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가을비치고는 제법 많은 비가 대지를 적셨습니다. 정성껏 베어 뉘어놓고 일부 묶어둔 청석농장의 들깨들이 비를 맞아 마음이 조금 쓰이기도 하지만, 이 또한 가을이 우리에게 주는 하나의 과정이라 믿어봅니다.
비바람을 견뎌낸 곡식이 더 고소하고 단단한 결실을 맺듯, 예상치 못한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우리 농업인들의 하루도 더욱 값진 보람으로 가득 찰 것입니다. 젖은 땅이 마르고 햇살이 다시 비추듯, 이번 한 주 팜모닝 가족 여러분의 일상 위에도 기운찬 에너지와 희망이 가득하시길 온 마음으로 격려하고 응원합니다. 다들 기운내십시오.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