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2월 초하루는 영동할매가 내려왔다가 세상을 두루 돌아보고 2월 20경에 올라간다는 음력 2월입니다.
그래서인지 유난히 바람이 많은 달이기도 합니다.
영동이란?
靈(영묘할 영)
動(움직일 동)
영(靈)적인 힘이 동쪽에서 일어나서 온다.
그래서 영동할매는 바람과 비를 몰고 오는 신이라 했습니다.
이 때 영동할매가 딸을 데리고 오면 너그러운 날이라 바람만 불고,
며느리를 데리고 오면 성질을 자주내 비와 바람이 같이 온다고 해서 예전부터 딸을 며느리보다 더 좋아했나 봅니다.
그래도 비와 바람이 같이오면 그해는 풍년을 기약할 수 있었답니다.
그래서 이맘 때 보리고랑에 파란 새싹을 시샘이나 하듯이 진눈개비가 내려 꽃샘추위가 있기도 합니다.
또 이날은 머슴날이라고도 했습니다.
옛날엔 1년동안 새경을 받고 고용되어 농사일을 도와주는 사람을 머슴이라 불렀습니다.
상머슴은 90k들이 백미 15가마니를 작은머슴은 10가마니를 새경으로 받고 한해동안 사랑방에서 지내면서 집안일과 농사일을 맡아서 했습니다.
가을일이 끝나면 겨우내 군불을 지필 수 있는 나무를 하고,
사랑방에서 멍석과 가마니, 산태미 등 농기구를 만들었습니다.
저희집 사랑방에는 동네 머슴들 여러명이 모여서 화투로 두부내기도 하면서 기나긴 겨울밤을 같이 지내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때 쌀가마니는 볏짚으로 짠 가마니 기억나시나요?
마대포대가 나오기전까지는 지푸라기로 가마니틀에서 짜낸 가마니를 사용했습니다.
가마니에 대나무를 찔러 넣어서 쌀을 한웅큼 빼먹기도 했습니다.
대나무 끝을 사선으로 뾰쪽하게 만들어서 가마니를 찔러 쌀을 빼고 가마니를 위아래로 당기면 구멍이 메꾸어지는데 이것을 삿대라고 했습니다.
저희 고향에서 서울까지 쌀 한가마니를 철도 수화물로 부치면 지푸라기로 만든 가마니라서 새끼로 꿰맨 사이로 쌀이 흘러나오기도 하고 쥐가 먹기도해서 가마니가 홀쭉 했다고도 했습니다.
90k들이 쌀가마니를 재는 저울은 커다란 막대저울로 달았습니다.
가마니를 저울 갈쿠리에 끼우고,
큰 막대를 양쪽에서 들어 올리면 저울추를 근대에 맞춥니다.
저울추가 올라가면 덜어내고,
저울추가 내려가면 바가지로 더 퍼넣어서 추를 수평되게 맞추는 저울입니다.
동네마다 1개씩 있어서 사용하고나면 바로 마을회관에 같다 놓았습니다.
물론 방앗간에서 앉은뱅이 저울로 달아서 나오기도 했습니다.
농사를 많이 지은 부자집에선 두명의 머슴을 고용했습니다.
지난 가을걷이를 마치고 여유롭게 겨울을 보내다가 서서히 농사일을 시작할 때입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는 머슴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면서 하루를 쉬게 하는날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날이 지나면 농사일을 시작하기 때문에 머슴들은 "썩은 새끼줄에 목을 맨다"는 속설이 있었습니다.
영동할매가 오는 날은 쑥떡을 해 먹었습니다.
마당에서 떡메로 떡을 치고,
콩고물은 볶은 콩을 절구통에 넣고 빻아서 가는 채로 걸러서 만들었습니다.
냉장시설이 없던때라 둥그렇게 만들어서 살짝 말렸다가 조금씩 뜯어서 콩고물에 버물러서 먹기도 했습니다.
그 시절에는 쑥을 뜯어서 새끼줄로 묶어서 말렸습니다.
그래서 쑥인절미가 쓴맛도 있고 쑥색깔도 까맣고 질겼습니다.
지금은 소다를 넣고 삶아서 냉동보관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서 사용하니까 쓴맛도 질기지도 않고 쑥인절미 색깔도 얼마나 이쁩니까?
또 콩을 볶아서 콩주머니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날은 산에가서 빨간 황토흙을 퍼와서 대문밖에 양쪽으로 한웅큼씩 10여군데에 놓기도 했습니다.
사립문 양쪽에는 대나무 가지를 꺽어다 꽂아 놓았습니다.
아마도 잡귀를 쫒아낸다는 속설이었겠죠?
또 지난 겨우내 날렸던 연을 정지에 있는 살강에 한쪽에 오색실과 함께 매달아 놓았습니다.
정한수를 떠놓고 어머니께서는 두손을 합장하고 가화만사성을 소원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비록 부엌 부뚜막에 정한수도 떠놓지 못했고 사립문 앞에 황토흙도 뿌리지 못했지만 날마다 이렇게 하시면서 자식들 출세와 부자되기를 바라셨던 어무이를 생각하면서 영동할매가 오는날 텅빈 집을 한번 둘러보러 다녀올려고 합니다.
어느 회사에서 전직원들 대상으로 교육을 하는 연사가
"태어나서는 엄마의 말씀을~
결혼하면 아내의 말을~
운전할 때는 네비게이션의 여자 말을~
이렇게 세 여자의 말을 듣고 살면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이렇게 이야기하더군요.
어찌보면 세상살이가 맞지 않나!싶습니다.
박목월 시인은
"2월의 봄은 베개밑으로 온다"라고 했습니다.
올해 봄은 조금 빠르고 따뜻할거라는 기상청예보입니다.
벚꽃의 개화시기는 600도의 법칙이 있다고 합니다.
2월1일부터 낮 최고기온을 합계해서 600도에 도달해야 벚꽃이 핀다는 법칙이 있어서 벚꽃 개화시기를 600도 법칙이라 한답니다.
뜰안에 매화꽃은 이미 꽃망울을 터트렸고,
산수유, 개나리, 싸리꽃, 벚꽃, 진달래와 철쭉이 아름다움을 뽐내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봄은 꽃의 계절이고 희망의 계절입니다.
봄은 가장 많은 시인들이 시를 쓰고 모든 사람들이 가장 즐거운 노래를 부르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봄에 농부들은 땅을 새로 일구어 씨앗을 뿌릴 준비를할 때입니다.
3월 6일
23
15
삼복더위에 논두렁 깍기 ,
예취기가 시동이 안돼서 에어크린어를 휘발유에 씻고, 플러그를 새것으로 바꾸고 한시간 반을 실랑이 하다가 결국
이웃집 귀농인 손을 빌려 시동, 엑셀레타 케이블이 문제 기름공급이 안된것이 원인,
일요일 세시간, 어제 다섯간 , 여덜시간 소요,
너무 힘들었어요.
22년 8월 3일
8위에서 7위로
7위에서 6위로
다음은 다섯 손가락 안으로 가자 가자 간다!
♥ 지금까지 전북에 20,700점을 더했어요!
23년 10월 1일
✊지난 주 세상을 떠나신 “자연환경 먹거리 생산협회” 연구소장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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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치유농법(自然治癒農法)


자연치유(自然治癒)
농법(農法)

자연치유(自然治癒)는
"인위적인 치료를 하지 않고 신체의 회복 능력을 북돋워 질병이 저절로 낫거나 몸이 회복되도록 하는 일" 이라는 뜻 입니다.

