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에서 옥수수대 등을 자르며
일을 하고 있는데
작은새가 가까이 날아와 앉습니다.
이에 곁으로 다가가도 다시
날아가지 않고
손을 대도 피하지 않습니다.
어디 다쳐서 그런 것인지?
요리 조리 살펴봐도
다친곳이나 증세를 발견할 수 없네요.
벌레를 잡아줘도 안 먹고
닭사료를 줘도 안먹고 ~
인터넷 검색해보니 멧비들기 새끼라네요
멧비둘기는
도시 공원에서 보던
평화로운 모습과 달리,
농경지에서는 콩이나 팥 같은
주요 곡물의 발아율을 뚝 떨어 뜨리는 골칫거리로 돌변하는 습성이 있어
밭주변을 서성이다가
갓 뿌린 씨앗이나 어린 싹을
집중적으로 파먹으면서 성장합니다.
그동안 옥수수 땅콩 서리태 등
파종하면 싹들을 모두 뽑아놓은 주범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린 네가
무슨 잘못이 있겠나하고 날려주니
멀리 안가고 가까운 곳에 다시 앉더군요.
너는 더 성장하더라도
앞으로 해충들만을 잡아 먹는
이로운 비들기로 성장하거라 ~
직장생활중 틈틈히 농업활동하다
은퇴 후 취미와 본격 농업인으로 성장중 ~ ㅎ
표고버섯 · 농장 옆 산주가 묘지주변 벌목을 하는 기계음에 따라 가보니 참나무도 잘라 놓았다. 이에 표고 접종 대목으로 사용하고자 동의를 요청하니 얼마든지 가져가라고 한다 . 이에 손수례를 이용하여 가져다 농장 주변에 쌓고 물을 뿌려 주었다 . 내년봄 접종 실시해야 하겠다. 10평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