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히 흐르는 세월속에
시간의
걸인이 되어 살아가는 인생사
오늘도 도걸이 되어 흙과 대화하며 살아간다
23년 9월 19일
♥️ 금시발복
(今時發福) ❤
* 병상에서 10여년을 누워있는 노모의 병을 고치려고
집까지 날린 금복이는
서호댁 머슴이 되어 그 집 문간방에 노모를 업고 들어갔다.
선불로 받은 새경으로
거동을 못하는 노모를 봉양 하면서도 머슴 일에 소홀함이 없이 밤늦도록 일을 했다.
집주인 서호댁은 손이 귀한 집안에 시집을 와 1년도 못 돼 청상과부가 되어 혼자서 살림살이를 꾸려가고 있었다.
금복이가
노모까지 들어와서 밥을 축내니 "새경을 적게 받겠다"고 했지만...
서호댁은 오히려 새경을 후하게 쳐줘 금복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어느날 밤,
금복이 노모는 숨을 거뒀다.
서호댁의 배려로 뒤뜰에 차양을 치고 빈소를 지키고 있는데,
웬 낯선 사람 하나가 들어와
문상을 하고 국밥에 술까지
벌컥 벌컥 들이켰다.
금복이가 다가가
"돌아가신 저의 어머니와는 어떤 사이 이신지요"? 하고 물었더니~
그는 엉뚱하게도
"묫자리는 잡았소"? 하고 되물었다.
안 그래도 묫 자리 때문에 고심하던 금복이가
"아직요" 하며 고개를 젖자~
그는 금복이의 소매를 잡아끌며 뒷산으로 향했다.
그러고는 한참을 걸어 올라가다가 걸음을 멈췄다.
"이 자리가 천하 명당이요, 내가 금시발복지지
(今時發福之地)를
발견하고 당신을 찾은 것은 하늘이 시킨 일이오."
"서두르시오. 오늘 밤 인시(寅時) 를 넘기면 안되오"
그 산은 마침 주인집 산이라 금복은 서호댁에게 첫마디에 허락을 받고,
귀신에 홀린듯이 그 사람과 둘이서 모친의 관을 메고 산으로 향했다.
남향받이 사질토라 땅을 파는 데는 어려움이 없었는데,
땅을파고 땅을 다지려니 공이 (땅을 다지는 기구)가 없었다.
"인시가 되려면 아직 시간이 있으니 집에 가서 공이를 가지고 오시오."
달빛에 비친
그 사람의 얼굴에는 위엄이 가득했다.
금복이는 산을 내려가 마당으로 들어서자
대청마루에
서 있던 서호댁이 버선발로 달려와
금복이의 소매를 잡아 당겼다.
다짜고짜 금복을 안방으로 끌고간 서호댁은
가쁜 숨을 진정시키며,
"내 말을 잘 들으시오" 하며
침을 꼴깍 삼키고는
"지금 금복씨가 상중이기는 하나 내 부탁을 내치면 아니되오."
"시간이 없습니다" 하며
그녀가 저고리를 벗고,
금복이를 껴안는데
서호댁의 몸이 불덩어리다.
기가 막혔지만,
금복이의 하초는 솓아올랐다.
금복이는 상복을 벗고
두 불덩어리가 알몸으로 금침 속에서 한덩어리가 되었다.
일을 치른후 금복이는 주섬주섬 옷을 입고 나가
공이를 들고 산으로 올라갔다.
땅을 다지고 하관을 한후
흙을 덮자~
"꼬끼오" 하고 산 아래서 닭이 울었다.
두 사람이 산에서 내려와 집으로 들어서자 서호댁이 뜨거운 국밥에 술상을 내왔다.
그 사람이 서호댁의 얼굴을 자세히 보더니~
"보통 좋은 꿈을 꾼게 아니로군~"
하며 혼잣말을 중얼거리더니 술을 들이켜고는 휑하니
제 갈길을 가버렸다.
스물여덟 노총각 금복이와
서른 한살
청상과부 서호댁은 자연스럽게 가시버시가 되었다.
