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는 멀쩡하던 복숭아 나무가 4월쯤부터 서서히 가지부터 죽어가더니 수확할때쯤 완전히 고사했습니다.처음에는 한그루시작해서
옆으로 번지더니 총6그루가 고사했는데 원인을 모르겠습니다.품종은 신비입니다
21년 7월 7일
2
음력 2월 초하루는 영동할매가 내려왔다가 세상을 두루 돌아보고 2월 20경에 올라간다는 음력 2월입니다.
그래서인지 유난히 바람이 많은 달이기도 합니다.
영동이란?
靈(영묘할 영)
動(움직일 동)
영(靈)적인 힘이 동쪽에서 일어나서 온다.
그래서 영동할매는 바람과 비를 몰고 오는 신이라 했습니다.
이 때 영동할매가 딸을 데리고 오면 너그러운 날이라 바람만 불고,
며느리를 데리고 오면 성질을 자주내 비와 바람이 같이 온다고 해서 예전부터 딸을 며느리보다 더 좋아했나 봅니다.
그래도 비와 바람이 같이오면 그해는 풍년을 기약할 수 있었답니다.
그래서 이맘 때 보리고랑에 파란 새싹을 시샘이나 하듯이 진눈개비가 내려 꽃샘추위가 있기도 합니다.
또 이날은 머슴날이라고도 했습니다.
옛날엔 1년동안 새경을 받고 고용되어 농사일을 도와주는 사람을 머슴이라 불렀습니다.
상머슴은 90k들이 백미 15가마니를 작은머슴은 10가마니를 새경으로 받고 한해동안 사랑방에서 지내면서 집안일과 농사일을 맡아서 했습니다.
가을일이 끝나면 겨우내 군불을 지필 수 있는 나무를 하고,
사랑방에서 멍석과 가마니, 산태미 등 농기구를 만들었습니다.
저희집 사랑방에는 동네 머슴들 여러명이 모여서 화투로 두부내기도 하면서 기나긴 겨울밤을 같이 지내기도 했습니다.
물론 이때 쌀가마니는 볏짚으로 짠 가마니 기억나시나요?
마대포대가 나오기전까지는 지푸라기로 가마니틀에서 짜낸 가마니를 사용했습니다.
가마니에 대나무를 찔러 넣어서 쌀을 한웅큼 빼먹기도 했습니다.
대나무 끝을 사선으로 뾰쪽하게 만들어서 가마니를 찔러 쌀을 빼고 가마니를 위아래로 당기면 구멍이 메꾸어지는데 이것을 삿대라고 했습니다.
저희 고향에서 서울까지 쌀 한가마니를 철도 수화물로 부치면 지푸라기로 만든 가마니라서 새끼로 꿰맨 사이로 쌀이 흘러나오기도 하고 쥐가 먹기도해서 가마니가 홀쭉 했다고도 했습니다.
90k들이 쌀가마니를 재는 저울은 커다란 막대저울로 달았습니다.
가마니를 저울 갈쿠리에 끼우고,
큰 막대를 양쪽에서 들어 올리면 저울추를 근대에 맞춥니다.
저울추가 올라가면 덜어내고,
저울추가 내려가면 바가지로 더 퍼넣어서 추를 수평되게 맞추는 저울입니다.
동네마다 1개씩 있어서 사용하고나면 바로 마을회관에 같다 놓았습니다.
물론 방앗간에서 앉은뱅이 저울로 달아서 나오기도 했습니다.
농사를 많이 지은 부자집에선 두명의 머슴을 고용했습니다.
지난 가을걷이를 마치고 여유롭게 겨울을 보내다가 서서히 농사일을 시작할 때입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는 머슴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면서 하루를 쉬게 하는날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날이 지나면 농사일을 시작하기 때문에 머슴들은 "썩은 새끼줄에 목을 맨다"는 속설이 있었습니다.
영동할매가 오는 날은 쑥떡을 해 먹었습니다.
마당에서 떡메로 떡을 치고,
콩고물은 볶은 콩을 절구통에 넣고 빻아서 가는 채로 걸러서 만들었습니다.
냉장시설이 없던때라 둥그렇게 만들어서 살짝 말렸다가 조금씩 뜯어서 콩고물에 버물러서 먹기도 했습니다.
그 시절에는 쑥을 뜯어서 새끼줄로 묶어서 말렸습니다.
그래서 쑥인절미가 쓴맛도 있고 쑥색깔도 까맣고 질겼습니다.
지금은 소다를 넣고 삶아서 냉동보관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서 사용하니까 쓴맛도 질기지도 않고 쑥인절미 색깔도 얼마나 이쁩니까?
또 콩을 볶아서 콩주머니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날은 산에가서 빨간 황토흙을 퍼와서 대문밖에 양쪽으로 한웅큼씩 10여군데에 놓기도 했습니다.
사립문 양쪽에는 대나무 가지를 꺽어다 꽂아 놓았습니다.
아마도 잡귀를 쫒아낸다는 속설이었겠죠?
또 지난 겨우내 날렸던 연을 정지에 있는 살강에 한쪽에 오색실과 함께 매달아 놓았습니다.
정한수를 떠놓고 어머니께서는 두손을 합장하고 가화만사성을 소원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비록 부엌 부뚜막에 정한수도 떠놓지 못했고 사립문 앞에 황토흙도 뿌리지 못했지만 날마다 이렇게 하시면서 자식들 출세와 부자되기를 바라셨던 어무이를 생각하면서 영동할매가 오는날 텅빈 집을 한번 둘러보러 다녀올려고 합니다.
어느 회사에서 전직원들 대상으로 교육을 하는 연사가
"태어나서는 엄마의 말씀을~
결혼하면 아내의 말을~
운전할 때는 네비게이션의 여자 말을~
이렇게 세 여자의 말을 듣고 살면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이렇게 이야기하더군요.
어찌보면 세상살이가 맞지 않나!싶습니다.
박목월 시인은
"2월의 봄은 베개밑으로 온다"라고 했습니다.
올해 봄은 조금 빠르고 따뜻할거라는 기상청예보입니다.
벚꽃의 개화시기는 600도의 법칙이 있다고 합니다.
2월1일부터 낮 최고기온을 합계해서 600도에 도달해야 벚꽃이 핀다는 법칙이 있어서 벚꽃 개화시기를 600도 법칙이라 한답니다.
뜰안에 매화꽃은 이미 꽃망울을 터트렸고,
산수유, 개나리, 싸리꽃, 벚꽃, 진달래와 철쭉이 아름다움을 뽐내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봄은 꽃의 계절이고 희망의 계절입니다.