농법(農法)의 뜻은
"농사를 짓는 방법" 입니다.

필자가
지난 3년동안 농업현장을 살피면서
"에너지 순환농법"을 정리하며
글도 쓰기도 하였습니다.

최근 필자와
이념이 비슷한 동역자와 융합하게 되면서
충북 옥천에서
"자연치유 농법" 세미나를 시작으로
"한국 자연환경 먹거리 생산협회"를
설립하여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함께 길을 걸어가야 하기에
필자가 지난 3년간
"에너지 순환농법"으로 사용한 명칭을
"자연치유 농법"이라는 명칭으로
하나의 뜻으로 전환 하기로 하였습니다.

지난 몇주간
농업현장을 살피면서
"자연치유농법 " 이 어떤 것일까?
뇌리에 떠나지 않으며
많은 생각속에 머물기도 하였습니다.

인위적인 치료를 하지 않고
작물의 회복능력을 북 돋어
질병을 낮게 하거나
작물이 본래의 생명력으로
에너지 가득한 소출물을 생산하도록
돕는 농법은
어디에서 출발 하여야 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쉽게 정리가 되지 않았습니다.

사람이나
작물이나
유전 정보속에 간직하고 있는
본래의
면역력(免疫力)을 어떻게 하면
잘 발현 시킬수 있는지?
많은 시간을
질문과 해답속에 머물기도 하였습니다.

대자연은 항상
생명을 살리는 상생(相生)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필자는
직접적으로 농업에 종사하지는 않았으나
자연에너지 가득한 농산물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이고
사람에게 유익한 물질은
작물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믿음은 항상 가지고 있었습니다.

물질의 육(肉)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하루 2~3끼 농축산물
천기농축액 물, 공기,등의 물질 에너지를
보충해야 생명활동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작물도
같은 물질의 에너지가 필요한 것 입니다.

햇빛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에너지 가득한 영양대사 물질이
본래의 면역력을 높여
건강한 생명활동을 유지할수 있게 하듯이
사람이나
작물이나
필요물질은 같다는 생각 입니다.

"자연치유 농법"에 적용되는
모든 자재는
비료허가에 필요한
최소 미량 첨가 미네랄을 제외하곤
나 자신부터 마음 놓고 먹을수 있는
재료를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현장을 돌아보면서
필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첫째가 환경이고
두번째는 사용하는 물이고
세번째가 작물에 영양물질 입니다.

현재의 관행 농업현장에서는
영양물질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있는 부분에
늘 안따까운 마음입니다.

작물의 대사 활동의 50%이상인
토양의 환경은 보이지 않기에
소홀하게 생각 하는 것 같습니다

모든 생명활동의 근본인
천기 농축액 물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영양대사 물질에 우선적으로
집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자연치유농법"의 핵심은
3가지로
천연물질을 사용한 재료로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첫째
토양 작물 뿌리부 환경을 좋아지게 하는
물질

둘째
사용하고 있는 물을
용존산소가 풍부하게 변환하여
생리활성 미네랄을 융합하여
작물의 생육을 도와주게 하는 물질

셋째
작물이 건강하게 잘 자라며
에너지 가득한 소출물을 생성할 수 있게
흡수가 잘 될수 있게
발효시킨 천연 대사 영양물질

이 3가지 재료만을 사용하여
화학비료, 농약 없는 농산물을
기존 관행농법보다
많은 소출량도 늘리고
농업활동에 일손도 줄이는
방법을 구현해 나가고 있습니다

작물별
농가별(시설농가, 노지 등) 환경은
모두 다릅니다.

태초 먹거리에 가까운
자연에너지 가득담은
고에너지 농산물을
눈에 보기도 좋으면서
소출량도 증가 시킬수만 있으면
그것도 애 많이 쓰지 않고
할 수만 있다면
농민분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농업에 종사하는 것이
즐겁고 보람된 일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속에 잠겨봅니다.

이렇게 시현되는
농가가 늘어가게 되면
자연도 살리게 되고
건강한 자연환경에서 수확한 농산물로
건강한 몸을 만들어 가게 되면
자연과
사람이
공생(共生)과 상생(相生)으로
스스로 자연치유(自然治癒)가 가능한
"자연치유농법"이 정립될수 있다는 확신에
오늘도 아직은 다소 멀게 느껴지는
생명살리기 사명에 한걸음 발자욱을
남겨 보려 합니다.

함께 하면
조금 더 빠르게
생산자인 많은 농민들이 함께 할수 있기에
아직은 부족하지만
전국 20여곳에 함께 참여하는
"자연치유농업" 전도사 분들이 있어
고마운 마음 전해봅니다.

올 한해는
"자연치유농법"의 시스템속에
많은 농민분들이 함께 해
웃음 가득 머금은
진짜 농민이 많이 늘어나길
두손모아 기원해 봅니다.

자연의 이치와
삶이 함께 아름답게 공존하는
농사의 도를 의미해 보며
순리의 삶의 의미를 헤아려 봅니다.

농사는 24절기 즉,
기후의 변화를 알아야하고
봄 . 여름 . 가을 . 겨울 이라는 계절의 변화를 알아야 하는 것이었으므로

농사를 지으면
굶지 않고 잘 먹고 잘 살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려는 의도가 아니고
심은 만큼 거두게 하여 하늘과 땅의 진리를 깨닫게 하려는
우리 조상님의 지혜가 담긴 글이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 입니다.

그러므로 농자의 도(道)를 천하에 최고로 큰 도(道) 라하여
대본야(大本也) 라고 한 것입니다.

