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며칠전 저희산에서 잣을 줍다가 잣나무 아래 똬리를 틀고 앉아 있는 독사를 보았는데 잣 송이랑 색도 비슷하여 깜짝 놀랬습니다 모두 뱀 조심 하세요 저는 내일도 또 잣을 이 나무에서 주워야 하기에 나무로 돌로 죽였습니다 얼마나 심장이 뛰는지 그리고 나서 잣을 줍는데 잣을 찾는게 아니라 뱀을 찾고 있더라고요 한번은 잣을 줍다가 언덕이라 약간 빠르게 내려 가는데 옆에서 뱀도 도망을 간다고 가는게 저랑 나란히 아래로 내려가고 있더라고요 뱀이랑 누가 더 언덕 아래로 빨리 내려가나 경주를 했답니다 결론은 뱀이었죠 다행히 그때는 독사가 아닌 일반 밀뱀 이었습니다