봄은 가장 많은 시인들이 시를 쓰고 모든 사람들이 가장 즐거운 노래를 부르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봄에 농부들은 땅을 새로 일구어 씨앗을 뿌릴 준비를할 때입니다.
3월 6일
23
15
도라지. 씨앗을. 싸게 구하는 방법에
알고 싶네요
재배면적. 500평이면 어느정도
씨앗이 필요하고 밭에 기본. 퇴비는
무엇을 써야하는지요
22년 2월 20일
3
24절기 중 열아홉 번째 절기인 입동이 며칠전이었습니다.
며칠 전은 11월들어 기상관측상 제일 높은 낮기온이 있어서 여름인양 착각을 할 정도였습니다.
입동무렵 밭에서 무와 배추를 뽑아 김장을 하기 시작하며, 동면하는 동물들은 땅속에 굴을 파고 숨는다고 합니다.
입동날 추우면 그해 겨울은 몹시 춥다고 합니다.
입동날 저녁부터 찬공기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어제부터 이렇게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질 줄 몰랐습니다.
역시 입동절기는 입동이라는 체면을 어김없이 지킨 것 같습니다.
날씨가 워낙 포근해서 김장을 할 준비조차도 하지 않는 가정이 많습니다.
김장용 배추는 영하로 떨어져도 겉잎이 많아서 배추속은 괜찮습니다.
그런데 무는 영하의 날씨에 된서리를 맞으면 무잎은 물론이고 무도 얼어서 껍질이 벗겨지고 무맛이 떨어집니다.
씨래기는 죽이 되어버리거든요.
그래서 무는 김장하기 전에나 서리가 내리기전에 뽑아서 보관했다가 무김치를 담기도하고 땅에 묻었다가 겨우내 꺼내 먹습니다.
올해는 지난주만해도 반팔을 입을 정도로 포근해서 산간지방은 무를 뽑았지만 중부이남과 남부지방은 무를 뽑지 않았습니다.
오늘 내일 날씨를 검색했는데 어제 내린비로 기온이 급강하하고 내일은 영하로 날씨가 예보되더군요.
주말에 산간내륙지방에는 한파주의보도 내려지더군요.
마침 근애네가 주말이라고 내려왔기에 저녁먹고 텃밭에가서 차량라이트를 상향으로하고 부직포를 덮어주고 왔습니다.
작년보다 1주일 정도 빠르게 무씨앗을 파종했더니 제법 굵게 자랐습니다.
텃밭에 무를 심은 중에 올해가 가장 잘 키웠습니다.
11월 11일
2
팜닥터 유근용 오늘 일과
1참두릅 모목 150주
2번 엄나무 50주
3번 가시오가피 3년생 50주
4번 조생종 살구나무
5번 머위 종근
6번취나물 종근
7번 천문동 5년이상
8번 산나물 종근
9번 삼채나물 종근
10번 참다래나무 채취
11번 황금 질경이
12번 금낭화 종근
13번 잔대 종근
14번 할미꽃 종근
15번 백동백 나무
16번 식용박씨앗
17번 흰색 민들레
18번 방풍 종근
19번 생강나무 채취
20번 백합 종근
21번 산둥굴레 종근
22번 어성초 종근
23번 참옷나무
오늘도 힘든하루 였습니다.
연락처 010 4281 1530 팜닥터 유근용 국민은행 274 21 0209 081 유근용
23년 3월 22일
1
Farmmorning
살아 오면서 처음 땅을 파고 돌을 골라내고 모종과 씨앗을 심어 보았습니다.
물도주고 비료도 주며 농사라는 생소함에 처음 접해 보았는데 이것이 은근히 중독성이 있네요
처음에는 시간도 없고 하여 일주일에 한 번 밭에 가던 횟수가 지금은 일주에 다섯번정도 가게되더라구요
요즘은 조금일찍 퇴근해서 작물도 살펴보고 물도주고 그러네요
그런데 문제는 어떤시기에 무엇을 어떻게 하여야되는 지를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잘자라던 작물들이 성장도 늦고 시들해지기 까지 하네요
그렇지만 자라나는 작물들이 하나하나가 너무소중하네요
이것저것 심어서 지인들에게 나눔하는데 너무 행복합니다
좋은것은 지인들에게 나누고 남는것이 제차지가 되더라구요
이곳 선배 농업인들에게 열심히 배워 심는작물들을 좋은결실 얻고십습니다
많 이들 가르쳐주세요
감사 합니다 꾸벅
22년 11월 13일
1
2
늦여름에 경종배추와 알타리를 미리 심어서 오늘 솎았습니다.
이렇게 채소값이 비쌀 때 정말 요긴하게 맛있는 경종배추 김치와 알타리 김치를 먹을 수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추석명절에 파김치를 담글려고 쪽파도 미리 심어서 추석에 생김치와 파김치는 걱정이 없네요.
요즘 채소값이 장난이 이리잖아요.
김장용 배추에 추비를 했고,
여수 돌산갓도 잘 올라오고 있네요.
시금치도 섬초를 사서 씨앗을 뿌렸습니다.
겨울 지나고 봄에 잎사귀가 적지만 달작지근합니다.
올핸 지역마다 다르지만 고추값이 비싼편이 아니라 채소값도 저렴할 것 같습니다.
때 마침 가을비도 내리고 밭작물에 보약을 준 것 같습니다.
23년 9월 13일
다음 주 주간 농사 정보가 도착했어요🙌
[🌞 날씨]
다음 주 날씨는 주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은 평년(14.5~15.5℃)과 비슷하고,
강수량 역시 평년(1.6~9.9mm)과 비슷할 예정이에요.
단, 밤낮 기온 차가 큰 날이 많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저수율: 64.9% (평년 67.1%의 96.7%
밭가뭄: 정상 166개 시군(99%), 관심:1개(1%)
* (10.11. 14mm 강우 시) 정상: 166개 시군(99%), 관심: 1개(1%)
[🥔 감자]
가을감자의 수확시기는 잎, 줄기를 보면 알 수 있어요.
잎과 줄기가 고사한 다음 수확하되
0℃ 이하로 내려가면 동해를 입을 수 있어
날씨를 확인하며 수확시기를 결정해주세요.
수확한 감자는 12~15℃, 습도 80~85%에
일주일 정도 예비 저장해 상처를 치유하고,
본저장은 온도 3~4℃, 습도 80~85%로 보관해요.
[들깨]
종실용 들깨의 수확기는 잎이 황변하고
줄기를 흔들면 종실이 탈립되기 시작할 때예요.
수확할 땐, 종실이 땅에 떨어지기 쉬우므로
흐린 날이나 저녁에 하는 걸 추천해요.