처음 입덧을
한 날 밤!!
금복이의 품에 안긴 서호댁이 그날 밤의 일을 털어놓았다.
"당신이 산에 간사이 깜박 잠이 들었는데 꿈속에서 청룡이 내려와 내 치마 속으로 들어 갑디다.
예로부터 용꿈을 꾸면
세상을 호령할 귀한 자식을 낳는다 했으니~
하늘이 준 그 기회를 놓칠 수 없었어요."
열 달후,
서호댁은 달덩이 같은 아들을 낳았다.
그후 살림은 불같이 일어나 천석꾼 되었고,
그 아들은 15살에 알성 급제를 했다.
이것은 사실이다.
*금시발복*
(今時發福 : 묘를 쓰는
즉시 복이 나타난다는 뜻)
"새벽 5시에 묘를 쓰고,
아침 7시에 복이 들어온다" 는
그야말로
"최고의 명당자리"라는 뜻 입니다.
이처럼 어른을 공경하고,
착하게 어질게 살다 보면
하늘도 감동하여...
*금시발복* 같은 행운에 기회를 주십니다.
요즘 무더위로 많이들 힘들어하시고
침체되어 있는데~
이글을 읽고 모두들
힘 내시고,
매사에 성실하게 최선을
다 하다보면...
천지 신령께서 이 카톡을 받아 읽는 이 에게
큰 축복과 행운에 기회를 주실
것입니다...🧧
8월 15일
26
16
1
고추농장 하고 잇는 4년차
농군 아내입니다
흙내음이 좋고
수확하는 즐거움이 배가되어 농사를 시작햇죠
올해는 고추종자
"올복합' 으로 선택햇죠
대과종으로 복합내병계ㆍ바이러스에도 강한 조생종, 순한맛입니다
2월10일경 씨앗 발아하여
포트에 상토작업하여 비닐하우스에서 냉해로 얼까봐 온열전상구로 이불까지 덮어가면서 지극정성 잘키운 모종으로
5월 10일경 정식햇네요
경북 의성 지방엔
5월초순에도 갑자기 서리가
내리는 경우가 많아
냉해피해가 곧잘 오죠
조심조심~~
8월 9월 수확철
한창 바뿔때입니다
여기저기 붉은빛으로
고추가 탐스럽게 잘 익고
잇습니다
수북하게 수확해놓은 금쪽갈은 내작물을
보고잇자니
안먹어도 배부르다는 그느낌 알것 같네요ㅎㅎ
정말 고생고생 하며
키워 냇습니다
유난히 담배나방 피해가 심햇엇거던요
고놈을 박멸하느라
갖은고생 이루 말할수가 없내요 ㅜㅜ
농사가 그리 호락할거라 예상은 안햇지만
하면 할수록 힘이 들긴해요
하지만 수확의 느낌은
행복함에 미소가 또흐러죠
고추 수확하면
고추이틀정도 후숙과정을 거쳐 고추꼭지 따고
세척하여 전기 건조기에
이뿌게 잘 말려요
너무 고운 색감에
고추가루 색깔이 곱다고
방앗간 주인님께서도
구매자 여러본들도
칭찬일색 이십니다
고생한 보람이 여기서
한방에 훅 가더라고요ㅋ
올해는 만여포기 심엇는데
내년엔 더 늘일까 생각중입니다
한해한해 구매하시는분들이
소개로 또 소개로
눈등이처럼 불어나니
그량을 다 맞출수가 없네요
힘들지만 좀 더 수고해야겟어요
아직은 젊기에~~
팜모닝 식구분들
힘드시더라도
희망이 잇잖아요
화이팅 하자구요
응원하겟습니다
아자아자!!!
23년 9월 9일
13
29
Farmmorning
- 6-70년대 우리들의 공감시대 1 -
우리는 기다랗고 커다란 안테나가 달린 흑백TV에 리모컨이 없는 로터리식이어서 손으로 직접 채널을 돌렸던 걸 기억한다. 