3월의 꽃샘추위가 내어 뿜는
아직은 아침 저녘으로
차가운 봄 바람에
대자연이 내어 주는 숨결을 느끼며
농자의 도(道)의 의미를
마음 속 깊이
다시 한번 되 새겨 봅니다.
23년 9월 4일
8
8
Farmmorning
어제 퇴근길에 황강
넓은 모래사장에서
이름 모를 새들이 한줄로 길게 물길따라 앉아서 고기 사냥 하는지 흐르는 물결 밖에서
사냥감을 기다리는
모습을 봤는데 ,
흐르는 물줄기가
S자 유선형으로 자연스럽게 흘러가는데 새들이
있는곳에는 물살이
약간 있어서 고기들이 물결을 차고 올라오기가 아주 좋아하는 곳처럼 보였는데
새들토 바보가 아니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혹시나 아침에도 있을려나 하고 봤는데 새들의 무리는 없었는데.
간밤에 비가 많이 내린 탓인지...
중학시절에 여름에
모래바닥에 물이 흐르는 곳에는 은어떼가 수 없이
많아서 토요일이면
신나게 몽둥이 들고
은어떼를 후리치면
잠시 멍해지는 놈을
잡았는데 재미도 있고 혹시나 샘물이
흐르는 곳에는 더위를 피해 모여 있는 은어도 많아서 맨손으로 잡기가 힘들었지만 신나는
어릴적 생각이 남니다.
합천댐으로 인해서
한동안 옛날처럼 많은 은어떼는 볼 수
없었는데 가끔씩 읍에서 생활할때는
피서겸 밤에 모래사장에서 놀다가
투망으로 몇 마리 잡았는데 대부분의
은어가 기형이거나
상처가 있어서 지금까지 은어 잡는것을 포기하고
가끔씩 산청 경호강에서 밤에 잠시 투망으로 잡아서 횟거리 준비해 소주 한 잔
하곤 합니다.
요사이는 댐 상류에
은어가 조금 잡히는데 너무 작아서 튀김으로 요리하고 은어회 먹기에는 가을이 다가와야 큰 놈들이
조금 잡히는데 그때는 포뜨서 지인들과 한 잔 합니다.
이젠 장마가 끝나면
은어회로 시작해서
메기매운탕으로 아님
꺾지랑 잡어탕으로
긴 여름밤 얼큰하게
한 번은 기회가 오겠죠.
장맛비로 주눅된 마음을 장마 후에
즐거움이 가득차길
바람니다.
23년 7월 15일
2
1
안녕하세요 포도농업을 하고 있는 농업인입니다
몇해전부터 조금씩 농장작물에 병징후가 발견되어 었는데 작년 수확철에 는 농장에 전체적으로 다퍼져 농산물을 전량 수확을 못하였습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
발병징후는 6월초 봉지쒸우기전부터 포도가달린줄기부터 대마름이 줄기도 노랗게 물름병으로 보입니다 수확철에는 포도줄기에 검고 하얀가루가 생기고 하얀 곰팡이같이 핀것은 만지면 끈적끈적 하며 검은색 곰팡이도 연필가루 같이 손에 묻어납니다. 작물이 익었을때는 포도색이 고르게 익지를 않고 얼룩얼룩하게 착색이 됩니다.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부탁드리고 심습니다.
21년 1월 13일
4
Farmmorning
~~~~~~~
3초의 비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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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만 살다가 버리는 집이
  누에고치입니다.
*6개월만 살다가 버리는 집이
  제비들의 집입니다
*1년을 살다가 버리는 집이
  까치들의 집입니다.
*그런데
  누에는 집을 지을 때 자신의 창자에서
  실을 뽑아 집을 짓고
*제비는 자신의 침을 뱉어
진흙을 만들어 집을 짓고
*까치는 볏집을 물어 오느라 입이 헐고
  꼬리가 빠져도 지칠 줄 모르고
  집을 짓습니다.
*날짐승과 곤충들은 이렇게 혼신을
  다해 집을 지었어도 시절이 바뀌면
  미련없이 집을 버리고 떠나갑니다.
*그런데 사람만이 끝까지 움켜쥐고있다가
  종래는 빈손으로 떠나게 됩니다.
*사람을 위해 돈(화폐)을 만들었는데
  사람들이 돈에 너무 집착하다 보니
  사람이 돈의 노예가 되고 있습니다.
*몸을 보호하기 위해 옷이 있는데
  너무 비싼 옷을 입으니
  내가 옷을 보호하는 신세입니다.
*사람이 거주하기 위해 집이 있는데
  집이 너무 좋고 집안에 비싼 게
  너무 많으니 사람이 집을 지키는
  개(犬)신세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전도몽상(顚倒夢想)이라고 하네요.
  자신도 모르게 어느 순간 거꾸로 되고 
있는 현상을 일컫는 말을 의미합니다.
*인생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니까
  의미의 노예가 되고 행복하지 못한
  신세가 된 것입니다.
*전도(顚倒)는 모든 사물을 바르게
  보지 못하고 거꾸로 보는 것이라 했고
*몽상(夢想)은 헛된 꿈을꾸고 있으면서도
  그것이 꿈인줄 모르고 현실로착각하고 
  있는 것이라고 사전에서 설명합니다.
*완전한 소유란,이 세상 어디에도 없음이
  이미 두루 알려진 사실입니다.
*자연을 완전히 소유하는 생명체는
  세상 천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태어난 모든 생물체는
이 땅에 살아 있는 동안,
자연에서 모든 것을
  잠시 빌려 쓰다가 떠나가는
나그네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 살아가면서
  진정으로 소유해야 할 것은
  결코 물질이 아니고
  <''아름다운 마음''>이라고 말합니다.
*''그대의 마음속에서 얻은 것이
  진정 그대의 귀중한 소유물이다.''
*그런데 많은 것들을 곁에 두고서도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죽어가는
  참으로 이상한 현대인(現代人).....
*미래의 노후대책 세우느라
  오늘을 행복하게 살 줄 모르는
  희귀병에 걸려 살고있는 現代人.
*늘 행복을 자기 곁에 두고도
  다른 곳을 헤매며 찾아 다니다
  지쳐버린 現代人.
*나누면 반드시 행복이 온다는
  지극히 평범한 진리를 알고도
  실천 못하는 장애를 가진 現代人.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도
  사랑하지 못하는
어리석고 바보같은 現代人.
*결국은 서로가 파멸의 길로
  간다는 사실을 알고도
  자연/지구 파괴로의 길을
  버젓이 걷는 우매한 現代人.
*지난 날 벌어 놓은 재산을
  그저 쌓아 놓기만 했지
  가치있게 써보지도 못하고
  자식들 재산 싸움으로
  갈라서게 만드는 이상한 부모들이
  많이 존재하는 現代人.
*시간을 내어 훌쩍 떠나면 그만인데
  앉아서 온갖 계산에 머리 싸매가며
  끝내는 찾아온 여행 기회도 놓치고는
  중병에 시달리는 이상한 現代人.
*이러한 전도몽상(顚倒夢想)에서
   헤매는 現代人이 오늘날 바로
  내 자신일지도 모르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 이러한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아주 자그마한 비밀,
  3초의 비밀 이야기를 꼭
  실천해보시면 어떻겠습니까!?                              