만약 기계로 수확한다면,
개화 후 10일경 수확하면 돼요!
[무]
다음 주 기온은 평년과 같지만 밤낮 기온 차가 커요.
갑작스러운 추위에 대비해 부직포와 비닐을 준비해
일기 예보에 따라 덮어주거나 서둘러 수확해주세요.
[🍐 배]
중만생종 배를 수확할 시기예요.
대부분 봉지에 씌워 재배해
과피색, 광택, 과점상태, 열매 자루의 분리 정도와
만개 후 성숙일수 및 적산온도 등을 보고 수확 적기를 판단해주세요.
수확 후 직판할 배는 완숙된 걸,
저장용은 적기보다 수확을 좀 더 앞당겨서 하세요.
[🌾 벼]
외관상 충분히 익고 수분함량이 25% 이하일 때 수확해주세요.
출수 후 조생종 45~50일, 중생종 50~55일, 중만생종 55~60일이 수확 적기예요.
수확한 벼는 일반용은 45℃, 종자용은 40℃ 이하에서 건조하며,
저온 저장 시 수분함량 15%, 저장온도 10~15℃, 상대습도 70~80% 를 유지해주세요.
논토양의 땅심을 높이기 위해 콤바인 수확 시 볏짚을 3~4등분으로 절단해 400~600kg/10a 시용 후 가을갈이를 하세요.
볏짚을 거둬들인 농가는 깊이갈이를 해 땅심을 높여주세요.
[🧅 양파]
육묘 시 잎 수가 많고, 밑둥치가 기형으로 큰 묘는
분구 및 추대되기 쉬워요.
너무 작으면 수량이 적어지고요.
또, 웃자란 묘는 활착이 늦어 수량이 적어요.
양파 묘 선택 시에는
줄기 굵기 6~7.5㎜, 키 25~30㎝, 엽수 4매 정도,
뿌리 및 잎 절단이 없는 묘를 선택해주세요.
[콩]
콩 꼬투리에 푸른빛이 없고, 노란색이나 갈색으로 변할 때 수확해요.
성숙 후 10일경, 수분함량 18~20% 정도가 콤바인 수확 적기예요.
수확시기를 놓치면 탈립에 의한 손실과
미라병, 자반병 발생으로 품질이 떨어지니 적기 수확해주세요.
출처: 농촌진흥청 농사로 주간농사정보
22년 10월 7일
12
17
Farmmorning
태풍으로 인한 고사목이 많음
22년 10월 17일
1
첫 사 랑
(신춘문예 최우수작)
첫사랑이 그리운 아침이다. 밤새 내리는 빗소리에 잠을 설쳤는지 주방에서 덜그럭거리는 소리에 저절로 눈이 떠졌다. 다소 이른 시간인데도 아내는 벌써 일어나 아침밥을 짓고 있었다.
무슨 일이 있는지 오늘따라 밥 짓는 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렸다. 애들 둘이 결혼을 해 다 나가고 우리 부부만 살다보니 나는 안방에서 자고 아내는 거실에서 잔다. 각자의 곳에서 좋아하는 텔레비전 프로를 누워서 보다가 따로따로 잠들고 깨는 시간도 다르다.
우리 부부는 밥을 먹는데도 식탁을 마다하고 거실에서 가부좌를 틀고 텔레비전을 보면서 먹는다. 아내도 나도 말 없이 밥만 먹다가 가끔씩 고개를 들어 텔레비전에 나온 사람들의 얼굴을 본다. 늘그막이니 아내와 별로 할 말도 없기에 방송을 봐가면서 밥을 먹으니 서먹하지 않아 좋다.
마침 방송에서 노인들을 상대로 하는 ‘늘 푸른 인생’이란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었다.
키가 작은 유명한 사회자가 나와 시골에 사는 칠 십 된 노인 부부에게 물었다.
“다시 태어나면 지금의 아내와 또 결혼 할 거예요?”
남편이 잠깐 생각하더니 입을 열었다.
“그래야지. 다른 여자라고 별수 있겠어. 그래도 살아본 여자가 좋지.”
사회자가 반대로 아내에게 물었다.
“다시 태어나면 지금의 남편과 다시 결혼할 거예요?”
그러자 아내는 사회자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두 손을 내저으며 경악을 한다. 절대로 지금의 남편과는 결혼을 안 한단다.
사회자가 왜 그러냐고 묻자 대답이 걸작이다. 어디 가서 어떤 놈을 만나도 지금의 남편보다는 나을 것 같다는 것이다. 방청객 모두가 배꼽을 쥐고 웃었다.
나는 밥을 먹는 아내를 슬쩍 곁눈질로 보다가 이내 물었다.
“당신은 어때?”
“나도 저 할머니와 똑 같아.”
아내는 주저하지도 않고 단숨에 대답했다.
혹시나 했던 나는 아내의 말에 화가 치밀어 올랐다. 나는 먹던 수저를 놓으며 언성을 높였다.
“내가 살아가며 뭘 그리 잘못을 했다고? 저 할머니처럼 다시 태어나면 나를 개비한다고?바꿔봤자 별수 없어. 고르고 고르다 뉘 고르고 말테니까.”
벌떡 일어나 안방으로 들어가자 아내가 뒤에 대고 구시렁거렸다.
“그깟 농담도 못 받아들이고 꼭 밴댕이 소갈딱지 같으니라고....! "
농담이라는 말이 살짝 들렸으나 그 말을 믿을 수가 없었다. 안방에서 아내의 진심이 뭔지를 생각하다 출근 준비를 마치고 나오면서 힐끗 아내를 쳐다봤다. 눈이 마주치자 아내는 예전과 별 다름이 없이 우산을 챙겨주었다.
오늘이 아내 생일이라는 걸 미리부터 알고는 있었다. 그런데 그 놈의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다 망쳐놓은 것이다. 저녁에 외식을 하자고 하려다 아까 한 말이 괘씸해 그냥 나왔다
학교에서 수업이 끝난 후 애들을 돌려보내고 책상에 혼자 앉아 있자니 하루 종일 내리는 비에 몸이 선득거렸다. 이제 올해만 지나면 평생을 다니던 직장에서 정년을 맞는다. 서글픈 마음에 커피 한 잔을 타 마시며 빗줄기를 바라보고 있자니 옛 추억이 활동사진마냥 펼쳐졌다.
진한 커피향이 코끝에 와 앉으니 마음까지 차분해졌다.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아내 말고 다른 여자는 알 틈도 없었고 알려고 하지도 않았다. 한마디로 첫사랑과 평생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아내와 나는 똑같이 교육도시라 불리는 공주 금강 가에서 살았으나 서로의 동네는 좀 떨어져 있었다. 우리가 만날 당시 나는 고등학교 3학년이었고 아내는 중학교 3학년이었지만 처음부터 서로 아는 사이는 아니었다.