로터리 손잡이가 프라스틱이라 오래 돌리다고면 망가지고 뻰치로 찝고 돌려서 채널을 맞췄다.
TV화면이 잘 안나오면 한사람이 대나무에 막대기를 엮어서 만든 사다리를 타고 긴 대나무를 잘라서 지붕위나 높은 감나무위에 실외안테나를 좌우로 돌려가면서 안테나 방향을 맞추고 화면을 조정해서 인테나가 바람에 움직이지 않게 철사로 묶었다.
TV는 네개 다리에 양쪽으로 창문도 달렸고 가운데 열쇠가 있는 TV도 있었다.
요즘 장식장 같았다.
TV가 워낙 덩치가 커서 웃목을 다 차지했다.
흑백TV의 대표상품은 대한전선과 금성TV였던 것 같았다.
친구들과 동네사람들이 모여서 레스링의 박치기왕 김일, 7전8기의 홍수환, 김기수 등의 경기와 그 유명했던 안방극장의 대표작 여로, 팔도강산, 아씨 같은 드라마와, 전투, 육백만불의 사나이, 소머즈, 원더우먼 등의 외국 드라마를 보았던 걸 기억한다. 
1969년 7월 20일 아폴로가 달에 착륙하는 장면은 전 세계에 생중계했다.
특히 밤이 긴 겨울철 저녁시간에는 동네 사람들이 안방 가득하게 모여서 드라마 등을 시청하고 돌아갔다.
동네 사람들이 다 나가고나면 할머니께서는 하드보드로된 장판을 나락잎으로 만든 빗자루로 모래를 쓸어내고 물걸레를 빨아서 방바닥을 깨끗하게 닦으셨다.
지금도 몸채 작은방 두곳에 기름칠을 해서 반질반질한 하드보드장판이 깔려있다.
지금이야 흙 밟을 곳이 없어서 하얀 운동화를 몇날을 신어도 깨끗하지만 그 때는 포장된 마을 길은 없었다.
눈이라도 내리고 얼었던 길이 녹고 질퍽거리는 날이면 땅을 밟고 와서 바지나 양말에 묻은 흙이 따뜻한 방에서 말라 다 떨어진다.
진짜 모래가 한 웅큼 나올 때가 있었다.
어찌나 많은 사람들이 뜨거운 구들방에 모여서인지?벽지가 끕끕하기도 했다.
특히 문종이 하나로 바른 창호지는 물을 적셔놓은 것 같았다.
우리는 대중가요를 대표하는 이미자, 남진, 나훈아, 하춘화, 조미미, 배호, 펄시스터즈, 김상희, 윤항기, 패티김, 조영남, 이용복, 이현, 정미조, 김정호 등의 가요와 장현, 양희은, 어니언스, 서유석, 이장희, 남궁옥분, 소리새, 해바라기, 이문세, 이연실 과 같은 통기타 포크송을 좋아했고, 들고양이, 사랑과 평화, 산울림, 다섯손가락, 이치현과 벗님들을 비롯하여 대학 가요제에서 배출한 옥슨, 건아들, 송골매, 해오라기, 노고지리 등 그룹사운드 음악을 들었다. 
조용필과 이용과 전영록도 기억하며 묘하게 그때는 그 중 한명만을 좋아했다. 
년말이면 1년동안 국민들이 많이 좋아했던 가요대상 시상식이 방송사마다 날자를 잡아서 발표했다.
대상을 받은 가수는 최고의 한해였다.
그러다 이선희, 김현식, 이상은, 김광석, 유심초 등를 좋아했고 또 다시 90년대에 나타난 서태지와 아이들의 노래에서는 정말 큰 세대차이를 느끼는 획기적인 기회였다.
노랫말을 스님께서 불경을 읽드시 중얼중얼거리는 랲이라는 가요가 대중가요를 앞서기 시작했고 머리를 땅에 박고 뱅뱅돌리면서 서커스에서나 볼 수 있는 온갖 몸놀림은 우리를 헷갈리게 했다.
