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풍모래당근해풍쪽파종구·
여름금파_제주S12
국립종자원 (2026.06.07)등록시험의뢰
1년차는 품종을 증명했다.
2년차는 방법을 증명한다.
같은 품종. 같은 밭. 같은 농부.
달라지는 건 단 하나, 비닐이다.
수확 후 걷어내 폐기물이 되는 비닐 대신 땅속에서 분해될 수 있는지를 묻는 비닐. 제주 화산회토에서 그 질문의 답을 찾는다.
결과는 모른다. 잘 분해될 수도 있고, 기대와 다를 수도 있다. 그래서 기록한다.
이 기록은 두 곳으로 향한다.
인영농장이 걸어가는 방향의 근거로.
언젠가 같은 질문을 할 누군가를 위해~~
땅을 살리면서 농사짓는다는 말, 구호로는 부족하다. 데이터가 되어야 하고, 기록이 되어야 하며, 누군가 다시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2026년 8월 30일, 행원로151에서 파종을 시작한다.
2002년 서울에서 행원리로
돌아와 부모님과 함께 인영농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