72년 6월 6일 현충일 날이었다. 공휴일이기에 집에서 예비고사 공부를 하다가 심난한 마음에 금강가를 걷고 있었다.
그 때만해도 공주의 금강은 이름 그대로 비단을 펼쳐놓은 듯 물이 맑고 아름다운 강이었다. 그 해에는 날이 가물었기에 물이 강 전체로 퍼져 흐르는 것이 아니라 강가 한쪽으로 몰려 흐르고 있었다. 그러니 강 가운데는 넓게 모래톱이 생겼고 강가로 흐르는 물은 깊어 사람이 건너 모래톱에 갈 수는 없었다.
‘공부하기 지겨운데 저 백사장에 발자국이라도 찍으며 걸어봤으면 좋겠다.’
예나 지금이나 고 3은 공부에 지쳐 있었다. 그래서 잠시 아름다운 마음을 먹으며 강가를 걷고 있을 때였다.
“누구 없어요? 사람 좀 살려주세요.”
강가 바위에서 빨래를 하던 아주머니가 목이 터져라 외치고 있었다. 내가 언덕 밑으로 달려 내려가 보니 물속에 사람 하나가 빠져 몇 번인가를 솟구치더니 다시 물속으로 가라앉았다. 여자의 산발된 머리가 맑은 물속에서 훤히 보였다.
순간 두려움과 함께 엄마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물에 빠진 사람 건지려고 들어갔다가는 둘이 같이 죽는다.’
금강이라는 물가에 살았기에 어려서부터 엄마가 주의를 주려고 늘 하던 말이었다. 그렇다고 수영을 할 줄 아는 내가 죽어가는 사람을 보고 망설일 수는 없었다.
더구나 옆에서 애타는 엄마의 절규에 못 이겨 나는 엉겁결에 물 속으로 뛰어들었지만 이내 후회하고 말았다. 물에 빠진 사람은 지푸라기라도 잡는다더니, 나를 붙잡고 늘어지는 여자애의 힘을 도저히 이겨낼 수가 없었다.
이제는 여자애를 살리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살아야 했다. 내가 살기 위해 여자애를 떼어내야 했는데 도저히 떼어낼 수가 없었다. 하는 수없이 그녀를 끌고 헤엄쳐간 곳이 바로 강 가운데에 드러난 모래톱이었다.
뛰어 들어간 쪽으로는 물살이 너무 세 도저히 나올 수가 없었다. 모래톱으로 나간 나는 너무 지쳤기에 한참을 백사장에 누워 있었다.
그러나 반대편에서 지르는 소리에 정신이 들었다. 그리고 옆을 보니 여자애가 누워있었다. 하얀 블라우스는 물에 젖어 속살이 훤히 비쳤으나 여자애는 정신을 잃고 있었다.
“학생, 가슴을 누르고 안 되면 입을 맞춰 인공호흡이라도 좀 시켜 봐.”
건너편에서 외치는 어른들의 질책에 못 이겨 여자애의 봉긋한 가슴에 손을 대보니 왠지 내 가슴이 먼저 뛰었다. 가슴을 몇 번 누르다 이번엔 입을 맞추고 숨을 몰아넣었다.
처음 시작할 때만 묘한 기분이 들었지, 여러 번 가슴을 누르고 입을 맞추다보니 처음의 기분은 온데 간데 없고 오직 사람을 살려야겠다는 생각만 들었다. 한참만에 여자애가 눈을 떴다. 그리고는 창피한지 본능적으로 풀어진 블라우스를 여미며 수줍어했다.
나는 그녀를 데리고 건너편으로 가기 위해서는 강 가운데 백사장을 걸어 아래쪽으로 한참을 내려와야 했다. 아래쪽은 강물이 넓게 흘러 정강이에 닿을 정도였으니까 쉽게 건널 수 있었다.
조금 전 생각대로 하얀 백사장에 둘만의 발자국이 찍혔다.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닌 듯했다.
하늘에는 하얀 백로 한 쌍이 날며 내릴 곳을 찾고 있었다. 주변에는 사람소리 하나 없이 고요했다. 여자애는 말없이 내 뒤를 따랐다.
“너 몇 학년이니?”
“중 3이에요.”
고 3이었던 내가 그날 중 3이었던 그 애와 한 말은 그것이 전부였다.
다만 강 한가운데 드러난 모래톱에 둘만의 발자국을 찍으며 힐끔힐끔 그 애를 보니 조금 전 죽음을 눈앞에 두었던 때와는 딴판으로 예뻤다.
그런 일이 있은 후 학교에 갈 때면 누군가 나를 지켜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은 적이 여러 번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와 나는 눈이 마주쳤다.
“너는 그 때 금강에서?”
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내일이 예비고사날이잖아요. 시험 잘 보세요.”
그녀는 찹쌀떡을 건네주고 총총히 사라졌다. 그녀의 응원 덕분이었는지 예비고사에 합격해 나는 대학생이 되었고 그녀는 고 1이 되어 있었다.
그녀의 고등학교와 우리 대학은 같은 동네에 있었으니 우리는 오고가면서 가끔씩 만날 수 있었다.
그녀는 중 3일 때보다 많이 성숙해 있었고 더 예뻐진 것 같았다.
그렇게 오다가다 한 번씩 만나다보니 언젠가부터 그녀가 내 마음 한 구석에 자리를 잡고 있다는 걸 느끼게 되었다.
‘한번 만나자고 해볼까? 그래도 대학생이 어찌 고등학생을…….’
대학생이 고등학생과 어울린다는 건 어쩐지 격에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망설이다가 시간만 지나고 말았다. 나는 그렇게 소망과 현실의 괴리를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말았다.
그리고 교육대학을 졸업하고 충남의 시골로 발령이 나 3년의 세월이 흘렀다.
3월의 첫 출근날 신임교사의 인사가 있었다.
이제 겨우 교사 3년차인 나는 신규 발령을 받아 온 여선생님의 예쁜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
공식적인 인사가 끝나고 오후에 그녀가 우리 교실을 찾았다.
“선생님 댁이 공주시지요?”
“그걸 어떻게 알아요?”
“저 모르시겠어요? 미선인데요.”
나는 처음 본 여자이고 처음 들어본 이름인데 그녀는 나를 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자신을 모른다고 하자 여간 실망하는 것이 아니었다.
그러자 그녀는 이야기 하나를 들려주었다. 중학교 3학년 때 금강에서 빨래를 하다 물에 빠진 자신을 건져준 남학생이 있었다고 했다.
