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하늘에 쌀할한 날씨입니다. 월요일부터 지금까지 한쪽팔 못써는 집사람 옆에서 밥 챙겨 먹느라고 세월 보낸는데 오늘 오후에 깁스 풀고 실밥제거하면 시골에 갔다가 배란다 선반설치할 받침대 철자재로 준비해서 돌아올 계혁입니다. 오늘 아침은 떡국으로 해결 했습니다. 먼저 떡살 찬물에 담가두고 쇠고기 후라이판에 식용유 참기름 넣고 살짝 식혀두고, 대파. 찐마늘. 김. 팽이버섯.계란 풀어서 준비하고는 끓는 물에 국간장 소금 넣은 다음에 떡살 넣고 끓이면서 준비한 양념넣어 끓이면서 계란 살살 풀어서 마무리하고 떡국 그릇에 김 올려서 반찬은 고사리 깎뚜기 갓김치로 준비해서 아침 해결했습니다 떡살이 너무 허물어져 죽 될 번 했습니다. 그래도 맛은 집사람 솜씨 좀 닮았습니다. 시골생활에 익숙해 있어서 도시생활이 왠지 모르게 부자연스렵는데 집사람 팔이 언제 정상적인 손놀림이 될지 .... 시골 개 밥그릇에 사료도 소진되었을텐데 벌써 마음은 시골에 있습니다. 청명한 날씨에 활기찬 하루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