*아이가 잘못을 저질러
울상을 짓고 있을 때
  3초만 아무 말없이 웃어주신다면
  그 아이는 잘못을 뉘우치며,
  내 품으로 달려올지도 모릅니다.
*화가 잔뜩 나서
  분노가 치밀어 참을 수 없을 때라도
  3초만 고개를 들어
  하늘을 쳐다봅시다.
  내가 화낼 일이
  정말 보잘 것 없는 일은 아닌지
  생각해보시면 어떨지...
*엘리베이터를 탔을 때,
  바로 닫기(▷◁) 단추를 누르지 말고
  3초만 기다려 보시면 어떨까요?
  누군가 응급환자 때문에
  달려오는지도 모릅니다.
  기다린다는 것은
  열려있는 단추(◁▷)가 있음으로…
*파란 출발신호등이 켜졌는데
  앞차가 그냥 있어도
  빵~빵~ 울리지 말고
  3초만 기다려주면 어떻겠습니까?
  앞 사람이 인생의 중요한 기로에서
  갈등하고 있는지도 모른답니다.
*내 차 앞으로 갑자기
끼어드는 차가 있으면
  3초만 기다려주면 어떻겠습니까?
  그 운전수 식구가 정말
  위급한 환자 때문인지
  모르는 일이 아니겠습니까?!
*아침 뉴스에서 불행한 일을 당한
  불운한 사람들을 보면 잠시 눈을 감고
  3초만 기도하시면...^^
  당신의 인생에서 끝까지 남게 되는
  영원의 시간일 수도 있습니다.
*죄 짓고
  감옥 가는 사람들을 볼 때
  비난하기 전
  3초만 생각해보시면 어떻겠습니까?
  내가 그 사람 입장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 그 사람을 위해
  3초만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어떻겠습니까?
*아내가 화가 나서 잔소리를 해도
  3초만 미소 짓고
  그냥 경청하시면 어떻겠습니까?.
  3초는 아내에게 정말 필요한
  보약을 주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침에 눈을 뜨고 가슴에 손을 얹고
  3초만 감사하시면 어떻겠습니까.
  “오늘 다시 살아 있음에
  오늘 하루도 행복하리라.”
*조금 힘들게 느껴질 때는
  3초만 웃어봅시다.
  좋아서 웃는 게 아니라
  웃으니까 좋아지기 때문이랍니다.
*친구와 헤어질 때
  바로 돌아서지 말고 그 뒷모습을
  3초 동안만 보고 서 있어줍시다.
  혹시 친구가 가다가 뒤돌아 봤을 때
  웃어줄 수 있도록…^^
*차창으로 고개를 내밀다
  한 아이와 눈이 마주쳤을 때,
  3초만 그 아이에게
  손을 흔들어 줍시다.
  그 아이가 커서,
  분명 내 아이에게도 그리할 것입니다.
*전화통화를 끝내고 작별인사 후
  3초만 기다렸다가
  수화기를 내려놓으면 어떻겠습니까?
  상대방이 갑자기
  추가할 내용이 떠올랐을지도 모르고,
  그보다 냉정하게 먼저 끊는 나에게
  나쁜 인상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답니다...
항상 기뻐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옮김 :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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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5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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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의 전쟁 최후승자는 ~ 무승부
낮 한자루 가지고 풀과의 전쟁 니가 이기나 내가지나 초보농부 6년 이제는 깨달을 만도 한데 성격상 작물을 괴롭히는 풀을보고 그냥 있을수없는 농부의 맘은 다 똑같을터 삼복더위속 풀과의 혈투 내가 이긴듯 하지만 자고나면 일어서는 풀들에게 두손두발 들어버리고 터득한게 있다면 서로 공생공존하는것이다 적당한 선에서 서로를 인정해주고 더불어살아가는 방법을 깨달아가는 초보농부의 일상이다
22년 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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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판매 상품 : 왜성호두 묘목 (조실성 박피호두)
· 판매 가격 : 등급별 10,000 ~ 25,000원/주
• 문의 : 031 675 9829/ 010 2363 9829
일반적인 호두는 식재후 8~10년후 수확하나
왜성호두는 2~3년후부터 수확가능함. 과피가 얇아서 손으로도 쉽게 탈피가능하며 수고가 낮아 수확이 용이합니다.
본사가 직접 관리한 우량 왜성호두만을 공급합니다.
신지트레이드배상
★ 실제 분양되는 묘목 이미지임.
★ 4년차현장(3m x 3m 식재 또는 4m x 4m ) 
★ 휴유지나 야산에 식재후 관리가 수월합니다.
★ 재래종 호두보다 맛이 고소하고 껍질이 얇고 알이 꽉차서 상품성이 높습니다.
​<포장등인건비와 택배관계로 최소주문단위는 10주입니다>
★ 중묘 40cm내외 10,000원 /주
★ 상묘 70cm내외. 15,000원 /주
★ 대묘. 1m내외 . 20,000원 /주
★ 특묘. 1.5m내외 . 25,000원 /주
(뿌리포함수고)
​200주이상은 별도로 문의바랍니다.(10%할인)
도매 1,000주 이상
· 화물 및 택배비 : 무료배송
​• 제조연월일/생산일 -2021~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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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종수입.생산신고필증외
· 상호 - 신지트레이드
TEL 031 675 9829 Fax 031 676 9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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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금후 문자로 주문내용, 받을주소, 성함, 연락처 문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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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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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가을 재배 시금치는 한창 수확할 때!
시금치 수확법부터 선별법, 예냉 시 주의점까지
