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에 고추병충해소독이네요
이것저것하다 고추에 발걸음이
뜸한틈새를 벌레들이 구멍파고 알록달록
고추의 색이 이상해지고
밑부분이 썩어들어가는 등
고추가 코로나 걸렸나봅니다.
퇴근 즉시
농약방으로 고고
이것저것 챙기는데 농약사는
약팔아 먹으려 나같은 사람 안좋아하네요.
전착제, 영양제 추가판매하려는 속셈에
안넘어가니 시큰둥거리줘
그러거나 말거나
7년 농사에 물어보는것 없이 주문 끝
노리터도착
비는 쏟아지는데 하우스안은 비가 비닐을 뚫을듯
내리는 소리에 전화소리도 못듣는다.
더 미룰수 없는 시간
들녁에 벌레가 하우스로 대거 몰려드는시간
패트리어트급 농약 발사
여기저기 나방들이 오메 나죽소 하고 날라다니다
땅바닥에 곤두박질치네유
한시간만에 전쟁은 승리로 끝났답니다.
승리 ?
그건 3일후 확인 사살로 승리 못하면
농업기술자 자격 내려 놓아야거쥬 ㅋㅋ
~~~~~
ㅡ구멍난건 담배나방
긴줄무늬 총채벌레
색이 누렇고 붉은건 칼슘부족 이네유
ㅡ담배나방,총채벌레,붕산,칼슘
칼슘과 붕산을 혼합하면 전착제 필요 없는거 아시쥬
ㅡ고추밭, 발걸음따라 크고 튼실하다는디 ㆍ글쎄요다
ㅡ1m가 넘게 훌쩍크고 꽃이 많으네요
23년 7월 4일
3
6
Farmmorning
안녕하세요 ?
저는거봉(자욱이)를 재배하고 있는데, 포도 잎 뒤면에 흰가루가 묻어 있어서 농약방에 가서 약을 구입하여 방제를 했는데(흰가루 병인지, 노균병인지), 포도 송이 위에 흰가루가 떨어 졌는지 는 몰라도 아뭏튼 포도 알 위에 흰 가루가 떨어져 있어서 상풍성을 떨어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해결 방법은 없을까요ᆢ??
21년 9월 1일
2
😊웃음꽃 가득한
하루의 시작🌝
오늘도 어김없이
아침이 찾아왔습니다.
어제는 지나갔기
때문에 좋고,
내일은 올것이기
때문에 좋고,
오늘은 무엇이든
할수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나는 어제를 아쉬워 하거나
내일을 염려하기 보다는
주어진 오늘을
사랑하고 기뻐합니다.
오늘 안에 있는
좋은것을 찾고 받아 들이고
내일을 준비하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지 모릅니다.
오늘을 잘사는것이
내일에 희망이겠지요^^
오늘 우리 활짝 웃으며
시작해 볼까요
어깨도 한번 쭉 펴고
크게 심호흡도 한번 하고
콧노래도 한번 불러 볼까요?
좋은 하루를 생각 하면서
항상 즐겁게 행동하고
밝게 생활 하면
기분이 침울해 질래야 질수없겠죠?
당신의 하루에
행복 가득한 마법의 가루를
뿌려드립니다.
- 좋은글 中에서 -
10월 28일
1
2
-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마무리 -
지금까지는 60대부터나 시골생활을 했던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23번의 이야기를 올려드렸습니다.
제 어릴적에 추억을 끄집어내서 알아듣지 못할 사투리에다 시작도 끝도 없이 두서없는 이야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고를 쓰고 수정하는 작가들이 쓰는 글이 아니라 그냥 일기쓰듯이 컴퓨터도 아니고 핸드폰에다 써내려갔습니다.
띄어쓰기나 받침 정도는 될 수 있으면 바르게 쓸려고 TV자막에 나오는 문장들을 유심히 보기도 했습니다.
모든 이야기들이 저한테는 일상이었습니다.
다행하게도 요즘 말하는 저는 흙수저는 아니고 그렇다고 금수저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초등학교 교사였고 40마지기의 논이 있어서 머슴이 두명이나 있었다.
저희 고향은 논 한마지기가 150평이었다.
지금은 1,200평을 한필지로 경지정리가 되어있고 볍씨도 개량되어서 쌀 생산량이 많은편이다.
그 때는 모조건 2모작을했고 한마지기에 90k들이 쌀 두가마니가 안되었던 것 같았다.
그러다 마대포대가 생기면서 40k씩담았다.
고등학교를 전주 외갓댁에서 다니면서 하숙비로 40k들이 쌀포대를 메고 다니곤했다.
어느 날 튀밥을 튀는 기계가 마을에 들어왔습니다.
