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 다시 한번 글 올여 전문가님들의 견해를 듣고 쉽습니다.
2월 28일 마늘 부직포를 벗기고 3월 1일 (NPK)복합 비료 추비 후 바로 관수 하여 녹이지 못하다 얼마 지나 땅이 습한 것 같아 몇 일 지나 약간 관수 했습니다. 그러하니 복합비료가
잎 사이에 항상 끼어 있었습니다. 요소 였다면 그래도 휘발 (자연소실) 되었겠죠.
해마다 그랬던 것처럼 요소 추비를 했더라면 하는 후회가 생깁니다, 마늘 양파 영농교육을 가니 요소 대신 복합비료 추비가 좋다는 강사의 말을 들은 것이 지금은 후회가 됩니다. 우연의 일치겠죠. 요소액비+모두싹 2차례 했고 3월 6일 요소+ 황산가리 혼합 추비 3월 4일 무름병 비천무+ 디메토 살충제 , 3월 10일 세균성 + 만루포 살충제 엽면시비 3월 12일 잠시 소나기 온 후 13일 갑자기 영화의 날씨로 꽁공 얼었죠.
3월 14일 아래 사진의 증상이 심 합니다. 춘부병, 무름병, 흑색썩음 균핵병, 곤충병원선선충, 등 무슨 병일까요? 대책이 있겠습니까?
참고로 같은 날 심고 같은 같은 畓(논)에 심은 스페인산(대서) 홍산은 간혹 한 둘씩 증상이 있고 전체 적으로 양호 합니다. 작년 11월 부직포 덥기 전 설탕액비+요소 엽면 시비 2차례 했습니다.
23년 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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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하우스 두둑에 서리태을 심어는데 잔은비로 세력이 넘쳐 잎제거작업과 인산가리을 충분이 토양 살포후 세력이 잠잠해 지내요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2년 8월 21일
Farmmorning
-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21 -
밀수란 관세를 회피하거나 금지품목을 수입 또는 수출하기 위해 비밀리에 물건을 운반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6-70년대에 밀수행위가 많았다.
치안도 경제도 사회도 불안전할 때라 세금을 조금이라도 아껴볼 셈으로 보타리 장수들이 많았다.
수입상품에 부과되는 관세를 피하기위한 수단이었다.
보따리장수는 밀수쟁이 아저씨와 밀수쟁이 아주머니가 있었다.
제가 근무했던 학교에도 매달 거의 일정한 날자에 밀수쟁이 아저씨 두사람이 다녀가곤했다.
나이드신 밀수쟁이 아저씨는 손수레에 커다란 허름한 가방을 실고와서 교무실 한쪽 구퉁이에 자리를 잡고 가방을 푼다.
시중에서 보기힘든 물건이나 소형전자제품, 손목시계, 화장품, 썬그라스, 팔찌, 양주, 성인욤품 등을 잠시 팔고 주섬주섬 짐을 싸서 손수레를 끌고 옆학교로 떠났다.
늦게 야간에 익산에 있는 원광대학교대학원여서 석사를 하면서 영어를 공부할 일이 있어서 워크맨이라는 일본제 내쇼날 소형녹음기를 밀수쟁이한테 구입해 영어선생님이 읽어주는 것을 녹음해서 읽혔다.
한때는 워크맨이 유행이라 젊은사람들이 많이 들고 다녔다.
또 다른 밀수쟁이는 정장을 바르게 입은 젊은 멎쟁이 신사였다.
늘 007가방 두개를 양손에 들고 다녔다.
나이드신 밀수쟁이보다 물건의 종류는 적지만 고급스런 물건을 가지고 다녔다.
쪼끄만 007가방이지만 물건을 다 끄집어내면 제법 많았다.
매달 찾아오는 밀수쟁이라 밀수품을 할부로 팔기도했다.
동네에는밀수쟁이 아줌마가 다녔다.
주로 화장품을 들고 다녔다.
꼬끼리밥솥, 헤어드라이기, 주방용 칼, 심지어는 밥공기까지도 들고 다니면서 팔았다.
어느집에 밀수쟁이 아줌마가 나타나면 동네 주부들이 다 모여서 밀수품을 구경하곤했다.
일본에서 생산된 코끼리밥솥은 솥에 밥을 짓고 하루가 지나도 색이 변하거나 냄새도 나지않아서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많았었다.