시금치 수확 시기에 꼭 알아야 하는 알짜 정보만 모았습니다.
✅ 시금치 수확하는 법
시금치는 한 다발씩 한 손으로 부드럽게 잡아
날카롭게 갈아진 칼을 이용해 아래 부분을 절단해 수확해요.
이때, 칼이 오염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해요.
수확한 시금치 역시 땅에 바로 올려놓으면
미생물 오염이 늘어날 수 있어 흙을 턴 뒤,
흙이 묻지 않도록 깨끗한 상자나 플라스틱 필름 등을 깔고 올려놓는 게 좋아요.
수확한 시금치는 가능한 품온을 빨리 낮춰야
상품성이 떨어지지 않아요!
✅ 상품성을 높이는 시금치 포장법
시금치는 수분 손실이 3% 이상만 되어도
시들어 보여 상품성이 나빠져요.
수확 후 수분 손실이 일어나지 않도록
포장상자 내부에 30㎛ 정도의 PE 필름을 깔고
시금치를 담아 덮어 주거나 필름 백에 담아주세요.
✅ 상품성 유지 기간을 늘리는 예냉
수확 후 품질 유지를 위해 시금치는 수확 즉시
품온을 낮출 수 있도록 예냉을 하는 게 선도 유지에 좋아요.
예냉한 시금치는 그렇지 않은 것보다
상품성을 2~5일 정도 연장할 수 있으므로
0℃ 온도와 95% 이상의 상대습도 조건에서 저장해주세요.
저장 시 온도가 높아지면 품질이 빨리 변하고,
동결되면 오히려 상품성이 떨어지므로
예냉 온도 범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해요.
✅ 시금치 저장, ‘이것만’ 주의하세요!
시금치 숙성 시 급격히 증가하는 에틸렌 가스는
채소의 호흡을 증가시켜 숙성을 빨라지게 해요.
시금치 역시 에틸렌에 민감하기 때문에
에틸렌이 많이 발생하는 사과, 멜론, 키위 등과 함께 저장하면 안돼요.
✅ 시금치 선별 시에도 낮은 온도에서 하세요.
시금치 선별 시 온도가 높으면 품질변화가 빠르고,
결로가 심할 수 있어 가능한 낮은 온도에서 선별해야 해요.
만약, 시금치에 흙이 묻어 있다면 제거 후 포장해주세요.
✅ 다발로 묶어 판매 vs 플라스틱 백 포장?
시금치는 다발로 묶어 판매하기도 하지만
플라스틱 백에 소포장해 상품화하기도 해요.
시금치를 세척하지 않고, 뿌리 부분만 절단 후
30~50㎛ PE 필름에 밀봉 포장 시
5℃에서 약 3주간 품질을 유지할 수 있고,
일반 세균 수가 적고, 신선도가 우수해 저장성 연장에 좋아요.
출처: 농촌진흥청 농업기술길잡이
23년 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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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전원 주택을 생각하고 있는데 물론 자본이 많으면 좋은곳이면 부담이 없겠지만 대부분 쪼개가 쪼개서 하지 않나생각해요?
전원주택 콘크리트구조 예상인데 도시가스 안되서 1. 심야전기는 요즘 보조도 안되고 비용이 많이나온다고하고 2. 가스는 큰통 설치 후 적지않게 들어가고 3.화목 보일러도 비용및 손이 많이가고 4. 기름 보일러 뭐라 해야할지 ? 호불호도 생기고 과연 어느것이 정답인지요
21년 3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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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 화요일 (음력 2월 16일) 운세🍀
쥐띠 🐭
52세 남의 것을 탐하면 관재구성 생기니 욕심부리지 말기를
64세 새로운 시작보다 정리가 우선이니 마무리 잘하도록
76세 재산은 있을 때 관리를 잘해야 하니 함부로 퍼주지 말기를
소띠 🐮
51세 동업은 아무런 이익 없으니 거절하는 것이 좋을 듯
63세 무슨 일이든 단기적으로 끝내는 것이 신상에 이롭고
75세 가까운 지인과 문서문제로 다툴 일 생기니 조심하도록
호랑이띠 🐯
50세 재물보다 사람이 우선이니 등지는 일 없도록 주의하고
62세 지나치게 강하면 부러지니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74세 한발 양보하면 편안해지니 먼저 연락하는 것이 좋을 듯
토끼띠 🐰
49세 말이 앞서면 실수하게 되니 남의 비밀 함부로 말하지 말고
61세 남을 이유 없이 모함하는 일 자신에게도 이롭지 않고
73세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해결될 일이니 너무 앞서가지 말기를
용띠 🐲
48세 거래이익 생기니 과감하게 처분하는 것이 이로운 길
60세 내부문제로 고민하나 정리할 일 미루지 말기를
72세 오랜만에 온 가족 모여 즐거운 시간 보내니 신변에 좋은 일 있을 듯
뱀띠 🐍
47세 투자 등의 일로 고민하나 시운 불리할 땐 무리하지 말고
59세 환경이 불리하고 반란세력이 등장하니 미리미리 대비하도록
71세 지나친 스트레스로 건강장애 염려되니 마음 편히 하도록
말띠 🐴
46세 안정을 찾는 일이 중요하니 마음 비우고 편히 쉬도록
58세 쓸데없는 허상은 버리고 현실에 충실하도록
70세 자신의 세상의 가치는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 것이고
양띠 🐑
45세 확신 갖고 길 나서면 소원 이루어지니 힘차게 출발을
57세 명예 구하는 일 뜻대로 이루어지니 걱정 말기를
69세 약간은 부족해도 수용하는 것이 이로우니 내일을 위한 희망의 길 가도록
원숭이띠 🐵
44세 지나친 투기는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니 과욕 자제하고
56세 가까운 사이일수록 돈거래는 분명히 하는 것이 좋고
68세 투자손해 있다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이니 멈추는 것이 이롭고
닭띠 🐔
43세 이동 문제 대안이 없으니 무리하지 말고 조용히 지내도록
55세 무슨 일이든 억지 부리지 말고 현실에 맞게 수용을
67세 밥그릇이 깨지는 형상이니 무모한 투자는 자제함이 바람직
개띠 🐶
42세 목표가 정해지면 바로 출발하는 것이 이익 남기는 길
54세 지나친 편견은 자기발전에 해가 되니 마음 비우고
66세 당장 남을 돕는 일은 선업을 쌓는 길이니 적극적으로 행하도록
돼지띠 🐷
41세 윗사람의 도움으로 회생의 길이 열리니 만사 길
53세 지난 일은 모두 잊고 새로운 길 나서는 것이 자기발전에 이롭고
65세 생각하는 관점에 따라 가치는 달라지는 법이니 긍정 마인드가 중요
출처 http://m.kyeongin.com/view.php?key=20230307010001017
23년 3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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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며칠 속이 시끄러워서 글도 올리지를 못했네요!
