 깨끗해졌어요.
고추. 양배추.토마토.가지 -비가온뒤 칼슘제 연면시비함.- 비에스칼.
영일칼슘제 칩니다. 튼튼해지고 알도 크고 잎도 반들반들해집니다.
축 처진것들은 묶을려하니 신랑이 우선 약줬으니 잠깐 두고 보다가 있다 퇴근후에 묶음가위로 해볼까해요. 밭 가장자리에 파긴했는데 땅이 잘 않파집니다.1차장마때 잘넘어갔고요.소강상태까지는 고추가 병도 없고 괜찮네요.탄저병약쳤으니 있다 또 따보려고요.수고하세요.
23년 7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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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더덕농사초보입니다4년됐는데더덕이새끼손가락만해요안나온돼도있구요
해서다뒤집어엎고들깨을심을려고하는데어떡해해야돌지고민입니다~좋은답변 알려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
21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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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식구들과 외식이다.식사중에 일하시는분이 차주를부르며 사고가났다며 나가보라고하신다. 아덜 둘이 뛰어갔더니 주차해놓은 우리차 운전석옆을치고 앞차를 또 박았다. 아덜왈 아저씨 술드셨어요? 아니라고한다 .핸드폰이떨어져서 줍다가 그랬다고한다. 얼마나 쎄게와서 부딪쳤는지 우리차는 투산인데도 운전석문짝아래가떨어지고 휠이휘어지고 앞범퍼가 틀어졌다. 우리앞에차는 뒷문짝과 바퀴를 들이박어 구멍난듯 움푹들어갔다. 문제는 우리차가 핸들쪽이다보니 위험성과있고 수리비도많다고한다. 사고낸차랑은 렌트한차였다. 속이타는지 연속으로 담배를피워대며 전화를하고있다. 시간이흘러 상대보험사들이오고 경찰2분도와서 사고 경위를조사하며 음주측정기를 꺼내자 사고차량 그사람은 거부를했다. 몇번의 시도끝에 음주운전이였다. 불랙박스를보니 브레이크도 안밣은 전속력직진이였다. 이소식을들은 딸이 흥분을하며 난리다.음주운전은 살인이라며 만약에 차에 사람이 타고내리던중이였으면 또 길을 건너든사람이 있었다면 사망했거나 다쳐서 평생을불구로 살아가야하는 상상만으로도 소름돋으며 얼마나 끔찍한 일이냐며 음주로 무거운벌 받아야한다고 노발대발. 허긴 내가 그렇다는 상상과생각만으로도 온몸에 소름과 몸서리가쳐진다. ㅇㅏ무리 음주운전 근절노래를불러도 윤창호법이생겨도 안하무인 나하나쯤 하는마음으론 소용이없다.술마시고 운전대 안잡으면 되는걸 그게 그렇게 어려운일인가? 술과담배안하는ㅇㅏ덜이 무척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우리모두 지킵시다. 음주운전은 절대하지맙시다.
23년 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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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