소녀는 자신을 살려준 그 남학생이 그리 믿음직스러울 수가 없었다고 했다. 그 후 그녀는 그 남학생을 한 번이라도 보고싶어 학교 가는 길목에서 기다린 적이 수도 없이 많았다고 했다.
어쩌다 그 남학생을 멀리서라도 보는 날이면 마치 자신의 몸이 하늘을 나는 기분이었다고 했다.
지금이야 10살이 넘어도 부부가 되지만 당시 중 3과 고 3의 간격은 너무나 컸다고 했다. 그러니 자신은 감히 그 남학생 앞에 얼씬거릴 수가 없었다고 했다.
한 해가 지나자 차이는 더 벌어져 남학생은 공주교육대학의 대학생이 되었고 자신은 겨우 고 1이라서 그냥 애만 태우며 남학생을 지켜볼 뿐이었다고 했다.
친구들이 다른 고등학교 남학생 이야기를 하며 수다를 떨어도 자신의 귀에는 한마디도 들리지 않았단다. 오직 자신을 살려준 그 남학생 생각뿐이었단다.
그렇게 혼자 짝사랑으로 애를 태우며 남학생을 지켜본 지 얼마 후 남학생은 훌쩍 공주를 떠났다고 했다.
2년제였던 공주교육대학을 졸업한 후 발령을 받아 서산의 어느 초등학교에 선생님으로 근무한다는 것이었다. 그녀는 그 남학생을 만나려면 자신도 공주교대에 입학을 해야 했다고 생각했단다. 그래서 죽어라고 공부를 했단다.
결과 공주교대에 입학했고 주위의 친구들이 미팅이다, 연애다 희희낙락해도 자신의 마음은 오로지 한 곳에 꽂혀 있었다고 했다.
비록 짝사랑을 하는 처지였으나 사랑하는 남자를 두고 다른 남자를 만난다는 것은 불결하다고 생각한 것이 바로 자신이었다고 했다. 그런데 운명이란 참 묘한 것이라고 했다.
자신이 교육대학을 졸업하고 초임으로 발령을 받아 부임한 곳이 바로 여기이고 그곳에는 첫사랑인 내가 있었다는 것이다.
“아니 그럼 그 때 중 3이었던 학생이 바로 선생님?”
풋풋한 중학교 때 얼굴과 성인이 되어 화장품으로 덧칠해 놓은 얼굴은 딴판이었으니 알아 볼 수 없었다.
예전에 이름을 묻지도 않았으니 당연히 이름도 몰랐었다. 또 대학 1학년과 고 1의 간격이 자랄 때는 무척 컸었다. 그러나 어른이 되자 3년의 간격은 그깟 것이었다.
‘물에 빠진 사람 건지려고 물에 들어가면 같이 죽는다.’
엄마 말씀 또한 맞는 말이었다.
나는 물에 빠져 죽기 살기로 매달리던 그녀에 코가 꿰어 40여 년째 같이 죽고(?) 있으니 어른들 말씀 새겨들어야 하겠다.
추억의 실타래를 다 걷고 나자 결혼 당시 아름답던 미선이의 얼굴을 떠올리며 수화기를 들었다.
“오늘이 당신 생일이잖아. 어디 분위기 있는 곳에 가서 둘이 저녁이나 먹자고!”
식당에 나타난 아내의 블라우스 한쪽이 다 젖어 속살이 비쳤다.
“예전 물에 빠졌을 때처럼 섹시한데?”
그러자 아내가 눈을 하얗게 흘기며 환갑이 넘어 주책을 떤다고 핀잔을 했다.
“애들이 올 때마다 우산을 다 가져가서 우산살이 2개나 부러진 것을 쓰고 와서 그래요.”
우리는 저녁을 맛있게 먹고 밖으로 나와 우산을 찾았다.
“누가 내 우산을 바꿔갔네.”
아내가 식당 주인에게 사정 이야기를 하자, 손님도 다 가고 없는데 그냥 남은 것을 쓰고 가라고 했다.
그러자 아내는 뛰면서 좋아했다.
“앗싸. 새 우산으로 바꾸겠구나.”
식당을 나온 아내가 우산을 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아내가 바꿔온 우산은 살이 거의 다 부러져 한쪽으로 완전히 처지는 것이었다.
도저히 쓸 수가 없었다. 아내는 화를 내며 우산을 땅바닥에 내 팽개쳤다.
“조금 전 내 우산은 그래도 살이 2개밖에 안 부러졌는데...”
아내는 발을 동동 굴렀다.
“아니, 더 좋은 우산으로 바꿨다고 입이 찢어지더니, 그것 봐! 바꾸면 더 좋을 줄 알았지? 결국에는 뉘를 고르잖아. 그러니까 첫사랑을 믿고 내세에도 그냥 나랑 결혼해. 텔레비전에 출연했던 할아버지 말처럼. 그래도 살아본 놈이 더 낫지 않을까?”
나의 끊임없는 잔소리에 머쓱해진 아내는 하는 수 없이 내 우산 속으로 기어들어오더니 나를 꽉 잡았다.
예전 물속에서 나를 놓으면 죽는다는 듯 붙잡고 매달리듯이...
나는 소녀를 안고 백사장으로 기어오르듯 아내를 꼭 껴안았다.
몇번을 읽어도 가슴 따뜻한 얘기입니다.