어느날 김포공항에 마중을 나갔는데 보이스카웃 유소년들 일행이 단체로 일본여행을 다녀오는데 그 어린아이들 손에 코끼리밥솥이 안들고 들어오는 아이들이 없었다.
그만큼 국내에서 생산된 밥솥보다 기능이 훨씬 좋았었다.
하찮은 보온물통도 종일 뜨거운 물이 식지않고 전혀 냄새도 나지 않았다.
그래서 밀수 아주머니는 밥솥도 보온물통도 들고 다니면서 팔았다.
제가 1974년 광주에서 군복무를 했는데 국군의 날 행사준비를 하느라 서울 여의도에 파견을 나갔다.
군부시절이라 국군의 날 행사는 엄청나게 큰 행사라 3개월전부터 준비를 했다.
10월 1일 대통령을 모시고 잠시 행사를 하는데 7월초부터 행사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전군에서 키 1m70이상인 장병들을 선발해서 제식훈련을 시켰다.
밥먹는 시간 빼고는 무조건 열과 오를 맞춰서 기계처럼 걷는 연습을 했다.
좌우로 24명씩 열병준비를 하는데 조금의 오차없이 걸어야하기 때문이다.
그 넓은 여의도광장을 몇바뀌를 돌면서 발을 맞췄다.
군용차 바뀌는 구두약으로 광을 냈고 탱크는 도색을 새로했다.
장병들 군복과 군화도 새것으로 다 보급되었다.
요즘 공산당 전당대회에서 열병하는 모습과 같이 연습을 했다.
그날 하루를 위해서 거의 3개월을 준비했다.
저는 지휘부에 파견되어서 출퇴근하면서 업무를 했다.
그 때 비파(비공식 파견)라고했다.
명령없이 파견되었기 때문에 아무런 간섭도 받지않고 근무를 했었다.
이렇게 수고한 장병들은 부대에 복귀하면 무조건 25일간 포상휴가를 받았다.
그래서 저도 포상휴가를 받아 가을걷이를 도와 드릴 수 있었다.
그해 여름에 여수에서 가장규묘가 큰 밀수선박이 적발되었다.
그때 시세로 5억의 밀수품이 단속되었다.
엄청 큰 밀수사건이었다.
대부분 밀수품은 태우거나 매립해서 없애는데 그 밀수품을 여의도에서 수고하는 장병들한테 나누어주자는 국방부의 요청에 따라서 밀수품을 실은 수십대의 차량이 여의도 광장에 도착했다.
물론 사병한테 보급은 없었으며 하사관이상 장교들한테 나누게했다.
제가 근무했던 사무실에 밀수품이 배당이 되었다.
캔으로 된 환타, 연유, 커피, 초코렛 그중에 청자켓이 있었다.
그때 시중에서 청자켓은 대단한 인기였다.
군에 입대한다고 용돈을 많이 받았는데 제대하고 입을려고 청자켓을 그때 35,000원주고 사놓고 입대를 할 때였으니까 청바지나 자켓의 인기는 대단했다.
원래 청자켓은 미국 사람들의 작업복이라 했다.
Lee나 게스, 리바이스, 쌍마 등의 브랜드 청자켓은 그 때 당시는 엄청 귀한 청자켓이었습니다.
어쨌든 저한테도 리바이스 청자켓 한벌이 돌아왔습니다.
탄산음료인 환타도 커피에 타먹는 연유도 초코렛도 완전 신세계 맛이었습니다.
해외여행을 나가면 면세점이 있죠?
그 면세점에서 물건을 구입하면 관세가 없어서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과 밀수품 가격을 거의 흡사한 것 같았습니다.
우리나라가 1989년에 해외여행이 자유화되면서 면세점 매출액이 엄청 늘었다고한다.
90년 초반에 동남아 여행을 처음 나갔는데 홍콩이나 싱가폴은 자유항이라 시내에 있는 면세점 상품가격이 저렴했다.
그때 당시에 선그라스와 소형카메라 등은 대단한 인기상품이었다.
관세가 붙지않아서 물건값이 저렴했다.
특히 특별소비세가 부과되는 주류와 담배는 절반 가격에 가까웠다.
지금 생각하면 밀수행위는 웃기는 일이었습니다.
물론 밀수라해도 총기류, 화약류, 마약류 등 금수품목은 절대 아니었습니다.