그 때는 가끔씩 튀밥기계를 지게에 짊어지고 마을을 돌아다녔거든요.
남들이 먹는 하얀 쌀튀밥을 먹고싶어서 어머니를 졸라서 쌀 한 됫박을 가지고 튀밥을 튀러갔습니다.
하얗게 나와야 할 튀밥이 튀밥은 튀지않았고 색깔만 누렇게 나오더군요.
쌀이 습기가 많아서 그렇다고 튀밥이 실패를 했습니다.
설 명절쯤에 동네에 발동기를 돌려서 가래떡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집은 집에서 쌀을 절구통에 넣고 절굿대로 빻아서 삶아 안반에서 둥글게 만들어서 가래떡을 만들었습니다.
기계로 뺀 가래떡은 말랑말랑하고 낭창낭창하니 맛있는데 집에서 만든 가래떡은 거칠고 딱딱했습니다.
떡빼는 돈을 아끼실려고 집에서 만드신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여느 부모님보다 더 아끼시면서 살림을 하셨던 집이라 그렇게 풍족한 삶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땐 초등학 때부터 교복시대였다고 3번째 이야기에 있었죠?
설빔으로 교복을 사주실 때는 앞으로 2-3년은 더 입히실려고 소매단과 바지단을 무조건 접어서 넣었습니다.
한해가 지나고 다음해에 키가 커서 접었던 곳을 풀어야 했는데 접혔던 곳이 하얗게 달아서 표시가 났습니다.
집에 머슴들이 2명이나 있었는데도 새마을사업하는데 부역으로 나가기도 했습니다.
냇물을 막아서 봇또랑으로 물을 대는데 책임자 되시는 분께서 동네 정기나무 아래에서 징을 몇번 치시고 "보매기 나오세요"하시면서 큰소리로 외치셨습니다.
냇물을 막는 보막이를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농사철이 다가오면 냇물에 보를 만드는데 추석보와 번암보가 있었습니다.
저희 고향이 장수군과 남원군 경계가 되거든요.
추석보는 남원군에 속한 논에 물을 대는 보이고, 번암보는 장수군에 있는 논에 물을 대는 보입니다.
번암보는 맨 끝에 우리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두군데 보막이를 다녀야 했습니다.
번암보는 마을에서 좀 멀리가야 했습니다.
산중이라 그렇게 넓은 뜰은 아니었습니다.
그 때만해도 동네 방송시설이 안 되었을 때라 큰 목소리로 외쳤습니다.
저는 쉬는 날이면 제가 나갔습니다.
연세드신 분들은 삽이나 괭이를 들고 나오시고, 젊은 사람들은 지게에 바작을 얹어서 지고 나왔습니다.
냇물을 막기 위해서 커다란 돌멩이를 주어다 쌓아아했고 옆에 있는 산에서 흙과 떼(잔듸)를 지게로 짊어지고 날라야 했습니다.
그래야 냇물을 막아서 보또랑으로 물을 보냈거든요.
큰비라도 내리면 쌓았던 보가 다 떠내려갑니다.
그러면 다시 "보매기 나오세요"하고 외치면 동네사람들이 나와서 보를 막습니다.
지금같이 비닐이 있는 것도 돌멩이 사이를 솔가지를 베다가 넣고 그 사이를 흙과 떼를 지게로 짊어지고 날라서 막았습니다.
보를 다 막고나면 한말들이 막걸리통으로 새참을 먹었습니다.
안주는 된장에 풋고추인데 보를 막고나면 물이 말라서 뗑아리라는 물고기를 잡을 수 있었는데 그 뗑아리를 된장에 찍어서 먹기도했습니다.
저도 뗑아리를 된장에 찍어서 먹었습니다.
새마을사업에 부역이나 보막이를 할 때 동네 어르신들께서 저를 보내라고 하셨습니다.
잘 아시죠?
새마을사업을하는 부역은 농땡이 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새마을사업 때나 보매기할 때 저는 지게로 짊어지고 나르고 일을 잘 했었던 것 같습니다.
머슴들이 나가면 맨날 농땡이만 친다고 저더러 나오라고 했던 것 같았습니다.
학교를 다녀오면 어김없이 깔(꼴-소먹일 풀)을 한망태씩 베서 소여물을 준비해야했습니다.
여름에는 나무도시락에 밥을 싸서 꽤나 먼 산에가서 풀을 베서 말린다음 지게로 날랐습니다.
건초라고 했습니다.
그때 퇴비증산은 국가에서 장려를 했습니다.
생풀은 무거우니까 말려서 지게로 나르는데 길도 좁기도 했지만 꾸불꾸불한 산길로 십리가 짱짱했습니다.