잘 익은 인생을 표현하여 독자 모두가 소소한 행복을 공유하기를 바라는 문학작품으로 널리 소개드립니다...♡
2월 17일
21
13
1번 참두릅 모묙 3년생 5,000원
2번 엄나무 묘목 3년생 5,000원
3번 가시오가피 3년생 5,000원
4번 땅두릅 종근 1촉당 2,000원
5번 고사리 종근1촉 1,000원
6번 취나물 종근5년생 1,000원
7번 머위종근 5년근 1,000원
8번 원추리 5년종근 1,000원
9번 바위취 5년근 1,000원
10번 헛개나무 3년근 10,000원
11번 태황질경이 1촉 30,000원
12번 대왕 고들빼기 1촉 1,000원
13번 참다래나무3년생 1주 10,000원
14번 산나물 1촉 1,000원
15번 백목련 3년생 5,000원
16번 토종 엉겅퀴 3년이상 1,000원
17번 비비추 3년생이상 1,000원
18번 신선초 5종근 1촉 1,000
19번 토종 흰민들레 1촉 1,000
20번 잔대 3년생 종근 1,000원
21번 더덕
22번 도라지 3년근 1,000원
23번 산초나무 3년근 5,000
24번 삼채나물 모종 1촉 1,000
25번 토종 작약50년 1개 60,000원
26번 싸리나무2년생 2.000
27번 청단풍 3년생 5,000
28번 자귀나무 2년생 5,000원
29번 맥문동 종근 1촉 500원
30번 화살나무 3년생 5.000원
31번 산부추 1촉 1,000원
32번 복분자 3년생 5,000원
33번 산둥굴레 15년이상 2000
34번 달마지꽃 종근 2000
35번 천문동 모종 5,000원
36번 자연산 개복숭아 15,000
37번 자연산참옷나무 3년 10,000원
38번 참가죽나무 자연 10,000원
39번 정자나무 3년생 10,000원
40번 생강나무 3년생 5,000원
41번 진달래꽃 3년생 10,000원
42번 모과나무 2년생 3,000원
43번 왕벗꽃 3년생 10,000원
44번 고염나무 3년생 10,000원
팜닥터 유근용 010 4281 1530 국민은행 274 21 0209 081 유근용 입금확인후 바로 작업 들어갑니다. 모둠으로 구입하세요
23년 4월 16일
1
6
Farmmorning
♥2016년도(병신)
*6월4일 올마늘 12접수확(큰11.작1)
*오봉대추따기10/1~2)
*10/11 마늘 파종
♥2017년도(정유)
*6/8~9일 올마늘 수확 11접반
늦마늘 3접반
*9/22 오봉 추자 6그루식재
*10/5 오봉대추수확
*10/10 들깨수확하기
*10/14.16 마늘파종
*10/28 양파파종
♥2018년도(무술)
●3/30 선산 주목2그루 식수
*6/10 양파.올마늘 수확
*6/20 매실수확9kg
*6/21 매실담음15kg 늦마늘한접
*6/28 들깨 모종 이식
*10/6 오봉대추따기
*10/10 올마늘파종
10/15 늦마늘파종.들깨찌기
10/23 들깨찌기 및 털기
♥2019년도(기해)
●3/15 선선식수(아로니아5.꾸지뽕3.뽕나무3)
*4/2 도라지파종
*4/4 들깨파종
*4/7 산마늘11.방풍12.
초석잠5모종이식
*5/19.20 참깨.옥수수파종
*6/10 ~12 들깨모종이식
*6/10 참깨 솎음
*6/12 올마늘4접반(2) 늦마을3접반
*8/23 배추모종이식.무파종
*9/9 참깨수확
*9/24 들깨수확.배추약살포
*9/29~30 들깨털기.배추약
*10/8 들깨 17되
*10/12 마늘파종
*10/28 양파파종.우엉.부추.상추파종
*11/11 무수확
*11/23 배추수확 가을김장
♥2020년(경자년)
*2/24 파씨.우엉.씨파종
*3/11 아로니아10주.복분자10주.오디1주.부사4주.미니사과1주.왕대추4주. 땅콩.감자파종
*3/12 더덕 1년생6줄이식
*3/25 무화과1. 매실2주 식재 참나물.취나물.부지갱이나물파종
*3/26 상추.도라지.당근.
강낭콩.완두콩파종
*3/27 파모종이식
*4/2 두릅10그루식재
*4/3 얼갈이배추.참나물.곤드레.
옥수수파종
*4/16 취나물 파종
*4/17 얼갈이배추.삼체.근대 파종
*4/18 참당귀파종.가랑파이식.고사리꺾기
비닐씌우기
*4/19 비
*4/20 완두콩.참나물.삼채파종
*4/21 유박10포(운문땜제공)
생강.토란.옥수수 파종
*4/29 참깨파종. 마늘끝마름병약살포.
KG케미칼흙살골드40×4,090=163,600(삼림조합)
*4/30 참깨파종.고추9.청량고추5포기이.마디호박4포기.곰취10포기방울토마토8 일반토마토4포기 가시오이6.조선오이4. 가지8포기심음
*5/1(금) 참외4.방풍나물10.둥글레.초피. 두릅심음
*5/8 마늘쫑뽑기.
*5/9 참깨 흙 덮기
*5/10 도라지파종(2차).고토비료92포운반(무상)
*5/11 고추4포기 감초4포기심음
*5/12 들깨파종
*5/19 1차참깨솎음
*5/20 참깨솎음.마늘쫑뽑기
*5/28 2차참깨솎음및약살포
*5/29 들깨파종.파이식.오이가지추비.오이6고추6첫수확.
*6/5 3차참깨솎음.줄콩파종
*6/15 마늘.양파수확
*6/16 마늘수확
*6/17 마늘15접.유박40포도착
*6/27 들깨모종이식
*7/3~4 들깨모종이식
*7/11 참깨약살포2말
*8/11 참깨찌기
*8/13 들깨약살포
*8/15 참깨틀기 5되
*8/27 배추모종이식
*8/28 배추.무씨 쪽파파종
*9/5 배추약살포
*9/18 배추약살포
*9/25 배추약살포.들깨찌기
*10/2 들깨털기마늘파종
*10/3 마늘파종
*10/4 민들레담기.파씨파종.
배추약살포
*10/9 마늘파종
*10/10 마늘파종
*10/11 배추약살포
*10/28 양파모종이식
*10/30 상추파종.곶감만들기
*11/6 마.토란수확
*11/7 줄콩수확
*11/13 무수확
*11/25~26 배추수확.가을김장(배추66포기)
*12/9 사과대추2.아로니아3그루식재
*12/10 석류4.매실4그루식재
♥2021(신축년)
*2/22 부사2 홍로2 꾸지뽕4식재
*2/23 보리수1.오디2.석류1.무화과2.엄나무5.오가피4식재
*2/27 마늘시비
*3/8 감자.완두콩.파.상추파종
*3/29 호박.박.옥수수파종
*3/31
마늘복합비료퇴비시비
*4/1완두콩.엇갈이배추.당근파종
●선산 주목3그루심음
*4/8 곰취10.산마늘10.딸기10.토란심음.오미자.구기자심음
*4/9 강낭콩.생강파종
*4/10 산마늘10 .곤드레10포기심음
*4/11 마늘잎마름병살포.땅콩파종
*4/18옥수수파종
*4/24 마늘끝마름병약살포
*4/29유박50포.고구마.방풍나물심음. 고추(모닝5.오이5.청양5).토마토(대추10.방울5).가지10.파프리카4.오이10.참외4.수박2.여주2포기심음
*4/30 참깨파종
*5/5 참깨.줄콩.배추파종
*5/19 호도(추자)2그루식재
*5/26 들깨파종
*6/4 쪽파캐기
*6/5 오이첫수확
*6/6 완두콩 1차수확
*6/18 매실30kg담금
*6/19 감자.양파.마늘수확
쇠비름담금.