故 삼성그룹창시자인 호암 이병철회장님께서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10가지 조언(助言) 중에
"말하는 것을 배우는데 2년이 걸렸지만
말하지 않는법을 익히는데는 60년이 걸렸다."있습니다.
대부분의 화는 말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은 할수록 독이되며 스스로를 찌르는 무기가되기 때문에 할까 말까 할 때는 하지 마라 라는 뜻이겠지요?
말이 많으면 실수가 따르게 마련입니다.
또 쉽게 내뱉은 한마디가 상대방의 가슴을 찌르는 비수가 될 수도 있습니다.
나이들어 가면서 다시한번 고인의 조언을 되새겨봅니다.
어느 농부님께서 하신 말씀에 공감합니다.
밭에는 매일 가셔야 합니다.
식물은 동물과 달라 매우 예민합니다.
우리 말에 주인 발자국 소리 듣고 자란다고 합니다.
내방쳐두는 작물보다는 자주 들여다보는 작물이 잘 자라겠지요.
어제부터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려서 비피해소식이 있네요.
저희 동네도 올 들어 가장 많은 비가내린다는 예보라 염려스럽습니다.
암튼 별 피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7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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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와 알타리무우 상생 관계>
□작물명:열무와 알타리무우 수확
절기상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을 맞아 어김없이 영하권의 날씨에 추위에 약한 노지에 심어둔 열무와 알타리무우를 뽑게 되었다.[사진]
8월말에 씨로 뿌린 열무와 알타리무우가 어느샌가 통통하고 먹음직스럽게 굵어진것이 참 신기하기도 기특하다. 아무래도 열무와 알타리무우가 상생관계로 가뭄을 이겨낸듯 하다.
앞서서 열무와 얼가리배추를 심어 여름철에 시원한 냉국과 달콤한 걷저리를 해먹은 바 있다.
열무와 알타리무우는 지난 8.23일에 땅콩 수확하고
8.26일에 땅콩캔 두럭을 파고, 퇴비,복합비료,토양살충제를 1두럭에 2줄로 나누어 열무1줄, 알타리무우 1줄을 심고, 당근씨를 포토에 1판 심어 당근을 2두럭에 옮겨 심었다.
10.7일에 열무와 알타리무우를 솎아 줄때만 하여도 뿌리가 나무젓가락처럼 가늘고 가날프게 길기만 했었는데 찬바람이 불며 계절의 변화속에 1개월만에 [사진]처럼 커졌다.
10.2일에 베고 10일에 들깨 타작을 끝내고 들깨 심었던
고랑을 파서, 18일에 봄똥배추씨와 시금치씨를 뿌렸는데 이제는 솎아 줘야 할 정도로 잘 자라고 있어 이겨울을 무사히 난다면 수확이 기대된다.[사진]
이 재미에 농사짓나 싶을 정도로 기쁨 가득이다.
또한 팜모닝에 한번도 접해보지 않은 작물이 소개될 땐
다음 농사에 가뀌볼 요량으로 열심히 메모(향후 구매할 작물과 나무)하고 있다.
최근 팜모닝 머루포도1+1 구매 요청하고, 도착하면 심기 위해 돈부콩,하늘마,작두콩 줄기걷기, 유인줄 유인망 걷기, 땅파서 자갈 등 골라내기를 마쳤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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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황산가리고토비료는 언제 쓰이는가요?
수확전입니까 아니면 꽃피기전인가요?
22년 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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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밭 만들고 월동준비 까지의 홍산마늘재배에 대한 제 개인적인 방법입니다.
1.파종30일전 자닮유황 20배액을 100평당 100L 살포후 입상석회,용성인비를 ph6.5~7.0에 맞도록 넣은후 깊은경운
2.파종10일전 더블윈은 100평당 3포, 땅부자를 100평당 1포씩, 완효성복합비료를 100평당 3.5포, 칼슘유황은 100평당1포, 황산가리는 150평당 1포, 붕사는 100평당 1kg씩 넣고 15cm깊이로 로타리작업
3.1,2두둑 사이의 골은 40cm 2,3두둑 사이의 골은 80cm로하여 두개의 두둑사이를 작업로로 확보
4.파종3일전 입제형 제초제와 살충제를 두둑표층살포후 멀칭
5.파종후 구굴기로 복토한뒤 제초제를 멀칭위로 한번 더 뿌린후 100평당 3-4톤 정도의 물을 스프링클러로 공급
6.12월5~10일 사이에 된서리를 한 번 맞은후 부직포 덮개작업
7. 월동기엔 토양함수량 60%이상 유지되도록 관수
8.땅이 얼지 않을때 골자리 제초매트 설치
인력파종 300평은 위처럼 진행되나 기계파종 5천평은 파종후에 칼집비닐을 덮고 살충,제초제를 나중에 한번만 뿌립니다.