여름방학 때 머슴들을 나무도시락을 싸서 따라다니면서 건초를 하러 다녔습니다.
집으로 가져온 건초는 새벽에 작두로 썰어서 차곡차곡 쌓아놓으면 김이 모락모락나면서 발효가 됩니다.
작두질은 늘 제 몫이었습니다.
아버지서 한웅큼씩 풀을 작두에 넣으시면 저는 힘차게 작두를 밟아서 풀을 썰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3.6짜리 콘테이너박스 두개크기정도로 퇴비더미를 만들었습니다.
이것을 소마굿간에서 나온 두엄과 섞어가면서 몇차례 쇠스랑과 거름삽으로 뒤집으면 하얀곰팡이가 끼면서 퇴비가 만들어집니다.
이퇴비는 가을에 논에 뿌리고 보리를 심었습니다.
겨울철엔 산에 나무를 하러 다니기도했습니다.
큰 재를 넘어 먼곳에 고목나무들이 있는데 그 고목나무가 있는 곳에 관솔이 있습니다.
관솔을 캘려고 재넘어까지 지게를 지고 다녔습니다.
관솔은 소나무가 썩으면서 송진이 뭉쳐서 불을 부치면 지글지글하면서 불이 잘 붙었습니다.
그때는 건초를 하기위해서 일부러 산에 불을 질렀습니다.
그래야 내년에도 연한 풀을 할 수가 있거든요.
해마다 국유림인 큰재 넘어 깊고 높은 산에 일부러 불을 질렀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야 봄철에 고사리와 취나물, 수리취를 뜯기도 했으니까요.
어떤이는 힘들고 복잡한 지나간 과거를 뭐그리 생각하면서 사느냐?하는 질책도 있었습니다.
힘들고 지칠때도 있었던 어린시절이지만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추억이 그리 싫지는 않았습니다.
나이들면서 새벽잠이 없어지더군요.
그럴때마다 가끔씩 옛날 생각이 떠오르면 잠시 생각나는대로 끄적거려보는 것이 시간 때우는 방법이 되었습니다.
지금 이 시간도 새벽시간입니다.
날새면 친구님들께 제 페붘에 밴드에 카스에 제자들께 단톡방에 지금까지 메세지를 주고받은 많은 사람들한테 올려드릴려고 합니다.
이제 지나간 과거 이야기는 며칠전 보내드린 60년70년 동영상과 이번의 이야기로 마칠 것 같습니다.
그냥 감사할 뿐입니다.
나이들어 가면서 쪼끄만 일에도 감사함을 많이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쩔땐 힘들고 짜증난 날이었는데 손주들의 영상통화에 집안에 생기가 돋는 것 같아 이 또한 얼마나 감사합니까?
이 글을 제 자식들도 봅니다.
영상통화를 자주하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내리 사랑이라 모든 어르신들은 손주들 재롱이 큰 보약인 것 같습니다.
다들 그렇지 않으십니까?
어제 하루도 별일 없음이 감사하고,
오늘도 감사한 하루일꺼라 생각합니다.
오늘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다고 합니다.
이 비를 동반한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으로 올라가면서 이미 비피해를 입은 지역에 또 많은 비예보가 있어서 무척 걱정스럽습니다.
정부에서 재난지역으로 선포를 했지만 갈수록 노동력이 늙어만가는 농촌에 수해복구를 할 엄두도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농사일이 크게 부가가치가 없어서 점차 줄어드는 농촌인구문제를 정부차원에서 심도있게 고민해야하지 않나?싶습니다.
전주는 비소식이 아침부터 비예보가 있었는데 점차 멀어져가고 있습니다.
더 큰 비피해가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7월 16일
14
7
1
고추진디물방제 요령
21년 6월 17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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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할매와 택시기사의
눈물나는 스토리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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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기사들은 흥미진진하거나
신기한 일들을 많이 겪습니다.
택시들은 "잠들지 않는 도시"
곳곳을 누비며 승객을 이곳 저곳으로
분주하게 실어 나릅니다.
어느 날, 택시기사가 콜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날 그에게 일어난 일은
평생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여느 때와 같이 콜을 받고
해당 주소로 가서 경적을 울렸지만
아무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또 한 번 경적을 울렸지만
여전히 아무런 기척이 없었습니다.
이 손님이 그 날
교대 전 마지막 콜이었기에
그는 마음이 급해저 얼른 포기하고
차를 돌릴까하다가 일단 문으로 가서
다시 불러보기로 했습니다.
초인종을 누르자 노쇠한
노인의 목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시간이 꽤 지나 문이 열렸고
90이상 되어 보이시는 작고 연로하신
할머니 한 분이 문가에 서 계셨습니다.