*6/27 들깨모종이식
*8/16 배추밭비닐씌우기
*8/26 배추모종이식.무파종
*8/27 배추.상추.쑥갓파종.배추모종심음
*9/3 아로니아 효소3병담그기.들깨약살포
*9/4 배추.무약살포(분말)
*9/11 배추.무약살포
호도수확
*9/19 배추.무약살포
*9/26 들깨.배추.무약살포
땅콩수확
9/30~1일 들깨찌기
10/7 배추무름병약살포.들깨털기.토란수확
10/8 들깨털기
10/9 들깨털기 2말4되
10/13 파.시금치 파종
10/14 배추살충제.진딧물약살포
10/23 마늘파종
10/26 파.상추씨파종
11/6 생강수확
11/12~13 무수확
11/19 사과묘목2그루60,000
11/25 배추수확
11/27~28 가을김장(80보기) 추가20
♥2022(임인년)
*2/25 마늘추비
*3/5 석류4그루식재
상추파종
*3/7 완두콩.자색봄콩파종
감자심음.마늘추비및관수
*3/14 가죽10그루식재
●선산금향나무3그루.야생초심음
*3/21 유박24포(운문땜)
3/27 도라지 파종
*4/3 완두콩보파
*4/5 적상추.양상추파종
*4/8 토란파종
*4/9 땅콩.생강.옥수수파종
*4/27 도라지파종
*4/28 참깨파종 .고사리꺾기
*5/3 김장고추49.모닝5.아삭이5.청양4.방울10.가지10.오이10포기심음
*5/4 고사리3차꺾기 .줄콩심기
*5/12 고구마심음.참깨보파
*5/13 고추약살포
*5/21 들깨파종
*5/28 배추.상추파종
*6/2 완두콩수확
*6/9 쥐눈이콩.흰콩.팥파종
*6/10 감자.쪽파수확
*6/16 마늘수확
*6/26~27 들깨모종이식
*6/26 들깨모종이식
*7/17 고추.들깨.참깨약살포
돌복숭아담금
7/24 고추약살포
*8/3 고추.참깨.들깨약살포
*8/10 무.엇갈이배추.당근.비트파종
*8/15 무파종.배추멀칭.참깨약살포
*8/28.29 배추모종이식
고추약살포
*9/6 배추.무약살포
*9/7 고추.들깨약살포
*9/13 배추. 고추약살포. 배추파종
*9/22 배추.고추약살포
*10/1 토란수확.대추털기
*10/3 들깨찌기
*10/8 고구마수확. 들깨털기 .
*10/9 석류담금
*10/10 들깨털기 .상추.파파종
*10/12 배추(살충제. 진딧물)약살포.무름병약살포
참깨2되.들깨2말8되
*10/17 마늘파종
양파모종심음
*10/22 마늘파종.양파모종심음
꽂감.줄콩수확.
배추약살포
*10/30 생강수확.꽂감깎기
*11/15 무수확.마늘 양파심음
*11/26 가을김장60포기
♥2023(계묘년)
*2/25 마늘추비
*3/4 김자심음
*3/5 파.시금치.상추.호박파종
*3/6 뒷밭감나무자름
*3/13 다래2.왕보리수1그루식재
마늘추비.고지리약
*3/18 부사2그루심음.26,000
*3/19 완두콩파종
*
*
*
*
23년 3월 28일
5
메이폴단풍나무 재배중입니다
주간맨하단과 뿌리사이에 흰색애벌레가 나무껍질속에 살면서 주간이나 뿌리를 갈아먹어 나무를 고사시킵니다. 방제 방법알려주세요
22년 4월 8일
1
Farmmorning
고사리 재배 2년차인데요. 올라오면서부터 잎이 펴서 올라 오는게 너무 많아요.
왜 그런가요?
21년 4월 24일
2
구름낀 날씨
고추 건조기에 말리고 있는데
아침에 건조 상태 확인하고 시간 온도
조절하고 , 작년에 심었던 지피나무 봤는데 몇 나무 살아있고 나머지는
고사해 있어서 살아있는 지피나무
다른 곳으로 옮겨 심었다.
배추에 충제약 살포하고 2차 추비했어요.
22년 9월 15일
수박 육묘,
3번 거듭 실패하고 드디어 성공했습니다.
육묘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요점만 정리해서 알려드릴게요.
1️⃣ 육묘시설의 설치
-장소 : 관리하기 쉽고 햇빛이 잘 들며 물 빠짐이 잘 되는 곳이어야 해요.
-면적 : 1,000㎡(300평)에 심기 위해 필요한 육묘 최소 면적은 70㎡(20평)이에요. (통로 면적 포함)
-육묘 기간
① 반촉성 재배 : 12월 하순~1월 상순.
② 조속, 터널 재배 : 2~4월 하순.
-보온·가온 시설 : 반촉성재배, 올가꾸기(조숙재배)의 경우 필요해요.
➡️ 온도가 낮고 햇빛의 양이 상대적으로 적은 시기에 육묘가 이뤄지기 때문이에요.
⭐️주의할 점
① 보온을 위해 비닐을 덮을 때에는 모판 폭보다 비닐 터널을 조금 더 넓게 만들어주세요.
② 무적필름을 이용해 물방울이 맺히지 않도록 해주세요.
➡️ 물방울이 모를 기르는 곳으로 떨어지면 내부 습도가 높아저 모잘록병, 탄저병, 덩굴마름병 발생 위험이 있어요.
⭐️보온 포트 설치 꿀팁
① 포트 바닥이 지면에서 10cm 이상 떨어지도록 벤치 구조물을 만들어 보세요.
➡️ 뿌리가 포트 밖으로 나오지 않아 포트 돌리기를 할 필요가 없고 뿌리 돌림이 잘됩니다.
2️⃣ 모판흙 준비
-조건
① 통기성과 보수성이 좋고 비료 양분이 균형 있게 함유되어야 해요.
② 염류 농도는 지나치게 높지 않아야 해요.(1.2mS/cm(1:5v/v)이하)
③ 병해충 오염이 있지 않아야 해요.
④ 잡초 등의 씨앗이 섞여 있지 않아야 해요.
⭐️주의할 점
① 모판흙을 너무 많이 담거나 짓누르면 안 돼요.
② 용기의 크기가 작고 물 대기를 많이 하면 비료 부족 증상이 일찍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③ 웃거름 주는 시기를 놓치면 안 돼요.
④ 한번 사용한 모판흙을 다시 사용하면 모잘록병이 생길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하세요.
