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잎이 쪼글거리는 현상은 차먼지응애에 의한 피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차먼지응애는 주로 생장점 부근의 어린 잎을 가해하여 잎이 주름지고 가장자리가 오그라드는 증상을 유발합니다. 이 해충은 잎의 뒷면에 기름을 바른 것처럼 광택이 나고 갈색이 짙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생장점 부위에 등록된 약제를 초기에 살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제 살포 후에도 밀도가 높을 경우 7~10일 간격으로 2~3회 연속 살포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도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farmmorning.com/disease-pest/Y3JvcC1kaXNlYXNlLXBlc3Q6MTA4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