지난번에 농업생산기반시설의 문제점을 이야기하고 이제 농업인의 가장큰 문제인 먹고사는 문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삶과 직업은
일(만족감)+휴식+소득
의 조합이 아닐까 하는데요 농업의 만족도를 높이고 휴식시간을 늘리기위해서는 기계화가 필요하나 벼농사의 기계화율은 95%를 넘으나 밭농업은 60% 수준이라죠...그러다 보니 80대 할머니 혼자 모심기와 수확을 외주주고 수천평의 벼농사를 짓기도 하시지만 밭농업만은 유독 우리네 어머니들의 삶이 고달프죠...이유는 밭농업이 고소득인데 이게 기계회가 어렵고 손으로 하는 일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22년 8월 11일
1
==================================
어머니!
°°°°°°°°°°
내가 영리하고 똑똑하다는
우리 어머니!

내가 초등학교 6학년 때
6•25전쟁이 났다.
아버지는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어머니 말씀 잘 듣고 집 지키고 있어."하시고는 한강을 건너
남쪽으로 가셨다.

그 당시 내 여동생은 다섯 살이었고 남동생은 젖먹이였다.

인민군 치하에서 한 달이 넘게 고생하며 살아도 국군은 오지 않았다.
어머니는 견디다 못해서 아버지를
따라 남쪽으로 가자고 하셨다.

우리 삼 형제와 어머니는~보따리를 들고 아무도 아는 이가 없는
남쪽으로 향해 길을 떠났다.
1주일 걸려 겨우 걸어서 닿은 곳이
평택 옆 어느 바닷가 조그마한 마을이었다.

인심이 사나워서 헛간에도
재워주지 않았다.
우리는 어느 집 흙담 옆 골목길에 가마니 두 장을 주워 펴놓고 잤다.
어머니는 밤이면 가마니 위에 누운 우리들 얼굴에 이슬이 내릴까봐 보자기를 씌워주셨다.
먹을 것이 없었던 우리는 개천에 가서 작은 새우를 잡아 담장에 넝쿨을 뻗은 호박잎을 따서 죽처럼 끓여서 먹었다.

3일 째 되는 날, 담장 안집 여주인이 나와서~ "(우리가) 호박잎을
너무 따서 호박이 열리지 않는다.
다른 데 가서 자라!"고 하였다.
그날 밤 어머니는 우리를 껴안고 슬피 우시더니 우리 힘으로는
도저히 남쪽으로 내려갈 수 없으니 다시 서울로 돌아가서 아버지를 기다리자고 하셨다.

다음 날 새벽 어머니는 우리들이 신주처럼 소중하게 아끼던 재봉틀을 들고 나가서 쌀로 바꾸어 오셨다.
쌀자루에는 끈을 매어서 나에게 지우시고, 어머니는 어린 동생과 보따리를 들고 서울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평택에서 수원으로 오는 산길로 접어들어 한참을 가고 있을 때였다.
30살 쯤 되어 보이는 젊은 청년이
내 곁에 붙으면서
"무겁지. 내가 좀 져 줄게~!" 하였다.
나는 고마워서 "아저씨, 감사해요."
하고 쌀자루를 맡겼다.
쌀자루를 짊어진 청년의 발길이 빨랐다.

뒤에 따라 오는 어머니가 보이지 않았으나, 외길이라서 그냥
그를 따라 갔다.
한참을 가다가 갈라지는 길이 나왔다.
나는 어머니를 놓칠까봐 "아저씨, 여기 내려주세요! 어머니를
기다려야 해요."하였다.

그러나,청년은 내 말을 듣는 둥 마는 둥 "그냥 따라와~!"하고는 가 버렸다.

나는 갈라지는 길목에 서서 망설였다.
청년을 따라 가면~
어머니를 잃을 것 같고
그냥 앉아 있으면~
쌀을 잃을 것 같았다.
당황해서 큰 소리로 몇 번이나 "아저씨~!" 하고 불렀지만,
청년은 뒤도 돌아보지 않았다.

나는 그냥 주저앉아 있었다.
어머니를 놓칠 수는 없었다.
한 시간쯤 지났을 즈음 어머니가 동생들을 데리고 오셨다.
길가에서 울고 있는 나를 보시더니 첫 마디가 "쌀자루는 어디 갔니?"
하고 물으셨다.
나는 청년이 져 준다면서 쌀자루를 지고 저 길로 갔는데, 어머니를 놓칠까봐 그냥 앉아 있었다고 했다.
순간 어머니의 얼굴이 창백하게 변했다.
그리고, 한참 있더니 내 머리를 껴안고, "내 아들이 영리하고 똑똑해서 에미를 잃지 않았네~!."하시며 우셨다.
그 날 밤 우리는 조금 더 걸어가
어느 농가 마루에서 자게 되었다.

어머니는 어디에 가셔서
새끼 손가락만한 삶은 고구마 두 개를 얻어 오셔서 내 입에 넣어 주시고는,
"내 아들이 영리하고 똑똑해서 아버지를 볼 낯이 있지~!"
하시면서 우셨다.
그 위기에 생명줄 같았던 쌀을 바보같이 다 잃고 누워 있는 나를, '영리하고 똑똑한 아들'이라고 칭찬해 주시다니~!

그 후 어머니에게 영리하고 똑똑한 아이가 되는 것이 내 소원이었다.

내가 공부를 하게 된 것도 결국은 어머니에게 기쁨을 드리고자 하는 소박한 욕망이 그 토양이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어느 때는 남들에게 바보처럼 보일 수도 있었지만, 어머니의 (바보처럼 보이는 나를~) 똑똑한 아이로 인정해 주시던 칭찬의 말 한 마디가 지금까지 내 삶을 지배하고 있는 정신적 지주였던 것이다.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신 박동규님의 글입니다.
이 글 속의 “어머니”는 시인 박목월님의 아내십니다.

절박하고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야단이 아니라 칭찬을 해 줄 수 있는 어머니!.

그런 어머니의 칭찬 한 마디가 우리 아이들의 인생을 아름답게 변화시켜 주리라 믿습니다.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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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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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집은 구리시갈매동 인데 본가가 전남영광이라 염산면 선산에다 350평규모로 6년전 손이많이안가고 관리하기편하다는 정말이지 지금생각하면 말이안되는 조언을 듣고~~ㅎㅎ
덜컥시작하게된 매실나무 초기에는 120그루가 넘는 나무로 시작해서 지금은 60그루만 남아있는 매실나무들입니다
나름 명모네 매실농장이라는 거창한 간판도 만들었지만 정말이지 아직까지 수확한번 제대로 해보지못하고 왔다갔다하는 경비로 따지면 매실 10년은 먹고도남을 경비가들었지만~~ㅋㅋ 거리가 너무나 먼관계로 관리가 제대로 안되어 나름 많은 유투브며 자문을 구하고 있지만 결론은 옆에서 살면서 관리를안하면 쉽지기않읍니다 농사라는거 쉽고 편하게 생각했다가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읍니다 작년에 전부베어버리고 다른작물로 교환할까하다 이또한 옆에서 살지않으면 어렵다는걸 알기에 이번에다시 전문가분의 도움을받아 가지치기며 방제까지 시행할예정입니다
