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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을 복토했는데 오히려 논에서 마늘은 잘 자라더군요. 복토한 곳은 부직포로 두겹 덮었는데도 강한바람에 벗겨져 얼고 말랐어요.
샤인머스켓을 집 화단에서 키워서 봄에 밭에 이식했는데 말랐는지 죽었어요. 대추나무는 장마에 죽었고 감나무만 살았어요. 4년째 뭘 심어야 좋은지 실험 중이라 수익보다는 구입비가 많이 들어갑니다. 배추는 벌레없이 잘 자라는데 판매하는 것도 아니고 해서요. 편안하게 유실수를 식재하려고 구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