젊은 아이들이 테이블에서 담배피고 술 마시며 그 자리에서 춤을 추고 노래하는 락카페가 참 신기했다. 
젊은 아이들이 그룹으로 춤을 추면서 무대를 장악하기 시작했다.
그저 남진이나 라훈아, 현철, 설운도, 송대관, 태진아, 이미자, 하춘화,주현미 등의 대중가요에 꽃혔던 우리는 어느 날 K-Pop이 전세계를 휩쓸게 된 것을 알게 되었다.
유럽뿐만 아니라 멀리 아프리카에서도 K-Pop이 선풍을 불러이르키기 시작했다.
요즘 젊은사람들 참 대단한 것 같다.
먼 타국에서 좋아하는 가수의 공연을 보기 위해서 쫒아다니는 열정은 어디서 나온걸까요?
하긴 우리나라도 외국 팝가수가 들어와서 공연을 할 때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했다.
꼴불견이지만 일부 여성팬들이 브라와 속옷을 벗어서 던지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어제 6시 내고향이라는 시간에 시장에서 일을 하시는 어느 아주머니께서는 핸드폰을 3대를 갖고 있었다.
그 중에 하나는 오로지 그가 좋아하는 임영웅의 사진뿐 아니라 그 가수의 일상을 담고 있었다.
살아가면서 힘들 때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로 위안을 삼기도 했고 좋아하는 연예인을 바라보면서 역경을 이겨낸 사람도 많은 것 같다.
어찌보면 우리나라의 문화를 널리 전세계에 알린 우리 K-Pop가수들도 대한민국의 공로자인 것 같습니다.
지난 며칠 봄날씨였는데 어제부터 봄을 시샘한 듯 제법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밤공기는 조금은 쌀쌀하네요.
이 비가 그치면 논밭 삶의 현장으로 내달려가겠지요.
농기계의 안전사고를 늘 대비하셔야겠습니다.
4월 3일
17
15
수해 농가분들 힝내세요ㆍ저희도올한해 농사는 땅콩은고라니가다파먹고참깨ㆍ고추는다쓰러지고 뿌러지고 어깨가 쳐지내요ㆍ그래도힘내야죠ㆍ우리에게 내일이 있잖아요ㆍ~~화이팅합시다ㆍ~~♡♡♡
23년 7월 18일
1
[🎓6월 1주차 매매공 복습]
매일매일 농사공부 4탄 154편 (복습)
6월 2일, 농사공부 시간이 찾아왔어요.
오늘은 한 주동안 올라왔던 매일농사공부를 복습하는 시간입니다.
[✍️148편- 6월 장마철 대비하기]
🔻대비방법
- 배수 관리,
- 작물 보호(비닐하우스 및 덮개 사용, 지주 설치)
- 병해충 방제
- 작물 조기 수환 및 저장 관리
- 기상 정보 확인
[✍️149편- 야채껍질로 비료 만들기]
🔻재료
- 다양한 야채 껍질, 물, 큰 냄비, 체, 저장용 병 또는 통
🔻만드는 방법
1.야채 껍질 수집
2. 끓이기
3. 체를 사용해 걸러내기
🔻사용방법
- 물에 희석해서 식물에 물을 줄 때 사용(일반적인 희석 비율은 물 10에 액체 1의 비율)
[✍️150편- 지금 조심해야하는 해충]
🔻돌발 해충
- 해충 종류: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 월동난 부화 시기: 평년보다 6~7일 빠른 5월 하순~6월 초
- 특징: 연 1회 발생, 올해 발생량 증가 예상, 급격한 피해 발생 가능성
🔻나방류 해충
- 발생 시기: 4월~11월, 본격적인 피해는 6월 중순부터
- 특징: 한 번 발생 시 큰 피해, 유충 크기가 커 육안으로 확인 가능
[✍️151편- 계란껍질로 비료 만들기]
🔻장점 및 준비물
- 식물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소 풍부
- 계란껍질, 물, 빈병, 체, 흙
🔻사용시 유의사항
- 칼슘 함량이 높아 과사용 금지
- 장기적인 사용 권장
- 야외 사용 권장
🔻제조방법
- 계란 껍질을 깨끗이 씻어 흰 막을 제거한 후, 햇볕에 2-3일 동안 말리기
- 말린 계란 껍질을 곱게 갈거나 잘게 조각내기
- 갈아진 계란 껍질 2컵을 물 1리터와 함께 빈 용기에 넣고, 원하는 경우 식초 반컵을 추가
