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치고 요즘날씨면 냉해받을 기후는 아니네요. 그럼에도 이처럼 전형적인 냉피해증상이 나타나는건 지역풍이 심한편이고 그늘진밭이면 따뜻한 지방이라도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가장 큰 원인은 파종시기가 너무 빨랐거나, 과비영향으로 초기생장이 과하여 기후적응성이 나빠진 상황입니다. 12월 엽수 6매이상이면 냉해에 취약해지며 하엽고사가 2월까지 지속됩니다. 당장에 억제제 조치를 취해도 되나 그것은 일시적방법일뿐 차라리 이대로 지켜보고 2월에 4~6매의 잎으로 봄생장기를 맞이하는게 낫겠다 싶습니다. 참고로 속잎의 끝이 노래지는 경우라면 뿌리가 죽어간다는 표시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