그래도 이렇게 꽃망울이피어나면 너무나 행복하고 좋읍니다 작업을할때면 모든잡념과 시름을잊고여기에 집중하면 시간가는줄모릅니다 나중에 정말로 여기로 귀농을해서 진정한 매실농장주로 거듭나보길 해대하고 오늘도 마무리하고 귀경합니다 다들 정말이지 인생사가 쉬운게없어요 노력한만큼 결과과 나오는거같아요 게의름피우면 바로 병충해부터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도시를벗어나 여기에 집중할수 있는 여유가있다는게 피곤하지만 나름 보람도있어요 이게 농사의 매력인거같아요
23년 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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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
- 자식이 뭘까 ?
           
남편을 먼저 떠나보내고 해녀질로 물 숨 참으며 벌어들인 돈이 자식들의 연필이 되고,
공책이 되어가며 ,
참을 수 있었던 만큼의 행복은 간 곳 없다.
​"형 ...
엄마가 암이래"
​"지금,
이 상태론 수술도 힘들고 길어봐야 6개월이라며,
집에 모셔서 맛있는
거나 많이 해드리라고 방금 의사가
말씀하고 가셨어요."
​"그럼 간병은 누가 하지 ?"
​"난 간병 못 해요"
​"저도 못해요...
수빈이 학원 여섯 군데 따라다니는 것만 해도 하루가 모자랄 판인데,
간병할 시간이 어딨어요"
​"그럼
요양병원으로
모시는 건 어때 ?"
"미쳤어 형!
요양병원에
매달 들어가는
돈은 어쩌고?"
​"어머니 집 있잖아요.
그거 팔아서 하면 되겠네요"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별이라고 말해주던 내 아들들의 입에서 나온 말을 병실 안에서 듣고 있던 엄마의 두 뺨에 흘러내리고 있는 눈물이 강이 되어 흐르다.
하얗게 밝아온 다음 날 ...

"엄마가 사라졌어"
"병원에서도 모른대"
​자식 없는 엄마는 있어도
엄마 없는 자식은 없다 했건만,
엄마라고
애 터지게 부르던
그 때의
내 자식들이 맞는지 ...
​때가 되어야
분명해지는 것들이 주는
삶 속에서 회환의 눈물을,
머금고 떠나간 엄마의 상처는 아랑곳없이
세상 이곳 저곳을 찾아다니던 두 아들은,
어둠이 먹칠한 하늘을 따라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쫓다,
결국
경찰에 실종신고를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5년 지나야
사망신고할 수 있대.
그러려면
경찰에 실종신고한
근거가 있어야 한대..."
​"저도 알아봤는데
재산 상속을 받으려면 해놓는 게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전단 같은 거 돌리는 것도
법적인 근거가 된대요"
​"찾는 척이라도 해야지.
주위 이목도 있는데 ..."
​이런 자식들
키우느라 애터지게 ,
내 목에 들어가는
물 한 모금 아껴가며,

산 시간을 더듬어 보며,
이름 모를 거리를 헤매다니고 있을
엄마의 슬픔은,
타다만 종이위 글자들처럼
까만 그을음으로 남겨지던 어느 날 ... 
자식을
먼저 떠나보내지 않으면 부모가 버려진다는 세상,
떠도는 이야기를 밑천삼아 전단지를 들고 지하철 근처에서 뿌려대는 시늉을 해대던 두 아들 내외는,
​"형 밥 먹고 하자"

"일단 네 형수하고
뿌리는 거
사진이나 찍어줘"
"아...
힘들어.
이 짓
죽어도 못하겠다."
​"애들 학교에서
오면 배고풀 텐데,
도련님
그냥
업체에 맡기는 게 어때요?"
​지나면 희미해질
이 순간을 가슴에 담아놓고 싶지 않았던
두 아들 내외앞에,
엄마의 이름 없는 날들이 37일째 흐르다 멈춰 서던 날 ...
​고시텔에서 쓰레기를 버리려 나오는 비슷한 사람을 봤다는 제보를 듣고 달려간 두아들은
​"엄마 ..."
"어머니"
"누구세요 ?"
​본인들을 알아보지 못하는 엄마를 두고
마실 나간 바람을 따라 집으로 돌아온 두 아들은
소주잔을 사이에 두고 앉았습니다.
​"형 .. 
차라리 잘 된 거 아냐? "
" ..... "
​"엄마
치매로 요양병원 입원시키고,
법원에 후견인 신청해
이 집 처분하는 게 어때"
​"내 생각도
그렇긴 한데 ..."
​"형도
어차피 사업자금이
더 필요 하잖아"
​"나도 애들 유학 보내달라는 성화에
하루하루가 지옥 같아 ..."
​"도련님..
뭘 복잡하게
그렇게까지 해요.
어차피
얼마 못 사실 텐데 ..."
​이 슬픔이 슬픔으로 끝나지 않기를 기도하며,
멀어져 갔을
엄마의 아픔보다
자신들의 살길이 먼저인 두 아들내외의 귀에
​((((( 딩 동 )))))
​"누구세요 ?"
"천마 복지 재단에서 나왔습니다"
"무슨 일로 오셨는데요 ?"
​"어머니 되시는 김복녀 여사께서 한 달 전 이 집을 우리 복지재단에 기부하셨습니다"
​" 네에 ? "
​새벽불 밝히고 서있는 가로등을 디딤돌 삼아 엄마가 머물렀던 쪽방촌으로 찾아온,
두 아들은,
흐르는 물에는 뿌리내릴 수 없는 나무가 되어 사라진 자리에 놓여있는 손 편지 위 열쇠를 뚫어지게 바라보더니,
​"미쳤군,
미쳤어..
그냥 조용히 죽지,

왜 안하는 짓을 하고 그래"
​"엄마가
우릴 못 알아본 게 아니었어"
​자식 사랑의 끝에서
다 타고 하얗게 재만
남은 것 같은 후회를 안고 멀어진 엄마가 선택한 건,
행복이었다는걸
모르는
두 아들은,
​"내가 죽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거든,
그 열쇠 안에 있는
것과 함께 묻어다오"
​죽음도
삶의 한 조각이라며,
쪽지에 적힌 엄마의 마음보다 열쇠 하나를 뚫어지게 바라보던
두 아들은,
삶의 무게를 쥐고 나간 엄마의 아픔을 가슴에 담아 놓기 싫은 듯
하얗게 밝아오는
새벽까지
술로 지워내더니,
​"형 ... 
엄마가
우리에게 남긴
유산이 들어있는
열쇠 아닐까?"
​"맞아요 ...
설마 자식인데 ,
아무것도 남겨주지 않으셨겠어요"
"분명
땅문서나
유언장
그런 게 든
열쇠 같아요"
​어디가
내가 버려질 곳인지,
보이는 곳마다 지뢰밭 같은 불안을 안고 사는 노인들의 이야기가
눈물이 되어 바다로 흘러갔을 엄마 보다 ,
그 열쇠가
지하철 물품 보관함 열쇠란걸
더 먼저 알아낸
두 아들 내외는,
​"설마
어머니가 자식들 하고 손자들한테 십 원도 안 남기고 다 줄리 없잖아"
라며 열어본
사물함에는
자신들이 돌리던 전단지 한 장이 덩그러니
놓여져 있었습니다.
​"내 아들들이
날 찾고 있구나..."
​내 아들들이 찾고 있는
그 모습이 이승에서 느끼는 엄마의 마지막 행복이었다며,
빨간노을에 멍든 계절이 지는 어느 이름없는 가을날을 따라 세상을 떠나가고 있었습니다.
자식 사랑은
바람에 그린
그림이라는,^^^
담담한 마음을 안고 … 🌷
( 노자규 )
ㅡㅡ
부모님과,
조상님들을,
개 같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개,
운동 시킨다고
끌고 다니듯이,
부모님 모시고
운동 다니시고..!
개,
끌어안고 다니시듯이,
부모님 품에 안고 다니시거나,
등에 업고 다니시고.
개,
아프다고
쌩돈 들여 살피듯이,
부모님 모시고,
병원엘 디니시길 바라며..!
개,
이빨 닦아주고
귀청소 해주듯이,
부모님
양치와 귀청소 해주옵고,
개,
똥쌌다고
똥구녕 닦아 주듯이,
부모님
대 소변 처리해 주시옵소서.
