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마 중인 예비농업인·
6월 9일 15~28도 흐림
놔두면 분홍색이 진해질것이라는 메밀박사님을 믿고 가만히 기다려보았더니
몇몇놈이 분홍색이 좀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4%의 비율 정도일 뿐....... 아직도 밭은 희멀건합니다
이대로라면 영 기대한 색상의 종자를 채종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종자가 익을 때까지 이런 식이면 그땐 종자상에 정식으로 따져보아야겠습니다 🥲
스승님은 메밀을 밀원으로 쓰기엔 꿀샘이 아까시보다 약해서 많이 안나올 것이라 하셨는데, 벌들이 확실히 저번주보다 많이 붙어서 열심히 돌아다니더군요
꿀장 안을 보니 꽤나 꿀을 모아두어서 잘하면 올해에 메밀꿀도 먹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많은 메밀들을 다 수정시켜주니 참 고마운 친구들입니다🐝
스승님께서 또 청계를 부화시키셨습니다
유독 다른 애들보다 2~3일 먼저 태어난 애가 있는데 사람을 너무 잘 따르더라구요
사람이 가면 졸졸 따라오는건 기본이고, 발 밑에서 안아달라고 조르기도 하더랍니다
태어난지 하루 된 애가 어디서 이런 깡다구를 가지고 왔는지(?)
스승님이 손님이랑 상담하시는 동안 하도 울어서 몇 시간 손에 데리고 있었더니
제 손을 타기 시작한 듯 합니다....
스승님은 자꾸 데려가라 하시는데 귀농시 데려갈 식구가 계속 늘고 있어 좀 두렵습니다
이놈 이름은 뭘로 지어야 좋을까요~~~
작물

메밀(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