손에는 작은 여행 가방을 들고계셨고
문이 조금 열려 집 안이 보였는데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집 안에는 사람 산 흔적이 싹 지워진듯
모든 가구는 천으로 덮여있었고 휑한 벽에는 아무 것도 걸려있지 않았습니다.
단지 사진과 기념품이 넘쳐나는
상자 하나만 구석에 놓여 있었습니다.
"기사 양반!
내 여행 가방 좀
차로 옮겨 줄래요? 부탁해요!"
할머니의 요청대로
가방을 트렁크에 싣고
할머니에게 돌아가 천천히
차 까지 부축해 드렸더니
도와줘서 고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니에요...
모든 승객을 제 어머니처럼 모셔야죠!”
"굉장히 친절하시네요!"
할머니는 택시에 탄 뒤 목적지 주소를
알려주며 시내를 가로 질러가지
말아달라고 하셨습니다.
"음!...
그럼 목적지까지 가는
지름길이 없는데요!
시내를 통과하지 않으면
많이 돌아가게 될 텐데 괜찮으세요?"
할머니는 저만 괜찮다면 급할 게 없으니
돌아가도 된다고 말씀하시면서
한 말씀을 덧붙이셨습니다.
"지금 요양원에
들어가는 길이랍니다.
사람들이 마지막에
죽으러 가는 곳이죠!"
할머니는 부드러운
어조로 말을 이어 가셨습니다.
"의사가 말하길
제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고 하네요!"
그 말을 듣는 순간
저는 재빨리 미터기를 껐었습니다.
"어디 가 보고 싶은 데 없으세요?"
저는 그 후 두 시간 동안 할머니와 함께
시내 곳곳을 돌아다녔습니다.
그 분은 젊은 시절 일했던
호텔을 비롯해 고인이 된 남편과 함께
살았던 예전집 등등...
그 동안 인연이 있었던
시내의 여러 곳을 다녔습니다.
그 동안 할머니는 호기심 가득한
어린아이 처럼 바라보시기도 하고
때로는 물끄러미 바라보시며
눈물을 보이시기도 하셨습니다.
"이제 피곤하네요!
목적지로 가주세요!"
도착한 요양원은 생각보다 작았고
차를 세우니 두 명의 간호사가 나와서
할머니를 휠체어에 태웠습니다.
나는 트렁크 속에 두었던
여행 가방을 꺼내 들었습니다.
"요금이 얼마죠?"
할머니는
핸드백을 열며 제게 물었습니다.
"오늘은 무료입니다!"
"그래도 이 사람아!
생계는 꾸려가야지!"
"승객은 또 있을테니까 걱정마셔요.
괜찮아요! 문제 없어요!"
한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나는 할머니를 꼬옥 안아드렸고,
그 분 역시 절 꽉 껴안았습니다.
"이 늙은이의 마지막 여행을
행복하게 만들어줘서 정말 고마워요!"
저는 두 눈에 눈물이 가득 고인 채,
할머니의 전송을 받으며
요양원을 나왔습니다.
교대시간을 훌쩍 넘겼지만 정처없이
차를 몰고 돌고 돌아다녔습니다.
누구하고도 만나거나
말을 하고싶지 않았습니다.
오늘 이 손님을 태우지 않았더라면...
그날 밤 일은 인생을 살며
제가 해 온 것 중에 가장 뜻깊은
일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정신없이 바쁜 삶 속에서 우리는 종종
크고 화려한 순간에만 집중합니다.
더 크게, 더 빨리, 더 멀리...
하지만 정작 인생에 의미있는
순간은 조용하고 사소합니다.
여유를 가지고
그런 순간을 맞이하면 어떨까요?
천천히, 또박 또박 진지하게 말입니다...
경적을 울리며 재촉하기 전에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셔요.
정말 중요한 무언가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모든 것을 뒤로 하고
가치있는 인생에 대해 생각에 잠겨봅니다.
나는 지금 얼마나 바쁘게 살고 있나요?
바쁘다는 이유로 인생의 소중한 의미를
놓치고 사는 것은 아닐까요?
내 주위의 사람들은 모두 소중합니다.
좋은 사람을 찾지 말고
좋은 사람이 되어주고,
 
좋은 조건을 찾지말고
내가 좋은 조건이 되는 사람이 되고
좋은 사랑을 찾기 전에
좋은 사랑을 주는 사람이 되어 줍시다.
 
좋은 하루가 되길 바라지 말고
좋은 하루를 만들고
 
행복해지기를 바라지 말고
나 스스로 행복한 사람이 됩니다.
 
털어봐!
아프지 않은 사람 있나?
꾹 짜봐!
슬프지 않은 사람 있나?
찾아봐!
힘들지 않은 사람 있나?
건드려 봐!