개,
씻어야 한다고
씻겨 주듯이,
부모님
씻겨 드리옵고..!
개,
미용하듯이,
부모님
용모와 의복 살피시고,
개,
짖는것도
이뻐 좋아 하듯이,
부모님 늙어,
부족한
헛소리도 좋아 하시고,
개,
잠 잘자나 살피듯이,
부모님 잠자리
살펴 주시옵고..!
개 죽어 통곡하듯이,
부모님 죽어 대성통곡하시길 바랍니다.
모름지기,
인간의 도리를
다 하지 못 함을,
금수만도 못하다..라고 하는데..!
뭣이,
옳은 도리인지를 생각했으면 합니다.
개?
개한데 저러지 말라?
아닙니다.
그렇게 하시되,
나를 낳고 기르신 부모님과,
내가 있기까지의
조상 공덕을,
조금이라도,
살피시라는 이야기입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좋은 글 중에서
https://youtu.be/R81P3xWEEfo?si=--yFbnQy0w58Pdk3
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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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정월 대보름입니다.
추석 때와 오늘이 보름달을 보먼서 소원을 빌어보는 날이기도 합니다.
정월 대보름에는 날씨가 차갑고 하늘에 별이 초롱초롱해서 가장 환하게 비추는 달 같았습니다.
저희는 마침 다음주에 집나이로 97세 되시는 아버지 생신이 있습니다.
군산 막내 여동생네 가족이 어머니 멀리 보내시고 몸이 자연스럽지 않으신 홀로 계시는 아버지를 5년째 모시고 계십니다.
자식들이 시설에 보내시지말고 우리가 케어하자고해서 군산으로 모시게 된지가 4년이 지났습니다.
남들이 95살 넘으시면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 줄 모른다고들 하십니다
그래서 저도 모시고 있는 저희 막내한테 전화라도 올 때는 가슴이 뜨끔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미리 하루 여러차례 전화를 먼저해서 안부를 묻곤 합니다.
동생도 그런 마음을 알고 아버지께 필요한 물건이나 보낸 물건이 도착하면 카톡으로 전달하곤 합니다.
저희 막내 매제가 참 고맙습니다.
전동이발기구를 구입해서 가운을 둘러 씌우시고 한달이 넘지않게 이발을 해주곤 합니다.
막내는 아침미다 씻어주시면서 전기면도기로 면도를 해주곤 합니다.
하루 두번씩 휠체어에 태우시고 아파트단지를 돌아드리고 실내에서 운동도 많이 시켜드립니다.
다행인 것은 챙겨드린대로 식사를 잘하시고 간식도 잘 드시면서 잔병이 없으시답니다.
그러니까 동생이 모시고 있죠?
아프시다고나 하시고 치매가 있으시다면 어떻게 모시겠습니까?
우리 자식들이 아버지를 시설에 보내지말고 우리가 케어하자고 했는데 군산 막내 여동생네가 짐을 지게 되었습니다.
미안하고 고맙고 감사하는 마음이 큽니다.
저희 형제는 3남3녀 육남매이고 제가 장남입니다.
손자가 8명, 손녀가 6명 이렇게 손주가 14명이고,
증손주가 12명, 증손녀가 4명 이렇게 증손주가 16명 그래서 총 30명의 손주와 증손주의 가족을 두셨습니다.
증손주 16명중에 12번째까지 증손주였습니다.
아버지께서 "너희가 선영을 잘 모시니까 복 받아서 증손주만 점지해 주셨다"고 하십니다.
저희집은 여자가 적습니다.
옛 어르신이라 조상을 모시는 일에 전념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산소도 얼마나 넓게 만들었는지?
벌초 때마다 너무 넓다?합니다.
이번 아버지 생신에 형제들 같이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제는 내년 생신 때까지 살아계신다는 보장이 없지 않습니까?
자칫 이번이 마지막 생신일 수도 있겠다!싶어서 자리를 같이 하자고 했습니다.
마침 오늘이 보름이라 아버지께서 좋아하시는 찰밥을 쪘습니다.
단맛과 콩을 싫어하셔서 팥만 조금 넣어서 거의 흰찰밥으로 쪘습니다.
형제들 먹을 약밥도 따로 한솥 쪘습니다.
저희 텃밭에서 거둔 팥과 대추 저민 것과 알밤, 호두, 가을에 깍은 곶감, 잦을 넣어서 조금 달작지근하게 약밥을 쪘습니다.
잦은 아버지 초등학교 제자 한명이 가펑잦을 어느날부터 스승의 날에 매년 보냅니다.
거의 20년이 훨씬 넘은 거 같습니다.
어르신들께서는 얻어 먹으면 꼭 갚아아한다는 마음이 많잖습니까?
저한테 돈을 주시면서 답례를 하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고사리를 사서 보내기도하고,
참깨, 들깨, 고구마, 쌀 등을 사서 아버지 제자한테 꼭 보냈습니다.
찰밥과 약밥을 준비했고,
지난 가을에 말린 호박으로 호박고지도 만들고, 고사리 무치고, 무청으로 말렸던 시래기도 삶아서 무쳤습니다.
어제 저희 애들이 할아버지생신 때 드리라고 돈을 주더군요.
지난 설에도 복돈을 드렸습니다.
그 많은 손주들 중에서도 조금이라도 자주보고 같이 살았던 손주라서 할아버지를 생각하고 그런가 봅니다.
하긴 저희 부모님께서 자주보는 제아들한테는 용돈도 많이 주시곤 했습니다.
그래도 장손이라 다르구나!생각합니다.
사실 저희 사촌들이 즈네 할머니를 "큰집 할머니"라고 합니다.
"느네 할머니지 왜 큰집 할머니라"고 부르냐고 막 나무랍니다.
사촌들이 따로 떨어져 살아서 그러지않나?하네요.
내년에도 아버지 생신 때 형제들이 아버지모시고 같이 지내는 시간이 있기를 바래봅니다.
오곡밥 드시고 기운을 받으셔서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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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떄문에 벌 이용하시는 분들 계신지요..
농약을 치고나면 이놈들이 제대로 벌통에서 나오지도 않고 비실비실한 경우가 많은데..
알고보니 농약의 잔류기간이있어 벌들이 제대로 힘을 못 쓴다고 합니다..
위 싸이트에서 농약별,작목별로 잔류기간과 적용병해충을 알려준다고하니 조회해보시고..자주쓰시는 것들은 제가 따로 정리를 해왔는데..빨간색은 잔류기간이 특히 길다고 하여 표시를 해두었으니 참고하시어
비싼 값 주고산 벌들 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사진은 손가락으로 확대하면 커집니다.
농약 잔류기간 조회링크
https://www.nongsaro.go.kr/portal/ps/psc/pscc/insectAgchApplcLst.ps?menuId=PS00207
21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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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mor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