- 뚜껑을 덮고 2-3주 동안 실온에서 숙성시키며 매일 병을 흔들기
- 숙성된 액체 비료를 물로 20-30배 희석하여 사용
[✍️152편- 식초로 해충 방제하기]
🔻효과 및 준비물
- 진딧물, 나방, 벌레 등 퇴치
- 백식초, 물, 스프레이 병
🔻사용시 유의사항
- 보관시 직사광선 피하기
- 민감하거나 잎이 얇고 약한 식물 미사용
- 향이 없는 백식초 사용 지향
🔻제조방법
1. 식초와 물 혼합(식초와 물 1:1 비율)
2. 혼합물을 스프레이 병에 붓기
3. 혼합물 흔들기
[✍️153편- 농부라면 필수! 병해충 상식]
🔻병해충 종류
- 병원체: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선충
- 해충: 곤충, 응애, 달팽이와 민달팽이
🔻병해충 발생 조건
- 고온 다습한 환경, 건조한 환경
- 영양 부족이나 과도한 비료 사용시
- 상처가 난 작물
🔻예방 방법 및 관리 방법
- 위생 관리, 저항성 품종 사용, 윤작, 적절한 물 관리
- 화학적 방제, 생물적 방제, 물리적 방제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 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그럼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월 2일
23
390
6
Farmmorning
✍️ [매일매일 농사공부 3탄 16편 - 가을 농민 3대 직업병 예방하기]
👋 안녕하세요 팜이웃 여러분!
오늘 공부해 볼 내용은 <가을 농민 3대 직업병 예방하기>입니다.
💚농민 분들이 꼭 아셔야 할 가을철 야외활동으로 주로 발생하는 3대 발열성 질환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입니다. 공통적으로 발열 증세가 있으므로 열이 날 경우 근처 병원에 빠르게 가셔서 치료 적기 놓치지 마세요!
🔻쯔쯔가무시병
• 원인 : 쥐 등에 기생하는 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되며, 진드기 유충이 사람의 피부를 물 때 쯔쯔가무시균이 인체 내로 들어가서 그 부위에서 증식합니다.
• 정보
- 9~11월에 주로 발생하며 발열 증상을 유발합니다.
- 감염 초기에 발견 시 쉽게 회복되지만, 감기몸살로 착각해 치료 시기를 놓치면 치명률이 30~60%까지 올라가 위험할 수 있습니다.
• 예방법
- 야외 작업 시 외부로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복 착용합니다.
- 농작업복에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고 작업합니다.
- 농경지 및 거주지 주변에 쥐가 서식할만한 주변 풀숲을 제거합니다.
- 농작업 도중 풀숲에 닿을 수 있는 용변을 보는 행위를 지양합니다.
- 야외 활동했던 농작업복을 바로 세탁합니다.
🔻유행성 출혈열
• 원인 : 건조기에 들쥐의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됩니다.
• 정보
- 연중 산발적으로 발생하지만 10~12월에 유행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 잠복기는 9~35일 정도이며, 고열, 출혈성 경향, 요통, 신부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 발열기, 저혈압기, 핍뇨기, 이뇨기, 회복기 5단계의 경과를 거치며 저혈압기, 핍뇨기에서 사망률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 예방법
- 유행성 출혈열 다발 지역에 접근하지 않습니다.
- 들쥐의 배설물에 접촉하지 않고 건조기인 늦가을에는 잔디 위에 눕거나 잠을 자지 않습니다.