눈물나지 않은 사람 있나?
물어 봐!
사연없는 사람 있나?
살펴 봐!
고민없는 사람 있나?
가까이 다가가 봐!
삶의 무게가 없는 사람이 있나?
 
꽃은 피어도 소리가 없고,
새는 울어도 눈물이 없고,
사랑은 불타도 연기가 없습니다. 
 
장미가 좋아 꺾었더니 가시가 있고,
친구가 좋아 사귀었더니 이별이 있고,
세상이 좋아 태어났더니 죽음이
있더라! 
 
살만 하니
떠나는게 인생입니다...😭😭😭<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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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5월 29일
16
9
Farmmorning
토마토를 키우고 있는데 왜 이런 것입니까 칼슘문제인가요? 해결방안 알려주시면 고맙습니다.
20년 12월 20일
7
Farmmorning
영화 <쇼생크 탈출>은 한 죄수의 감옥 탈출 이야기입니다.
주로 중범죄인들을 수용하는 곳으로 악명이 높은 쇼생크 감옥에 아내와 그녀의 정부를 살해한 혐의로 수감된 '앤디'가 이 영화의 주인공입니다.
앤디는 자신의 무죄를 계속 주장했지만, 당시의 모든 상황이 그에게 불리한 것들 뿐이라서, 꼼짝없이 모든 혐의를 뒤집어 쓰고 무기징역형이 확정되어 쇼생크에 수감되었던 것이지요.
거친 죄수들의 수형생활 이야기라서 삭막할 것 같은 느낌과 달리 죄수들간의 우정과 인간애가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특히 나이 차와 흑백 인종의 편견을 넘어선 앤디와 레드의 우정이 인상적이지요.
1994년에 처음 개봉되었던 이 영화가 오랫 동안 미국 영화 인기 챠트 1위에 오르고, 지금도 반복적으로 각종 매체에서 꾸준히 상영되고 있는 이유가 아마도 열악한 환경을 넘어선 휴머니즘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미국의 인기 작가 '스티븐 킹'의 작품에 바탕을 두었다고는 하지만, 이를 각색한 프랑스 출신 미국 영화 감독 '프랭크 다라본트'의 뛰어난 역량이 이 영화를 성공시킨 요인이라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앤디역의 '팀 로빈스'나 레드 역의 '모건 프리먼', 그리고 교도소장 역의 '밥 건튼'과 그 외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가 이 영화의 성공요인이었음은 물론입니다.
.
영화에서 지금도 감동적으로 기억나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중 아리아 <저녁 산들바람은 부드럽게>가 나오는 장면입니다.
어느 날, 간수의 지시에 따라 그의 방을 정리하던 앤디는 그곳에서 우연히 '피가로의 결혼' 레코드판을 발견합니다.
앤디는 간수가 회장실에 간 틈을 이용해 방송장비를 켜고, 이 레코드판을 축음기에 걸어 전 교도소에 울리도록 볼륨을 최대한으로 높여 방송합니다. 모든 처벌을 감수한 행위이지요.
이탈리아 여가수들이 이중창으로 부르는 <저녁 산들바람은 부드럽게>는 온 교도소 영내에 널리 울려 퍼져 모든 죄수들의 귀에 아름답게 스며듭니다.
이 때의 광경을 레드는 다음과 같이 묘사하지요.
"노래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그래서 가슴이 아팠다. 이렇게 비천한 곳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높고 먼 곳으로부터 새 한마리가 날아와 우리가 갇혀 있는 삭막한 새장의 담벽을 무너뜨리는 것 같았다. 그 짧은 순간 쇼생크에 있는 우리는 자유를 느꼈다."
한 순간의 짧은 노래에서 자유의 희열을 느끼며, 그 소리가 울려오는 곳을 향하여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귀를 기울이던 죄수들의 모습에서 아마도 관객들은 깊은 감동과 함께 딱히 대상을 적시할 수 없는 연민을 느낄 것입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앤디는 한 달동안 독방에 갇히는 징계를 받지만, 그는 자신의 행위에 대해 후회하지 않습니다.
노래 하나가 주는 자유에 대해 말한다는 것은 조금은 무리일 수도 있지만, 사실 <피가로의 결혼>도 하녀 수산나에게 초야권(初夜權)을 행사하려는 '백작'이라는 권력의 감옥을 무너뜨리려 약자들이 노래를 통해 힘을 합친다는 데서 쇼생크 탈출과 어느 정도 유사점이 있지요.
여담이지만, 이 <저녁 산들바람은 부드럽게>는 피가로와의 결혼을 앞둔 '수산나'가 백작부인과 짜고 저녁에 백작을 숲으로 불러내기 위해 백작 부인이 불러 주는 편지의 내용을 받아 쓰는 장면이지요. 물론 그 숲의 소나무 아래에는 수산나로 변장한 백작 부인이 나가기로 되어 있구요.
