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바람으로 자두나무(로얄대석)가 찢어져서 1.8m지지대를 설치했다. 봄일이 너무 바빠서 미쳐 알속기를 못했더니, 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찢어졌다. 요즘 몸이 일에 너무 지쳐 있어 한발짝 띠기도 힘들다. 이러다 저 자두나무 가지 꼴 날까 두렵다. 일을 줄여야 되겠다. 일을 줄인다는 것은 즉, 욕심을 버린다는 것이다. 마늘캔 자리에 들꽤 심을 계획으로 밑거름(퇴비, 유박, 복합비료)을 살포 했다. 상추밭 밤손님 발자죽을 따라가서, 예전에 만들어 놓은 와이어 올무를 설치 해 놓았다. 그럴리야 업겠지만, 만약 걸리만 볼때기 둬번 때려주고 놓아줄 생각이다. 사진은 다음에 추가로 올릴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