마늘재배가 처음이거나 도움이 필요한분, 특히 고자리파리 뿌리응애 녹병등으로 실패하신분들은 문의해주세요.
010-2610-0559 입니다.
오후1시~저녁9시까지 통화 가능합니다.
홍산마늘만 전문으로 재배중입니다.
재배법 공유해드립니다.
23년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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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수도작 농가는 많습니다. 많이 먹지 않는 다고하나 아직 저희의 주식은 쌀입니다. 침종작업이 한창인 4월입니더. 곧 이앙이 오겠지요..
🌾발아(싹트기, Germination)란?
-볍씨가 생장하기 위해 물질대사를 시작하는 것
-물을 흡수한 볍씨가 부풀어 오르면 껍질이 열리고 백색의 어린 싹이 나옴
🌾발아의 과정 : 흡수기 - 활성기(발아준비기) -발아 후 생장기
1. 흡수기
- 볍씨가 수분을 흡수하여 수분 함량이 볍씨 무게의 15%되는 때부터 배가 활동
- 이 기간의 수분 함량은 25~30%이고, 볍씨의 수분 흡수 속도는 온도가 높을수록 빠름
2. 활성기 : 수분함량이 약 30~35%로 활성기가 끝날 무렵 배에서 어린 싹이 나와 발아함
3. 발아후 생장기 : 볍씨가 발아하면 본엽과 씨뿌리(종자근)의 생장이 시작됨
🌾1. 선종(볍씨고르기) : 소금물 담그기(염수선) 작업, 비중 1.13인 소금물에서 뜨거나 가라앉지 않는 종자를 제거
🌾2. 침종(볍씨담그기)
- 소금물가리기 이후 염분을 씻은후 종자소독
- 종자소독전염병 : 도열병,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벼이삭선충병
- 온도는 30도 유지
🌾3. 최아(싹틔우기)
- 볍씨담그기가 끝나면 물기를 뺀후 30~32도에서 1~2일 정도 최아, 어린싹이 1~2mm가 적당
- 싹틔우기(최아법)은 균일한 육묘를 위한 작업으로 모판에서 출아 지연 문제를 해결하고 관리가 용이하게함
23년 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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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내 발밑의 행복부터 ♡
행복이 찾아오는 길은
여러 갈래이며
그 표정 또한 천양각색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이러저러한
조건과 한계를 붙여가며
행복을 고르고 있다
그래서 설사 행복이
곁에 다가오더라도
결코 그 행복을 눈치채지 못한다
네모라는 행복을
꿈꾸는 당신에게
지금 곁에 다가와 있는
동그란 행복의 미소가
보일리 없는 것이다
그대의 삶에 힘을 갖고 싶다면
지금 발 밑에 떨어져 있는
그 행복부터 주워 담아라
ㅡ 틱 낫한 ㅡ
♡♡♡
당신은 요즘 행복 하십니까?
행복은 멀리있고
얻기 힘든것이 아니라
내 가까이에 있고
언제나 느낄수 있습니다..
다만 욕심에 가려져 안 보일뿐이지요..
내 발밑에 있는 행복부터 주워담는
그런 날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23년 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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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원목표고 작년3월 접종했습니다 작년 가을 세우기 했고요 겨울 들어서며 관수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부터 물 관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궁금합니다 저희 하우스는 태양광설치되어 있는 하우스로 사방은 철판으로 막혀있고 윗부분은 차광망95%로 가려 져 있는 하우스 입니다
22년 3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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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가리 지금 마늘밭에 뿌려두 데는지요?
22년 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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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기온이 예상치 보다 내려
마음이 조급해 짊니다.
노지고추 조금더 수확을 기대 했는데
날씨가 내 마음 보다 앞서갑니다.
어제 아침에도 오늘도 이른 아침에
서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해뜨기
전에 가리 질소 영양제 엽면시비하고
일상 일로 돌아갈 계획 입니다.
22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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