.
린튼 소장의 방해로 자신의 무죄를 밝힐 수 있는 유일한 기회를 잃어버린 앤디가 벽을 뚫고 오물 배수관을 통해 감옥을 탈출하여 쏟아지는 비를 온몸으로 맞으며 환호하는 장면은 이 영화의 클라이막스라 할 수 있습니다.
탈출에 성공한 앤디가 미국의 관할권에서 벗어난 멕시코의 바닷가에 안착한 뒤, 복역 40년 째 심사 통과로 가석방된 레드를 자신이 있는 곳으로 인도하며 쓴 편지가 기억에 남습니다.
"명심하세요, 레드. 희망은 좋은 것입니다.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일 겁니다. 그리고 좋은 것은 결코 사라지지 않아요. (Remember, Red. Hope is a good thing. Maybe the best of things. And no good things ever die.)"
영화 <쇼생크 탈출>은 황무지 같은 삶 속에서도 따뜻한 인간애를 피워 주고, 어떠한 절망적인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교훈을 주는 영화입니다.
.
우리는 세상 살아가면서 억울한 일을 많이 당합니다.
아무런 잘못이 없는 '앤디'가 아내와 그녀의 정부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쓴 채 19년 동안 무서운 쇼생크 감옥에서 수감생활을 하고, 하인이라는 이유로 사랑하는 사람을 백작에게 빼앗길 위기에 처했던 '피가로'처럼 말입니다.
다행히 앤디나 피가로는 스스로의 노력으로 자유를 찾거나 사랑하는 사람을 보호할 수 있었지만, 그들과 달리 세상살이나 인간관계에서 일어나는 억울함을 풀지 못한 채, 한(恨)을 안고 살아가는 분들이 현세에도 많지요.
그러한 분들에게 마음으로부터 우러나는 위로와 함께, 언젠가는 모든 억울함이 풀리리라는 희망을 갖으시라고 앤디가 레드에게 남겼던 편지 구절을 다시 전해 드립니다.
"희망은 좋은 것입니다.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일 겁니다. 그리고 좋은 것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정보 모음
01)
https://m.youtube.com/@Welfaremarble
02)
https://youtu.be/wU8TKhs1glU?si=FZufVzsYiLG1iFrI
03)
https://youtu.be/MxHXZz-EC4Q?si=P0T4FunFzo3amU7k
04)
https://youtu.be/3OXEDozGBT4?si=c3NACaSc2EzH_yUh
05)
https://youtube.com/shorts/_-EI19LarPI?si=kEre0360CchkAAuXㅈ
06)
https://youtu.be/gDpkSbm5_2M?si=FNa40bfUYzXLY7Gc
07)
https://youtube.com/shorts/wglYkGzVDzU?si=lQLiGZxtxQG8B5e7
08)
https://youtu.be/skO5pPGHQnI?si=vxfy8Ctd1LFoflz-
09)
https://youtube.com/shorts/gIunNwHUeos?si=Q-ugsHSCxEek4QON
10)
https://youtu.be/9vrc8YlquEo?si=yft9xrnllxvTO9zC
11)
https://youtu.be/vB2HmSuNhP8?si=2CsP0ftSxwf3vzVJ
12)
https://youtube.com/shorts/1KIIEnAo4Mg?si=yieMtn9rE8_daLuk
13)
https://m.youtube.com/watch?v=tWJyeqMEJds
14)
https://youtu.be/B5zeu72JAfs?si=R69zdzVDNyz4LP4p
15)
https://youtube.com/shorts/vBTiBMq4BrM?si=ns2PMbMdPo3-SQ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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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10
4
Farmmorning
💖함께 세워져 가는 사랑
친구의 소개로 직업 군인을 만나게 된 어느 여인이 있었습니다.
무남독녀로 자란 그녀는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때 너무나 씩씩하고 남자다운 매력에 반해 자신이 먼저 프로포즈를 하는 바람에 만난지 육개월 만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결혼을 해서 살다보니 이야기가 완전히 달랐습니다.
남자다웠던 매력은 너무 말이 없어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고 무뚝뜩한 성격은 재미가 없었고 일만 열심히 하는 타입이다 보니 조금씩 실망감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모든일의 우선권을 시댁부터 두는 권위를 부리는 모습을 보고는 불만감도 커지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하필 친정아버지의 기일과 시댁의 제삿날이 하루의 차이가 났습니다.
그러다보니 시댁에서 음식을 장만하느라 친정을 갈 수가 없었습니다.