- 들쥐가 살만한 불필요한 잡초들을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합니다.
🔻렙토스피라증
• 원인 : 감염된 동물(주로 쥐)의 오줌에 오염된 젖은 풀, 흙, 물 등과 점막이나 상처 난 피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됩니다.
• 정보
- 급성 전신감염증으로 특히 9, 10월에 많이 발생한다.
- 잠복기는 7~12일 정도이며, 발열, 두통, 오한, 심한 근육통, 안결막 충혈이 흔한 증상입니다.
- 초기에 항생제 투여 등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균이 간, 신장, 폐 등 신체의 거의 모든 장기에 침범해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킵니다.
• 예방법
- 유행지역의 산이나 풀밭에 가는 것을 피합니다.
- 잔디 위에 누워있거나 잠을 자지 않습니다.
- 논이나 고인 물에 손발을 담그지 않으며, 자업할 때 손발 등에 상처가 없는지 확인합니다.
- 특히 태풍이나 홍수 뒤에 물 접촉을 피하기 위해 장화 및 고무장갑 등의 보호장구를 착용합니다.
📺 "삼성서울병원"님의 가을철 발열성 질환에 대한 영상도 참고해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XZjyPtT8CEk
📛 질병을 불러일으키는 잡초들 팜모닝에서 추천하는 제초제로 방제해보세요.
farmmorning://deeplink?redirect-uri=/subsidy
🎓 공부자료를 확인하신 분은 "공부완료" 댓글을 남겨주세요
내일 또 공부자료와 함께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3년 9월 12일
19
583
1
Farmmorning
장마를 데뷔하여 고랑 정리를 하고 혹시 흙이 무너진곳은 비닐을 덮어 두었습니다.
23년 6월 23일
옥수수 미흙찰
2차 식재 10월 15일 수확 예정입니다.^^
23년 8월 9일
1
Farmmorning
들깨.자르고. 동부따고 . 땅콩 덜 여물은듯
22년 9월 28일
땅콩잎이 말리고 점이 생깁니다.
병충해 방법.
22년 6월 18일
2
Farmmorning
23년 올해의마지막 수박입니당,맛도,당도도 끝내줘용,흙을 만지고사랑하시는 모든분들 같이 잡숫고 화이팅
23년 9월 19일
Farmmorning
[대파] 굵고 흰 대가 긴 가을 대파 수확을 위해
지금 해줘야 하는 웃거름·김매기·물 관리법을 확인하세요!
<웃거름>
파의 웃거름 양은 생육을 봐가면서 주세요.
아주심기 후 1~2개월 후부터 생육 상태를 관찰하며
생육 기간 동안 월 1회 간격으로 3~4회 실시해요.
3회 실시 시 👉 각각 20, 30, 40% 비율로 웃거름
4회 실시 시 👉 10, 20, 30, 40% 비율로 웃거름
<김매기>
파 아주심기 후 날씨는 잡초가 발생하기 쉬워요.
이때, 북주기를 겸해 김매기를 해주세요.
하나하나 잡초 관리가 어렵다면 제초제를 사용해도 좋지만,
파의 제초제로 등록된 약제가 없으므로
양파에 이용되는 제초제를 참고해 사용해주세요.
단, 약제 사용량 준수와 중복 살포 금지를 꼭 지켜주세요.
<물관리>
파는 건조에 강하지만, 너무 건조한 토양에서 자라게 되면
생육이 억제되어 수량이 떨어져요.
그렇다고 해서 과습하게 되면 뿌리의 호흡이 곤란해져
심하면 짓물러지거나 물러지면서 말라 죽어요.
파 키우기 알맞은 토양 수분은
흙을 만져 보았을 때 촉촉한 느낌이 드는 -30kPa 정도가 적당해요.
재배 중 토양이 건조하다 느껴질 땐,
노지에서는 스프링클러, 하우스에서는 분수 호스 등을 이용해 관수하세요.
출처: 농촌진흥청 농업기술길잡이
22년 10월 26일
7
5
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