⭐️모판흙 준비 꿀팁
① 원활한 농작업을 위해 가벼운 모판흙이면 더욱 좋습니다.
3️⃣ 파종 및 파종 후 환경 관리
-파종 : 싹을 틔워 파종하는 것이 발아의 균일도를 높일 수 있어요.
-파종 방법
① 종자를 습기 있는 수건이나 가재에 싸주세요.
② 28°C 내외에서 20시간 정도 놓아두세요.
③ 종자 끝에 흰색의 촉이 보이면 모판이나 육묘상자에 파종하세요.
-파종 후
① 파종 후에는 충분히 물 대기를 해주세요.
② 지온과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여 발아가 균일하게 되도록 신문지를 덮어주세요.
-발아 시작 : 바로 신문지를 걷어 배축이 길어지는 것 방지해주세요.
-발아 후
① 온도를 낮추어 모종이 웃자라지 않도록 해주세요.
② 지온 15~18°C, 야간 기온 18~20°C, 낮 기온 25~28°C 정도로 관리해주세요.
③ 환기와 광선을 충분히 받도록 해주세요.
⭐️주의할 점
① 베게 심기(밀식)나 많은 양의 비료를 주어 웃자라면 아래 잎이 빨리 노화되고 암꽃의 분화 및 발육이 부실해지니 주의해주세요.
출처: 농촌진흥청 농업기술길잡이
23년 1월 16일
5
5
Farmmorning
거의 대부분 아시겠지만
식물이 요구하는 비료의 원소(요소)는 아래와 같이 약16종 원소입니다.
1. N(질소), P(인산-P2O5), K(칼륨 or 가리-K2O).
2. S(황), Ca(칼슘), Mg(마그네슘).
3. Fe(철 F2O3, F3O4), B(붕소), Zn(아연), Cl(염소), Mn(망간), Cu(구리) Mo(몰리브덴)
4. C(탄소), H(수소), O(산소)
위 16종의 원소는 토양과 작물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필수 원소들입니다.
C - H - O
3종은 자연이 농부에게 아낌없이 주는 원소
N - P - K
3종은 비료에서 다량으로 들어가는 원소
S - Ca - Mg
3종은 주요 원소
Fe, Cu, Zn, Mn, B, Mo, Cl .
7종은 매우 적은 양이지만 식물 생육에 없어서는 안 될 미량원소들입니다.
Cl 원소는 미량이지만 주요 원소입니다.
그런데 위 16종 외에도
규소(Si), 나트륨(Na), 니켈(Ni), 코발트(Co), 바나듐(v) 등은 어떤 종의 식물에는 필수적이라 알려져 있으며 근래 농법에서 활발히 연구가 되어지고 있습니다.
암튼 N - P - K는 적당한 복합비료를 시비하면 되겠지만 작물재배에 있어서 미량요소(원소)의 부족은 식물의 여러 대사작용에서 효소의 활성제로 작용하는 것이 많아 결핍되면 여러가지 증상을 나타냅니다.
위 원소(요소)중 N - P - K 다량원소는 꼭 필요한 기본 원소(요소)로 초기 단계 씨앗이나 묘종 식재 40일 내 토양 시비를 진행해 주면 되겠지만
이후 고성장기에는 질소, 칼륨, 황(유황), 몰리브덴을 적정 요구량 시비해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최종 결실기에는 칼슘과 붕소를 적정량 시비하여 줍니다.

위 원소들은 아시겠지만 모두 광물(미네랄)입니다.
토양도 다양한 광물들의 집합체이지요.
물론 대농하시는 분들이나 전문 프로 농부님들은 자신의 농경지 토양의 성분을
해당기관에 의뢰하여 토양성분 검사 성적서를 통해 부족한 원소와 그 외의 원소의
적정량을 시비하여 최적의 토양개량 후 진행하시겠지요.
시간이 되면 위 16종의 원소와 그 외의 원소들이 어떻게 작물에 영향을 주는지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웃신청 하시면 빨리 확인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글이 어찌보면 내용 상 일부 틀린 이야기일 수도 있겠으나
함께 정보를 나누고 도움이 되고자 하는 내용이오니
과도한 언사보다는 부족한 부분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감사합니다. ^^
23년 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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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아니면 판매하지 않겠습미다
1번 참두릅 모묙 3년생 5,000원
2번 엄나무 묘목 3년생 5,000원
3번 가시오가피 3년생 5,000원
4번 땅두릅 종근 1촉당 2,000원
5번 고사리 종근1촉 1,000원
6번 취나물 종근5년생 1,000원
7번 머위종근 5년근 1,000원
8번 원추리 5년종근 1,000원
9번 바위취 5년근 1,000원
10번 헛개나무 3년근 10,000원
11번 태황질경이 1촉 30,000원
12번 대왕 고들빼기 1촉 1,000원
13번 참다래나무3년생 1주 10,000원
14번 산나물 1촉 1,000원
15번 백목련 3년생 5,000원
16번 토종 엉겅퀴 3년이상 1,000원
17번 비비추 3년생이상 1,000원
18번 신선초 5종근 1촉 1,000
19번 토종 흰민들레 1촉 1,000
20번 잔대 3년생 종근 1,000원
21번 더덕
22번 도라지 3년근 1,000원
23번 산초나무 3년근 5,000
24번 삼채나물 모종 1촉 1,000
25번 토종 작약50년 1개 60,000원
26번 싸리나무2년생 2.000
27번 청단풍 3년생 5,000
28번 자귀나무 2년생 5,000원
29번 맥문동 종근 1촉 500원
30번 화살나무 3년생 5.000원
31번 산부추 1촉 1,000원
32번 복분자 3년생 5,000원
33번 산둥굴레 15년이상 2000
34번 달마지꽃 종근 2000
35번 천문동 모종 5,000원
36번 자연산 개복숭아 15,000
37번 자연산참옷나무 3년 10,000원
38번 참가죽나무 자연 10,000원
39번 정자나무 3년생 10,000원
40번 생강나무 3년생 5,000원
41번 진달래꽃 3년생 10,000원
42번 모과나무 2년생 3,000원
43번 왕벗꽃 3년생 10,000원
44번 고염나무 3년생 10,000원
팜닥터 유근용 010 4281 1530 국민은행 274 21 0209 081 유근용 입금확인후 바로 작업 들어갑니다. 모둠으로 구입하세요
23년 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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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에 임야5000평인데 완경사와 급경사가 섞여있어 작년에 벌목을하여 현재 민둥산 상태인데 올해 조합에서 자작을 심어준다하여 그전에 더덕씨앗을 파종할까하는데 발아가되어 활착이 되려는지 궁금하네요.
21년 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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