친정 엄마 혼자서 쓸쓸히 제사를 지내야 하는 것이 늘 마음에 걸렸지만 어쩔 수가 없다보니 마음만 아플 뿐이었습니다.
결혼한지 3년째가 되는 어느 날 친정엄마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엄마는 작은 목소리로 내일 모레가 너의 아빠 제삿날인데 이번엔 내가 너무 아파서 그러니 네가 좀 와서 도와줄 수 없느냐고 힘없이 부탁을 했습니다.
감기 몸살로 심하게 앓고있는 엄마가 오죽하면 전화를 했을까 딸은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아내는 이번 제사는 친정으로 가면 안되겠냐고 남편에게 슬쩍 물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의 한 마디에 마음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그럼 우리 집 제사 음식은 누가 만들고?"
아내는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남편의 무뚝뚝한 대답에 더욱 더 큰 실망감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다음 날 아침 일찍부터 제사 음식을 장만하고 있는 며느리를 시어머니께서 살짝 한쪽으로 부르시더니 친정 어머니께서 많이 아프시다니 빨리 친정으로 가서 어머니를 도와 드리라고 하며 용돈을 쥐어 주셨습니다.
아마 남편이 어머님께 이야기를 한 것 같았습니다.
부랴부랴 옷을 챙겨입고 집을 나서서 버스를 탄 아내는 기쁜 마음으로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여보~ 나 지금 친정가는 길이에요. 당신이 어머니에게 말했어요?"
남편은 고맙다는 말도 하기 전에
"나 바빠!"
한 마디를 하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저녁이 되어 친정집에 도착하자 문 앞에 어디서 많이본 차가 있었습니다.
남편의 차였습니다.
대문을 열고 들어서자 남편이 직접 음식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놀란 아내가 아무 말도 못하고 있는데 친정엄마가 활짝 웃으며 말했습니다.
"아! 글쎄~ 이 서방이 새벽같이 와서 수도랑 변기를 고쳐주고 집안의 꺼진 등까지 다 갈아 끼워줬단다.
시장에서 장까지 봐와서 저렇게 직접 음식을 만들고 있는데 보통 솜씨가 아니야.
나보고는 꼼짝말고 계시라고 해서 난생처음 호강을 누리고 있는 중이야~"
엄마는 행복한 미소를 띄우고 있었고 딸은 남편에게 달려가 품에 안기어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고마움이 가득 담긴 기쁨의 눈물이었습니다.
새로 갈아낀 전등의 등불이 오늘따라 두 사람을 유난히 밝게 비춰주고 있었습니다.
대나무가 높게 설 수 있는 이유는 곧아서도 아니고 단단해서도 아닙니다.
그것은 대나무의 뿌리가 땅속의 흙과 깊은 인연을 맺어왔기 때문입니다.
어렵고 힘든 세상을 살아 가면서 사람들이 서로 지탱할 수 있는 것은 어느 한 사람의 힘이 아니고 능력도 아닙니다.
그것은 때때로 서로를 위해 흘려준 눈물과 서로의 기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렵고 힘든 세상속에서 함께 기댐이 되어줄 수 있는 착하고 선한 삶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함께 기대어 있을 수 있도록 서로 서로 두손을 굳게 잡아 주심으로 여러분 모두 아름다운 나라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옮긴 글 -
아침에 지인이 보내준 글을 읽다가 너무 아름다워 공유하고 싶어서 올립니다.
어제 어느 분이 "움켜쥔 행복은 빨리 전염시켜야 대한민국이 행복한 나라가 되니 마구마구 전염시켜 주세요"라고 하더군요.
이세상이 아름다운 일들로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갑자기 많은 비가 쏟아지니까 혼란스럽네요.
그렇게 기다렸던 비소식인데
14호 태풍 폴라산이 중국에 도착했다가 온대성저기압으로 바뀌면서 우리나라로 급회전하여 많은 비를 몰고 오게되었습니다.
메마를 땅이라 산사태도 염려되고,
곧 벼베기에 들어설 누렇게 익은 나락이 벼이삭이 비에 무거워서 쓰러지지나 않을까?걱정이고,
내일까지 내린다는 비소식이 하늘이 하는 것을 누가 말릴 수 없잖습니까?
그래도 지금까지 더위는 있었지만 태풍이 하나도 없어서 얼마나 다행입니까?
비피해가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비내리는 아침이라 바깥출입도 못하고 커피한잔 마시면서 끄적거려 봅니다.
9월 20일
33
54
고추 담배니방 끝이 안보시네요. 농약살포도 효과가 없고 좋은방법 없을까요.
22년 8월 16일
1
출석합니다.
팜 모닝을 사랑하시는 여러분 안녕 하세요 ~~
농사를 처음 경험해 보는 초보 농부 입니다. 팜모닝을 통해 좋은 정보 많이 받고 있습니다.
