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원의 결실량이 많고 수세가 안정된 경우 10월 상순경에 비료를 주면 저장 양분을 풍부하게 하여 과실의 품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저장 양분의 증가는 동절기 내한성을 증가시키며, 익년 봄 나무의 초기 생육을 양호하게 하고 충실한 꽃눈을 가져다주기 때문에 가을 시비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결실량이 적거나 나무의 수세가 강한 사과원의 경우 사과를 수확한 후 가을 시비를 해야한다고 하며 만생종은 수확한 후 엽면시비를 통해 시용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토양시비를 할 수도 있으나 비료흡수율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후지의 경우 생육기에 비해 농도를 높여 약 3-5%(요소 15-25kg/500리터)를 살포하는게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