농사 경험담 많이 올려 주세요
감사합니다.
22년 8월 28일
1
나는 농촌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농사일은 그다지 많이하지 못하고 시늉만 또 건성으로 배웠었고 아버님이 할때마다 잔소리나 꾸중때문에 늘 하는일이 빨리 대충 대충하는식으로 하였었어요.
그런데 하루는 아버님이 밭에 풀을 뽑으면서 이놈의 풀들이 정말 무섭다고 하시는 말씀에 어린생각에 그까짓 풀이 뭐가 무서울까 하며 속으로 낫으로 연한풀들은 잘도 베어지는데 하며 아버님의 말을 비웃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내가 은퇴후 농사일을 아버지의 십분의 일도 하지 못하는데 정말 무더운 여름에 자라나는 풀들이야말로 끔찍하다 못해 몸서리가 쳐집니다.수북히 자란 풀을 보며 내밭인데도 뱀나올 정도로 웃자란 풀을 나무대기로 휘휘 치면서 밭에 들어가면서 아버님의 그말이 생각납니다.
그리고 아버님이 가르쳐주셨던 농사일을 귓등으로 흘려버리고 풀이 무섭다던 아버님을 비웃었던 내자신이 부끄럽고 아버님께 새삼 죄송하네요.
아부지 그래도 열심히 배우면서 하니까 너무 걱정마셔요.그리고 아버님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23년 6월 7일
9
4
팜모닝을 사랑하는 농민 여러분!
무더위에 힘드시지요?
요즘은 새벽과 늦은 저녁에나 농사일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응원합니다.
22년 9월 2일
비모닝!
알맞은 비가 와서 넘좋아요.
사랑합니다
22년 8월 30일
담배니방 방제
21년 8월 12일
1
팜닥터 유근용 태왕 질경이
010 4281 1530 입니다
생약명
잎을 차전(車前)이라 하고 씨를 차전자(車前子)라고 한다.
사용부위
잎과 씨를 약재로 쓴다. 털질경이(Plantago depress WILLD.), 왕질경이(P. japonica FR. et SAV.), 개질경이(P. camtschatica CHAM.)도 함께 쓰이고 있다.
채취와 조제
잎은 여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썬다. 씨는 익는 대로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그대로 쓴다.
성분
플란타기닌(Plantaginin)과 아우쿠빈(Aucubin)이 함유되어 있다.
약효
잎과 씨는 모두 이뇨, 해열, 거담, 진해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잎은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세를 비롯하여 감기, 기침, 기관지염, 인후염, 황달, 간염, 혈뇨 등의 치료에 쓰인다. 씨는 방광염, 요도염, 임질, 설사, 기침, 간염, 고혈압의 치료약이 된다.
용법
말린 잎을 1회에 4~8g씩 물로 달여서 복용하고 씨는 1회에 2~4g씩 달이거나 가루로 빻아 복용한다.
식용법
봄부터 초여름까지 잎과 뿌리를 나물 또는 국을 끓여 먹으며 생잎을 쌈으로 먹기도 한다. 대표적인 산나물이며 데쳐서 말려 두었다가 겨울철에 먹기도 한다. 옛날에는 흉년을 넘기는 나물로 중요하게 여겨왔다.
23년 5월 27일
6
3
Farmmorning
긍정과 배려~
작년한해는 가믐과 무더위와 비홍수로 눈으로 바쁘게 갔다.
대자연의 웅장함에 우리가 흘린땀은 하늘이 주신 선물일까?
세모 사각형 타원형 반달 초승달 상현달처럼 생긴 대지위에 씨앗을 뿌리고 풀매고 물주고 노심초사 가꾸웠는데 남는것은 허리아프고 다리아프다
하지만 또 희망을 갖고 계획한다 올해는 하늘로 솓구치는 용띠해다고 하니 나도 하늘높이 날아보자
감자 고추 옥수수 참깨 들깨 잘가꾸워 보자고 내심 약속한다 ~아버님께서는 눈처럼 게으는게 없다 하셨다
눈으로 보고 언제 저걸 다할까 한다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지혜는 끈기를 대동한다 하면된다 이루워진다
오늘도 들깨를 심을때 온갖 산새들이 노래하고 춤추고 떠들면서 심고가면 뒤에서 주워먹어서 그큰 밭에 단 세포가 올라왔다
올해도 그새들과 또 새끼 친구들 데리고 오겠지 내가 참깨 들깨 심기을 바라고 ~~~올해는 지혜를 모아서
내가 속여 보자 이 새머리들을~~처참하게 부서져 버린 작년 희망과 감사와 사랑의 올해가 될것입니다
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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